천지무용 시리즈/세력

 


1. 개요
2. 은하연맹
2.1. 국가
2.2. 부속세력
3. 해적길드
3.1. 은하연맹측 해적
4. 연좌연합
4.1. 주요 5대국가
4.2. 결투 윤리위원회
4.3. 삼천
4.4. 메이 테이너
5. 그 외의 세력


1. 개요


카지시마 마사키의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소위 '''본가판 천지무용'''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들에 대한 소개 페이지이다.

2. 은하연맹


은하계 최강대국인 쥬라이와 그에 유일하게 맞설 수 있었던 세니와가 연합하여 주축을 이루고, 수백수천(정확한 수는 언급된 적이 없다)의 국가가 연합하여 국제연합 성격의 국가군을 가리킨다.
쥬라이와 세니와의 세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머지 국가들에서 8명의 의원을 뽑아 총 10명의 의회체제를 이뤄 합의제로 정책을 결정하며 나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암약도 하는 편이지만 세토나 미카미 등 정치력 만렙의 인물들에 대항할 만한 사람은 아직 없다는 듯.

2.1. 국가


쿠라미츠가를 주축으로 하는 국가. 정확한 정치체제는 언급된 적이 없지만, 쿠라미츠가의 당주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쪽도 왕만 없다 뿐이지 군주제에 가까운 정치체제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3권에서 살짝 언급된 바에 의하면 쿠라의 일족이라 해서 총 9개의 가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쿠라미츠가는 그 중 최대파벌인 듯. 일족 내에서 위대한 사부라 불리우던 쿠라미츠 미쿠모 생존시에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지만, 미쿠모 사후에는 "이제 슬슬 쿠라미츠가 아닌 다른 쿠라의 일족이 세니와를 이끌어 나가도 되는거 아니겠나?"라며 권력을 잡으려는 타 가문이 있는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일단 그나마 설명이 많이 되어있는 쿠라미츠가의 경우, 당주를 중심으로, 일족의 영향력 있는 남성들로 이루어진 장로회, 여성들로 이루어진 장로부인회가 업무를 보좌 및 분담하는 형식이었던 듯.
13권 시점에서 장로회의 경우 쿠라미츠 타이마에서 쿠라미츠 미나미로 장이 바뀌었으며, 장로부인회는 미카미가 계속 맡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아이라이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국가. 은하 최대의 세력을 가진 종교의 종주국이었지만 도저히 포교를 할 건덕지가 없는 쥬라이[1]와는 대단히 사이가 나빴다.
그러던 중 공주인 마그마 아이리가 쥬라이의 제1황자인 마사키 요쇼와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낳게 되자 거의 강제소환을 해버리면서 양국의 사이는 최악으로 빠져들지만, 위도우의 모략에 의해 반란이 일어나고 막대한 수의 국민들이 희생되면서 국력이 쇠태, 이후 쇄국상태로 돌입한다.
  • 메르마스
역시 종교국가.
국가 최고지도부와 함께 무녀가 정치에 깊숙이 관여[2]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 바르타 공국
쥬라이 산하의 독립공국.
과거 은하계 최대의 성세를 자랑하던 바르타 해적길드의 본가 생존자들이 모여 만든 국가로, 료우코 바르타의 새 고향이랄 수 있다. 정치체제는 바르타 공왕에 의한 왕정체제로 그 외에는 딱히 알려진 바가 없다.

