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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楚威后. 미월전의 등장인물. 강홍파 役
초위왕의 정실왕후로 미주와 초회왕의 어머니.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 후술하겠지만 드라마 초반에 이 여자가 한 행동들을 보면 부정할 수 없다. 밤중에 거희를 질책[1]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상씨의 회임소식과 패성에 대한 예언이 궁에 나돌자 자신과 태자의 지위가 흔들릴까봐 상씨에게 낙태약을 먹이려다 거희로 인해 실패한다. 그러자 여 어의를 불러 어의의 아들을 가지고 협박해서 매수한 뒤 상씨가 낳은 것이 아들이면 죽이라 명한 뒤 출산이 임박한 상씨를 아예 자신이 데려간다.
그리고 태어난 것이 딸이라서 죽이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살려두기 찜찜했는지, 하늘에서 보낸 아이이니 운명에 맡기게 하자며 위왕에게 제의해 연못에 빠뜨려죽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4년간은 상씨와 미월모녀가 총애를 받지 못한더라 그들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미월 덕에 상씨가 다시 총애를 받아 또 회임을 하는 바람에 노심초사하며 딸 미주가 미월에게 큰 절 올리는 것을 보고 빡쳐서[2] 강제로 미월을 꿇어앉히려 했지만 어린애들 장난이라며 위왕이 넘어가는 바람에 무위에 그친다. 미월이 위왕과 매우 친밀한 부녀사이인 것을 보고 미주를 떠밀었으나 미주는 부왕을 어려워해서 실패, 그 뒤로 이를 박박 갈다가 위왕이 3년간 출정을 나가게 되었을 때 옻을 바른 옷을 상씨에게 선물해 상씨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자 위험한 병이라며 궁밖으로 내쳤고, 그걸로도 모자라 인간쓰레기나 다름없는 위씨라는 사내에게 상씨를 넘겨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렇게 해서 3년 뒤 위왕이 돌아왔을 때 상씨가 병으로 죽었다고 구라를 쳤으나 미월에 의해 위왕이 진상을 알아버린 바람에 상씨가 돌아오고 똥줄이 타들어간 나머지 입궁하자마자 상씨를 자신의 처소로 불러 선물을 주고 얼굴에 철판을 깔았으나 상씨가 순순히 넘어갈 리가 없고, 갑자기 상씨가 독을 마시고 쓰러져 죽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때마침 그 장소에 위왕이 도착해 상씨의 유언(모든 게 위후의 짓이라는)을 들은데다 독이 묻었던 술잔도 그녀 처소의 물건인지라 꼼짝없이 사면초가에 몰려 꼼짝없이 폐후가 될 뻔했으나...
'''얼마안가 남편이 급사했다.'''
덕분에 언제 그랬냐는 듯 떵떵거리며 아들을 즉위시키고 미월, 미융 남매를 순장시키려고 하며 거희는 살아있는 사실이 더 공포스럽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부러 내버려둔다. 이 때 거희가 미월 남매를 구명하려 하자 꿈에서 선왕의 의향을 물어나 보겠다며[3] 선심쓰듯 말했는데 그 다음날 거희가 자살하고 그것에 쓰인 천에 '선왕은 미월 남매를 순장시키는 것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이 적힌 걸 보고 헛짓을 했다며 비웃는다. 그러나 근처의 화로에 있단 갑골에서 간밤에 거희가 열심히 새겨놓은 否(아니다.)라는 글귀가 나타나고 굴원이 선왕의 뜻이라고 선수쳐서 미월 남매를 순장시키는데 실패. 거희에게 한 방 먹은 셈이다. 그래서 죽이지 않은 대신 선왕의 능이나 지키라고 남매를 쫒아내고 열심히 아부해댄 미인 공주는 자신의 곁에 둔다. 그렇게 속시원하게 생활하나 싶었는데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으니 바로 아들내미 애첩인 정수로, 걸핏하면 살살 심기를 긁어오는 통에 정수와 마주치면 표정관리가 거의 안된다.(...) 게다가 그 정수가 아들을 구슬려 미월이 궁에 돌아오는 계기를 만들었으니 더욱 싫을 수 밖에.
