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
1. 개요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로, 주 컨텐츠는 테일즈런너이다.
닉네임인 축동은 축구 동영상의 줄임말이다. 현재는 축구 취미를 탈덕했다고.
2. 방송 스타일
다른 대표 테런 방송인인 민크스, 탑스타장우영이 뽑기, 복장 리뷰, 맵 리뷰, 즐겜 컨텐츠가 주력인 데 반해 축동은 실력파 컨셉 하에 대결, 타임어택, 빡겜 컨텐츠가 주력인 것이 특징이다.
실력파 컨셉에 걸맞게 전반적인 테런 실력이 뛰어나다. 종랜과 헬맵을 주력으로 하는 주행전 유저로, 이 중에도 블럭맵들을 특히 주력으로 삼는다.
실력 외적인 주요 컨셉은 허세, 거만이다. 항상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다가 안 풀리면 추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축동 본인은 유튜브 컨텐츠 녹화를 마치면서 방송에 나오는 거만한 모습은 어디까지나 컨셉임을 강조한다.
3. 주 컨텐츠
- 캐릭터 평점 - 각 캐릭터들을 끼고 달려보며 성능을 평가해보는 컨텐츠. 축동이 매기는 평점에는 오로지 성능만이 반영되며, 캐릭터성, 디자인 등의 요소는 일체 반영되지 않는다. 축동 본인의 캐릭터 선호도도 오로지 성능만이 반영된다. 축동의 주력 맵이 종랜 중에도 효율 좋은 캐릭터가 손에 꼽는 블럭맵인 만큼,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평가가 박한 감이 있다. [6]
- 고인물 참교육 - 1대1을 하거나 테일즈런너의 실력파 고인물들로만 8명을 다 채워서 리그처럼 승점을 쌓는 방식. 재미를 위해 슈나 분노 횟수 제한 룰을 두고 캐릭터 삭제빵이나 태국 런너들과 대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장을 잡으면 제일 늦게 출발하기 때문에 컨텐츠 주최자인 축동은 방장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다.
- 보이는 라디오 - 축동의 일상글이 올라온다. 가끔 먹방 리뷰가 올라오는데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술 먹방을 했다.
4. 논란
4.1. 사기 행위
2017년 축동 영상에 노고방에 아이템 파시는 분들에게 다가가 F10 채팅매크로가 뭐냐는 식으로 접근을 한 다음 게임 시작을 유도해 아이템을 뜯는 사기행위를 당당하게 요즘 유행하는 '사기'로 방송으로 내보내고 유튜브로도 업로드 했다.
사기 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자체에 대한 문제 인식이 전혀 없었고 댓글과 영상 설명에도 "연출이다, 의도된 상황이다" 등 해명이 없고 "당하신 분이 있으면 돌려드리려고 했습니다" 라며 그 마저도 먼저 댓글로 문제 제기 하니까 결국 대답을 했다.
연출 의도된 상황이 전혀 없어보였고 실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었던 일이었다.
또한 해당 카페 게시판에 가보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해당 영상에 문제 제기를 하니 너무 진지하게 본다며 보는 눈 찌푸려지게 한다 등 시청자를 기만한 태도를 보였고 축동팬들도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을 모욕한 상황이 나오고 말았다.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시킨 뒤 지금까지 해명없이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5. 대인관계
박인수는 2017년도쯤에 카트리그가 1년동안 열리지 않은 암흑기여서 리그를 쉬는 도중에 카트 그만해야 되나 하다가 취미생활을 찾고자 어릴때 좀 하던 테일즈런너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레인보우 리그라는 대회가 곧 열린다길래 테일즈런너 원탑이 되려고 열심히 연습했다고.[7] 그리고 원래 카트 하면서 방송을 즐겨봤었기때문에 테일즈런너 방송엔 누가 있을까 하고 찾아봤었는데 바가지머리에 꼬꼬마인 축동과 서로 알게 됐다고 한다. 어느새 박인수가 다시 카트리그에 집중 하다보니까 테런과는 거리가 멀어졌는데 그 사이엔 축동은 테런으로 개인방송을 계속 하고 있고 2021년 5년차 방송인이 됐다고. 그 사이에 박인수는 우승도 하고 여러 일도 있었지만 다시 테런 방송으로 돌아와보니 축동이 아직 방송을 하고 있었고 2020년 박인수는 축동 방송에서 새벽에 별풍선을 장전해서 쏘고 그랬다고 한다. 2020년 4월에 연락처를 주고받고 같이 이야기하다보니 더 친해졌다. 특히 축동이 힘들때 박인수가 간혹 방송에 와서 채팅 쳐주고 위로해줬다고 한다.