2.2. 부속세력


  • GP
갤럭시 폴리스, 즉 우주경찰이다. 은하연맹 내에서 사법권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일반적인 경찰업무 외에도 물자운송, 각 항성간 정기편의 운행, 수송함대의 호위 등 민생지원 업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맹 내 국가들의 지원자들에 의해 편성되지만, 그 중심세력이자 최대세력은 세니와계열[3]이기에, 현재에도 쿠라미츠측 인사들이 고위층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니와측의 영향력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세니와 비둘기파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기 본분을 잘 지키는 편.
천지무용 계열 애니메이션에서는 현장요원으로는 1급형사(쿠라미츠 미호시 등)가 가장 높은 직위로 나왔었는데 실은 그보다 상위인 특급형사도 있다고 한다. 거의 은하계 전 가맹국에 자유출입이 가능하며 단독 수사권 및 체포권, 활동지역의 병력 지휘권 등 상당히 막강한 권한을 지니고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지라 역시 거의 전 가맹국에 출입이 가능하며 자율행동이 보장되는 변경특급택배편과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 GP 우주군
GP중에서도 전투에 특화된 집단으로, GP의 하부조직이라기 보단 동등한 위치의 별개의 조직에 가깝다.
주 임무는 외적(연맹과 특별한 적대관계에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주로 해적)의 토벌 및 소탕이지만, GP 역시 상당한 전력을 갖추고 있고 해적소탕 업무등에는 쥬라이의 군대도 동원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활약할 장면이 적다는게 불만요소.
세니와 세력 중에서도 과격파들이 많이 재적해 있기 때문에 GP 우주군의 세력확대 및 라이벌인 쥬라이를 제치고 연맹내의 주도권을 쥐려는 음모를 획책했지만 과격파들이 일소당한 후 GP와 합병을 하게 된다. 합병 후의 총사령관은 임시로 쿠라미츠 미카미가 담당중.
은하연맹 창설당시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기관.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가 그 근본이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학자들이 모인 학문에 관련된 기관이었던데다 정치적인 요소는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체인 사설군에 영향을 받아 세니와의 영향력이 큰 GP와는 달리 아카데미는 딱히 쥬라이측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부속학과로는 GP 요원들을 양성하는 GP 아카데미가 있고 이 외에 철학과[4]와 여러 학과들을 보유중인 듯 하다.
여러 기밀자료들은 물론 막강한 기술력(주로 철학과 소속의 철학사들이 가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온갖 스파이질이 성행하는 곳이며[5], 타 세력들은 물론이고 연맹 내부의 세력들도 수없이 많은 스파이들을 파견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단, 2권 시점에서 외부세력의 스파이나 맨 헌터들은 거의 대부분이 야마다 세이나의 확률의 편향의 영향 때문에 체포된 상태다.
  • 마사키 마을
마사키 요우쇼우의 후손들, 즉 마사키가의 방계들이 모여사는 마을.
마사키 키리코나 OVA 2기에 등장한 텐치의 친척 할머니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
위치는 마사키 신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구성원 전원이 마사키(正木)가 소속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거의 전원이 우주 관계자. 대부분 GP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예 우주쪽 일은 정리하고 지구에 돌아와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텐치의 부친은 그 중에서도 특이한, "단 한번도 우주로 나가본 적이 없는" 경우라고.
마을사람 전원이 세이나에 대해서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만약 세이나가 그냥 지구에 눌러앉아 살게 되었다면 아마도 이 마을에서 살게 됐을 거라고 한다[6]
쥬라이 황제의 아들이며 황위계승권자인 마사키 요우쇼의 후손이기에 원래라면 황권속으로서 방계황족이 되어야 하지만 요우쇼가 행방불명으로 공표되어 있는 관계로 마사키 후나호의 일족으로 등록되어 단순 방계로 등록되어 있다. OVA 4기 2화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요우쇼의 생존이 발표되면 황권속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개중 몇명은 황족으로 격상될 예정이라고.[7]
OVA 4기 3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남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다. 앞으로 마사키 남성회에 들어올만한 사람도 카이와 타로 정도뿐이기에 정 안되면 야마다 세이나를 끌어들이는 방법까지 모색할 정도.. 인데 GXP에서 마사키 키리코와 결혼하면서 입회확정.

