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선(얼티밋 스쿨)
'''꽤 괜찮은 안목을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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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티브는 서유기의 나찰녀.'''오~꽤 활기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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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 관계
우마는 남편, 홍해아는 아들, 양력은 절친[1] 이며 토지와는 투자자(대주주)-기업가의 관계이다.
옥자의 경우, 여우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대상 1호이나, 아들의 짝사랑 대상이므로 면전에서 싫은 티를 내지는 않았다. 현주의 경우는 싫어하는 대상 2호이나, 아직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2]
3. 스토리
부동산과 황금을 사들이는 투자 회사 대표이사.
홍해아의 어머니, 홍해아와 우마의 유일한 공포대상.
3.1. 부족한 매운 맛
시대는 날로 새로워지고, 인간 세상은 농경에서 정보화에 이르기까지, 단 몇 번의 눈 깜박임처럼 지나갔다. 숲을 이룬 고층 빌딩, 끊임 없이 지나가는 자동차, 마법과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얼티밋은 이런 융합형 시대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선 삼계의 여섯 종족이 공존하고, 찾고자 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위치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와 남편 우마는 아들 홍해아를 데리고 얼티밋에 정착했다. 우마는 난폭했던 성질을 넥타이로 졸라 메곤 흑우 보안 회사를 설립했다. 나 또한 더 이상 그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철선 나찰이 아닌, 투자 회사의 회장이 되었다. 새로운 시대는 자연히 새로운 규칙에 의거하여 정립해야 하는 법이기에.
남편과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오랜 친구들도 얼티밋에 정착했다. 교통이 편리한 대도시이기에 언제라도 약속을 할 수 있었고, 고향을 멀리 떠나 있는 향수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다만... 이곳 음식은 날 만족시킬 만큼 맵지가 않다.
3.2. 마작 공주
음? 일만 하면 힘들지 않냐고요? 저도 잘 쉬면서 하고 있어요. 계속 뽑기 돌리면 어떻게 되어도 힘들죠. 전력으로 일하고, 전력으로 쉬고. 놀 땐 전력으로 놀아야죠!
제가 어떻게 노는지 상상이 안된다고요? 그건... 음, 말로 하긴 어렵고, 같이 놀다 보면 알 거에요!
이번에 같이 노는 게 어때요? 어떤 패를 얻는지 운을 시험해 보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수중에 무슨 카드가 있는지 예측하고, 정말 아슬아슬하고 재밌잖아요! 승부를 겨루고 이길 때의 그 쾌감이란!
또 재밌는 걸 알려줄게요. 마작은 교육에도 쓸 수 있어요. 우리 집 홍해아는 마작으로 수학을 배웠어요. 하하, 그 아이가 처음 말한 단어가 마작용어였다니까요.
3.3. 돈쓰는 법
엄청난 부자로서 철선은 고급 주택가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물론, 그녀의 집은 화려함 그 자체였고 말이다. 개인 혹은 가족의 취향으로 인해 철선의 집은 붉은 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철선은 공공연하게 "돈이 최고!"라고 외치고 다녔으며, 계좌의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그렇다고 그녀가 구두쇠라는 것은 아니었다. 투자공사의 대표이사로서, 철선이 돈을 쓰는 방식 중 하나는 바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얼티밋 시티는 계속해서 발전중이었고, 땅값은 날이 갈 수록 오르고 있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철선은 큰 돈을 써서라도 토지에게서 건물을 구매하려고 했고 말이다.
"돈으로 투자를 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고, 돈으로 소비를 하면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지. 늘어나든 줄어들든 숫자가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것은 항상 짜릿하다고."
철선은 종종 이렇게 말하고는 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 있어서도 상당히 시원스럽게 구매하는 편이었다.
"오, 괜찮은 물건을 찾았네."
철선은 온라인에 새로 올라온 최고급 화장품을 보고 바로 구매 버튼을 눌렀다.
"으음, 사야지. 어.... 너무 많이 샀나?"
일단 시원스럽게 질러 놓기는 했지만, 다 쓸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구매목록에 철선은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
"아, 다 못 쓸 거 같으면 나눠주면 되는 거잖아. 아, 이거 양력에게 잘 어울리겠네. 그렇다면.... 좀 더 사서 나눠주는 편이 좋겠지."