능에 방문했을 때 미주가 미월을 만나러 가자 규고에게 장형을 가하는 것으로 미월에게 본보기를 삼았고, 미월이 궁에 돌아오자 미융, 규고는 거희가 기거했던 궁으로 미월은 미주의 시중을 들며 잡일 담당(...)으로 만들어버린다. 문제는 자기 딸 시중 들라고 보내놨더니 정작 미주는 미월과 화기애애하게 다니며 시시때때로 편들어주니 복장이 터질 노릇. 그래도 미주가 뱀에 물렸을 때 미월이 응급처치를 잘했다는 말에 옷 몇벌 보내주었다. 그러나 정수에게 빌려온 야명주가 없어지고 그것이 미월쪽에서 나오자 미월을 추궁하며 궁녀를 시켜 따귀를 날렸다. 결백을 주장하는 미월에게 발을 절단하는 형벌을 내리려고 했으나[4] 황헐과 미주, 정수가 미월을 편드는 바람에 사건은 흐지부지되고 진범이 미인이라는 것을 알자 봐주는 대신 미주의 감시역을 시킨다. 그리고 미인의 밀고로 미주가 혜문왕과 사사로운 만남을 가진 것을 알고는 노발대발한다. 딸을 조나라 왕과 혼인시킬 계획이었던데다가 미혼인 공주가 함부로 외간남자와 만나고 다닌 이유가 미월 탓이라고 생각하며 미월과 미주를 불러 질책하고는 감히 말대답을 한 미월은 장 20대에 월화대 감금, 미주는 처소에 감금시켜버린다. 그리고 미주가 월화대에 감금된 미월을 찾아가서 미월 대신 독물을 마셨다는 것에 기겁하고 그 배후가 미인이라는 것을 알자 곧바로 싸다구를 날리고 미주의 청을 들어주어 미월의 감금을 풀어준다. 이후 혜문왕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나라는 미주와의 혼사에 관심을 거두고 미주가 직접 회왕과 그녀에게 혜문왕과 혼인하겠다고 마음을 피력해 결국 혜문왕에게 미주를 시집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황헐이 소사명제에서 미월과의 혼인을 간청하자 여전히 미월이 잘 되는 꼴을 볼 생각이 없었던 그녀는 황헐이 미월과의 혼사를 원한다는 말에 허락하는 척 하며 강제로 미인과 그를 결혼시키려고 하며, 미월의 진나라 행을 방해한다. 그러나 막상 혼인 당일 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던 찰나 황헐이 튄 것에 분노한 미인이 자리에 난입해서 난리를 치자 자신의 귀한 딸의 행렬에 이 무슨 재수없는 짓이냐고 빡쳐서 미인을 끌어내버린다.
또한 미주의 앞날을 걱정해 자신을 모셨던 대모에게 미주의 안위를 부탁하고 또 여차할 경우 미월을 죽일 것을 당부하는 뒤끝을 보여준다.
이 여자의 행적을 보면 미월이 태어나기 전부터 호시탐탐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고, 태어난 이후에는 미월과 친모를 생이별 시켰고 이후엔 순장까지 시키려고 해서 거희까지 죽게 만들었으며 궁밖으로 내쫒아 공주로서 교육받지 못하게 만들었고(그런 주제에 뭔일만 있으면 공주로서 체통을 지키라는 말을 한다.) 궁에서 돌아오니 사사건건 트집잡아 괴롭혀 마침내는 미월이 사랑하는 황헐과의 혼사도 파토내어버렸다. 이 여자만 없었더라도 미월의 인생은 엄청나게 순조로웠을 것이고, 진나라로 향하는 일도 없었을테니 그야말로 이가 부득부득 갈릴만하다.
그리고 드라마상에서 '''초나라의 원수'''라고 봐도 무방한 게 당매의 말에 따르면 초나라가 패성(미월)을 귀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패성은 초를 떠나 진으로 향했으니 진이 강성할 것이라 단언했기 때문. 자신이 싫어한답시고 감정적으로 대하다가 나라 하나 망치게 생겼다.
楚威后. 미월전의 등장인물. 강홍파 役
초위왕의 정실왕후로 미주와 초회왕의 어머니.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 후술하겠지만 드라마 초반에 이 여자가 한 행동들을 보면 부정할 수 없다. 밤중에 거희를 질책[1]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상씨의 회임소식과 패성에 대한 예언이 궁에 나돌자 자신과 태자의 지위가 흔들릴까봐 상씨에게 낙태약을 먹이려다 거희로 인해 실패한다. 그러자 여 어의를 불러 어의의 아들을 가지고 협박해서 매수한 뒤 상씨가 낳은 것이 아들이면 죽이라 명한 뒤 출산이 임박한 상씨를 아예 자신이 데려간다.