3. 해적길드



3.1. 은하연맹측 해적


  • 다 르마 길드
다 르마 총수가 자신의 대에 일으켜 세운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해적길드.
다 르마 길드를 박멸하기 위해선 연맹의 국가예산급 재원을 총동원해도 못 이룰 정도[8].
료우코 바르타나 코마치 쿄, 타란토 샹크 등이 속해 있으며 해적들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그나마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자들이 많은 편. 기본적으로는 "연맹과 정면대결을 하는건 자살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약탈행위는 지양하는 편이지만, 야마다 세이나에 의한 피해가 가중되자 행운함대를 구성하는 등 나름 강경대응을 하기도 한다.
파라다이스 워 시점에선 본거지인 다이 다 르마가 연맹측에 나포되고 다 르마 본인이 체포되는 등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은하계 최대규모의 길드인 것은 변함이 없는 듯.
  • 샹크 길드
타란토 샹크가 지휘하는 해적길드. 그란 길드 시절부터 이어져 오던 막강한 기술력과 타란토 샹크라는 잔혹하지만 카리스마있는 지도자 덕분에 군소 해적길드 중에서는 발군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주력함인 다이달로스급 전함의 기술은 다른 해적은 물론 GP우주군에서도 탐을 내는 고성능 함이며[9], 아카데미에서도 쉽게 검출해 내지 못할만큼 정교한 세뇌기술 등등 전투나 모략면에서는 다 르마 길드 이상.
하지만 길드장이 미친놈이라고 해서 길드원들까지 다 똑같은 인간들로 구성된 건 아니기에 개중에는 상당수가 평화를 바라는 비둘기파도 존재하기 마련이며, 특히 샹크길드의 기술자 집단의 경우 타란토 샹크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파라다이스 워에 등장하는 더드 샹크도 그런 비둘기파 쪽이며, 전임 길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작자"라고 표현할 만큼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 바르타 길드
과거 최대의 성세를 자랑하던 구 바르타 길드의 방계집단이 모여 만든 길드. 구 바르타가는 현재 바르타 공국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해적집단인 이들과는 연계를 갖고있지 않지만, 그렇다 해도 과거의 성세 덕분인지 상당한 거대길드를 이루고 있는 듯 하다.
  • 쥬라이 길드
과거에 권력투쟁에서 밀려 추방된 쥬라이 방계황족들이 만든 길드.
애초에 쥬라이 황가 자체가 해적길드였기 때문에 본업으로 돌아간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은하 최대최강의 국가의 구성원에서 갑자기 해적으로 전락한 것에 트라우마를 갖는 소속원들이 많은 듯 하다. 황가의 배를 소유한 자가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꽤 큰 규모의 길드인 것으로 보인다.

