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1. 體面
2. 遞免


1. 體面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 일각에서는 한국인의 특성 중 하나라고 말하지만, 비단 대한민국만 이런 게 아니라 일본중국 등 대체적으로 동양국가 대부분이 이렇다고 한다. 중국어로는 미엔쯔(面子)라고 한다. 높으신 분들의 체면을 지키는 것은 '''체통'''이라고 예의를 차려서 표현한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ㄱㅐ념이 있어 영국에서는 밥값을 자기가 상대방 것 가지 다 내는게 예의였는데 네덜란드인은 자기것만 내는 쩨쩨한 놈들이다라고 영국인들이 놀리던 것에서 더치 트리트라는 말이 생겼는데 여기서 더치 페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중요한 자리라던가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는 정당한 체면도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이게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과하면 체면이 아니라 허세가 된다.
사실 체면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 '''당장 챙길 실익이 없기 때문에''' 그거라도 챙겨야 하는 영 좋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명분과도 통하는 면이 있는 셈.
  • 체면이 서다
  • 체면을 차리다
  • 체면이 깎이다
  • 체면이 손상되다
  • 체면을 지키다
  • 체면을 유지하다
  • 체면을 봐서라도 그 아이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오.
  • 이거 참, 체면이 말이 아니군.
  • 체면 차리지 말고 편히 앉아 맘껏 드세요.
  • 한참 시장하던 두 사람은 장교 체면도 아랑곳없이 볼이 미어져라 떡들을 씹고 있다.
  • 개성 사람들은 함 뚜껑이 들릴 만큼 잔뜩 옷감을 쟁여 보낸다고 하던데, 달랑 청단 홍단 두 감만 넣어 보내면 새색시 체면이 뭐가 되겠나.
  • 체면 유지
  • 잃어버린 체면과 위신 회복을 위해서도 도현의 마음은 조급했다.

2. 遞免


직위를 교체하여 그 책임이나 의무를 지지 않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