해결 방법을 찾은 철선은 더는 망설이지 않고 즐거운 쇼핑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3.4. 노부부
"하? 또 한밤중에 돌아오는 거야? 저리 떨어져!"
철선이 말했다.
"흥, 양복을 쫙 빼입은 모습을 보니, 막 접대가 끝난 거겠지? 접대를 하다가 술을 잔뜩 마신 탓에 돌아올 곳을 잘못 안 것 아니야? 다른 여자 향수 냄새를 잔뜩 풍기는 걸 보니 말이야!"
철선은 잔뜩 화가 나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고, 그녀의 파초선은 위세당당하게 마룻바닥에 박혀있었다.
"아니야, 마누라. 그건 오해야."
우마는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오해? 향수 냄새를 그렇게나 풍기면서 오해라고?"
우마는 작은 선물 상자를 열었다.
"향수는 여기 있어."
"와, 이달 신상 한정 상품이잖아! 이건 또 누구에게 주려고 산 거래?"
철선은 파초선으로 우마를 쿡쿡 찔렀다.
"당연히 우리 마눌님에게 주려고 산 거지!"
"흥! 나에게 들켜서 어쩔 수 없이 주는 거겠지!"
우마는 향수를 내려놓은 뒤, 또 다른 하트 모양 상자를 꺼내 들었다.
" 정말 당신한테 주려고 산 거야! 여기 이것도 있어."
하트 모양의 상자 속에는 휘황찬란한 보석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이건.... 목걸이? 왜.... 왜 이런 걸 선물하는 거야?"
철선은 순간적으로 당황한 듯했다.
"마누라, 오해가 생기는 건 내가 밖에서 접대하는 것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날 사랑하니까 질투도 하는 거겠지. 하지만 우리가 결혼한 지가 이렇게 오래됐는데, 왜 매년 우리 결혼기념일을 까먹는 거야.... 비록 오늘도 접대 때문에 늦긴 했지만, 난 이 날만큼은 절대 까먹지 않아. 당신을 만난 건 내 최고의 행운이야."
"아이, 애가 벌써 몇 살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철선은 우마의 어깨를 찰싹찰싹 때리며 얼굴을 붉혔다.
"어서 씻고 잠이나 자!"
4. 스킬
5. 공략
1스킬은 부채를 앞으로 휘두르며 철선이 돌진하고, 다음 평타에 추가데미지와 일정 거리 돌진을 부여한다. 평타를 치지 않으면 돌진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점핑스톤을 기다렸다가 쓴 후에 따라갈 수도 있고, 맞은 적을 예쁘게 정면에 모아주기에 팀의 연계나 본인의 2, 3스킬로 연계하기 편해진다.
2스킬은 자신 주위 원형 범위에 데미지와 각종 디버프를 주며 맞은 적의 수에 비례해 체력회복을 하는 오버스펙 기술로, 안그래도 아픈 딜탱철선이 죽지도 않게 해준다. 회복량 증가가 라인 미니언이나 크립에도 감소량 없이 적용되기에 근처에서 싸울 경우 1스킬로 미니언 근처로 끌고 가서 사용하면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3스킬은 첫번째 사용시 공격력 버프, 두번째 사용 시 앞 부채꼴 범위에 에어본 효과가 있는 올려치기를 사용한다. 보통 한타 시작과 동시에 3스킬을 사용하고 두번째 사용은 1스킬 혹은 아군 메즈와 연계하는 편이다.
갱을 당해도 잘 안 죽는 편인데, 거리가 된다면 점멸 후 1스킬을 이용해 타워 밑으로 적 정글을 끌어당겨 죽이기 때문. 스킬 구성 덕분에 개싸움도 강하고 다이브도 잘 쳐서 조금만 익숙해져도 원딜들을 못 살게 괴롭힐 수 있다. 유리탑 하나만 둘러줘도 초중후반 약한 타이밍을 찾기 힘든 스타이지만, 시즌 6을 기준으로 탑라인 자체가 약세인 탓에 전처럼 위세를 떨치고 맵을 활보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6.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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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게 스킬 이펙트가 푸른색으로 변한다.서리 위에 올라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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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나온 커플스킨. 같이 나온 우마 코스튬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영원한 서약
픽 모션과 스킬 모션 모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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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공식만화나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듯, 마작이 취미이다. 마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박을 좋아하는 도박중독 기질이 있으나, 아들인 홍해아에게는 항상 도박이 아니라 재테크 공부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