4. 연좌연합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는 이름만 언급되었다가 소설판 15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세력.
은하연맹을 이루는 국가들과는 전혀 다른 풍토,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5대 국가를 중심으로 연맹과 대치중인 국가군이다.
대선사문명 시대의 유적에서 발굴된 인간형 기동병기들 덕분에 이를 중심으로 한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전쟁 역시 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진다.
쉽게 설명하자면 항공모함간의 전투를 상상하면 되는데, 함재기랄 수 있는 기갑기들을 발진시켜 근접전투를 행하며 그 와중에 대표자 끼리의 1대1 결투가 펼쳐지기도 하는 상황. 기갑기들의 대부분이 저세대라지만 황가의 나무를 코어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개개의 전투력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연맹 측에는 그보다 더 강력한 1~2세대 황가의 배들이 대기중인데다 함대집단에 의한 중장거리 포격전을 특기로 하는 경향상 접근하기도 전에 격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15권에서는 3세대 황가의 나무를 탑재한 HIMIK의 호위기사 2기가 근접전으로 덤볐음에도 1세대 황가의 나무에 근접하는 카미다케 한척에게 패하기도 했다.
결투 제도가 있어서 아무리 전쟁에서 열세에 처해 있더라도 이 결투를 통해 단번에 승패를 뒤집는게 가능하다.
GXP 연재 시점에선 아직 해적들 때문에 골치아파하는 수준이지만 점점 해적들의 세가 커지고 있으며 수백년 후에는 이들에 의해 연좌연합의 각 국가들이 파탄지경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본[10] 4개 왕국의 공주들이 황가의 나무를 얻으러 연맹에 잠입해야 할 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한다.
마소(魔素)라 불리는 미규명의 원소가 존재하며 이를 받아들이면 마소기관이라는 생채기관이 생기며 마법 등의 특수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단, 마소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어린아이들 뿐이며 인간(또는 아인)종이 아닌 동물들이 이 마소를 받아들이면 흉포화 되는 경향이 있다고.
대신 이 마소라는 원소는 과학문명과 반발하기 때문에 주로 초기단계 수준의 문명을 가진 행성에서만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마소를 통해 마법을 발현할 수 있고, 이 마법을 극한까지 단련하면 거의 과학문명 수준의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는 듯. 현재 세이나가 그 마소를 받아들여 마도사가 될 준비를 마쳤으며, 초반부터 치트 능력을 얻어서[11] 거의 마력만으론 세계관 최강자급이 되었다.
기본적인 과학력은 은하연맹과 거의 비등하며 기갑기, 즉 인형병기에 대한 기술은 오히려 은하연맹을 능가하는 상황이지만 고급기술로 갈 수록 은하 아카데미를 보유한 연맹에는 미치지 못하고, 세이나 덕분에 각종 시스템등이 크게 업데이트 된 현재는 기초기술에서도 밀리는 상황이다. 심지어는 주력기랄 수 있는 인간형 기동병기 기술 역시 세이나가 가져온 진브와, 마사키 켄시가 가게 될 이세계 제미나에서 얻은 성기신의 정보 때문에 연맹에 밀릴 가능성이 있는데 16권에서 와슈가 '''원래 켄시에게 주려고 만들었던, 료오키나 카미다케와 동급의 성기신'''을 만든데다 쥬라이 황제인 마사키 아즈사가 이에 관심을 보이면서 열세 확정.
연맹측과는 교류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보부족으로 연맹에 대해 조금 낮춰보는 경향이 있다. 일부 귀족들이 겁도 없이 후쿠를 사고싶다며 하쿠비 와슈와 직접 담판을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인데, 키리코 등은 "연맹의 고위인사들이 그 소릴 들으면 아마 기겁을 할 거다"라며 어이없어 하는 중.
이후로도 등장하는 연좌의 인물들 상당수가 키리코등을 "연맹의 촌뜨기들"이라 비웃는데, 연맹의 최중심부인 쥬라이에서 활동했기에 실상을 알고있는 교쿠렌 등이 보기엔 뒷목 잡을 상황(...).[12][13] 그나마 정세에 좀 밝은 일부 인물들은 "연맹이 그리 뒤떨어지는 존재는 아닌 것 같다"라고 예상은 하고 있지만 실제 어느 정도인지까지는 잘 모르는 추측의 영역인 듯 하며 극히 일부 인물들이 돌아온 하쿠렌 일행의 바뀐 능력이나 성격, 그럼에도 일개 말단 황녀에 불과한 키리코 앞에서 얌전해 지는 것을 이유로 "우리 생각보다 훨씬 굉장한 것 아닌가?"라고 추측하는 정도인데 이정도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수준. 심지어는 햐쿠렌 일행의 직계 가족들도 설명을 들었음에도 연맹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황가의 나무에 대해서는 두뇌수(頭腦樹)라고 부르고 있으며, 보통은 그냥 성능좋은 제네레이터 정도의 취급을 하지만 일부에선 "혹시 이들에겐 자아가 있는것이 아닐까?"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는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명칭도 두뇌수인데.. 문제는 취급 자체가 무기용 파츠인지라 '''씨앗 상태에서 물리적으로 쪼개서 수를 늘리는 등''' 쥬라이쪽 사람들이 들으면 아예 연좌연합의 씨를 말려버릴 정도로 화를 낼 취급을 하고 있는 중이고, 이걸 또 와슈에 의해 들킨 상황이다.
야마다 세이나에 의해 다 르마 길드가 붕괴되면서, 이 다 르마 길드의 세력권이 연좌연합과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주역의 관리는 쥬라이에서 담당하게 되었다.[14]

