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길

 


'''최중길
Choi jung gil
'''
'''소속'''
(주)주마등
'''(현)혼령 관리본부 인도팀 팀장'''
인도관리 팀[1]
팀장 최중길
주임 전보윤[2]

1. 개요


주마등 혼령관리본부 인도팀 팀장으로, 다크서클에 검은 옷을 자주 입고, 무엇보다도 옷을 잘 입는데다가 얼굴도 잘생겼다.

2. 특징


짙은 다크서클과 차가운 대사, 일관된 포커페이스가 특징으로 인상에서 볼 수 있듯 상당히 냉혈한이다.
15화 구련과의 대화에서 구련의 과거를 들추며 도발하는 말을 하거나 24화에서 임륭구의 어머니를 헐뜯는 말을 하는 모습을 통해 독설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자신의 사상과 신념에 저항하는 자들이 보이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보단 상대방의 상처를 끄집어 헐뜯는 상당히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상처의 수위가 상당하다는 걸 감안할 때 사실 독설가를 넘어선 인간 쓰레기라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3][4] 그러나 36화에서 '''임륭구와 사연이 비슷하지만 견해가 달라서 륭구에게까지 그렇게 대하는 것 아니냐'''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거의 확정.
자살하는 자들을 사정 앞뒤 없이 나약하다고 까는데, 자살을 막기 위해 행동하는 주인공들에 철저히 반대되는 포지션이다.
다만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지 56화에서 국가유공자가 숨을 거두기 직전 구련과 함께 곁을 지킬 때는 구련에게 시비를 걸지 않고, 자살이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자살하려던 국가유공자를 헐뜯지도 않았다.
추가로 밝혀진 성격은 냉철하나 은근히 사람을 챙겨주는 타입이라고 하며, 이 쪽도 성격이 그렇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하나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전형적인 클리셰로 봐도 무방.
연재 초기 행동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으나 봄 에피소드에서 일제 강점기 피해자 영혼들을 막 대하는 일본 저승사자들을 상대하고 영혼들을 데려가면서 인기가 대폭 올라갔다.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13화에서 엄청나게 무거운 존재감을 선사하며 첫 등장을 한다.
14화에서는 '''그대들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자들이 가엾지도 않은가!!!''' 라는 염라의 불같은 일갈에 '''허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살인과 다름이 무엇입니까.''' 라는 얼음같은 대사를 차분히 내뱉는다. 마치 광포한 호랑이와 교활한 뱀을 보는 듯하다.
염라는 자살하고 후회의 눈물을 보이는 자들에게 동정한 적이 한번이라도 없냐며 따지자 없다고 단칼에 말한다. 그리고 인정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방국봉 본부장과 염라의 한판 싸움에 방국봉은 속절없이 당하고 "아이고... 중길아. 내가 이 짬밥에 이러고 산다..." 라며 하소연하는 방국봉을 깍듯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15화에서는 옥황 회장의 말 한마디에 위기관리 팀이 생성되는 것을 보고 표정관리를 못 한다. 회장님이 지적하자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표정 못 숨기는 건 여전하다니까." 라는 말로 봐서 표정관리를 못하는듯.
118화에서 과거 모습이 잠깐 등장함. 과거의 사연 때문에 자살한 사람을 싫어하는 것임이 확정되었다. 가까웠던 사람이 자살로 인해 생을 마감한 것 때문으로 추정해본다.

5. 명대사


'''허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살인과 다름이 무엇이옵니까. 심지어, 남겨진 자들의 아픔은 생각조차 않는, 가장 이기적인 행동 아닌지요.'''

'''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이자,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선택은 네가 하는 것이다. 잘 생각하거라.'''

-유능한 부하 직원을 떠나보내는 상사의 대사이다.

'''괜찮다. 덕분에 반가운 얼굴을 보았으니.'''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자들 만큼 한심한 인간들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겠느냐.'''

'''...하. 재미있군. 그래, 내가 경솔하였다. 무엇이든, 경험해본 자가 가장 잘 아는 것임을.. 내 잠시 잊고 네 앞에서 훈수를 두려 했구나. 감히 네 앞에서 주제넘는 말을 하였어.'''

-이를 통해 팬들은 구련 팀장 또한 자살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


6. 기타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은 다름 아닌 '''잠을 전혀 자지 않아서'''이다.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저승 사자도 잠을 자지만 최중길은 전혀 자지 않는다. 그 원인이 구련의 과거 회상을 통해 드러났는데 잠에 들면 잊고 싶은 기억이 꿈이 되어 되풀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 최중길 역시 자살을 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되기도 한다.[5]
MBTIINTJ

[1] 현재 밝혀진 인원이 3명이라서 그렇지 혼령관리본부 하위 팀 중에서 인원수가 가장 많다.[2] 원래는 위기관리 팀 소속으로 구련의 부하직원이었다가 인도관리 팀으로 옮겨갔다.[3] 5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임륭구의 어머니는 윤간 당했다고 하는데, 최중길은 임륭구 보고 어머니가 창녀라고 헐뜯었다. 이는 강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가슴을 송곳으로 쑤시는 말로 단순한 독설을 지나치게 넘어선 막말이다.[4] 다만, 지옥 출신은 저승 사자로 임명되지 못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아 최중길이 그 정도로 인간 쓰레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5] 다만 지옥출신은 저승사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가까웠던 사람이 자살하는 모습이 꿈 속에서 되풀이 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