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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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인수 선수는 그냥 역대 카트라이더 최고의 선수가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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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 해설위원-
[1] #[2] 카트라이더 KeSPA Cup 2017 결승전 2set에서 나온 박인수의 실수에서 따온걸로 본인이 분해당하는 뜻으로 붙혀졌지만, 박인수의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오히려 이젠 박인수가 다른 선수를 정지시킬때 쓰는 별명이 되었다.[3]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인터뷰에서 FLAME이 카트계의 어벤져스라는 말을 듣자 어벤져스를 무찌른 타노스를 하겠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 박인수가 보여준 괴물같은 포스와 잘 어울려서 자주 쓰인다. '''타노스'''라고도 불린다. 타노스 마스크와 건틀렛을 소지하고 있고 개인방송에서 보여주기도 한다[4] 샌드박스의 박인수라는 뜻이며 트위치 이름이기도 하다. 센 박인수라는 뜻이기도 하다.[5] 2019시즌1때부터 공식리그에서 불린 별명이다. 현세대 최강자라 불리기도 한다.[6] 형독의 장인 콘텐츠에 등장한 피사의 사탑 장인으로 한 때 박인수의 스승이다. 똑같이 생겼지만 자신은 박인수가 아니며 인수가 자신을 따라하는거라고 한다.[7]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와 2019 시즌 2에서 나온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맵을 압도적으로 잘하는걸 보고 성승헌 캐스터가 경기 도중 붙여주었다.[8] 데뷔리그인 에볼루션 첫 경기에서 그리핀을 포레스트 대관령 트랙에서 잡아내고 보여준 세레머니에서 붙여졌다.영상 신종민이 이를 따라해서 세레머니로 보여주기도 한다.[9] 2019 시즌1 카쁠쁠에서 카트걸 김효진의 자리를 노려서 생긴 별명. 다음 카트걸 최시은의 자리도 노리고 있는데 최시은은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 선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영상 최시은과 만나면 카트걸 에결을 하곤 한다.# [10] 히페리온 X를 뽑기 위해 쓴 돈(...) [11] 정준 해설위원이 붙여준 별명. 두려워하기보다는 거침없이 도전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다 보니까 불꽃주행이란 말이 붙은 것 같다고 본인이 말했다.기사[12] 뒤에서 따라올때 잘해서 붙은 별명이라고 본인이 말했다.[13] 카러플 스타컵 형독팀 감독을 맡게 되어서 생긴 별명.[1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 2차 이벤트매치에 선수로 출전했는데 우렁찬 목소리로 진행과 스탭 역할까지 맡아서 생긴 별명[15] 나루토의 굉장한 팬이다.[16] 12시가 되면 방종을 하고 떠나기 때문[17] 하단의 유튜브 계정 해킹사건 참조
2016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에선 탑급 선수들과 맞먹는 기량을 갖고 있던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포텐이 터져버린 2018년 9월 듀얼레이스 X에서 극강의 포스로 강자들을 때려잡으며 '''차세대 최강자'''로 불렸으며, 문호준과의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다. 터진 기량을 유지하며 카트리그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시기에 제일 큰 카트라이더 리그인 2019-1, 2019-2 팀전 리그[18] 를 연이어 우승했고 '''2019년'''을 박인수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해로 만들었다.[19] 2020년에도 모든 능력치가 뚫고 올라갈 정도로 잘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관계자들[20] 에게서 받고 있는 '''완전체'''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데뷔때부터 포텐이 터지기 전 까지의 평가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주행'''을 하는 선수로서, 이러한 공격성으로 인해 기복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프로 초창기에는 기복이 심했고, 견인을 받을 때 잔실수가 많았다.[21] 이 두 가지 요소가 안 좋게 발현된 것이 2017 Kespa Cup 결승전이었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3세트에 진출할 수 있었음에도 마지막 실수로 인해 탈락하며 '''인수분해존'''이라는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온라인에서는 탑급 선수로 유명했지만 리그에서 나올 때는 항상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온라인 최강자가 리그에서도 최강자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선수였다. 그럼에도 잘 되는 날에는 정말 팀을 멱살 끌고 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는 포텐을 가진 선수라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단점들은 ROX Gaming에 입단하면서 크게 개선되었는데, 박인재 감독 밑에서 멘탈과 주행의 안정성을 찾으며 실수와 기복을 줄이고 부족했던 몸싸움과 피지컬까지 갖추게 되었다. 그 결과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X에서의 양대 우승으로, 팀전에서 스피드 에이스 포지션으로 팀을 캐리하며 우승하였고 개인전에서도 압도적으로 1등을 하면서 동시에 문호준과 유영혁, 김승태를 셧아웃시킨, '''세대교체 아이콘'''이 되었다. 당시 박인수의 '''임팩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해설위원들의 극찬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준은 박인수가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김승태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완전체''' 선수라며 역대 카트라이더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스위핑과 사고회복 과정까지 엄청나다며 역대 스위퍼 역할을 했던 선수중에 박인수가 진짜 최고라며 오늘 진짜 최고라고 말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이전까지 문호준,유영혁 다음의 선수들이 왕좌를 놓고 싸운 경우는 있었지만 보통 넘겨받을 준비만 했었지 이렇게 박인수처럼 유영혁, 문호준을 '''끌어내린''' 선수는 없었다고 평했다. 김대겸은 다른 선수들이 바톤을 조금씩 넘겨받는 느낌이었다면 박인수는 이번 시즌에 무조건 세대교체해버리겠다는 포스가 느껴진다고 했다. 박인수가 중요한 순간에 주요 선수를 콕콕 찝어서 완벽하게 요리하고 있고 한 구간 차이는 세 구간만에 잡아버린다며 '''집중력'''이 무섭다고 평했다. 해설위원뿐만 아니라 이 날 경기력에 반한 관중들의 열기가 카트리그 넥슨아레나 역사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굉장했는데 계속 관중들의 감탄이 터져서 영상에서도 뚜렷하게 들릴 정도였다.[22]
또한 주행의 강점을 둔 러너형 스타일 같지만 굉장히 공격적으로 본인이 몸싸움을 거는 스타일이다. 이는 카트바디의 성능에 거의 차이가 없고 사고회복능력과 겹쳐 사고난 후 다시 따라붙을 수 있는 X엔진의 메타에서 극강이 되어 다인전, 1대1, 팀전 스피드 전에서 모두 밸런스 잡힌 육각형 선수가 되게끔 만들어주었다. 현재는 완성된 주행능력에 견인속도를 버틸 수 있는 안정감이 더해져, 주행능력 부분에서는 이견 없이 탑급으로 평가받으며, 몸싸움 역시 수위급으로 잘하는 선수로, 팀전 개인전 모두 스피드 능력치는 리그에서 최우선으로 언급되는 선수이다.
박인수의 큰 강점은 기복이 적다는 점이다. 듀레x부터 19시즌 2까지 모든 팀전경기에서 최소 2인분 이상 해줬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3인분 그 이상도 해주는 선수였다.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러너형 에이스, 안좋은 날에는 스위퍼형 에이스를 수행 가능하다고 한다.[23]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꾸준하게 항상 잘하는 선수라고 한다.
박인수는 리그에서 주목받기 전부터 1:1에서 강점을 보인 선수였다. 많은 선수[24] 들과 1:1 친선을 즐겨했으며 온라인 강자로 인정받았다. 듀얼레이스 2에서는 문호준,유영혁과 온라인에서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에결에서 만나도 이길 자신 있다고 인터뷰 했을 정도. 듀레1부터 듀레3까지 모두 에결에 출전에 3승[25] 을 거뒀고 포텐이 터진 듀레x에서 전설적인 '''10승''' 무패를 거두며 일대일 최강자로 이름을 알렸다.
극강이라고 평가받았던 1:1 플레이 스타일은 기존의 1:1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을 깨버렸다. JIU엔진 메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던 1:1 경기 방식이 뒤에서 안정적으로 따라가면서 드래프트와 견인을 이용하여 마지막 한번에 승부보는 방식[26] 이었다면, 박인수는 유리한 위치에서만 스탑을 걸고 뒤에서 밀면서 상대방의 신경을 긁음과 동시에, 주행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리면서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하도록 만든다. 상대방 입장에서 최선의 수를 선택을 하고 그것이 적중하더라도 그걸 다시 사고 회복과 주행으로 찍어 누르는 것을 반복하며 결국 상대방이 자멸하도록 만든다.[27]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주행을 하는 선수를 뽑아보라면 거의 대부분 박인수를 꼽는다.
폼이 오를대로 오른 2018년 중후반기부터 2020년 초반까지 스피드전에서 그 문호준과 유영혁도 쉽게 막지 못 할 정도로 미친 폼과 주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1:1''' 에이스 결정전에서 잡힐 듯 잡힐 듯하면서도 잡히지 않거나 잡혀도 몸싸움으로 밀어버려서 차체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게 하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플레이를 매우 잘했다. 부스터를 넉넉히 가져가며 주행은 주행대로 최적화로 가져가는 플레이를 매우 능숙하게 잘했다.[28] 이를 반영하듯 2019년까지는 SPOTV(넥슨 아레나) 주관 카트라이더 대회에서 1:1로 치뤄진 모든 경기의 전적이 무려 '''19전 16승 3패'''로 84%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줬다. 다만 2020년에는 에결 전적에서 1승5패라는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관계자들은 박인수가 진 경기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박인수가 모두 잘했고 명경기를 보여주었다는, 졌잘싸였다고 말했고 실제 경기 내용도 안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29][31] Spotv와 ogn 기준 2020-2가 끝난 현재까지 승률 65%를 넘는 유일한 선수이다. 비정규대회를 포함한 대회 통산 전적에서는 문호준과 함께 유일하게 30승,68% 이상의 승률을 가지고 있다. 총 6533만원이 걸린 일대일 경기들에서 4630만원을 흭득했다.[32]
그래도 시즌이 거듭되면서 위에서 말했던 장점들이 듀얼레이스 X를 기점으로 완전히 터져버리면서 박인수는 가장 이상적인 '''스피드 에이스'''중 한명[33] 으로 평가받는다. 2020 시즌1 카쁠쁠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제일 유연한 플레이를 하고 '''모든 능력치가 뚫고 올라갈 정도로''' 잘하는 선수라고 한다. 앞에서의 주행도 뛰어나지만 뒤에서 다른 선수들을 뚫고 상위권까지 정말 잘 치고 올라간다고 하며 모든 걸 잘한다고 평가했다. 예전부터 탑이였던 말도 안되는 주행은 물론이고, 리그에서 상대에게 가장 몸싸움을 격하게 걸어서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있는데다가[34][35] 뛰어난 사고회복, 경기 운영 센스까지 사실상 스피드 전 1티어 선수고 여전히 강력한 양대우승 후보중 하나라고 평가된다.
스피드 에이스의 이미지가 강해서 묻히지만 '''아이템''' 실력도 뛰어난 하이브리드 선수이다.[36] 그러나 듀얼 레이스 2까지만 해도 리그 최하위권의 아이템전 실력으로 다른 의미로 유명했었고, 듀얼레이스 3에서는 중요한 순간순간에는 센스 플레이가 좋았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였다. 그러나 2019 시즌 1에 Saviors에 합류하면서 아이템전 실력도 꽤나 올랐다. 에이스의 오더를 따르는 디펜더 스타일인데 암흑 골머리 9의 사이렌 능력을 잘 활용한다. 리그 중반부터는 황금 골머리를 활용해 팀의 러너로 달렸다. 2019 시즌 2 연방에서는 베히모스 X를 탑승하고 있다. 황금자석 활용을 잘하며 아이템전에서도 뛰어난 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다루기 가장 까다롭다는 홍련[37] 을 유창현한테서 넘겨받아 타고 있다. 과거 단점으로 지목받았던 물거리, 템활용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히 템 1인분 이상 해주고 있다. 박인수의 팀 샌드박스는 선수들 사이에서 한화와 함께 아이템전 투탑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페이소스의 서정현과 임재원 선수는 샌드박스가 더 까다롭다고 말했다.
2019 시즌2 부터는 원래 갖추고 있던 피지컬에 템활용도 갖추면서 아이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코스를 최대한 파고 3순부와 고속연타를 상황에 맞게 구사하여 아이템전에서도 리그 원탑급 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자석컨트롤도 리그 탑급이라고 평가받으며 벽미, 물거리, 사이렌 돌리기같은 중요한 기술에 모두 능통하다. 그리고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바나나, 사이렌을 회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주행막자에도 능하다. 악마에 걸렸을때 연타를 막힘없이 치며 주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은 브리핑 소통 능력이다. 리그 아이템전에서 브리핑 소통 능력은 제일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능력이다. 박인수는 때에 맞는 브리핑을 놓치지 않고 가장 큰 목소리로 해준다. 상황 파악이 빨라서 천사 타이밍, 사이렌 거리, 물 거리, 마지막 자석 한타 오더를 신속하게 잘해주고 이는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애매한 상황에서도 팀원들에게 오더를 내릴 수 있는 능동적인 선수라는 점도 이 선수의 큰 강점이다. 아이템전에 대한 '''관계자 평가'''도 되게 좋은 편이다. 2019년 2월 연방에서 박인수를 상대한 전 아프리카 프릭스의 이재성 감독은 박인수의 사이렌에 계속 당하고 사이렌 실력을 극찬했다.[38] 그리고 2019 시즌2 때 한화 아이템전에는 이은택, 최영훈이 있다면 샌드박스에는 유창현뿐만이 아니라 김승태, 박인수도 있다고 평가했다.[39] 그리고 같이 게임을 하면 브리핑을 다 해줘서 본인은 할말이 없다며 박인수의 브리핑 실력을 칭찬했다.. 이은택[40] 은 홍련은 박인수나 최영훈처럼 상대를 흔들어줘야한다고 말했었고 장진형 SGA 감독[41] 은 박인수가 아이템전도 많이 잘해졌다며 잘한다고 2번 이상 언급했다.