4.1. 주요 5대국가


  • 카센(火泉)왕국
카렌의 모국으로 기본적으로 기갑기가 전력의 중심인 연좌연합 중에서도 상당한 기갑기빠 들이 모인 곳인 듯 하다. 15권까지는 크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불순세력이 꽤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키하쿠(騎柏) 왕국
  • 스이레이(翠靈) 왕국
  • 마교쿠(磨玉) 왕국
교쿠렌의 모국으로, 신기(ZINV)와 세이나를 데려온 공적으로 현재 교쿠렌이 여왕이 된 상황이다. 단, 모국에서도 교쿠렌의 평소 행실에 대해 겁을 내고 있어서 행정부가 지방의 촌구석에 존재하고 있다. 수도에 행정부를 위치시켰다간 교쿠렌 때문에 무슨 꼴이 날지 모른다는것이 이유라고(...)
  • 카오우(花櫻) 왕국
여관 4인방과는 달리 연맹에 스파이를 보내지 못한 왕국. 원래는 아이렌 카류크 카오우 공주가 친구인 카렌을 따라 잠입할 예정이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상 참가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ZINV 및 그 마스터인 세이나를 데려온 공적이 있는 나머지 4대왕가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적토벌 실험함대의 대부분이 카오우 왕국에서 제공된 전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째선지 전 우주에 퍼져있는 환상종에 속하는 종족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곳으로 왕가인 카오우가는 엘프와 같은 외모이며(왕족의 경우엔 아예 종족명이 에인션트 엘프다) 이 외에 인어, 드라이어드, 오우거(정확히는 일본의 오니와 비슷), 고양이인간, 인어, 요정등이 존재한다.
덕분에 판타지라면 꺼뻑 죽는 세이나와 키리코가 이 나라 사람들만 보면 하악대는지라 이래저래 고생 중.

4.2. 결투 윤리위원회


과거부터 기갑기에 의한 결투문화가 융성했던 연좌연합에선 "결투야말로 진리"를 외치는 자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들은 그 정점에 있는 존재들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대한민국의 (양궁협회를 제외한) 각종 스포츠 협회들을 떠올리면 될텐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일[15]도 서슴없이 저지른다. 이런 일이 워낙 빈번하다 보니 이들에 대한 반감은 장난이 아니며 똑같은 짓을 키리코 일행에게 했다가 박살나자 결투를 중계하던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대놓고 "참 후련하다"라고 할 정도(...).
하지만 이들 외에도 이런식으로 결투를 신성시 하며 그저 결투에만 목매는 구시대적 사고의 인물들은 특히 고위층, 군부에 많이 퍼져있어서 아직도 큰 정치적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4.3. 삼천


연좌연합의 주력기인 기갑기에 대한 이권을 틀어쥐고 있는 독접기업 3사[16]의 집합체로, 원래는 5대 왕가에 속한 기갑기 공방이 독립하여 합병을 거쳐 현재의 3사로 줄어든 것이라고 한다. 이들도 결투 윤리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부정부패는 당연하다는 듯이 저지르며[17] 정비를 명목으로 각국에 기갑기 제출을 강요하고는 전투 데이터등을 멋대로 빼내[18]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거나 상대편에 넘겨주기도 하는 등 온갖 짓을 다 벌이고 있다. 키리코가 격파한 기갑기들도 정비를 이유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고, 그래도 "그딴 촌뜨기 들이 두뇌수에 대해 뭘 알겠나. 블랙박스 봉인해재 경보도 울리지 않은거 보면 분석도 못하고 있겠지"라며 자신들의 기술력에 자만하고 있는 상황인데...
애초에 '''쥬라이에는 자신들이 부르는 두뇌수의 최상위 존재인 1, 2세대 황가의 나무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즉 황가의 나무 관련으론 훨씬 전문가들이 널려있는데다 저 이야기를 한 시점엔 이미 와슈가 '''28기 전체의 봉인을 해재해서 분석까지 다 끝내고 쥬라이 고위층과 협의도 다 끝낸 상황'''이었다(...)
그나마 3사중 마교쿠와 연관이 있는 마하쿠텐사의 상층부에는 타쿠마라는 머리가 좀 돌아가는 인물이 있어서 쥬라이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을 하긴 했다.

4.4. 메이 테이너


연좌연합에서 암약중인 세력. HIMIK를 운영한 곳도 이곳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진 작중에서 제대로 된 묘사가 없으므로 상세는 불명.