그리고 태어난 것이 딸이라서 죽이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살려두기 찜찜했는지, 하늘에서 보낸 아이이니 운명에 맡기게 하자며 위왕에게 제의해 연못에 빠뜨려죽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4년간은 상씨와 미월모녀가 총애를 받지 못한더라 그들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미월 덕에 상씨가 다시 총애를 받아 또 회임을 하는 바람에 노심초사하며 딸 미주가 미월에게 큰 절 올리는 것을 보고 빡쳐서[2] 강제로 미월을 꿇어앉히려 했지만 어린애들 장난이라며 위왕이 넘어가는 바람에 무위에 그친다. 미월이 위왕과 매우 친밀한 부녀사이인 것을 보고 미주를 떠밀었으나 미주는 부왕을 어려워해서 실패, 그 뒤로 이를 박박 갈다가 위왕이 3년간 출정을 나가게 되었을 때 옻을 바른 옷을 상씨에게 선물해 상씨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자 위험한 병이라며 궁밖으로 내쳤고, 그걸로도 모자라 인간쓰레기나 다름없는 위씨라는 사내에게 상씨를 넘겨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렇게 해서 3년 뒤 위왕이 돌아왔을 때 상씨가 병으로 죽었다고 구라를 쳤으나 미월에 의해 위왕이 진상을 알아버린 바람에 상씨가 돌아오고 똥줄이 타들어간 나머지 입궁하자마자 상씨를 자신의 처소로 불러 선물을 주고 얼굴에 철판을 깔았으나 상씨가 순순히 넘어갈 리가 없고, 갑자기 상씨가 독을 마시고 쓰러져 죽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때마침 그 장소에 위왕이 도착해 상씨의 유언(모든 게 위후의 짓이라는)을 들은데다 독이 묻었던 술잔도 그녀 처소의 물건인지라 꼼짝없이 사면초가에 몰려 꼼짝없이 폐후가 될 뻔했으나...
'''얼마안가 남편이 급사했다.'''
덕분에 언제 그랬냐는 듯 떵떵거리며 아들을 즉위시키고 미월, 미융 남매를 순장시키려고 하며 거희는 살아있는 사실이 더 공포스럽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부러 내버려둔다. 이 때 거희가 미월 남매를 구명하려 하자 꿈에서 선왕의 의향을 물어나 보겠다며[3] 선심쓰듯 말했는데 그 다음날 거희가 자살하고 그것에 쓰인 천에 '선왕은 미월 남매를 순장시키는 것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이 적힌 걸 보고 헛짓을 했다며 비웃는다. 그러나 근처의 화로에 있단 갑골에서 간밤에 거희가 열심히 새겨놓은 否(아니다.)라는 글귀가 나타나고 굴원이 선왕의 뜻이라고 선수쳐서 미월 남매를 순장시키는데 실패. 거희에게 한 방 먹은 셈이다. 그래서 죽이지 않은 대신 선왕의 능이나 지키라고 남매를 쫒아내고 열심히 아부해댄 미인 공주는 자신의 곁에 둔다. 그렇게 속시원하게 생활하나 싶었는데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으니 바로 아들내미 애첩인 정수로, 걸핏하면 살살 심기를 긁어오는 통에 정수와 마주치면 표정관리가 거의 안된다.(...) 게다가 그 정수가 아들을 구슬려 미월이 궁에 돌아오는 계기를 만들었으니 더욱 싫을 수 밖에.
