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와 카프카

 

'''始発とカフカ''' (첫차와 카프카)
'''가수'''
하츠네 미쿠
'''작곡가'''
n-buna
'''작사가'''
'''페이지'''

'''투고일'''
2015년 8월 31일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1. 개요
2. 카프카변신과의 관계
3. 달성 기록
4. 영상
5.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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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느 날 아침,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보니, 내가 침대 위에서 한 마리의 거대한 벌레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여름은 바로 곁에 와 있었다.

「꽃과 물엿, 최종전차(sm26710421)」의 트랙.

특설 웹사이트 (d-ue.jp/n-buna/)

첫 차와 카프카(始発とカフカ)는 n-buna가 2015년 8월 31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가사를 보면 알수있듯 이 곡은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작곡/작사하였다. 나부나의 1집 앨범 花と水飴、最終電車(꽃과 물엿, 최종전차)의 3번 트랙으로 들어가있다.
[image]
여담으로 PV의 초반 장면 중 始発とカフカ라고 써있는 역 표지판 아래쪽에 ウミユリ海底譚 / 無人駅 순서로 적혀있는데 앨범의 트랙 이름이다. ウミユリ海底譚(갯나리 해저담)은 4번 트랙, 無人駅(무인역)은 2번 트랙이며, 첫차와 카프카가 3번 트랙. 앨범의 흐름을 의식한 듯 하다.
곡 제목을 직역하면 시발(始発)과 카프카(カフカ)가 되지만, 가사와 앨범을 생각하면 '첫차' 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2. 카프카변신과의 관계


이 곡은 위에서 설명했듯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해서 작사/작곡 되었다. 가사 중간중간 변신의 내용에 나오는 장면들이 많다 '겁낼 가족'이라던가 '분명 가까운 장래, 당신은 사람이 미워지고 나는 사람임을 잃어가'라던가 소설을 한번쯤이라도 읽어봤으면 알만한 내용들이 많다.