5. 그 외의 세력


  • 레셉시
은하연맹은 물론, 연좌연합이나 해적들에게도 여흥을 제공하는 은하계 최고의 예인집단.
행성규모의 크기를 갖는 레셉시는 은하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예능활동을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도 대연회장에서 벌어지는 무희들의 군무가 유명하다는 듯.
행성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정보 또한 다양하게 모이는데, 이런 정보들을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예능활동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철저한 집단으로 망명자를 받아들이는 조건마저 "레셉시의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기예를 가지고 있는 자"일 정도.
일단은 레셉시 내에서의 분쟁은 허가되지 않으며 은하연맹-연좌연합-해적세력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치외법권인 곳이지만 이를 이용해서 명백히 연좌연합쪽 손을 들어주며 세이나 일행을 이용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이득을 보는 등 정상적인 곳은 아니다. 서브컬쳐 작품에 나오는 곳이라 넘어가지 현실이었다면 피해를 본 연맹측에서 규탄과 함께 무력을 통한 토벌을 해도 할 말 없을 지경.
  • 신규 국가
아직 국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 르마 길드등을 포함한 20개 해적길드의 잔존세력과 지구를 합친 총 21개 세력의 연합국가.
지구의 반죠섬에서 국가 내의 세력권 확장을 위해 대리전쟁을 펼쳤지만, 결국 지구인인 쿠코마 쇼우에 의해 전투가 종결되었기 때문에 현재 명목상이나마 국가의 대표자는 쿠코마 쇼우.
신규국가인데다 지구가 아직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경제력 등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전투에 익숙한 해적길드가 주요 구성원인데다 강화형 4세대 황가의 배인 반죠섬을 보유했기에 전투력 면에선 어지간한 중소규모 국가 이상.
문제는 지구에서 살고있는 텐치일행인데, 이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이 신흥국의 연맹 내 발언력이 결정이 될 지도..
  • MMD
은하연맹 내에서 가장 막강한 금력을 자랑하는 은행.
원래는 하쿠비 와슈우와 아카라 나쟈의 개발품에 대한 판권료, 수익등을 관리하기 위한 소규모 사무소였으나 운용하는 자금규모와 신뢰도[19]덕분에 점점 규모가 커져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MMD 가입조건은 충분한 실적 외에도 기존 회원의 소개증이 필요한 수준으로, 이곳의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재계에서 상류층 취급을 받을 정도.
덤으로 MMD라는 명칭의 유래는 "모두 낭비하면 안돼(みんな、無駄遣いは だめ)"의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1] 쥬라이에는 신목 및 황가의 나무들이 있었기 때문. 이 나무들이 쥬라이 국민들의 보호자이자 친구, 가족으로 존재하면서 외부의 신에게 기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쥬라이에서는 포교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고 한다[2] 정확히는 무녀에겐 정치적 발언권이 없지만, 무녀 특유의 의사조율 능력으로 국민들을 지도부의 의견에 맞게 이끌어갈 수 있었기에 중요시 되었다. 여기에 종교적 상징이기도 하니...[3] 애초에 GP 자체가 쿠라미츠 미쿠모의 사설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다[4] 우리가 아는 그 철학을 가르치는 철학과가 아니라, 철학사(哲學士. 맨 뒤가 者가 아니라 士라는게 차이점)라는, 여러 전문분야에 정통하며 그 중에서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일을 해결하는 엘리트 학자집단을 가르치는 곳이다[5] 심지어는 공기중에 나노 수준의 스파이머신과 그에 대한 방어기기들이 퍼져있을 정도라, 가장 확실하게 정보를 얻는 방법은 가서 직접 물어보는게 오히려 빠를 정도라고...[6] 세이나의 악운을 감안하고 받아줄 대학교나 직장이 있을 가능성이 없고 집에서 분가하려 해도 같은 이유로 받아들여 줄 마을이 있을 가능성이 없으니.. 