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청우·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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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외형과 특징
2.1. 청설
2.2. 청우
2.3. 청운
3. 작중행적
3.1. 청설
3.1.1. 월하미인
3.1.2. 꽃이 지는 시간
3.1.3. 백일몽
3.2. 청우
3.2.1. 안갯속 무지개
3.2.2. 달맞이꽃
3.2.3. 월하미인
3.2.4. 모래시계
3.2.5. 꽃이 지는 시간
3.3. 청운
3.3.1. 꽃이 지는 시간
3.3.2. 백일몽



1. 소개


특이하게도 개의 수장들은 모두 세 명이다. 청설과 청우, 청운이 개의 수장인데 , 이들은 이어져 있어서 한 명이 죽으면 다른 둘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왼쪽부터 월하미인 에피소드 회상에서 첫 등장한 청설, 안갯속 무지개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청우, 역시 월하미인에서 등장한 또 다른 형제 청운. 개의 수장이 셋이나 되는데도 소집에 참여하지 않은건 아마 첫번째 개의 수장인 청설의 실종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개의 수장들은 모두 탈을 쓰고 있는데 청설의 경우에는 탈이 없으면 말을 못한다고 했다.청우는 후각이 너무 예민해서 힘들고, 청운은 앞이 안보인다.
일족 자체가 크고, 형제 세 명 다 각자 결함이 있다보니 개의 일족 전체를 누구 한명이 도맡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형제가 각각 분야를 나눴다고. 이때문에 오히려 일의 효율은 더 올라갔다고 한다.[1][2]
또한 셋 다 탈[스포일러]을 지니고 있는데, 이 탈은 형제 각자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만 오래 쓰고 있으면 그 나름의 단점도 있으며 결점을 보완하는 원리가 환술로 감각에 착각을 일으키는지라 환술로 조종당할 위험도 있다. 당장 청설이 그랬다.

2. 외형과 특징


셋 모두 공통적으로 노란색과 주황색 눈, 하늘색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옷은 흰색, 푸른색, 검은색의 조합이다. 이빨이 묶여 있는 목걸이와 검은 탈을 착용한다.

2.1. 청설


셋 중 첫째, 4000세. 군사직. 사편과 함께 용병 일을 한다.
말을 못하는 벙어리.
눈동자가 가늘다. 조끼와 반팔 옷을 겹겹히 입고 있고, 머리에 검은 띠를 하고 있으며, 손목에는 검은 장갑을 쓰고 있다.
말투가 독특하다.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쓴다. [3]
용의 수장 하진과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운 사제지간이다. 청설이 사형이다. 매번 대련할때마다 하진을 이겼다고. 성격은 온화하고 착하다. 어린 나이에도 동생들을 업어키웠다.

2.2. 청우


셋 중 둘째, 3500세. 의료직. 마유와 황도 아래에서 의료를 배웠다.
후각이 지나치게 예민하다.
유일하게 눈동자가 크다. 흰 옷에 푸른 소매인 옷 위에 검은 반팔 저고리를 입었다.

2.3. 청운


셋 중 막내, 3500세. 상권과 집무를 맡았다. 공식적으로는 청운이 개의 수장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눈동자가 점이다. 머리카락에 어릴 적부터 흰 꽃을 매달았고, 푸른 귀걸이를 착용했다. 흰색과 푸른색 옷 위에 검은 두루마기를 걸쳤다.
커플링은 주로 청운백담.

3. 작중행적



3.1. 청설



3.1.1. 월하미인


십장생 돌의 수장 석류가 천지해를 달산으로 이끌어 위험에 빠뜨린 이유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석류는 수장이면서, 본체가 보석이었기 때문에 인질로 잡히는 경우가 잦았다. 원로회에서도 결국 석류가 한번 더 잡히면 더 이상 구해내지 않기로 하고, 그럼에도 석류는 결국 또 한번 납치된다. 좌절한 석류앞에 처음으로 나타난 개의 일족 용병 청설.
청설은 석류를 구해주고, 그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려주며 석류가 하는 이야기들을 잘 들어준다.
동료 용병인 뱀의 수장 사편의 말대로라면, 청설은 상담사로 전직해도 될 정도로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모양.
어느 날은 청설과 사편이 큰 폭발에 휘말렸고, 석류가 도착했을 때 사편은 큰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폭발에 날아간 청설을 찾으라는 사편. 그러나 그 이후 청설은 지금까지 실종된 상태다. 청설의 행방을 찾아 개의 일족을 방문한 석류와 사편. 거기서 또 다른 개의 수장인 두 형제들을 만나지만, 그들 역시도 청설의 행방은 알지 못한다. 다만 그가 살아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석류는 청설이 다시 돌아왔으면 했고,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닌 자의 몸을 보호해준다는 달산 주인의 뼈를 얻으려고 했다.