둘은 2021년 2월 11일에 축동 방송에서 합방을 했다. 원래 옛날부터 같이 합방 하기로 했는데 서로 바빠서 이제서야 하게 됐다고. 박인수는 정말 옛날부터 축동을 봤기때문에 언젠가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박인수는 이 날 샌드박스게이밍 유니폼을 입고 왔고 축동이 입을 샌드박스 유니폼 재킷도 챙겨왔다. [8] 이 날 축동이한테 해주고 싶었던게 있었다며 테런에는 프로팀이 없으니까 유니폼을 한번도 못입어봣을거 아니냐며 우리 2대2 팀전 하니까 같이 입고 하자고 했다. 마침 축동이 제일 가고 싶었던 mcn이 샌드박스였다고 한다. 박인수는 마인크래프트 캐릭터를 자주 끼고 달렸다. 축동이 왜 그런거 끼냐니까 박인수는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마크로 크신분이라고 말했다.
축동은 박인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대쉬관리를 매우 잘한다고 말했다. 피터팬 맵에서 지게타기 축동의 설명[9]만 듣고 박인수가 지게타기를 설명하자 축동과 시청자들이 감탄했다. 박인수는 처음 해보는 거라 했고 채팅창에 축동은 맨날 실패하는거라고 올라왔다. 박인수는 축동 맵중에 자신있는건 도마뱀 삼촌의 위기라며 축동이 도위를 시그니처맵으로 쓰는데 합방에서 보고 싶었다고 한다. 축동이랑 도위 대결 하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것도 궁금했었다고.
옛날에 축동이 박인수한테 계속 형님 제발 방송좀 신경쓰라고, 방송 더 많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박인수가 끝까지 소신이 확고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순간에 보니까 방송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건진 모르겠고 더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옛날에 축동이 박인수한테 계속 형님 제발 방송좀 신경쓰라고, 방송 더 많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박인수가 끝까지 소신이 확고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순간에 보니까 방송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건진 모르겠고 더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축동이 몸이 많이 안좋아서 텐션이 나락이었는데 박인수가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고 축동은 말했다.축동은 속이 많이 안 좋아서 자리를 10분 넘게 비워서 박인수는 혼자서 진행을 하기도 했다. 축동 채팅창 민심이 되게 뜨거웠는데 오늘 특히 정말 재밌다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축동은 박인수보고 합방 치트키라며 합방을 많이 하라고 했다. 박인수는 축동 방송 애청자답게 축동의 트레이드마크인 썩가와 옷 털기[10]를 축동과 같이 능숙하게 계속 했다. 박인수는 축동을 처음 봤을때 느낌은 지나가다가 고등학생 1~2학년 보는것 같았다고 했고 축동은 캐릭터 옆에 스마트폰 있다고 신기해하는 박인수를 보며 호기심많은 아가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2대2 미션으로 별풍선 총 1800개를 받고 축동과 같이 사쿠란보를 쳤다. 박인수는 사쿠란보가 뭔지 몰랐는데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충격을 받았는지 춤을 잠깐 추고 멈추며 순결을 뺐겼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축동과의 방송이 되게 재밌었고 그렇기때문에 텐션이 좋았다고 말했다. 몇년전부터 계속 같이하자는 얘기를 서로 했었기 때문에 그날 방송하는거 자체가 너무 기대가 됐었고 재밌었다고 한다.
[1] 더 쪄야하는데도 불구, 아직 다이어트를 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2] 아프리카tv[3] 일주일 중 하루는 휴무[4] 유튜브 업로드 시간[5] 태국 서버[6] 무엇보다 축동 개인의 의견이고, 테일즈런너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캐릭터의 성능은 그저 조작 난이도 선에서 그치기에 해당 컨텐츠만으로 캐릭터를 판단하면 안 된다. 축동 본인도 여러 캐릭터를 돌려쓰며 달리는 컨텐츠에서 '캐릭터 성능이고 뭐고 손이 좋으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말을 많이 한다.[7] 랭킹 첫 페이지에 있을 정도였는데 카트와 비교하면 카트리그 그랑프리 10위권 이내 수준이라고 한다. 축동에 따르면 2017년엔 진짜 잘하는 사람들도 많고 빡셌다고.[8] 축동은 처음에 이 형 유니폼 입고 왔다고 웃었다.[9] 떨어지기 직전에 브레이크 걸고 걸친다는 느낌[10] 1등 했을때 희열을 느끼면서 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