그래도 마사키 마을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적응이 된데다 우주의 과학력 등으로 어느정도는 대처도 가능하니 부담도 적다는 이유 등이다[7] 직계인 마사키 텐치, 마사키 텐뇨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방계출신이지만 데릴사위로 들어온 마사키 노부유키와 그의 후처가 된 마사키 레이아도 황족 인정이 거의 확정적. GXP소설판 14권과 OVA 4기에 등장한 미즈네도 혈통상으로는 직계에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황족 인정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8] 전투력만으로 따지면 황가의 배를 보유한 쥬라이는 물론이고, 막강한 전력을 가진 세니와만으로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지만 워낙 우주가 넓기때문에 포착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포착했다 해도 완전한 포위망을 갖추지 않는다면 전투를 피하고 도망가기 때문에 박멸 자체가 힘들다고. 다 르마 길드는 그런 해적들 중에서도 가장 조직적이고 기술력이 좋은 집단이다[9] 성능 자체만으로 따지면 황가의 배나 료오키급이 훨씬 뛰어나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다양한 국면에 평균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투함이기 때문에, 이라는 입장에서는 다이달로스 급이 훨씬 사용하기 편한것이 사실이다... 는 개뿔. 사실 황가의 배나 료오키같은 배는 쥬라이에서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없어서 못쓰는 거지 만약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에 넣고 싶은 것이 황가의 배이다. GXP 마지막 편에서도 샹크가 GP와 손을 잡고 굳이 카미타케를 군 소속이라며 일부러 뺏아가려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이달로스 급 함선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전투함에 비해 성능이 좋은 정도지 아무리 다이달로스 급 전함을 대량생산할 수 있어도 황가의 배와 비교하면 항공모함과 무기 좀 달아놓은 모터보트를 비교하는 거나 마찬가지다.[10] 위에 말했듯이 결투에 의해 전쟁이 결정나기도 하기 때문에 해적들이 국왕(또는 그의 대리)를 지정해서 결투로 이겨버리면 합법적으로 나라를 무너트리는 것도 가능하다[11] 이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괜찮다는 마법사들의 에나(체내에서 운용하는 마력)가 수십만 정도고 마도사쯤 되면 백만 단위인데 세나의 에나는 4천만이다(...). 게다가 에나만이 아니라 마나(세상에 퍼져있는 마력)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양판소에 등장하는 대마도사급으로 일반 마법사들과 능력차이가 심하다.[12] 연좌를 떠나기 전의 교쿠렌 등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왕족으로서 기본재능이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쥬라이에서 받은 여관 교육덕에 어지간한 연좌측 정치가들을 능가하는 정치식견과 정보운용능력, 군사 지휘능력에 개인 전투력과 요리실력등을 익혀 돌아와서 카렌의 조부가 "대체 그쪽에선 어떤 교육을 시키는 거냐"라며 궁금해 할 정도. 문제는 이들이 받은 교육이란게 보좌관 역을 맡는 여관들에게 행해지는 교육이기에 해당직의 전문직에는 못미친다는 것인데 쥬라이와 세니아에는 그런 최상위급 전문가들이 널리고 널렸다. 과학기술도 연맹쪽이 압도적인데 인적자원 측면에서 아예 상대가 안된다는 뜻[13] 쉽게 설명하자면, 중동이나 동남아시아에서 패권을 잡은 나라가 "미국? 그까이 촌놈들이 우리같은 문명국에 비길 수나 있나?"라며 우습게 보는 셈[14] 정보가 많지 않은 미지의 국가인데다 군사력 면에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GP나 우주군 규모로도 경계선 범위를 모두 커버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충분한 전력을 보유한 쥬라이가 전담하기로 한 것이다[15] 결투가 벌어질 때 자신들이 적대하는 세력의 인물들에게 "사정청취를 위해 동행을 바란다"라며 끌어내어 납치, 이후 협박을 통해 기권시키거나 아예 파일럿을 데리고 도망가서 부전패를 하게 만든 후 "우리의 융숭한 접대하에서 자의적인 기권이었다"라며 광고하고는 승리한 측에서 이권을 챙긴다[16] 기갑기 관련 회사들은 많지만 대부분 부품회사일 뿐이고, 최중요 부품인 황가의 나무를 다룰 수 있는 건 이들 3사 뿐이다[17] 작중 설명으론, 회사 운영비 중 절반은 상층부가 착복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다고 한다[18] 심지어는 황가의 나무 자체를 빼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차피 부품 취급이라 다른 황가의 나무를 넣으면 된다고 생각중인데, 3세대 이하의 나무들은 사용자에게 의지를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뀐줄도 모른다고 한다[19] 작중에서의 와슈우와 나쟈의 위치라는게, 어설프게 건드렸다간 어지간한 국가라도 무사하기 힘들만큼 막나가는 괴짜 이미지인지라, 소규모 사무소라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