3. 달성 기록


* 2018년 2월 4일에 VOCALOID 전설입성
* 2020년 3월 5일에 200만 재생 달성

4. 영상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5. 가사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츠타에타이 코토시카 나이노니 나니모 코에가 데나쿠테 고멘네
전하고 싶은 것밖에 없는데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서 미안해
僕は毒虫になった
보쿠와 도쿠무시니 낫타
나는 독충이 되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うけどさ
손나니 쿄-미모 나이토 오모우케도사
그렇게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時間が惜しいので今度は手紙をしたためるとしようか
지칸가 오시이노데 콘도와 테가미오 시타 타메루토 시요우카
시간이 아까우니까 이번엔 편지를 적어볼까
不甲斐ない一日を
후가이나이 이치니치오
한심한 하루를
今日も始発の便に乗って
쿄우모 시하츠노 빈니 놋테
오늘도 첫 차편에 올라
見返すには歩くしかないのに
미카에스니와 아루쿠시카 나이노니
돌아보려면 걸을 수밖에 없는데
​上手く足が出なくてごめんね
우마쿠 아시가 데나쿠테 고멘네
좀처럼 발을 뗄 수 없어서 미안해
アベリアが咲いている
아베리아가 사이테이루
아벨리아가 피어 있는
眼下の街を眺めている
간가노 마치오 나가메테 이루
눈 아래의 거리를 바라보고 있어
窓の桟の酷く小さな
마도노 산노 히도쿠 치이사나
창살의 너무나 작은
羽虫を掬って押し潰した
하무시오 스쿳테 오시츠부시타
작은 벌레를 집어 짓뭉갰어
初夏の風に靡いた、白花が今日も綺麗だった
쇼카노 카제니 나비이타 시라하나가 쿄우모 키레이닷타
초여름 바람에 흔들리던, 하얀 꽃이 오늘도 아름다웠어
教科書にさえ載っていない心情は
쿄-카쇼니사에 놋테이나이 신죠-와
교과서에조차 실리지 않은 심정은
今日が愛おしいようで
쿄우가 이토오시이요-데
오늘이 사랑스럽나봐
誰かがつまづいたって死んだふり
다레카가 츠마즈이탓테 신다후리
누군가가 걸려 넘어져도 죽은 척
僕らは はら はら はら はら
보쿠라와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우리는 팔랑 팔랑 팔랑 팔랑
心を知って征く
코코로오 싯테유쿠
마음을 알아가
今更 ただただ、ただただ
이마사라 타다 타다 타다 타다
지금 와서 그저 그저, 그저 그저
花を摘まんでいる
하나오 츠만데이루
꽃을 뜯고 있어
あなたは カラカラ カラカラ
아나타와 카라카라카라카라
당신은 달각 달각 달각 달각
遠くを歩いて征く
토오쿠오 아루이테유쿠
멀리 걸어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마마
떨리는 말로 쓰면서
紙が終わっていく
카미가 오왓테이쿠
종이가 끝나가
ある朝目覚めるとどうして
아루아사 메사메루토 도우시테
어느 날 아침 눈을 뜨니 어째선가
無駄に多い足が目を引いた
무다니 오오이 아시가 메오 히이타
쓸데없이 많은 발이 시선을 끌던
毒虫になっていた
도쿠무시니 낫테이타
독충이 되어 있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えていた
손나니 쿄-미모 나이토 오모에테이타
그렇게 관심도 없다고 생각되었어
怯える家族もいないので
오비에루 카조쿠모 이나이노데
겁낼 가족도 없으니까
一人凪の街を見下ろした
히토리 나기노 마치오 미오로시타
홀로 잔잔한 거리를 내려다봤어
初夏の風に、靡いた貴方の髪が思い浮かんだ
쇼카노 카제니 나비이타 아나타노 카미가 오모이 우칸다
초여름 바람에, 흩날리던 당신의 머리가 생각났어
きっと近い将来、貴方は人を嫌いになって
킷토 치카이 쇼-라이 아나타와 히토오 키라이니 낫테
분명 가까운 장래, 당신은 사람이 미워지고
僕は人を失っていく
보쿠와 히토오 우시낫테이쿠
나는 사람임을 잃어가
そうなら僕も笑って会えたのに
소우나라 보쿠모 와랏테 아에타노니
그렇다면 나도 웃으며 만날 수 있었을 텐데
いつかは カタカタ カタカタ
이츠카와 카타 카타 카타 카타
언젠가는 달각달각 달각달각
一人を知っていく
히토리오 싯테이쿠
혼자임을 알아가
今更 はら はら はら はら
이마사라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지금 와서 팔랑 팔랑 팔랑 팔랑
花を見上げている
하나오 미아게테이루
꽃을 올려다보고 있어
あなたは カナ カナ カナ カナ
아나타와 카나 카나 카나 카나
당신은 맴 맴 맴 맴
歌を歌って逝く
우타오 우탓테유쿠
노래를 부르며 죽어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마마
떨리는 말로 쓰면서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사가 오왓테이쿠
아침이 끝나가
あぁ、たぶんたぶん
아아 타분타분
아아, 아마 아마
僕がおかしいだけだろう
보쿠가 오카시이 다케다로-
내가 이상한 것 뿐이겠지
人が虫になるわけもないし
히토가 무시니 나루 와케모 나이시
사람이 벌레가 될 리도 없고
手紙が着く当てだってないのに
테가미가 츠쿠아테닷테 나이노니
편지가 도착할 곳도 없는데
あぁたぶんたぶん
아아 타분타분
아아 아마 아마
夢を叶えるにもお金がいる
유메오 카나에루니모 오카네가 이루
꿈을 이루는 데도 돈이 들어
気付いてたけど
키즈이테타케도
깨닫곤 있었지만
君から届いた手紙を
키미카라 토도이타 테가미오
네게서 전해진 편지를
今も摘まんでいる
이마모 츠만데이루
지금도 뜯고 있어
震えた何かの言葉を
후루에타 나니카노 코토바오
떨린 어떤 말을
ただ見つめている
타다 미츠메테이루
그저 바라보고 있어
今更 はらはらはらはら
이마사라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지금 와서 팔랑팔랑팔랑팔랑
心を知っていく
코코로오 싯테이쿠
마음을 알아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마마
떨리는 말로 쓰면서
僕らは はらはら はらはら
보쿠라와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우리는 팔랑팔랑 팔랑팔랑
心を知って征く
코코로오 싯테유쿠
마음을 알아가
今更 ただただ、ただただ
이마사라 타다 타다 타다 타다
이제와 그저 그저, 그저 그저
花を見上げている
하나오 미아게테이루
꽃을 올려다보고 있어
あなたは カナカナ カナカナ
아나타와 카나 카나 카나 카나
당신은 맴맴 맴맴
遠くを生きて征く
토오쿠 오이키테유쿠
먼 곳을 살아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마마
떨리는 말로 쓰면서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사가 오왓테이쿠
아침이 끝나가
紙が終わっていく
카미가 오왓테이쿠
종이가 끝나가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츠타에타이 코토시카 나이노니 나니모 코에가 데나쿠테 고멘네
전하고 싶은 것밖에 없는데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서 미안해
ただの毒虫になった
타다노 도쿠무시니 낫타
그저 독충이 된
そんな僕の変な歌だ
손나 보쿠노 헨나우타다
그런 나의 이상한 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