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희

 

1. 소설 토지의 주인공
2.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3. 유튜버 회사원A의 본명


1. 소설 토지의 주인공


후사가 없어 몰락해가는 양반가문 경주 최씨 집안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온갖 고생을 겪으며 산다. 어머니가 종[1]과 눈 맞고 도망치고 예민하고 냉혹한 아비에게 정을 받지 못해 영리하지만 예민하고 사나운 성격으로 자랐다. 재산을 노린 평사리 몰락 양반 김평산과 집안 몸종 귀녀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할머니마저도 1902년의 콜레라 대유행으로 사망하면서 먼 친척 조준구에게 재산을 다 빼앗기자 마을 사람들을 동원해 광을 부수고 할머니가 남긴 은괴를 챙겨 간도로 도망친다.
집안 하인인 김길상과 혼인하고 간도에서 근대적 자본 축적 방식으로 재산을 모으면서 오로지 고향으로 돌아가는 일에만 골몰한다. 일본인과도 친분을 유지하는 등 친일적인 면모를 보이며 이상현이 요구한 독립운동자금 제공도 거부하지만, 이런저런 인맥으로 들어온 요청을 아주 쳐내지는 않고 지원한다. 간도에서 알게 된 거간꾼 공 노인을 통해 서울의 몇몇 부자들과 동맹, 같이 조준구를 처참하게 털어서 빈털터리로 만들고 하동 고향땅을 되찾는다. 이후 고향 근처인 진주에 집을 마련하고 아들 둘과 어릴 때 몸종이었던 봉순이 낳은 딸을 키우며 산다. 다만 진주로 내려올 때 김길상은 만주 잔류를 선택해 독립운동에 투신한다. 이때 김길상이 어머니와 달아난 종과 나타난 일과 아이들과 자기를 두고 만주에 남은 일로 갈등하나 길상이 옥고를 치르고 난 뒤에는 화해하고 조모인 윤씨부인처럼 평사리 사람들의 의지가 되어주며 독립운동을 지원한다. 한편 후반부 무렵 아버지인 최치수의 사망으로 끊겨버린 최참판가의 대를 잇기위하여 자신은 김씨로, 남편인 길상에게는 최씨 성을 주어 아들들에게 최참판가의 대를 잇게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총 3차례에 걸쳐 드라마화가 된 토지 중에서 1987년 KBS판과 2004 SBS판이 친숙하며 최서희를 맡은 배우는 다음과 같다.
  • 아역: 이재은(KBS) / 배나연(SBS)
  • 10대 시절: 안연홍(KBS) / 신세경(SBS)
  • 성인: 최수지(KBS) / 김현주(SBS)

2.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3. 유튜버 회사원A의 본명




[1] 정확히 말하면 아버지의 이부동생이자 자기 삼촌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