2019 시즌2 결승과 2020 시즌1 개막전에서는 팀원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영훈, 이은택이 버티고 있는 한화생명을 4대0으로 꺾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0 시즌1 휴지기에 열린 한화생명배 올스타전에서는 팀이 아이템전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모든 팀들을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번 아이템전 실력을 증명했다. 홍련 상위권 선수들인 최영훈, 유창현,이재혁을 상대로 홍련싸움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며[42] 팀 승리에 기여한게 인상적이었다.[43] 2020-2에서는 홍련을 타고 유창현의 공백을 훌륭하게 매우며 팀이 아이템전 '''시즌 역대 승률 1위'''[44] 를[45] 기록하는데 기여했다.[46]
게임센스가 좋고 게임을 영리하게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스피드 팀전에서 상대와의 심리전에 매우 능하고 2019-1 결승 네모산타 에결을 포함한 여러 에결에서 심리전과 수싸움으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에서도 막싸움, 막싸움 콜에 능하고 계산이 빠르다. 2020-2 8강 락스전에서 매우 불리한 템으로 질 수 없던 템을 가진 한승철을 심리전으로 이긴 경기가 좋은 예이다. 문호준은 2020-2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른 선수보다 인수랑 하는게 더 재밌다며 인수가 굉장히 잘하고 게임도 '''영리'''하게 한다고 말했다.
'''주장 겸 감독 역할'''도 잘 소화해낸다고 평가받는다.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감독이 없는 팀들은 팀원들의 자존심 때문에 팀플레이적인 부분에서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박인수 선수는 적극적으로 팀원들을 모아서 팀플레이를 맞춰가는 스타일이라며, 새로운 전략 연구에 적극적이라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감독을 하면 가장 잘 할 것 같은 선수로 뽑기도 했다. [47] 2020시즌1 전까지는 감독이 없던 샌드박스에서 데이터 관리 같은 감독역할까지 도맡아 했다고 한다.[48]
본인의 개인 성적만 목표로 잡는게 아니고 '''팀원들의 폼과 성적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019-1 유창현은 인터뷰에서 박인수가 팀 연습을 소집하고 있다고 말했고 2019-1 끝나고 한승철은 개인방송에서 박인수가 '''팀에서 제일 고생'''했다며 다 고생했지만 박인수가 연습을 주도했다고 한다. 박인수는 새로 들어온 박현수의 적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같이 닉네임을 맞추고, 같이 일대일 연습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49] 그리고 "현수야,형이 너 많이 아낀다. 빡세게 연습시킬테니 다음시즌 우리팀 전부 개인전 결승가자"라고 말하며 현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아붇겠다고 말했다. 2020-2 개인방송에서는 개인전 16강을 하면서 이 자리에 승태형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못하게 돼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50] 2020-2 끝나고 김승태는 혼술먹방에서 솔직히 요즘 메타에 적응할수 있던건 박인수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박인수가 어택 영상이라던가 '''팀한테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을 되게 많이 피드백''' 해줬고 그래서 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 팀보다도 '''수평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51] , 분위기가 내려앉았을 때 끌어올리는 역할,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고 브리핑하는 역할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인게임에서 의사소통을 책임지는 '''보컬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의 흐름을 매우 빠르게 캐치해내고 '''판단력'''이 좋아서 오더를 잘해준다. "1등해줄게", "나 믿고 뒤에 순위만 타", "내가 해볼게"같은 '''책임지는''' 말을 자주 해주며 팀원들에게 믿음과 안정감을 준다. 이런 리더 기질과 잘 달리고 잘 막는 스피드 에이스 성향, 능력이 어우러져서 약팀과 불리한 상황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였다. 그래서 '''캐리력'''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팀에 '''멘탈'''적으로 큰 보탬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에서 박인수 선수는 항상 브리핑을 열심히 해주는 선수이다. 그리고 불리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말자", "내가 해볼게"'' 같은 말들을 많이 하며 팀원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역전을 해낼때가 많다. 스크림 방송 중에 팀원들에게 한번도 화 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52] 팀킬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팀원들 브리핑에 제일 많이 대답을 해준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선수로 팀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선수다. 가끔 팀원들의 브리핑 소통이 잘 안돼서 팀원들간에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때가 있는데 유쾌한 웃음소리로 분위기를 좋게 풀어준다. 본인도 굉장한 노력파이지만, 팀원들에게도 꾸준히 같이 연습하자고 제안한다. 2019 시즌2 전에 한승철 선수를 떠나보내고 박현수 선수를 영입했다. 한승철 선수가 김승태, 박인수, 유창현 같은 탑급 선수들 사이에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팀에서 나갔었기 때문에, 신인급인 박현수 선수의 적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같이 닉네임을 맞추고, 일대일 연습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53] 2020시즌1 리그 4강 경기를 직관한 형독에 따르면 박인수 멘탈이 정말 좋고 일류라고 느꼈다고 한다.[54]
2020 시즌1 마지막 개인전 결승전 2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의자에 앉아서 울고 있는 유창현에게 다가가 위로해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박인수도 80점을 먹고 떨어져서 속이 말이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많은 카트팬들이 감동했다. 카트걸 최시은이 들은바에 따르면 유창현을 달래준 이유는 자기도 속상하지만 아끼는 동생이 마음 아파하는 걸 보니까 가만 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55]
2020-2 시즌에 받은 스포츠 심리 검사에서 전반적으로 '''국가대표급의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자신감 수준, 집중력, 불안 조절 능력, 목표에 대한 명확성, 팀원간의 관계, 심상(이미지 트레이닝) 모두 거의 만점이라고 상담사가 말했다. 다른 것들의 완벽성에 비해 불안 조절 능력만 살짝 떨어져있다고.
'''개인전'''에서도 꾸준하게 극강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개인전 연방에서 막을 선수가 없을 정도로 잘했지만 정규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7년 후반기부터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최강자전과 케스파컵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고, 케스파컵에서는 그 유명한 인수분해존이 탄생해서 결승 2인전 진출을 아깝게 놓쳤다. 이어진 듀얼레이스 3에서는 8인전 기준 1등을 '''3번''' 차지하며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8년 하반기에 듀얼레이스 X를 양대우승해서 세간을 놀래켰다. 8인전 기준 19시즌1부터 20시즌1까지 1등을 '''7번''' 기록했는데 이는 문호준과 함께 최다기록이다. 두번째는 이재혁의 '''3번''', 세번째는 전대웅과 박도현의 '''2번'''이다. 같은 기간에 최상위 무대인 16강 승자전과 결승전 8인전에서는 1등을 '''2번''' 기록했고 이 역시 문호준과 함께 최다기록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지난 1년 반동안 정규리그에서 문호준과 함께 꾸준히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전이 부활한 듀얼레이스 1부터 2020-2까지 개인전 조 1위를 '''14번''', 승자전, 결승전에서 '''4번''' 기록하며 '''13번''', '''4번'''의 문호준을 제쳤다. #1 2019시즌 이후 박인수 개인전 기록 통계 #2 통산 개인전 선수별 조 1위 횟수 김대겸 해설위원은 박인수를 최상의 개인전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했다. 그리고 잘하는 선수들이랑 개인전 하면 더 불타오르는 선수라며, 부담감을 못 이기고 무너지는 선수들이 있는데 인수는 이겨야한다는 당위성이 있거나 잘하는 사람들이랑 붙으면 더 잘한다고 한다.[56]
이 선수가 더 주목을 받는 점이 있다면 '''스타성''' 때문이다.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게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스타성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라고 한다. 그리고 모험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한다.[57] 이런 성향과 '''싸움닭''' 기질, 참신한 플레이, 그리고 팬들을 위해 준비해오는 신선한 '''세레모니와 팬서비스'''들이 맞물려서 카트계에서 가장 스타성 있는 선수중 한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58]
박인수의 스타성에는 '''공격적이고 화려한''' 플레이스타일도 한 몫 한다. 공격적인 주행과 몸싸움, 벽 핥으면서 가기[59] , 원끌기, 연타끌기, 스핀턴, 자컨 등을 매우 높은 레벨로 구현해낸다. 그리고 김대겸 해설위원은 우승을 떠나서 '''모든 경기의 하이라이트에는 이 선수가 있다며 이건 분명한거'''라고 말했다. 흥미로운건 각 리그마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에는 항상 박인수가 있었다는 점이다.[60]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고 말할때 팬들이 열광하는지 알고 팬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한다. 듀얼레이스 X 팀전 결승에서 문호준을 꺾고 박인수는 양 팔을 벌리고 어깨를 으쓱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현장을 열광시켰다. 정준 해설위원은 "아 ~~ 방금 보셨어요? 보통 선수들은 문호준을 일대일로 잡았으면 감격의 눈물을 지을텐데 박인수 선수 방금 표정과 제스처가 ''''왜 놀래? 당연한거 아니야'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듀얼레이스 X 팀전 우승 인터뷰에서 '''"해보니까 진짜 별거 아니던데요?, 봤잖아요."'''라고 말했고 성캐의 "지금 황제는 누구다?" 라는 질문에 내빼지않고 바로 '''"박인수다!"'''라고 자신있게 외치며 주먹을 들었다.[61] 19-1 경기 인터뷰에서 카트걸이 깔아준 밑밥에 즉흥적으로 '''"호준이형 이제까지 많이 해드셨는데 이제 제가 해먹어도 되죠?"'''라고 말하며 라이벌구도를 더 뜨겁게 했다.[62] 글로벌슈퍼매치 인터뷰에서 리그의 재미를 위해 구라핑을 했다고 한다. 김대겸 해설위원이 브라질 서킷에서 닐 선수의 빌드를 카피하는걸 보고 더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그 어려운걸 어떤 생각으로 했냐고 물어보자 박인수는 '''2세트 관전할때 닐 선수가 안쪽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어 제거 빠르네' 생각하고 바로 3세트에서 시전해버렸다고 말하며 리그장 열기를 띄웠다.''' 박인수는 후기 영상에서 처음에 안쪽으로 들어가는걸 알고 있긴 하지만 인터뷰 질문으로 박인수를 막 다 띄워줬는데 거기에서 "저 원래 그거 다 알고 있었어요" '''이러면 너무 노잼 될 것 같아서 더 재밌게 하려고''' 닐 선수가 첫 세트때 쓰길래 바로 보고 따라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마냥 까불까불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한 노력파'''이다. 데뷔 초반부터 압도적인 폼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정말 밑바닥에서부터 최정점까지 본인이 미친듯이 노력해서 올라온 선수.''' 박인재 감독은 "카트라이더 선수 중에 최고 노력파는 누군가요?"라는 질문에 박인수를 꼽으며 "현재 인수 실력 90% 이상은 오로지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라고 평가했을 뿐더러, 박인수의 엄청난 연습량은 그를 알고 있는 주위 사람들이 한결같이 인정해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63] 개인방송에서도 한 시청자가 "박인수 선수는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라는 말에, "에이~ 이런건 노력도 아니에요"라고 받아쳤다. 그런데 박인수는 한 트랙만 3시간 가까이 연습하고 있는 중이었다. 실제로 2018년 상반기 타임어택 1위 기록을 여럿 찍던 시절 금방 1등을 찍은 맵들도 있지만, 잘 안 되는 맵들은 방송을 켠 상태에서 거의 하루종일 한 맵만 연습하곤 했다. 아래 영상 목록의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멘티스 9과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은 10시간 가까이 파서 나온 기록이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은 22시간 연속으로 달려서 찍은 기록이다. 팔 떨어져나가는줄 알았다고. 2019-1 끝나고 팀원이었던 한승철은 개인방송에서 박인수는 '''노력의 아이콘'''이라며 '''엄청 대단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잘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며 진짜 존경한다고 말했다.[64] 2019 카트라이더 시즌2 결승전을 대비할 때에도 잠을 줄여가며 연습하다. 결국엔 '''컴퓨터 앞에서 본인도 모르게 잠까지 자는''' 박인수를 놀래서 깨웠다는 샌드박스 게이밍 매니저의 웃지못할 목격담까지 이어질 정도이니 그의 엄청난 노력량을 알 수 있는 부분.[65][66]
3. 선수 경력
4. 방송 특징
개인 방송이나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똘끼가 상당하고 항상 술 취한듯한 텐션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만 하다가 2019년 3월 26일부터 동시송출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다른 네임드 선수들인 문호준, 유영혁은 방송과 유튜브에도 꽤나 시간을 쓰는 편이나, 박인수는 본인이 방송도 띄엄띄엄 하는데다가 유튜브 관리도 다른 네임드 선수들에 비해 빡빡하게 하고 있지는 않다.
2019년12월 경 유튜브 채널명을 '박인수'에서 '인수분해'로 바꿨다. 2019년에는 구독자 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20년 2월1일 2.23만명을 달성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2020년초 리그 휴지기때부터 방송활동을 대폭 늘렸다. 5월 11일 현재 구독자 2.75만명을 달성했다. 5월 26일 현재 구독자 3.1만명을 달성했다. 6월 19일부터 화요일 금요일 밤 열시에 트위치에서 방송을 킬 거라고 한다. 프로게이머이기때문에 연습시간에 따라서 키는 시각은 늦춰질수 있다고. 이외에 키는 날은 인스타랑 유튜브에 공지를 올린다고 한다. 7월 20일에 구독자가 4만명으로 늘었다.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 빈도를 늘려서 생방송을 주 4회, 화수목금에 한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 리그시즌에도 많이할 예정[67] 이고 유튜브도 영상도 자주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머기업 스트리머가 돼서 인플루엔서로 성공하는게 꿈이라고 한다. 2020년 말 샌박 TMI 인터뷰에서 이제는 좀 제 앞길을 개척해나가야하기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키우기 위해서 유튜브쪽으로 샌박이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월 2일에 구독자 5만명을 찍었다. 2021년 1월말에 다시 유튜브 채널명을 '박인수'로 바뀌었다.
