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과 다이아몬드/프롤로그
PSP, PS Vita로 발매된 게임 총성과 다이아몬드의 프롤로그 챕터를 서술한다.
1. 스토리
편의점에서 사와다라는 사람[1] 이 편의점 알바생 2명을 인질로 잡고 중국산 짝퉁 마카로프로 인질극을 벌였다.
사와다의 말로는 그 알바생 둘은 빈차를 상습적으로 털어왔으며 자신은 경찰이라고 믿어서 그 둘을 체포하러 온 것이라고 한다.
이후 사와다의 교섭이 끝나고 인질을 풀어준 다음 권총을 돌려받으면 인트로가 나오며 프롤로그가 끝나게 된다.
1.1. 교섭 내용
일단 튜토리얼이니까 여러가지를 시스템이 설명해준다. 교섭 자체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평이하게 할 수 있는 편.
특정 루트를 타야만 드러나는 내용으로, 사와다가 권총을 산 이유는 자신을 무시한 경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거나[2] , 형사 행세를 한 이유는 경찰이 자기 신고를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사실이 드러난다. 자신이 형사가 아니란 걸 자백시키면 순순히 권총을 넘겨 준다.
2. 여담
프롤로그 마지막에 두 알바생의 대화문을 들어보면 이 알바생 둘은 진짜로 빈차를 털었었다. 사와다는 정신에 문제가 있었을 뿐이지, 실제로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하려 했던 사람이란 것. 이후 오니즈카에 의해 알바생들도 체포된다.
사와다의 마카로프 권총을 계기로, 오니즈카는 이후의 거대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또한 이 챕터의 교섭 중에서도 쿠지라오카라는 사람을 사와다가 언급하는데, 쿠지라오카 이 자식 오야마다 경시의 꼬붕이다. 교섭 내에선 사와다를 미친놈이라며 내쫓았다고 사와다가 언급한다.
이 챕터의 범인 사와다는 이후 모든 엔딩을 모으면 볼 수 있는 보너스 교섭에서 다시 한번 더 교섭을 하게 되는데, 그 내용이 오니즈카가 편의점에 들어가는데, 편의점 알바인 척하던 사와다가 총까지 든 채로 알바 행세를 하고, 오니즈카는 부탁을 하며 도시락을 데우게 하라라는 충격적 교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