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가스 폭발 사고

 


1. 개요
2.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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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3년 1월 14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1]에서 LPG 가스 폭발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2. 피해


1983년 1월 14일 오후 10시 45분경 미주아파트 6동 801호에서 LP가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801호 802호 가구가 전소했으며 아파트 4개 동 유리창 대부분이 파손되었다.
이 사고로 19살 김경란 양이 날아온 콘크리트 더미에 머리를 맞아 즉사했고, 주민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스폭발로 아파트단지가 정전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발생한 화재는 1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는 이틀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누출된 가스가 스파크와 닿아 폭발이 일어났다. 이 업체는 검사원에게 수차례 뇌물을 공여해 검사를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 이후 아파트 가스배관과 밸브 일제 점검 및 교체 작업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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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8년 완공. 청량리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