된장찌개를 먹고 타임어택을 연습하면 박인수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많이 먹긴 하지만 한창 실력 키우던 시절 방학때마다 할머니께 된장찌개 해달라고 하고 하루종일 타임어택 했다고 한다. 김치찌개도 많이 먹었다고..참고로 카트를 시작한건 빅뱅이 일어나고 우주에서 타노스 손가락을 튕기고 타노스 건틀렛을 버린 후부터라고 한다.
박피자를 매우 싫어한다. 박피자는 형독의 장인 초대석 컨텐츠에 피사의 장인으로 처음 등장했다. 박피자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의 장인이며 한 때 박인수의 카트 스승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박피자는 매일 피사의 사탑을 달리면서 청소를 한다고 한다. 박인수는 자기 흉내를 내며 다니는 박피자를 언젠가 직접 만나면 파리채로 모가지를 날려버리겠다고 한다.[68] 박피자는 박인수와 쌍둥이처럼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47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고2때 없는 돈 탈탈 털어서 파라곤 9 빙고를 했는데 숫자 47 남기고 다 날려먹었다고 한다. 2020년 히페리온 x 빙고에서 시청자들의 인게임 선물 포함 90여만원을 썼지만 뽑지 못했다. 같은 날 문호준도 비슷한 금액을 쓰고 뽑지 못했는데 팬들은 이를 '문박대전'이 아닌 '문전박대'라고 표현했다.[69] 며칠후 재도전을 선언했지만 좀처럼 뽑히지 않다가 시청자 선물 1000개+a, 박인수 800개 총 1800여개(최소 115만원)만에 뽑는데 성공했다![70] 이후 바로 히페리온을 시승하면서 응원과 지원해준 모든 시청자 분들 덕분에 행복 카트를 하고 있다며 무척 감사하다고 했다. 차에서 '''빛이나 광이나 쌔리마'''라고 하며 행복감을 랩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몇 달 후 룰렛에 히페 갈아버리는거 넣는게 어떠냐고 시청자가 묻자 "''히페 갈아버리는거? 미쳤냐 자식아? 안돼 그거는. 시청자 분들이랑 힘을 모아서 완성한 히페리온인데. 내 아이디 유일한 유니크 제일 빠른 차란말이야''라며 넣을 생각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했다.
물구나무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설 줄 안다.
'''성대모사'''를 매우 잘 한다. 특징을 잘 캐치해서 따라하는 편이다. 틀니빠진 할아버지가 되어 틀니빠진 소리를 잘 낸다. 성캐[71] 와 형독[72] 도 잘 따라한다. 다양한 동물 울음 소리를 매우 비슷하게 낼 수 있다. 개, 염소, 닭, 오랑우탄, 고양이, 소, 복어 울음소리를 낼 수 있다. 스폰지밥의 웃음소리와 2 hours later도 성대모사인지 눈채 못 챌 정도로 잘 따라한다. 북한말도 잘하는 편.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큰데 가끔 큰 목소리 때문에 청자들이 놀랄때가 있다. 연습경기 아이템전에서 정확한 콜을 위해 크게 "천!"이라고 외치면 바로 시청자 백명씩 빠져버리더라고 한다. 1100명 정도 보다가 900 명으로 내려가고 또 외치니까 800명으로 내려갔다고. 그러면은 내가 소리를 지르지말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한다.
경상남도 산골느낌의 구수한 사투리를 찰지게 구사한다. 고마 쌔리마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0시즌1 인터뷰에서 "쌔리마"라고 말했는데 이후 클로징 멘트에서 성캐가 '''"고마 쌔리마"'''라고 따라 말할 정도로 중독성있는 사투리를 구사한다.[73]
카트하면서 입으로 효과음을 상당히 많이 낸다. 부딫히거나 피할때마다 윽같은 소리를 내는데 상당히 찰지다. 신음소리도 잘 낸다.
'''표정과 몸짓''' 활용이 다채롭고 재밌다.
합방할때 티키타카와 '''리액션'''이 상당히 좋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했고 처음 보는 머기업 방송인들이 모인 카러플 스타컵 조지명식에서 분위기를 잘 맞추고 분량을 잘 챙겼다. 온라인에서도 다른 방송인이랑 합방하면 특히 더 재밌다. 말투가 귀엽고 웃겨서 까불어도 밉지 않은 스타일. 웃음소리도 기분 좋게 해주는 편.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의 예능 채널 샌놈들에서 '''진행, MC 역할'''을 매우 능숙하게 소화한다. 방송 센스가 좋고 목소리와 발음이 또렷해서 알아듣기 매우 편하다. 다른 팀원들은 모두 내향적인 편이고 진행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박인수가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 편. 롤을 포함한 다른 팀들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진행은 커녕 말을 잘하는 선수들조차 매우 드물다. 대부분 팀들은 국어책을 읽는 것 같아서 재미와 텐션이 크게 떨어지는 편인데 박인수는 예능감이 좋아서 잘 살리는 편이다.
카트가 한쪽 방향으로 돌아갈면 몸도 따라서 같이 돌아간다.카트가 기울면 몸도 기우는 편이라고 한다
방송중 채팅을 잘 안 읽는다. 타 스트리머가 채팅으로 말을 걸었는데 못 본적이 몇번 있다.
지인 드립을 자주 한다. 어느날 클럽전 방에 랜덤으로 들어가자 지인이 온다며 박인수를 빼고 다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시작됐다..
방송중에 화날 일이 생기면 마산 피시방 행님들[74] 을 불러와서 혼내준다고 한다.
2019년에 후원을 받으면 앙분해띠라고 말하며 트레이드마크인 주먹 세레머니를 보여줬었다. 2020년에는 귀여운 커비 인형 세개와 함께 감사 인사를 하거나 타노스 장갑을 끼고 주먹 세레머니를 보여준다. 2020년 여름에는 타노스 마스크까지 얻어서 마스크 위에 안경을 쓰고 달리기도 한다. [75] 장갑과 마스크 모두 팀에서 줬다고. 큰 목소리로 90도 인사를 하기도 한다. 2020년 추석에 10만원 후원을 받고 팬분께 절 10번 리액션을 해드렸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춤을 춘다. 댄스 도네가 들어오면 춤을 춰주는데 추면 출수록 춤 실력이 늘어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는 스타일의 춤을 추기 때문에 몇번 추고 나면 힘들어한다. 실제로 과격하게 춤을 추다가 방송 장비와 연결된 USB 포트가 떨어져나가 춤을 추는 상태로 방종이 되버린 웃긴 해프닝이 있었다.[76]
2020년부터 후원 룰렛을 시작했다. 사투리 안쓰기 미션이 걸리면 새침한 말투가 나오고 옥타브가 높아진다. 3인칭 미션[77] 이 걸리면 사투리를 잘 안쓰게 되는데 부끄러워도 잘 소화해내는걸 보면 방송인 같다. 룰렛 목록에 책상에 머리 박기도 있었는데 팬들이 없애라고 해서 결국 없앴다.
후원 받으면 리액션에 진심인 편이다. 19년 4월 1일 방송에서 후원 받고 "천원 후원 감사합니다. 뜬다,뜬다,뜬다,앙 분해띠!"라고 라고 리액션을 하자 디코에 있던 유창현이 미띵넘이라고 말했다. 박인수는 "마. 돈버는데 이정도는 해야할꺼 아이가"라고 말했다. 샌놈들 내전에서는 3만원은 땅파도 안나오는 돈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곡 범위가 다양하다. 주로 애니메이션 삽입곡, 한국 옛날 감성적인 노래들을 자주 튼다. 밝고 신나는 스타일과 잔잔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자주 튼다. 박인수의 방송은 항상 노래로 시작해서 방종송과 함께 끝난다.[78]
종종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로 비유해서 상황을 설명해주곤 한다. 특히 나루토 이야기를 할 때 상당히 즐거워보인다. 애니메이션 음악도 개인방송에서 상황마다 브금으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카트라이더 선수인데 항상 루찌가 없는 루찌 거지라고 한다.. 그래서 랭킹 타임어택을 하고 싶어도 루찌가 부족해서 못하기도 한다. 루찌가 없어서 가지고 있는 손목시계를 팔까 고민하기도 했다. 그래서 루찌작을 위해 클럽전을 돌리기도 한다.[79]
형독과의 방송 케미가 상당히 좋다. 둘이 주거니 받거니 드립을 잘 친다. 같이 합방한 유튜브 영상들은 형독 영상들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조회수가 잘 나온다.
트위치 스트리밍을 키면 채팅창에 !키라고 치면 2m 80cm ~, !생일이라고 치면 1898년 11월 26일, !나이라고 치면 124세라고 봇이 말해준다. [80] 방송을 보다보면 가끔 나오는 아재취향 ~과 노래취향 때문에 아저씨라 불리다 결국 할아버지가 되었다.
카트 선수 끝나면 가수 할 거라고 한다. 돈 많이 벌어야하기때문에 카트걸도 하고 가수도 하고 해설도 할거라고.
'''친구들끼리 싸우고 때리고'''라고 자주 말하며 말을 시작한다.
124살에 걸맞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가끔 말하는데 엄청 웃기다.
2019 시즌 1 직후 문호준의 1대1 연승 미션 방을 뚫고 들어갔다. 호준이 형이 그런 콘텐츠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일부러 방에 들어갔고 트랙도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을 선택해 시청자분들에게 리그 결승전 마지막 에이스결정전과 비슷한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한다. 저와 호준이 형이 함께 게임하는 장면은 솔직히 쉽게 보시기 힘든 장면이고 콘텐츠각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영상
콘텐츠를 잘 짜는 편이다. 기록 안 보고 완주할때 몇초인지 맞춰보기 베타, 총타 맞추기 컨텐츠 직접 생각해냈다. 시청자가 걸은 미션인 미니맵만 보고 주행하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박준석 감독에 따르면 박인수의 방송 텐션보다 실제 텐션이 2배는 더 높다고 한다. 평소에는 활기차고 그런데 방송에서는 점잖은 모습을 보여줘서 좀 불만이라고.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2019 시즌 1 인터뷰 태도 논란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A조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 XQUARE전이 끝난 후 인터뷰 중 '연습방인 것 같았다'는 말을 했는데 카트라이더 커뮤니티에 박인수를 비난하는 글 2개가 올라갔다. 이전에 출전한 리그에서도 가벼운 행동이나 인터뷰가 간혹 있었으나 이 때는 박인수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기에 문제없이 넘어갔는데 현재는 문호준을 위협하는 거의 유일한 선수로 주목을 받다 보니 자연스레 일거수일투족도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다. 이전 경기에서 문호준을 이기고 인터뷰할 때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으나 이미 경기 전에 문호준이 먼저 비슷한 형식으로 도발하는 인터뷰 를 했었기에 별 문제없이 넘어갔었다. 이런 형식의 논란은 예전 문호준과 유영혁이 서로 상대팀이었던 시절 서로에 대한 도발성 인터뷰를 팬들이 넘겨짚어 논란을 만들거나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전에도 몇몇 다른 팀에서 도발하여 승리 후 인터뷰에서 비슷한 형식으로 도발 이후 상대를 무시하던 발언을 한 적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문호준과 장진형의 이재인에 대한 인터뷰.
이후 본인 방송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였고 차후 인터뷰에서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5.2. 스크림중 브리핑에 대한 타 팀 극성팬들의 마녀사냥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대비 연습 중, Afreeca Freecs 팀과 연습하기로 사전에 약속을 하였는데, 연방 시작 직전에 SANDBOX Gaming팀이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려 하였다.[81] 허나 강석인의 중재로 결국 연방은 시작되었다. 박인수는 아이스 설산 다운힐 트랙에서 "영혁이형 8등에서 나 죽이려고 발악할거야" 라고 팀원들에게 브리핑을 했는데, 이 발언이 카트라이더 최대 커뮤니티 카갤의 개념글 3페이지 이상 박인수와 세비어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도배되었다.
일각에선 발악 발언이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발악이란 단어 뜻 자체가 긍정적인 느낌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기에 상대 선수 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단어 선택이었고, 당시 기분이 상했더라도 형인 유영혁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발언 이전의 연방이 파토날 뻔한 상황과 더불어 카트 관련 커뮤니티 에서 더욱 지탄을 받았다. 심한 경우에는 박인수의 발언이 유영혁을 깔보고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허나 박인수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다는 여론도 상당했다. 카트라이더 팀전은 상황이 초단위로 변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브리핑으로 순간순간의 상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여기서의 발악은 "8등인 영혁이형이 순위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브리핑에서 발악은 상황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기에 좋은 단어이다. 실제로 브리핑에서 팀원끼리 과격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더욱이 박인수와 유영혁 간의 사이는 펜타 시절 같이 숙소생활을 했고 지금도 오프라인,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만날 때마다 장난을 칠 정도로 좋은 사이이다. 둘의 사이는 괜찮은데 팬들이 사건 후에도 계속 이 사건을 언급하며 박인수를 비난하는 것은 팬덤 사이만 나빠지게 할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발악, 발악좌를 언급하는 극성 프릭스팬들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로 넘어가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극성 프릭스 팬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극성 타팬들이 주도적으로 각도기를 깨면서까지 박인수를 '''마녀사냥''' 했고 이에 대해 반발 여론이 생긴게 사실이다.[82]
이 사건 이후 이후 한동안 샌드박스 팀은 스크림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프릭스와 타 팀간의 스크림 진행중에도 프릭스 극성 팬들의 도가 넘는 채팅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자, 샌드박스에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 Rox Raptors 팀도 스크림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Rox Raptors의 박인재 감독은 ROX 팀의 스크림 송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어떤 종목에서도 스크림시 선수들끼리 예의는 차리지 않으며, 이것이 불편한 사람들 때문에 미송출을 결정하였고 이에 다른 팬분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또한 PATHOS 팀의 임재원 선수는 프릭스 팬들의 도가 넘는 댓글에 상처를 받고 고소까지 진행하려고 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2019년 8월 14일에는 락스와 프릭스의 연방 도중에 프릭스 극성팬들이 또다시 선수 간 예의 운운하며 이재혁의 유영혁에 대한 발언 ''"똥꼬쇼 할거야"'', 한승철의 이중선에 대한 발언을 조롱이라며 문제 삼은 사건이 있었다. 심지어 한승철이 브리핑을 하며 영혁이형이 아니라 유영혁이라고 지칭했다는 이유로 까이자 락스 선수들은 이를 정면으로 비꼬듯 다음 경기 브리핑을 "유영혁 선수님 지나가신다" "강석인 선수님 돌아가셨다"라고 하기도 했다. 김응태 선수는 직접 이를 반박하는 채팅을 치기도 했고 박인재 감독은 상술한 미송출 관련 공지를 한 후 현재까지 연방 방송을 미송출하고 있다.