3.1.2. 꽃이 지는 시간


청설이 실종된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 에피소드. 오방신은 천계 주민들의 잇따른 실종사건과 더불어 청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다. 청설은 폭발에 날아가 그 후론 찾을 수 없었지만, 사라지기전 이미 훨씬 전부터 실종된 개의 일족 주민들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청설과 마찬가지로 오방신 주작 광휘 역시, 같은 이유로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태.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 화에서 광휘가 숲에서 나온 공격을 받아 숲으로 떨어지는 장면 직후에 모습을 잠깐 드러내고 사라진다.

3.1.3. 백일몽


천계 주민들의 실종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청설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막내 청운의 의뢰로 원인을 찾아다닌 륜은 아버지 황명의 이야기를 엳듣게 되고 그가 중간계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였고, 용병을 고용하던 중이던 원로의 말에 개의 일족 용병으로 위장해 중간계로 진입한다.
천계 실종 사건의 원인은 원로들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2대 불로초 수장 초화를 나무로 만들어 능력을 남용하던 것이였으며,청설은 자신의 가면으로 인한 환술로 조종당해 중간계의 파수꾼이 되버렸던 것. 후에 천지해가 중간계로 이동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사매인 하진, 하진의 동생인 륜과 전투를 벌이다 륜에 의해 가면이 부숴지고 환술이 풀리게 된다.
이후 중간계에서 구출되고 막내 청운은 감사를 표하며 천지해 소집에 나올 것을 약속하며, 소집에 나오는 사람으로 청설을 지목하고 청설은 이후 소집에 나오게 된다

3.2. 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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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개의 수장이자 개의 수장 삼형제 중 둘째. 말이 적은 성격으로, 일족 내에서 의료를 맡고 있다. 황도의 제자이며, 마유와는 사형, 사제시간. 청우 쪽이 사형이다. 태어날 때 부터 후각이 지나치게 민감해서 탈로 이를 가리고 있다. 얼핏 보면 여자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남자다.

3.2.1. 안갯속 무지개


마유의 약방에 들러 황도가 한동안 노을의 집에 머물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소나기가 그치고 돌아가는 륜. 마유가 방으로 들어오자 청우는 비가 오는데도 햇빛 냄새가 났었다고 말한다. 첫 등장에 탈을 쓰고 나오는데, 후각이 예민해서 탈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3.2.2. 달맞이꽃


월견초를 캐러 가기로 한 날, 마유를 깨울 때 등장. 어릴 때부터 황도의 제자였다. 말수는 그리 많지는 않은 듯. 부분적으로 수형화가 가능하다.(타인과 접촉하지 못하는 마유를 깨우기 위해 손을 변형) 약방에 돌아와서 마유가 결국 천지해 소집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바꾸는 것을 보고, 고민하던게 해결 될 것 같다고 말한다.

3.2.3. 월하미인


석류가 륜에게 자신이 천지해를 달산으로 이끈 이유를 설명할 때, 회상에서 등장한다.
탈을 쓰고 있으며 또 다른 형제가 있다. 청설이 첫째라는 건 알 수 있으나, 아직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형제와는 나이순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셋은 이어져 있어서 그 중 하나가 죽으면 알 수 있다. 청설이 실종되었을 때 둘은 그가 죽지 않았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3.2.4. 모래시계


효단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잠시 등장했다. 효단은 마른꽃병이 악화되어 방 안에 수국향이 가득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개의 일족들은 예민한 후각 때문에 효단의 방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청우 역시도 마찬가지.

3.2.5. 꽃이 지는 시간


단사가 마유의 약방을 방문한 사이, 시화는 청우에게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말하는 것으로 보아 천년전쟁 당시 시화가 부상을 입었을 때 청우가 치료를 했던 모양. 그 때 입은 부상도, 달산에서 입은 부상도 잘 낫지 않는 점을 짚는다. 시화는 적당히 넘겨버리지만 인간과 비슷한 속도의 회복력과, 시화의 강한 힘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 듯.
166화에선 황명이 또 다른 개의 수장들을 만났다고 하는데, 이때 월하미인에서 나왔던 장면과 비슷하게 다시 한 번 등장한다.

3.3. 청운


세번째 개의 수장이자 개의 수장 삼형제 중 막내. 일족 내에서 상권과 집무를 맡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청운만이 개의 수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못보는 장님이라 항상 탈을 쓰고 다닌다.

3.3.1. 꽃이 지는 시간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 화에서 모습을 나타내며 형인 청설의 행방을 부하로 보이는 이에게 물어보고 수색대가 계속 찾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것 같다는 말을 듣고 "청우형을 불러줘 본격적으로 움직여야겠다." 말한다.

3.3.2. 백일몽


청운의 모습과 이름이 나오는 첫 에피소드.
륜에게 자신 대신 사라진 첫째 형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1] 첫째인 청설이 군사, 둘째 청우가 의료, 셋째 청운이 상관과 집무 담당[2] 공식적으로는 셋째 청운이 수장인걸로 알려져있다.[스포일러] 후에 청설의 탈은 륜에 의해 부서지고 미요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다.[3] 월하미인 13화: '사편아, ~했어요.', '응, ~해요.', '응,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