능에 방문했을 때 미주가 미월을 만나러 가자 규고에게 장형을 가하는 것으로 미월에게 본보기를 삼았고, 미월이 궁에 돌아오자 미융, 규고는 거희가 기거했던 궁으로 미월은 미주의 시중을 들며 잡일 담당(...)으로 만들어버린다. 문제는 자기 딸 시중 들라고 보내놨더니 정작 미주는 미월과 화기애애하게 다니며 시시때때로 편들어주니 복장이 터질 노릇. 그래도 미주가 뱀에 물렸을 때 미월이 응급처치를 잘했다는 말에 옷 몇벌 보내주었다. 그러나 정수에게 빌려온 야명주가 없어지고 그것이 미월쪽에서 나오자 미월을 추궁하며 궁녀를 시켜 따귀를 날렸다. 결백을 주장하는 미월에게 발을 절단하는 형벌을 내리려고 했으나[4] 황헐과 미주, 정수가 미월을 편드는 바람에 사건은 흐지부지되고 진범이 미인이라는 것을 알자 봐주는 대신 미주의 감시역을 시킨다. 그리고 미인의 밀고로 미주가 혜문왕과 사사로운 만남을 가진 것을 알고는 노발대발한다. 딸을 조나라 왕과 혼인시킬 계획이었던데다가 미혼인 공주가 함부로 외간남자와 만나고 다닌 이유가 미월 탓이라고 생각하며 미월과 미주를 불러 질책하고는 감히 말대답을 한 미월은 장 20대에 월화대 감금, 미주는 처소에 감금시켜버린다. 그리고 미주가 월화대에 감금된 미월을 찾아가서 미월 대신 독물을 마셨다는 것에 기겁하고 그 배후가 미인이라는 것을 알자 곧바로 싸다구를 날리고 미주의 청을 들어주어 미월의 감금을 풀어준다. 이후 혜문왕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나라는 미주와의 혼사에 관심을 거두고 미주가 직접 회왕과 그녀에게 혜문왕과 혼인하겠다고 마음을 피력해 결국 혜문왕에게 미주를 시집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황헐이 소사명제에서 미월과의 혼인을 간청하자 여전히 미월이 잘 되는 꼴을 볼 생각이 없었던 그녀는 황헐이 미월과의 혼사를 원한다는 말에 허락하는 척 하며 강제로 미인과 그를 결혼시키려고 하며, 미월의 진나라 행을 방해한다. 그러나 막상 혼인 당일 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던 찰나 황헐이 튄 것에 분노한 미인이 자리에 난입해서 난리를 치자 자신의 귀한 딸의 행렬에 이 무슨 재수없는 짓이냐고 빡쳐서 미인을 끌어내버린다.
또한 미주의 앞날을 걱정해 자신을 모셨던 대모에게 미주의 안위를 부탁하고 또 여차할 경우 미월을 죽일 것을 당부하는 뒤끝을 보여준다.
이 여자의 행적을 보면 미월이 태어나기 전부터 호시탐탐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고, 태어난 이후에는 미월과 친모를 생이별 시켰고 이후엔 순장까지 시키려고 해서 거희까지 죽게 만들었으며 궁밖으로 내쫒아 공주로서 교육받지 못하게 만들었고(그런 주제에 뭔일만 있으면 공주로서 체통을 지키라는 말을 한다.) 궁에서 돌아오니 사사건건 트집잡아 괴롭혀 마침내는 미월이 사랑하는 황헐과의 혼사도 파토내어버렸다. 이 여자만 없었더라도 미월의 인생은 엄청나게 순조로웠을 것이고, 진나라로 향하는 일도 없었을테니 그야말로 이가 부득부득 갈릴만하다.
그리고 드라마상에서 '''초나라의 원수'''라고 봐도 무방한 게 당매의 말에 따르면 초나라가 패성(미월)을 귀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패성은 초를 떠나 진으로 향했으니 진이 강성할 것이라 단언했기 때문. 자신이 싫어한답시고 감정적으로 대하다가 나라 하나 망치게 생겼다.
[1] 이유를 들어보면 거희에게 옷을 내다버리게 하고는 거희가 그것의 값어치를 시녀들에게 말한 것 가지고 나에게 불만이 있어서 그런거냐는 식의 트집[2] 사실 주거니 받거니 맞절한 거나 다름없지만 그녀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인 서녀가 적녀인 자기 딸의 절을 받은 사실 자체가 매우 불쾌했을 것이다.[3] 말이 물어본다는거지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살려줄 생각이 없다는 거다.[4] 사실 이 정도로 나온 건 야명주가 없어졌을 때 정수가 '돌려주기 싫어서 없어진 척 하시는 거 아닌가'라는 식으로 위후를 도발하는 바람에 위후가 훔쳐간 범인을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단언했기 때문이 크다. 물론 미월에 대한 악감정도 한 몫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