1주일 후인 8월 21일에는 스카이와 프릭스와의 연방 도중에 프릭스 극성팬들이 황인호의 강석인에 대한 발언 ''"석인이형 사이렌으로 지랄할거야"''를 조롱이라며 카갤에서 문제삼았다. 다음날에도 황인호는 계속 비난을 받았고 황인호는 결국 강석인 선수한테 사과를 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강석인 선수한테 미안한거지 카갤 그 새끼들한테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하며 카갤 그 새끼들은 정신병자 새끼들이라고 하는 등 극성 팬덤을 강하게 비판했다.
스크림 브리핑 마녀사냥 이후 프릭스 극성 팬들의 선수 발언 꼬투리 잡기에 여론은 점점 극성 팬들을 비판하는 쪽으로 대부분 돌아섰다. 그래서 극성 팬들을 제외하고는 이와 관련해서 비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5.3. 2019 시즌 2 오프라인 예선장 키보드 테러 당한 사건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오프라인 예선 당일날 문호준이 잠깐 라이브 방송을 켰었는데, 아주 잠깐 등장하여 문호준과 대화를 하던 와중에 본인의 키보드에 물테러를 당했다고 한다. 박인수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누군가 박인수의 키보드에 물을 부어서 고장낸 것.
이에 박인수는 급하게 한승철의 키보드를 빌려 예선 경기를 치렀고, 문호준은 박인수에게 CCTV를 돌려보자고 하였지만 박인수는 일단 본선에 붙었으니 상관없다고 하였다. 오프라인 예선장에는 예선 참가 선수밖에 출입을 허가하지 않았으므로 현장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이 악의적으로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이 끝나고, 차기 시즌이 개막한지 몇달이 지나도 범인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박인수가 일단 본선을 갔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CCTV 확인 유무와 상관없이 공론화를 하지 않고 넘어가준 것으로 보인다.
5.4. 유튜브 채널 해킹 사건
2021년 1월 2일 오후 1시 25분경, 박인수의 유튜브 채널명이 '''Euro News'''로 바뀌고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 비트코인 관련 생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뷰봇이라도 사용하는지 삽시간에 시청자가 5만명까지 불어났다 2만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등 정상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 상황.
오후 1시 36분경, 박인수 본인이 사태를 파악했는지 해당 스트리밍 영상은 삭제되었다. 하지만 구독자는 이미 400명 가까이 빠져버린 상황.[83]
오후 1시 40분, 채널명이 Euro News에서 다시 '''인수분해'''로 변경되었다.
[image]
오후 1시 50분, 비공개되었던 일부 영상들을 수동으로 공개로 전환하고 있다. 해커가 영상을 다 지우고 있는 동안 박인수가 로그아웃시켜서 막았다고. 삭제된 영상들은 곧 복구 예정이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1월 4일 월요일에 전부 복구되었다.
박인수는 이후 개인방송에서 당시 썰을 풀었는데, 뜬금없이 밥먹고있는데 감독님이랑 정승하랑 지인들에게서 전화가 억수로 엄청 왔다고 한다. "뭐고. 밥먹고있다. 쌔리마 "이러니까 "니 유튜브 채널 와그러노" 이러길래 "어? 왜?" 하고들어가보니까 내 채널에서 유로뉴스라는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하고있었다고. 이게 내 채널이긴 하지만 10만명이나 보다니 말이나 되나 싶었고 깜짝 놀라서 말이 안나왔다고 한다. 깜짝 놀래서 동영상 들어가보니까 동영상은 다 사라져버리고 설명란도 다 사라져버렸다고. 갑자기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유로게이밍으로 이적을 해버렸다고. 큰일났다 싶어가지고 대처를 하기 시작했고 다행히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 로그인 때려박아서 해킹범이 삭제하고 있는 도중에 들어간거여서 전부 삭제하는건 막았다고. 그리고 바로 고객센터에 채팅으로 연락했는데 처음에 해피뉴여라고 해서 살짝 삔또 나갈뻔 했다고 한다. 영상은 이틀만에 다 복구가 됐고 이제 안당하려고 노력을 해야겠다고.
6. 대인관계
6.1. 형독(박민수)과의 관계
둘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박인수의 말에 따르면 리그장 팬미팅 시간에 박인수를 박민수로 부른 팬들이 제법 있었다고 한다. WeC 대회에서 캐스터를 맡은 허준마저 박인수를 박민수로 부르고 말았다. #
둘의 첫 합동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형독이 국대길드였던 시절에 같이 몇번 디코를 통해 길드전을 같이 뛴 사이라고 한다. 그 시절에 형독이 박인수에게 장난으로 빨래 널어오란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84]
무명일 때 박인수가 형독의 방송을 즐겨봤었다고 한다. 예전에 형독 영상을 보다가 얼떨결에 메이드복을 입고 팔짱을 낀 형독의 합성 사진 을 보고 빵터져서 침대를 계속 주먹으로 세게 쳤고 한 시간 동안 해당 사진을 봤다고 한다.[85] 2020년 개인 방송에서 14민수의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맵 타임어택 영상과 간다드래프트를 완벽하게 흉내내 재현하기도 하였다. 형독의 '''간다드래프트, 촤, ㄱㅇㄷ 신음소리, 종결''' 성대모사를 개인방송에서 종종 하기도 하는데 매우 비슷하다.
2019년 11월 11일에 형독 유튜브에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2 결승전 당일 둘이 만나는 영상[86] 이 올라온 뒤 둘은 합동 방송을 하거나 서로의 방송에 놀러가 채팅을 치는 등의 더 친밀해진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박인수의 말에 따르면 둘 사이에 '''형제'''같은 느낌이 있다고. 형독의 장인 콘텐츠에 박피자라는 가상의 인물이 나와서 박인수에게 '''박피자'''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둘이 조이스틱으로 카트라이더 대결을 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 2개월 연습한 형독을 박인수가 단 한 번의 연습만으로 발라버렸다. 박인수는 심지어 순부와 톡톡이까지 사용하였다. 형독은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4강 무관중 매치 현장에 박인수와 샌드박스 팀을 응원하러 항제와 같이 방문하기도 했다. # 형독과 박인수가 MysTic 멤버들과 함께 김동호의 집에 놀러가기도 했고 형독, 박인수, 항제, 탬쮸가 모여서 밥을 먹는 사진을 형독이 본인 팬카페에 올리기도 했다.
어느날 박인수가 형독의 집에 놀러와 형독의 의자에 앉자마자 카트라이더 3판을 했는데 그 결과 어비스 맵 3위 기록,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 맵 비공식 1위 기록을 찍었다고 한다. 그래서 형독이 어떻게 그렇게 플레이하냐고 물어봤더니 박인수는 톡톡이의 원리만 알면 된다는 것을 형독에게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박인수가 형독에게 직접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 뒤에 형독은 당연한 걸 여태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박인수가 파라곤 X로 연습을 해보자고 하여 형독이 연습을 시작했는데 톡톡이가 안 끊겼고 황금마차 X로 뽑기 힘든 기록을 몇 판만에 뽑아냈다고 한다. # 이후 형독은 14민수로 돌아간 느낌에 심취해 카트라이더를 5시간 넘게 플레이했다고. 이 날부터 형독은 한동안 박인수를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다녔다.
형독은 MysTic 클럽 연습실을 서울 주변 수도권 지역에 만드는게 꿈이라고 했는데 만약 이뤄진다면 박인수를 코치로 들일 생각이라고 하였다. 박인수도 카트라이더 풀뿌리 확장에 관심이 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고. 월세는 김동호,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같은 MysTic 원로 스트리머들과 공동 분담하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하였다.
둘은 넥슨의 공식 지원을 받아서 같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이벤트 매치를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했다. 형독이 입대로 못하게 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타컵 감독직을 박인수가 대신 맡게 되기도 하였다. 형독은 박인수가 대회 경험이 많기도 하고 리더십이 자신보다 뛰어날 것 같기도 해서 박인수를 감독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박인수는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은 내면 되는 거고 형독의 부탁이니까 해야겠다 싶어서 승낙하게 되었다고 한다. 형독 팀을 잘 인수하겠다고도 말했고 그동안 카트라이더로 열심히 달려오느라 고생 많았는데 몸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형독 영상에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박인수는 2021년 2월 인터뷰에서 '형독' 민수 형이 가장 큰 '''롤모델'''이고 박인수의 인플루엔서 꿈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에서 성공한 유튜버이고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기다고 했다. 한 마디 던지는데 빵빵 터뜨린다는 게 정말 쉽지가 않은 건데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할까는 생각도 들어서 민수 형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2020년에는 형독 형 대신 해서 스타컵에 감독으로 출전한 것도 인플루언서라는 꿈을 가지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보는 몇 가지 기회를 해봤는데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었고 프로게이머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했다.
7. 여담
7.1. 카트라이더 리그, 방송, 행사 관련
7.1.1. 카트라이더 리그 관련 여담, 에피소드
- 프로게이머가 된 동기는 티비에 나와서 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내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무대를 밟아보고 싶어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에는 프로게이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냥 게임하는거 자체를 좋아하고 재밌어서 더 잘하고 싶었다고. 다른 분야에서도 다 비슷한것 같은게 내가 좋아해서 그냥 잘하고 싶고 계속 하다보면 잘되는게 큰것 같다고 한다.
어느정도 카트 연습 많이 하고 실력 많이 올라오고 그러다보니까 대회라는걸 참가해보고 싶어서 어떻게 나가야할지 알아보기시작했다고 한다. 마하 길드 길마가 어느 선수와 함께 대회에 참가해보지 않겟냐고 권유했었다고. 그래서 참가하게 됐고 본선 통과해가지고 프로게이머 생활이 시작됐다고 한다. 학교 다니느라 바빠가지고 연습도 제대로 못했긴 했지만 할거 다하면서 연습도 하고 그랬었다고 한다.
- 시즌제로 오프장에 신청하러 가면 명단을 확인하고 목걸이같은걸 준다고 한다. 조성제랑 몇몇 사람들과 명단에 없어서 대기하는데 성제형이 몇년동안 카트리그 했던 이력 얘기하면서 본선 밥먹듯이 올라갔는데 모르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직원이 저흰 그런거 몰라서요라고 말했다고. 성제형도 창원 사람이라 그때 성제형이 사투리로 미치겠네, 선수가 명단에 없다니까 골때린다고 했다고.
- 데뷔 했을때 리그장 부스 안에 앉아서 그냥 모니터 보고 있는데 주변이 하얀 것처럼 보이고, 완전 긴장 되가지고 앞에 보이는것도없고 손은 발발 떨리고 어렸을 때 오줌 지릴 것같은 기분이었다고.
- 프로게이머 처음 시작 했을 때는 게임에 비중을 두지 않았어서 지금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고. 학업에 충실하다가 듀얼레이스 3에 합숙생활을 하면서 게임에 비중을 두고 열심히 하기 시작한듯 하다.
- 처음 서울 왔을때, 아마 에볼루션때였나 강남에 처음 왓었는데 근처에 PC방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PC방에서 나와가지고 리그장 갈 시간 다 돼서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와가지고 "인상이 뭐하세요, 학생이시죠,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그래요" 하고 뭐라고 어쩌구저쩌구 했다고 한다. 그 때도 리그 지각 패널티 있어서 빨리 가야되는데 계속 잡고 앉아있었다고 한다. 박인수가 내 가야된다고 그러니까 어쩌고저쩌고 그러면서 바쁘냐고 그러길래 바쁘다고 하니까 "잠깐만 시간 내주실수없으세요?"라고 하면서 계속 잡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마산 행님들한테 전화할뻔 했었다고 한다.
- 리그에서 우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이다. 듀얼레이스 X 개인전과 팀전 결승에서 우니를 끼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전 결승에서 팀원들이 박인수를 따라 우니를 꼈다. 이어서 열린 2019 시즌 1 에서도 박인수의 우니에 영향을 받아서 수 많은 선수들이 우니를 꼈다.[87] 2019 시즌 1 에서도 우니를 끼고 임팩트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리그부터 중계화면에서 식별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허용되지 않고 있다.
- 듀얼레이스 X 팀전에서 우승 인터뷰 중 정준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기모띠를 외쳤다(...)
- 리그에서 여러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2019년부터 2020년 초까지 주먹 세레머니를 트레이드마크로 밀었는데 락스 선수들,김지민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따라했다. TEN 이벤트매치에서 박인수가 카메라가 비춰줄때마다 계속 리액션을 하는걸 보고 스트리머로 같이 참가한 아구는 박인수의 밝은 에너지와 프로다움에 크게 반했고 팬이 되었다고 밝혔다.[88]
- 스폰을 받으면 홍보를 해주려고 매우 노력하는 편. 2019 시즌1에서 옷,바람막이,신발을 휠라가 후원해주었는데, 개인전 결승전 할때 계속 손으로 바람막이 휠라 마크를 가르키며 홍보 제대로 해줬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했다. 2019 시즌2 때는 가방에 샌드박스 부채를 잘 보이게 꽂고 리그장에 출근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겠죠? 이게 바로 회사의 위상을 뒤높이는 일 아니겠습니까."라고 피디님에게 말하고 샌드박스 마크가 잘 보이게 부채를 가방에 꽂고 팬들 앞에서 부스 안으로 걸어가기도 했다.
- 2019 시즌1 개인전 결승전 1set 끝나고 쉬는 시간에 문호준이랑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잠시만요. 먼저 쌀게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양보 받았다고 한다. 박인수가 화장실가는 길에 박인수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찍어줬다고 팬이 박인수 개인방송 채팅에서 말하기도 했다.
- 2019 시즌1 엔딩 영상과 노래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한다. 영상으로 봐도 좋은데 결승전 현장에서 보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21년 2월 개인방송에선 샌놈들 19-2 그랜드로드 영상을 보면 아직도 울컥하다며 진짜 눈물이 나올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했다. 어제도 자기전에 이거 틀어놓고 잤다고 했고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했다
- 여행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서 2019 시즌 1 우승 상금 들어온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 나에게 힘을 주는 게 있다면 첫 우승 생각 할 때 라고 한다.
- 가장 인상깊었던 리그는 2019 시즌1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에볼루션부터 그 전까진 앞에 관중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엄청 많아봐야 200명정도로 넥슨아레나 관중을 다 채울정도가 최대였었다고. 카트리그가 비인기종목이였어서 보는 사람들이 적었고 팬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리그 19시즌1을 하더니 관중들이 박차고 터져나갔다고 한다. 팬들은 리그장 앞에 새벽 전날부터 와가지고 대기번호 받으려고 기다리고, 결승전 전 경기에서 결승전은 야외무대라고 성캐가 말햇을때 전율이 오졌었다고.
-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2019 시즌 1 리그 결승전이라고 한다. 물론 팀원들이랑 스아 다 같이 뛰면서 같이 이뤄낸 결과긴 하지만 내가 에이스결정전을 마지막으로 내 손으로 골인하면서 우승하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고. 가장 행복햇던 순간은 19-1 팀전 우승하고 트로피 들어올릴 때였다고 한다. 뭔가를 엄청나게 노력해서 결실을 맺엇다는 희열감이 엄청 났고 그때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너무 좋았다고 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에결은 2019 시즌 1 리그 8강 플레임전 에결이라고 한다. 막 x엔진 등장하고 9엔진 접어들 때였고 박인수가 멘티스, 호준이형이 블랙코튼을 탔다고 한다. 제가 멘티스로 전략을 짜고 처음으로 리그에서 완전 오지게 이겨버렸던 경기였다고. 마지막에 사고까지 낫는데 사고 회복까지 오지게 해버려서 이겼었던거랑 그경기 이기고 세레머니 한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 카트라이더++ 예능 선수권 대회 카쁠대[89] 에서 렉막을 쓰다가 박인재(심판)에게 경고를 먹었다. 렉막과 경고 모두 재미를 위한 행동이었고 현장 관객과 시청자 반응도 매우 좋았다. 풀 영상 댓글에서 제일 화제가 됐을 정도.
- 2019-1 우승하고 나서 모교 경남 전자고에 가서 1일 강연을 했다. 선수 유니폼을 입고 강연을 하는 프로의식을 보여주었다. 경남 전자고는 스마트게임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자랑스러운 박인수 선수에게 펼쳐질 더 밝은 미래를 경남 전자고등학교가 힘차게 응원한다고 학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90]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
- 글로벌 슈퍼매치같은 국가대항전을 하면 상대가 누가 됐건간에 ~ 하는 생각으로 하게 된다고 한다. 같은 한국 팀원끼리 경쟁의식같은건 아예 없고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2019 시즌2 우승했을 때이고 첫 우승 때보다 더 기뻤다고 인벤 TMI 인터뷰에서 말했다. 샌박 TMI 인터뷰에서는 2019 시즌1 우승하고 트로피 팀원들이랑 같이 들어올렸을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 2019 시즌2가 끝나고 조재윤,문호준과 함께 런던에 가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Xbox 게임 박람회였는데 카트라이더에 대한 호응이 제일 뜨거웠다고 한다. 드리프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차후 드리프트로 리그가 나오면 바로 갈아탄다고 말했다고 한다.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 https://twitter.com/LiivSANDBOX/status/1195584122845974528#1, #2과 #피아노 연주 영상
- 런던 발표회에서 받은 엑스박스 패드로 연습해서 2020 시즌 1에 출전하려고 했다고 한다. 런던에서 연습할때 패드로 게임하니까 제법 재밌었다고. 하지만 패드로 뉴커팅을 할 수 없다고 해서 계획을 접었다고 한다. 뉴커팅만 됐으면 무조건 패드로 출전했을거라고 한다. 실제로 패드로도 훌륭한실력을 보여준다. 만약 실현됐으면 리그 역사상 역대급의 세레머니가 나왔을 수 있다.
- 김대겸 해설위원의 러브콜을 받아서 2020년 4월에 두두카 클럽에 들어갔다. 예전부터 들어와달라고 종종 부탁했었는데 이번 넥슨배 클럽대항전을 계기로 제대로 부탁을 했다고 한다. 원래 길드 없이 자유롭게 게임 하는걸 좋아했던 박인수는 3일동안 고민하다가 들어가겠다는 확답을 주었다고 한다. 잘하고 싶어하는 온라인 유저들을 끌어주고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박인수를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대겸의 취지에 공감했고 선수풀이 너무 좁은 카트신 발전을 위한 생각도 있었기때문에 들어왔다고 한다. 박인수는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리그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클럽 활동을 할거라고 한다.
- 무관중 경기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2019 시즌2 결승전은 화정체육관에서 수많은 팬들과 함께 했었고 그 때 함성 소리가 얼굴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우승했을때는 진짜 앞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완전 그냥 개쩌는 그냥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전율이 압도했었다고. 그 때 한번 팬들의 기운을 느껴봐서 무관중 경기가 더 아쉬웠다고 한다. 응원의 목소리들이 프로게이머들의 마음을 자극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박인수가 실수했을 때, 팬들이 반응하면 더 큰 자극이 된다고 한다.[91] 그런데 이제 팬들의 반응이 없으니까 경기하는 데 힘이 잘 안 났다고.
-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전 무대를 처음 봤을 때 트로피도 아니고 거대한 황금 핸들을 무대 중앙에 설치한 것을 보고 연출은 역시 킹지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92]
- 리그 부스에서 끝쪽에 앉는건 관종이라 그렇다고. 카메라가 왔을때 바로 볼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프로선수생활중에 힘들고 지칠때는는 어떨 때냐는 질문에 힘든건 많이 없었는데 2020-2, 2020-1 시즌 보내며서 힘든게 생겼다고 한다. 주장으로써 리그를 출전을 하고 팀을 이끌어나가는데 있어서 물론 의사도 물어보고 정하긴 했지만 박인수가 대부분 에결을 나갔다고. 졌을 때가 제일 힘들다고 했다. 연습할때 힘들고 그런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 비빌 수 잇는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짐을 짊어지고 에결 졌을때 가장 힘들다고 한다. 이제 좀 박인수를 응원하는 팬분들이 많아지니까 이제 좀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팬분들이랑 소통하면서 극복을 하려고 하는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2020-2 8강 프릭스전 에결 하고 돌아와서 좌절하지않고 방송키고 다음 경기 잘하겠다고 다 뿌셔버리겟다고 한거라고 한다.
- 2020 시즌1때 60헤르츠에 윈10이었다고 한다. 19시즌2 끝나고부터 다음리그부터 윈10 쓴다고 그랬다고. 윈도우10,60은 정말 카트하면서 가장 힘든 게임이 아니었나 싶었다고 한다.
- 듀레x 에서 우승하고도 19-1에 욕을 먹고 다녔다고 한다. 존재 자체가 욕먹는 존재, 사회악이었다고. 그래서 19-1에 우승하고 나서 인터뷰에서 "정규리그도 우승했으니까 이제 인정해주시기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 19-1 결승 네모 산타 에결의 조회수 절반은 박인수가 올렸을거라고 말했다. 이때 무조건 자기전에 틀어보고 밥먹기전에 한번 보고 화장실 가기전에 한번 보고 게임 한판 하기전에 한번 보고 게임할때 틀어놓고 소리 들으면서 하고 그랬다고 한다. 잘때는 무조건 자장가로 늘어놓고 일어나면 일어난 기념으로 하나 틀어놓고 그랬다고. 제일 위험하긴 한데 에결에서 이기고 우승하는 맛이 제일 짜릿하다고 말했다.
- E스포츠 전문 언론 인벤의 유튜브 채널 E레기의 TMI 인터뷰 대상자로 2020년 8월 17일[93] 에 선정되었다. E스포츠 선수들중에서 열한번째[94] , 카트 선수들중에서 두번째, 샌드박스게이밍 선수들[95] 중에서 첫번째로 선정되었다.
- 꿈꾸는 목표는 카트라이더 하면 박인수가 떠오르게 하고 싶고 카트리그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19시즌2 오프닝에서 밝혔다.
- 우승 여부를 떠나서 카트 리그를 볼 때 팬들이 박인수 경기는 재미있어서 보고 싶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카트 리그가 끝나지 않는다면, 손이 망가지지 않는 한 리그의 끝까지 출전하고 싶다고 한다.
- 다시 태어나도 카트 프로게이머를 할 거라고 한다. 10년 뒤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아직도 카트리그 하고 있니라고 물어볼 거라고 한다.[* 2021년 1월 개인방송에서 한 팬이 "인수형 많이는 안바래 50까지 카트선수하자"는 말에 본인도 그러고 싶지만 그때까지 카트가 서비스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7.1.2. 팀,합숙 관련 여담
- 2019 kt 멀티뷰 시즌 2때 유니폼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때가 제일 이쁜 것 같다고.
- 샌드박스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제일 간절히 원했던 소원은 샌드박스게이밍에게 첫 우승컵을 안겨드리는 명예로운 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9 시즌2 팀전을 우승하고 나니까 무대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이 벅찼었다고 한다.
- 경기 시작 전에 각오랑 탑승 카트바디 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96] 제출시간이 5분밖에 안 남아서 박인수와 박현수의 2020 시즌 2 개인전 16강 제출문서를 감독이 급하게 써서 제출했다고 한다. 감독이 쓴 박인수의 각오는 "자만하지 않겠습니다"였는데 감독님이 경기 끝나고 보라고 해서 끝나고 알았다고 한다.
- 샌박 선수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워크숍 때 애들이랑 고기도 구워먹고 레크레이션도 했던거라고 한다.
- 데뷔 이후로 팀원들이랑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한다.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싸운적은 한번도 없다고. 샌박 선수들끼리도 싸운적이 없는데, 불만이 있으면 사전에 뭘 했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하거나 그렇게 했었지 싸운적은 없었다고 한다. 다들 순둥해서 그런것 같다고.
- 숙소에서 가장 시끄러운 사람은 박인수와 정승하 양대산맥일것 같다고 했다.
- 본인이 팀에서 막내였다면 어떨꺼같냐는 질문에 형들이랑 있으면 장난을 되게 많이 치는 편이라 형들이랑 놀려고 할 것 같다고 했다. 기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디나가자고 하던지 게임을 같이 한다고 하던지 할 것 같다고.
- 아이템 할때 천이라고 매우 크게 외치는데 헤드셋 쓰고 있는데도 바로 옆에 열어놓은 숙소 방송실 창문으로 천~ 메아리가 울려서 헤드셋 뚫고 귀로 다시 들려온다고 한다.
- 샌박 팀 장점 5가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5가지 장점을 말해줬다. 1,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지 않는다고 한다. 거의 웬만하면 이야기 해서 풀려고하거나 부딫히는게 잘 없다고. 2. 다들 열정이 넘친다고 한다. 부족한게 있으면 알아서 채우는 그런 편이라고 한다. 3. 다들 순진하다고 한다. 본인과 정승하도 또라이라서 그렇지 순진하다고. 4. 각자 터치를 잘 안한다고 한다.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왜냐하면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있을수도잇기때문에 놀린다거나 건드리지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안싸우고 질타하거나 건드리는것도 없는 것 같다고. 5. 다들 긍정적이라고 한다. 외적인 면도 있겠지만 게임하는 면에 이어서 특히 그렇다고. 예를들어 잘못 됐다는 방식이 나오거나 실수 했을때 그렇다고 한다. 장단이 있겠지만 장점이더 큰것 같고 이런 면이 괜찮아, 잘해보자는 긍적적인 마인드의 긍정박스를 만든다고.
- 박인수는 개인방송에서 팀원들의 장점 한가지씩 말했다. 우선 김승태는 맏형으로 저희를 너무 잘 아우러주고 말할것도 없이 저희 동생들한테 항상 다정자감하게 해준다고 한다. 노래도 잘한다고. 셋째 정승하는 팀원들 사기를 올려줄 수 있도록 너무 활발하게 분위기를 잘 띄워준다고 한다. 방구만 끼는 집에 박힌 돌아이긴 하지만 정리를 제일, 나름 잘 하는 친구라고 한다. 막내 박현수는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며 형들의 말을 너무 잘 따라준다고 한다. 버스 내려라 이런거빼면 형들 말이면 뭐든지 다 하는 친구라고 한다.
- 숙소에서 박준석 감독님이 박현수 부르면 박인수가 대답하고 박인수를 부르면 박현수가 대답한다고 한다. 박인수가 방송실에서 방송하다가 감독님이 부르는 소리 듣고 나갔는데 박현수 부르는거였던 적이 있었다.
- 2020-2 개인전 예선 규정에 헤르츠 제한 없다고 발표 되었다. 승태형이 밥 드시면서 "인수야 너 예선 어떻게 할꺼야? 피시방 가서 할꺼야?"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고.[97]
- 새벽에 김승태의 도움 요청을 받고 자다 깨서 방 세팅을 도와주기도 했다. 김승태는 트위치로 방송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난관이 있었던 것. 투네이션 틀어주고 투네이션 소리 나오는지 체크해주고 노래도 틀어줬다. 박인수는 다시 자기는 글렀다며 김승태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채팅으로 소통했다. 그러다가 화면이 멈춰서 다시 도와주러 와서 컴퓨터를 껐다 켰다. 시청자가 한참 전에 말한 좌우반전도 기억하고 설정해줬다. 시청자들이 과거 잘한 경기 다시 보자고 했지만 김승태가 어떻게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박인수가 다시 방송실에 들어왔다. 경기 영상을 팬들이 다들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왔다며 리그 영상이랑 캠 화면 같이나오게 도와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 세비어에 갓 들어온 박현수와 디코를 하며 일대일을 하던중에 박현수의 “갑자기 없어졌어요”라고 하는 목소리를 듣고 박인수는 무슨 건달 형님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현수는 말린다고 대답했다.
- 박현수는 2020년 1월1일 성인 된 날 숙소인거에 너무 우울해서 새벽에 서정현 선수에게 전화해서 놀자고 했고 박현수는 거의 만취했다고 한다. 맥주 두 잔에 소주 타서 마시니까 거의죽었다고. 웃긴게 택시 탄 기억은 안나는데 내리니까 인수형이랑 감독님이 마중 나와서 끌고 들어갔다고 한다. 좀 감동이었다고.
- 팬들에게 박인수 본인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을 같이 응원해줄 것을 강조한다. 박현수가 wec 우승이후에 wec 후기 방송에서 자기 팬은 많이 없었다고 슬프다고 말하니까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최근 방송에서 현수 방송 꼭 보고 구독도 해주고 팬가입도 해달라면서 여러차례 현수 방송 봐줄 것을 강조했다. 2020년 8월 인터뷰에서 저를 비롯해 샌드박스의 (박)현수-승하-(김)승태 형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7.1.3. 인플루언서 관련 여담
- 군입대를 앞둔 형독의 부탁을 받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타컵 형독 팀의 감독이 됐다. 대회에서는 감독도 게임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안하던 카러플을 대회 1주 전에 시작했다. 그리고 카러플 2일차만에 L1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갑자기 하게 됐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다고 했다. 처음으로 감독이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에 임한 좋은 경험이었다며 고생 많았던 팀원들에게 짧게나마 같이해서 재미있었다고 대회 끝나고 소감을 밝혔다.
- 꼭 이루고 싶은 인생목표가 있다면 선수로서 뭔가를 하는 것도 되게 좋지만 팬들이랑 소통할수 있는 머기업 스트리머가 되고 싶다고 2020년 12월 QnA 영상에서 말했다. 인플루언서로 성공하고싶다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어색할 정도로 팬여러분들이 생겼다는 자체에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많은 팬분들이 생겨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선수,스트리머 박인수로써 항상 응원 부탁 드리겠고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는 2021년 2월 인터뷰에서 요즘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2019년에 우승을 이루면서 좀 만족하기도 했고 아직 더 하고 싶은 건 있지만 꿈 하나는 이뤘으니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다고. 2019년 시즌1때 호준이 형이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는 걸 보면서도 처음에는 별로 와 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게 부러웠다고 한다. 박인수도 저런 관심을 받고 싶어서 시즌2 지나면서부터 이런 목표가 생기게 됐다고 한다. 2020년에는 '형독' (박)민수 형 대신 해서 스타컵에 출전해보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보는 몇 가지 기회를 해봤는데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한다. 프로게이머와는 다른 매력이 있고 라이브 시청자 분들이 많이 보고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다고 한다.
인플루언서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19 시즌 1, 2 야외 결승을 겪어본게 크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긴장도 되지만 살면서 그런 느낌을 다신 느껴보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런 걸 대신해줄 수 있는 직업이라든가, 프로게이머 이후로도 그런 관심을 받으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꿈에 영향을 준 롤모델은 호준이형도 호준이형이지만 '형독' 민수 형이라고 한다. [98] 민수형은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기고 한 마디 던지는데 빵빵 터뜨린다는 게 정말 쉽지가 않은 건데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할까는 생각도 들어서 민수 형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 카러플 포르쉐 스타컵에 감독으로 다시 참가한다. 저번엔 형독의 군입대로 중간에 들어갔다면 이번엔 시작부터 참여한다. 리그 일정때문에 못 할뻔 했는데 잘 해결 된 듯 하다. 박인수는 감독이라 경기 뛸 일은 없지만 pc 카트 선수로서 알려드릴수 있는 노하우는 다 알려드리고 연습상대도 되어드릴것이라고 말했다. 저번에도 스타컵 해봐서 알지만 카러플 대회에 나가는 선수분들이 되게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카러플 선수들이 게임하는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고.
-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생일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샌박 매니저님이 많은 짐을 등 뒤에 지고 힘들게 숙소로 가지고 오셨는데 뭐가 들어있을까 하고 되게 설렜다고.
- 한 팬분으로부터 명품 신발, 호텔 케이크, 한우 선물세트,책, 손편지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선물받고 너무너무 감동이고 너무 좋았다고 한다. 감독님이랑 재미삼아 명품 뭐가 있을까 보다가 디올 애기 했었고 브랜드 보면서 여기꺼 하나 갖고싶다 이런 이야기 했었다고 한다. 갑자기 자다 일어나서 나한테 선물왔다고 해서 보는데 Dior이라고 써져있는 선물이 있었다고. 신발이 너무 이쁘다며 정말 이걸 받아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정도로 처음에 당황스러웠고 말이 제대로 안 나올정도로 기뻤고 너무 행복했다고. 솔직히 진짜 진짜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거였다고 한다. 방송 일정 없었는데 자랑하려고 켰다며 방송 안 할수가 없었다고.
19시즌1끝나고 그전까진 팬문화라는거 자체가 없는데 생겨서 신기했었다며 그래서 방송을 자주 켰었다고 한다. 19시즌부터 응원해준 팬이 준건데 너무 감사해서 벅차다고 했다. 아직까지 응원해주시는게 신기하고 선물을 부들부들 떨면서 봤다고.50문답할때 관심사 책이라고 했고 인스타에 올린 책 다 읽어가서 무슨 책 읽지 고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책 선물 보내주셔가지고 무슨 내 머리꼭대기에 들어가가지고 조종하고 계신지 모르겟는데 원하는거만 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우,케이크는 팀원들과 먹었다고 한다. 샌드박스 인스타에 같이 한우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 개인방송에서 한 팬이 인수님 만나면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어떨 것 같냐니까 죄송한데 팬미팅에서 형님이라고 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별 감흥이 없다고 했다. "부르면 되지 뭐가 문제고. 친구 아이겠나."라고 말하면서 형님이라고 부르시라고 말했다.
- 카트라이더 선수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 팬톡방에 많이 들어갔다고 들었지만 박인수가 안 들어가는 이유는 오픈채팅 하는 법을 몰라서라고 말했다. 카톡에서는 그냥 카트 이야기만 한다고 한다.
- 개인방송에서 팬분들께 dm으로 기프티콘 안보내도 된다고 말했다. 박인수는 사용할줄 몰라가지고 안 쓸까봐 너무 죄송하다고 한다. 코드 입력해서 하는건 어떻게 잘 했는데 치킨 쿠폰 이런건 모을줄 몰라가지고 예전부터 안 썼던게 쌓여있다고.
7.2. 개인사, 취미, 취향과 특징 관련
7.2.1. 개인사, 에피소드
- 어릴적 장래희망은 대통령이라고 한다.
- 어릴적에 버그파이터 장난감에 관한 사연이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때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영어학원 이렇게 3개 다녔는데 다니다가 미술학원과 피아노 학원은 같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학원에 마당이 있었어서. 친구들이랑 다니다가 사슴같이 생기고 바퀴달린 장난감끼리 싸우는 버그파이터가 유행이었다고.[99] 그때 내가 친구한테 저걸 하나 나도 해보고싶다고 빌렸다고 한다.[100] 놀러가가지고 다른 친구랑 저걸로 싸움을 붙였는데 망가져버렸다고 한다. 친구한테 망가졌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어찌 말할까 고민했다가 "야, 그거 뒤로 해가지고 보냈다가 저기 냇가에 빠졌어." 그러니까 그 친구가 울고, 그 친구가 "아이.. 그게 얼마짜린데."라고 했다고. 어렸을때부터 아주 칠푼,팔푼이였다고 한다. 그래도 등교할때 아빠한테 "500원만 주세요"라고 하고. 4일동안 2000원을 모아서 당시 유행한 탑블레이드를 문방구에서 하나사 가지고 "야 임마 내가 저번에 그거 잃어버렸으니까 이거 하나줄게."라고 말하며 친구에게 줬었다고 한다.
- 어릴적에 탑블레이드를 즐겨했다고 한다. 마침 요즘 코로나때매 할게 없는데 애들이랑 메탈블레이드같은거 사가지고 팽이나 돌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딱 정승하랑 놀면 되겠다고. 유희왕은 안 했다고 한다. 카드 하나에 500원 하는거 살바에 피카츄 돈까스 하나 더 사먹지 종이짜기 쓸데없는거 뭐하러 사냐고 친구들한테 그랬다고 한다.
- 학창시절에 스피드 스케이팅과 수영을 열심히 했었다고 한다. 운동을 좀 했었기 때문에 비실이는 아니라고 했다. 카트에서 원 끌기 주행을 하면서 말하길 빙상장에 청소차가 와서 깔끔하게 바닥 닦는 것 처럼 깔끔하게 원끌기를 했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 아버지랑 같이 개콘을 일요일 밤에 자주 보고 잤다고 한다. 일요일 저녁 10시에 노래 나오고 복숭아 학당 끝나면 월요일이 온다는 걸 직감한 후에 현타온 상태로 자는게 국룰이라고 한다. 개콘을 보시고 난 이후부터 아빠가 드립을 아주 자주 쳤고 그래서 박인수도 이렇게 됐다고 한다.
- 중학교 1학교때였는데 제 집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었고 사촌동생이 집에서 30분 거리에 살았다고 한다. 맨날 학교 운동장 모래밭에 있는 암벽등반 놀이기구랑 구름다리에 가서 놀곤 했다고. 운동장에서 놀던 어느날 초등학교 양아치[101] 들이 와가지고 "야씨 니 뭐야"라고 하면서 갑자기 "다이 뜰래" 이랬다고. 그래가지고 거기서 박인수가 마 그냥 다 쌔리마 한손으로 다섯명 쌔리마 다 멱살잡고 다 쌔리마 지구밖으로 내던지진 않았고 "아니 그럴 생각 없는데"라고 말하고 집으로 갔다고 했다. 들어오고 나니까 박인수는 화가 너무 나가지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가지고 테일즈런너 했다고 한다.
- 카트라이더를 시작한건 2013년 세이버 ht 시절이라고 한다. 학교 친구랑 같이 시작했고 용돈을 둘다 열심히 모아서 세이버ht를 구매했다고 한다. 이 때는 친구들이랑 가끔 하는 정도였고 그때도 웃긴게 누가 가르쳐준거 아닌데도 처음부터 타임어택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시절에 나미리선생님이 타임어택 영상을 많이 올리셔서 보고 따라하면서 배웠다고.
- 타임어택 랭킹 1위에 기록 올려보겠다고 처음 팠던 맵이 포레스트 유격장이라고 한다. 첫 1등을 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 중학생 시절 버스 타고 등교하다가 배 아파서 도중에 내리고 화장실에서 똥싸고 갔다고 한다. 그런데 학교에 늦어버렸고 호랑이 선생님한테 각목으로 엉덩이에 불나게 맞았다고. 선생님들이 각목들고 학교 앞에서 지각생들을 때리는 학교였다고.
- 열심히 하게 된 계기는 옆 중학교 카트 짱이 잘한다고 해서 그 친구를 이기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옆 중학교 도장깨기 하려고 타임어택에서 혼자 연습하는걸 굉장히 많이 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물론 이겼는데 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흥미를 붇이다 보니 연습시간 생각 안하고 열한시간씩 하다 보니까 실력이 알아서 늘었다고 한다. 나중에 회고한 바에 따르면 중학교 2,3학년 겨울방학 때 자는시간 빼고 모든 시간을 리그에 나올 법한 트랙들을 대상으로 타임어택을 하면서 연습해서 실력을 올려두었다고 한다. 잘하는 분들 영상 보면서 그 분들의 기록에 근접하도록 계속 연습했다고 한다. 그렇게 실력을 올려두고 고등학교때는 학업에 집중했고 학교 끝나고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타임어택 했다고 한다. 타임어택을 하느라 밤을 새고 학교에 간적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102]
- 중3 마지막 시험 끝나고 뉴마라톤 시절 한창 카트해서 시즌제로 오프예선에 나가봤다고 한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등수, 1점 차이로 떨어졌다고 한다.[103] 그리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일년 쉬었다가 카트라이더를 다시 시작하고 에볼루션 리그 본선에 첫 진출했다고 한다. 만약 시즌제로 본선에 올라갔다면 박인수는 시즌제로 선수들 중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 에볼루션 리그 처음 나갈때 실친들한테 “마 내 리그나간다"라고 말했는데 처음에 실친 반응들이 "머 어짜피 가서 털리고 올꺼 아이가. 머 갑자기 리그 나간다고 지랄이고." 이랬다고. 근데 리그 나가서 경기 하고오니까 잘했던 못했던 즈그들끼리 “마 내 누구누구하고 우리 애들하고 다 모여갖고 모니터 보고 느그 다 봤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잘했으면 "역시 인수 아이겠나. 안 봐도 뻔하네.", 못하고 왔으면 "솔직히 니가 제일 잘했다. 니는 잘했는데 머가 어찌 이랬는데 하 그건 좀 아닌 것같다. 뭐 저새끼들"이라고 그런다고. 그럴거면 갈때 왜 털리고 오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한다. 제 친구들은 그럴수도 있는게 제 친구랑 애들이 피시방에서 전부 다 서든하고 롤하고 오버워치하고 다 그렇게 게임하고있을때 저는 계속 카트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제일 크게 있었던 일은 20살때 알바마치고 11시 반 쯤에 피시방에서 친구들이랑 만났을 때 였다고 한다. 그래서 혼자 카트를 켰고 옆에서 애들은 지들끼리 난리 쳤다고. 난 그때부터 어택 시작해서 아침 6시까지 하는데 옆에서 진짜 오만 게임을 다 끝나고 예넨 지쳐가지고 "마 닌 언제갈끼고"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난 옆에서 인제 그때 붐힐 타임어택 1등 찍으려고 온갖 발광을 다 했는데 못 찍고 있다가 결국엔 마지막에 찍은게 아직도 기억난다고. 중간에 하다가 샷건도 치고 "이게 왜 안되노",“아~~~”그걸 여섯시간동안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내가 카트하는걸 친구들이 많이 봤다고 한다. 그래서 저번에 우승하고 내려와서 친구들 만나니까 하는 소리가 “야씨 니 저번에 타임어택하면서 샷건 칠때부터 알아봤다."였던게 생각이 난다고.
- 고등학교 들어갈때만 해도 키가 150cm대였다고 한다.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입장 가능한 키가 130cm인데 키가 안돼서 못들어간 적이 되게 많았다고. 그래서 어렸을때 아빠랑 이야기할때는 이번 생에는 키가 안크겠다고 그랬었다고 한다. 저는 키가 안 크다가 고등학교때 많이 먹고 기술 배우면서 운동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키가 자동으로 컸다고. 개인적으로 키는 유전보다 성장판 열릴때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수의 아버지는 168이시고 박인수가 3년 전에 신검받을때 178이었다고 한다.
- 고등학교 시절 학업에 집중해서 전교 1등을 했고 경남 통신망분배기술/기능경기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카트라이더 선수를 안했으면 전기기술자로 평범하게 살아갔을것 같다고 한다. 원래 그쪽으로 일을 하고 싶었다고.
- 기능경기대회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매일 저녁에 짜장면을 시켜서 먹었었다고 한다. 맨날 배달 오는 오토바이 형님이 2020년에 박인수 개인방송에 와서 채팅을 쳐서 박인수는 반가워했다. 흑룡관 형님이라고 한다.
- 대학교에 수석으로 들어가서 장학금 받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휴학하고 카트나 하고 앉아있어서 문제라고 한다.
- 대학교 다닐 때 아디다스 추리닝 바지 펑퍼짐한거 입고 위에 아디다스 저지 하나걸치고 모자쓰고 슬리퍼 신고 대충 다녔다고 한다.
- 옛날 노래를 듣게 된 계기는 할머니 영향이 크다고 한다. 어렸을대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월요일 열시가 되면 할머니랑 같이 가요무대를 봤다고 한다. 들어보다가 괜찮으면 찾아서 들어보기도 했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오후만 되면 트로트랑 옛날노래를 틀었는데 익숙해져서 많이 들었다고 한다.
- 오래전부터 전국노래자랑이 거주지 창원에 오기만을 기다려왔다고 한다. 그런데 머피의 법칙인지 2018년에 펜타 합숙하러 가니까 전국노래자랑이 창원으로 온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노래를 잘해서 참가하고 싶었던건 아니고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라고 한다. 아마 할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가려고 했던게 아닌가 한다. 딱히 부르고 싶은 노래는 없었고 아버지가 좋아한 시계바늘이라는 노래를 부르려 했다고 한다.
- 집 PC 사양이 방송하기에 좋지 않아서 샌드박스팀 입단 전까지 항상 마산에 있는 단골 PC방#에서 개인방송을 했었다. 박인수 방송에 피시방 사장[104] 님이 나와서 박인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박인수가 2019 시즌1 우승한 다음날 피시방 사장님이 잘했다고 말해주었다. 팬이 종이를 들고 싸인을 해달라고 자리에 와서 해주기도 했다.
- 듀레3 이전에는 테런방송까지 했었다고 한다. 잠깐이긴 했지만 그때 피시방에서 소리 지르면서 난리도 아니었고 잼민이 끝판왕이었다고. 지금은 내가 그렇게까지 소리 안지르니까 모르겠지만 그때는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게임만 했다하면 소리를 그냥 집따까리 날라갈 정도로 불렀는데 다시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시청자가 없었던것 같다고 한다. 피시방에서 미쳤냐고 하긴 했지만 혼나진 않았던게 왜냐면 그 피시방이랑 있는 사람들이랑 다 친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피시방을 가면 똑같은 자리에만 앉아서 그 자리가 지정석급이었다고.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들도 아시는 마산 행님들. 옆자리 앉아 계시는 행님들 눈치를 가끔 봤다고 한다. 낮이나 그 형님들 없는 시간에는 난리쳐도 피시방에선 뭐라 안하니까 아주 맘대로 날뛰었는데 행님들이 게임하고 있으면 그때는 말이 다르다고. 까딱 내가 잘못했다간 행님들한테 죽을 수도 있어서라고 한다. 팔에 호랑이를 키우시던 분들이 많아가지고 조용히 하고 있었다고. 처음에는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니까 내가 막 시끄럽게 하면 "이제 거 좀 조용히좀 해주이소" 이래가지고 그때 완전 오줌 완전 질질싸고 있었는데 내가 카트 선수한다는걸 사장님하고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것 같다고 한다. 그래갖고 "아니 머 카트좀 하나"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그래서 안면을 텄고 내가 조심스럽게 소리를 크게 올려봤더니 "인수야~~! 시끄럽다 이 짜슥아" 이러면서. 그래서 박인수는“아..아 형님 ㅎㅎ 죄송합니다.. ㅎㅎ" 이렇게 대답했고 그래서 이제 눈치를 봐가면서 했었다고 한다.
그땐 집에 컴퓨터가 있긴 했는데 나가서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도 있었다고 한다. 집에서 하면 사실 시끄럽게 하는 것도 그렇지만 제가 사실 그때 혼자자 자취를 했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하면 뭔가 좀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자주 같이 갔다고 한다. 피시방에서 나는 키보드 소리, 친구들끼리 싸우고 때리고 욕하고~ 하는 소리들 뭐 다 포함해서 "아이씨 니가 뭐고 여기서 죽으면 안됐다 아이가" 이런 소리들도 있고 여러 가지 소리들이 들리는데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맨날 피시방을 갔던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 카트선수중에 실친이 있다고 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데 예전에 엑스퀘어에 오성현이라는 친구라고 창원 본가 바로 뒤에 산다고 한다.
- 21년 2월에 스핀스왈로우펌을 했다. 스핀턴을 잘하기 위해서 했다며 이제부터 스핀턴펌이라고 하겠다고 한다. 펌 하면 직접 머리세팅 안해도 되고 편할 것 같아서 했다고.
- 실화라는 단어 하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대학교 1학년 같은 과에서 거의 성격이 비슷한 친구를 만났고 친해졌다고 한다. 제 2의 박인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그런 애였고 텐션이 저만큼 그렇게 높은 아는 살면서 처음 봤다고. 실화냐는 말이 나오고 유행했을때쯤이 2017년쯤이었는데 그 친구는 저를 바라보면 "인수!! 실화가!! 마!! 실화가!!! 진짜 이게 장난이가 실화가!" 이랬다고 한다. 그러면 박인수는 걔를 보면서 "야, (친구이름)야, 실화가!!" 이랬다고. 왠지 모르겠는데 실화라는 말을 맨날맨날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프로그래밍 이런 수업시간이 끝나면 강의실 반대편에 앉아있었는데 일어나가지고 박인수가 “마!! (친구이름)야! 실화가! 수업 끝났다!! 박 무러가자!!"라고 말하고 밥다 먹고 나왔을때 친구가 “인수!! 실화가!! 마!! 밥 다먹었다 오늘 공차러가자!” 하고 바로 공차러갔다고 한다. 그렇게 놀고 둘이서 학교 운동장에 있던 나무들을 다 발로 차고다녔다고. [105]
그러다가 한번 둘이 운동장에서 지랄발광하다가 자빠진 적이 있었는데 학과 담담 교수님이 그걸 봤다고 한다. 그 교수님은 "뭐했는가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으셨다고 한다. 교수님이 둘을 보더니 너희 둘은 진짜 우리를 보면 대학교가 아니라 중학교 보는것 같다면서 "느그들 중학생인가베"라고 했다고. 그러면서도 우리는 교수님한테 중학생때 우리 보셨으면 발칵 뒤집어가지고 뒤로 자빠지셨을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7.2.2. 사투리
- 같은 부산 출신 김효진과 인터뷰할 때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사투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니, 사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내뱉는다. 물론 경상도에서 오래 거주하였으니 사투리 억양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요즘 시대에 젊은 나이에 저렇게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은 자주 보기 힘들다.
- 사투리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큐센 블랙 때 고깃집에 가서 공깃밥 하나를 더 시켜 달라는 요청을 듣고 점원에게 아무렇지 않게 "아지매~ 여 공기밥 하나 더 주이소~” 라고 말했다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웃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살면서 그렇게 쪽팔렸던 건 처음이라고...
- 2020 시즌 1 인터뷰에서 고마쌔리마라고 말했는데 이후 클로징 멘트에서 성캐가 고마 썌리마라고 따라 말해서 화제가 되었다. -
- 박인수 top 5 영상을 찍을때 대본 없이 바로 앞에 피디님,작가님이 이렇게 이렇게 말하자 하면 따라 말했다고 한다. ~ 찍을 당시에 사투리 남발했었는데 저 영상에서는 천천히 말해서 주변에서 사투리 왜안쓰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 옛날엔 리그 인터뷰에서 사투리 오지게 남발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요새는 좀 사린다고 2021년 1월에 말했다.
- 2021년 연초 주말에 차 타고 마산에 내려갔다 왔는데 토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마산 친구들을 한번 만났다고 한다.[106] 먼 얘기하다가 박인수가 지방에는 이러면서 뭐가 어쩌구저쩌구 그랫더니 친구들이 난리나가지고 "뭐?지방?? 지방에서는 새끼가" 이러면서 시작해가지고 욕 한바가지로 패대기로 먹었다고 한다. 이제 지방이라고 하면 내 죽는거라고 한다. 바로 연장 챙겨가지고 올라온다고 조심하라 카더라고 했다고 한다. 여기 서울에 있으면 거의 밑에 마산이라고 안하고 사실상 지방이라고 하니까 똑같이 아무 생각 없이 실수로 지방이라고 이야기하니까 바로 주먹 날라올뻔 해서 죽는줄 알았다고. 친구들이 "니 인제 서울 산다고 서울 사람 다 돼삤네. 뭐 지방? 확 쎄리마" 이러면서 박인수는 죽는다고.. 만약에 시골이라 하면 진짜 그거는 와사바리 팅겨가지고 묶여서.. 바로 샌딩 날라와서 바로 죽는거라고 한다. 그러면 모포말이 해가지고 발차리 억수로 맞는기라고 한다.
그리고 마산에 내려가서 어이없고 웃겻던 썰 하나가 있었다고 한다. 마산에 도착하자마자 시내에 들려서 맥도날드에 카페라떼 사려고 탁 들어가서 창문 쳐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바깥쪽 창문쪽에 앉은 사람이랑 한두번 계속 눈이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밖에 나갔다고 한다. 나가가지고 그 사람이 담배를 입에 딱 물더만은 내랑 또 눈이 마주쳤다고. 그랬더만 눈 또 마주치더니 담배를 내려놓더니 갑자기 다시 들어와가지고 내 쪽으로 왔다고 한다. 박인수는는 혹시나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인가 싶어가지고 살짝 기대하고 있었다고. 요즘 마스크 쓰고 있어가지고 아무튼 그럴 일도 잘 없어서 내적 브레이크 댄스 출 준비 미리 하고 있었는데 "할말이 있어요?" 이러면서 왜 자꾸 쳐다보냐고 갑자기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아니 그게 아니고 밖에 그냥 쳐다본긴데."라고 말하니까 "근데 왜 자꾸 쳐다봐요. 할말 있어요? 싸울꺼야? 싸울꺼야 아니잖아"라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면서 계속 반복했다고. 입에 시금치 껴가지고 술취해가지고 계속 할 말 있냐고 물어보는데 밤에 이상한 사람 만나서 똥 밟았다고 했다. 내 빈정 상해가지고 바로 그 즉시로 서울로 토끼뿔려다가 참았다고. 이런 일 있었다고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니까 그 자리에 쟤 있었으면 바로 귀에다 대고 "니 따라나온나" 하고 바로 골목에 데려가서 존나 패고 나왔다고 그랬다고 한다. 박인수는 "내 친구들 무서운 행님들이다.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박인수가 방송에서 자주 말하는"친구들끼리 마 싸우고 때리고 욕하고 마 다햇지마~"는 엊그젓게 만난 마산 친구가 먼저 시작했다고 한다. 옛날에 피시방 같이 다닐때 갸들이 옆에서 배그, 서든 하면서 즈그들끼리 모여가지고 갑자기 어이없는 상황에서 멍때린 표정으로 "친구들끼리 마 싸우고 때리고 욕하고" 이러고 앉아있길래 박인수는 너무 웃겨가지고 또 한시간동안 웃음소리로 걸레를 닦고 있었다고 한다. 그게 이 말투의 시발점이었다고. 그래사 박인수가 방송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걸 갖다가 친구한테 얘기해주니까 친구는 다음에 한번 전화해서 방송 타게 해주면 바로 시전해준다고 말했고. 걔도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데 갸도 카트하는 아라고 한다. 뚱땡이라고 있는데 근데 막 전문 스트리머는 아니고 그냥 지도 내가 방송을 하니까 지도 따라서 "마 내도 방송해가지고 성공하면 안되나." 그래서 시작한 그런거라고 한다.
7.2.3. 음식
- 음식중에서는 된장국을 진짜 좋아한다고 한다. 찌개를 되게 좋아하는데 . 몸의 반이 된장찌개일정도로 된장찌개를 되게 좋아한다고 한다. [107] 평생 한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순두부찌개만 먹을거라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라고 한다. 포테이토가 들어간걸 좋아하며 빵 뒤에는 고구마 크러스트가 꼭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햄버거를 좋아하는듯 하다. 정승하랑 같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일주일중 6일동안 먹었다고 한다. 햄버거를 먹을때 감자튀김을 어느정도 먹고 햄버거를 먹는 타입이라 한다. 맥도날드 원픽 메뉴는 1955 버거라고 한다. 음식중에서 피망과 파프리카를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qna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고기라고 말했다.
- 치킨을 별로 그렇게까지 좋아하진않는다고 한다.[108] 가끔먹는건 좋은데 1주일 내내 저녁마다 집에 같이 사는 동거인[109] 이 3일 연속 "야 치킨먹자."라고 말하고 그 다음날에엔 "알지? "라고 말한다고. 그리고 또 다음날에는 "야 어제 치킨을 먹었으니 오늘 또 먹어줘야할꺼아니야." 이렇게 말하면 치킨을 안 먹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110]
- 김치찌개는 한국에서 먹어야 맛있는 것 처럼 쉑쉑버거는 영국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드리프트 런던 발표회로 출장갔을때 먹어봤는데 겁나 짰고 소금덩어리라고 한다. 햄버거 겉과 속에 소금이 쳐서 나오는데 거기에다가 옆에 케찹 주는거처럼 소금 세팩을 더 준다고 한다. 그냥 소금버거라며 영국음식이 맛없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맛 없을줄은 몰랐다고 한다.
- 우유중에 커피우유를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커피는 마일드커피를 즐겨마셨는데 최근에 삼각 서울우유 이거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가지고 잘 먹었다고 한다. 감독님이 이거 많이 먹는거보고 한 박스를 시켜주셨다고 한다. 한동안 방송을 할때마다 옆에 삼각 커피우유가 있다.
- 파인애플 피자와 민트초코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코카콜라와 팹시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한다. 부먹,찍먹중엔 굳이 가리지 않지만 붇기조차 귀찮기때문에 찍먹이라고 한다. 치킨보단 피자라고 한다.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이라고 한다. 초콜릿 중에서는 킨더 초콜릿을 제일 좋아한다고.
- 과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정말 잘 안먹는데 있으면 먹는것중 하나가 홈런볼이라고 한다. 과자를 잘 안 먹어서 충치가 없는건가, 그래서 밥만 많이 먹어서 살이 뒤룩뒤룩 찌는건가 싶다고.
7.2.4. 카트라이더
- 카트라이더 막자 유저 출신이라고 한다. 카트 시작하고 초창기에 많이 했다고.
- 리그기간이 아닐때나 여가시간에도 카트라이더를 하는걸 굉장히 즐긴다고 한다. 타임어택이나 스피드 친선을 자주 한다고. 코튼 sr r시리즈가 나왔을때 간만에 재밌는 차가 나왔다며 게임을 재밌게 했다고 한다.
- 보통 몸싸움을 위해 레지스트리나 제어판 설정을 건드리는 선수들이 많은데 박인수는 설정을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키보드만 꼽고 바로 게임한다고 한다. 리그장에서도 똑같다고. 그런거 자체를 신경 안 쓰면 어디서 게임하든 감이 비슷하니까 여태까지 신경 안쓰고 해왔다 한다. 형독 집에서 형독 컴퓨터로 궤도전차 레코드를 앉자마자 뽑아내는걸 보고 형독은 놀랐다고 한다.
- 문호준의 로비와 역로비, 이중선의 노익과 광꼬 처럼 박인수도 리그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그니쳐 트랙이 몇 개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트랙들은 도검 구름의 협곡과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그리고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이 그 예다. 앞의 두 트랙은 이벤트전인 듀레X 에 처음 나와서 박인수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트랙들인데, 피사같은 경우엔 2019 시즌2 에서도 지는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협곡에서는 2019 시즌1 에서 개인전 결승의 뼈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은 통한의 실수를 저지른 뼈아픈 기억이 있는 트랙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이를 이겨내고 자신의 상징[111] 으로 만든 케이스이다. 본인의 첫 우승을 이 트랙을 통해 이뤄내기도 했으며, 개인전에서 선택의 빈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드리프트 2차 CBT를 개인방송에서 체험했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건 어두울때 켜지는 라이트라고 한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고속연타가 안되는 거라고 한다. 새로운 재미고 되게 재밌기 때문에 서비스 되면 많이 할거라고 한다. 리그 나오면 기존 리그 연습하던 것처럼 할 거라고 한다.
- 신 맵에서 게임하는걸 되게 좋아한다고 한다. 그저 흥미로 단순히 넘길 수 있는 점이지만, 이 점이 박인수 본인의 엄청난 연습량과 시너지를 이루는 덕에 박인수는 항상 리그 개막 때마다 신 트랙괴 테마에 대한 이해도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2020-시즌1 4강부터 추가된 개인전 맵들인 해골성 역사빙을 그동안 한번도 안해봐서[112] 매우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4강 팀전에서 탈락하고 일주일동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역사빙 실력이 많이 늘었고 좋아하는 맵이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하면 안되는게 없다는걸 느꼈다고. 해골성도 재밌다고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우니, 카트바디는 멘티스, 트랙은 피사의 사탑[113] 이라고 한다.
- 카트를 통해서 살면서 한번도 누려보지 못할 무대에 대한 희열감을 느낄수 있었고 카트를 통해서 잃은건 없다고 한다.
- 코튼 SR-R의 디자인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타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한다.
- 감속이 느리고 가속은 빠른 차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파라곤 X를 타는중에 멘티스 X가 나오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파라곤보다 훨씬 좋게 나와야 쓸모있는 카트가 될 것 같다고. 멘티스 9를 되게 잘 다루었던 걸 보면 3부스터 차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이후 히페리온 X를 타면서 히페리온은 전설이라며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생긴건 아르테미스인데 드립 끊기는 각도(드립감)는 완전 멘티스 9라고 말했다. 파라곤처럼 뒤로 밀리는 카트를 안 좋아하는듯 하다. 하지만 며칠 타보더니 잔고장나서 현대자동차 블루헨즈에 수리를 맡겼다고 하고 파라곤을 타기 시작했다. [114] [115]
- 카트를 윈도우 7으로 하다가 윈도우 10으로 하면 손등 위에 무게추 올리고 겜 하는 기분이라고 한다. 윈 10은 부딫힐때 반응속도가 느리다보니까 미리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엄청 아프게 밀린다고 한다. 살짝만 치어도 복싱선수가 머리귀퉁이 날려버리는 느낌이고 사고회복이 힘들다고 한다.[* 넥슨 클럽대항전 시즌2 후기에서도 윈10 144 헤르츠가 몸싸움이 안되긴 한다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빙에서 스탑했는데 본인이 멀리 날라갔다고 한다.
- 피사의 사탑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이다. 듀얼레이스 X에서의 퍼포먼스와 최초로 1분대를 기록한 골스블 9 어택 영상에서의 요플레 뚜껑을 핧을듯한 라인[116] 이 매우 화제를 끌었고, 이 때 어택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Dirty Palm - Freakshow는 박인수와 피사의 사탑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117] 이후 박인수가 이 어택 영상을 패러디해서 개그 어택 영상을 업로드했고 형독 장인컨텐츠에 피사의 사탑 건물주로 출연해서 박피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상이 2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얻는 등 박인수 대표 밈으로 격상하는 중. 어택도 꾸준히 하는 덕에 같이 피사의 사탑을 돌리는 신종민 선수와의 R시리즈 카트 어택 멸망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도검 용의길에서 대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는 길을 제일 먼저 발견했고 듀얼레이스 x 개인전에서 처음 보여줬다. 포아다 신빌드도 만들었고 듀얼레이스 X 팀전 결승에서 처음 보여줬다. 이외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했다고.
- 카멜롯 테마 나오고 첫 방송에서 순찰로는 재밌는데 다른 한 맵이 살짝 걱정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신화 테마가 나오고 신들의 세계는 오지게 연습했는데 오딘의 궁전은 리그 트랙에 나오고 나서야 연습했고 그 때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오딘 3기둥 빌드[118] 를 박인수가 처음 만들었는데 앞에 기둥이 있길래 저 기둥에 박으면 더 빠르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갔는데 그게 빌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X엔진 바이크들은 전부 캐릭터 머리가 작게 나오게 만든 것 같아서 살짝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 하운드 HT가 제일 마음에 드는 이유는 카트 뒤 똥구멍 2개 때문이라고 한다. 부스터 똥방궁디에서 부스터가 왔다리갔다리하는 임팩트가 너무 이뻤고 F1 레이싱카처럼 생겼다고. 처음 나왔을 때는 박인수 중학교 꼬꼬마 시절이었는데 너무 갖고싶었지만 학생이라 뭔 돈이 없어서 못 가졌다고 한다. 나중에 2020년에 리뉴얼해서 나온 하운드 HT-R을 바로 구매해서 리뷰했다.
- 세이버 HT-R가 나오길 너무 기다렸다고 한다. 카트를 시작했을 당시에 최고였던 카트였고 그 시절은 소중한 추억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세이버 HT 처음 나왔을때 타고 처음 고가를 달려 1분 56초를 찍었다고 회고했다. 지금 타니까 옛날 그 느낌이 너무 행복하고 세이버 HT 시절은 중대와 중선이형의 완전 전성기 시절이었다고. 중선이형이 세이버타고 기록 다 깨고 다녔다고 한다.
- 플라즈마 exv를 진짜 좋아한다며 r 시리즈로 나오자 꼭 사야 한다고 하며 구매했다. 옛날에 너무 갖고 싶었던 차였고 다른 차 다 필요없고 이 차가 제일 좋았다고. 카트 시작하고 어느정도 실력 올라왔을때 영상을 보면 좋은 엔진들이 나와도 이 차랑 플라즈마 ext는 항상 좋았었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갖고 싶은데 한정판이라 다시 나오지가 않아서 가질수가 없었다고. HT 엔진 나왔을대까지도 이 차가 씹어먹고 다녔다고 한다. 게이지도 잘 차고 디자인도 이쁘고 직진할때 양 옆에 날개 딱 나와있는게 이쁘다고. r 시리즈로 다시 나온 카트를 타면서 황홀하다며 마치 돈 없어서 못 사던 그런 물건을 지금 사서 사용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 코튼x 탈때는 우니만 끼고 다녀서 오랜만에 디지니 끼고 타니까 어색하다고 했다.
- 항상 출발하기전 스타트라인에서 옆사람과 머리를 맞대는 습관이 있다. 결승전같은 중요한 순간에서도 여지없이 등장하며 상대라이더가 받아줬을때 굉장히 귀여운 그림이 나온다.
- 병마용 맵에서 중다이존을 지날때마다 머리속에서 중대형 인트로에 나오는 "이중대는 안전한 상황에서~"가 생각난다고 한다.
- 현실에서 카트 아이템을 사용 할 수 있다면 자석을 사용해서 어디든지 빨리 가고 싶다고 했다.
- 성능 상관없이 한정판 카트로 어택 순위에 올려넣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돼지바, 멍지니, 소나타, 포르쉐같은 카트들로 기록을 남겨놓았다고. 어디놀러왔는데 희소한 기념품 사고 싶고 남겨 두고 싶은 그런 느낌이라고 한다. 2019년 여름 돼지바 멸망전 리그 연습때 돼지바 카트로 세운 역로비 기록이 2020년 8월 27일 현재까지도 타임어택 랭킹에 등록 돼있다.
- 로비 맵만 하면 드리프트할때 몸도 같이 기울어진다고 한다.
- 카트를 많이 쉬면 카트 감이 이상해진다고 한다. 병실에 6개월 누워있다가 걸을라니까 걷는게 힘든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아예 감을 잃어버릴수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한다.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를 3번만에 마술모자에서 바로 뽑았다. 히페리온 X에 115만원 쓰게 한 넥슨이 미안했었나 하는 평. 오토바이 X엔진 언제 타나 싶었는데 이제서야 탄다며 골스블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옛날엔 바이크만의 감성이 있었는데 대가리가 작아지고 몸통도 커져서 이상하다고.
- 네모 용광로 맵이 리그맵으로 나오면 재밌을것 같다고 했다. 돼지배에서 할 때 되게 재밌었다고.
- 여러 맵에서 숨겨진 곳을들 많이 안다. 그냥 달리다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 곳들이 많다고.런닝맨 컨텐츠에서 여러 숨겨진 곳을 다녔다.
- 카트 관련 잡기에 매우 능하다. 벽뚫 실력이 매우 수준급이다. 연방을 하면 항상 마지막에 벽뚫로 맵이탈을 한다. 창잡 스킬도 매우 수준급이다. 창잡으로 형독과의 컨텐츠에서 형독을 골탕먹이기도 했을 정도.
- 2020년 12월에 신 테마 올림포스가 나온 첫 날에 하늘의신전 맵이 제일 재밌다고 했다.[119] 약간 맵이 본인 취향이라며 좀 이상한걸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했던 맵들 돌려보면 피사, 오딘,스카이라인, 하늘의신전인데 허구한 날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맵들이라고 한다.
- 도검 구름의 협곡은 옛날에 차속도 느릴땐 할만했는데 빨라진 뒤로는 너무 힘들다고 한다. 다 통통 튀기만 해서 나올때부터 이 맵은 정이 안갔다고. 파라곤 탄 이후부터는 이 맵에서 옛날보다 기록이 안 좋다며 9 엔진때가 기록이 더 좋은것 같다고 했다. 예전에 리그에서 팔각정 지나갔던걸 돌려보면 봐도 봐도 신기하다고 했다.
- 2020-1과 2020-2 에서 재탕한 맵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시 맵이 비슷하게 나올까봐 걱정이고 너무 질린다고 한다. 1년 내내 같은 맵들만 하고 있으니 좀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저택도 많이 나왔고 차라리 완전 새로운 것들, 광주 이스포츠에서 했던 것처럼 아예 새로운걸 넣는게 나을것 같다고 했다. 정말 예전에 했던 갈빙 같은 것들 넣어도 된다고.안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쩔쩔메는 짜릿함이 있어서 재밌다고 했다. 광주에서 코리아 서킷도 재밌었고 아직 리그에 하번도 나오지 않은 코리아서킷이나 상해 서킷같은거 넣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옛날 뉴마라톤 시절에 친선으로 자주하던 맵이라고 한다. 네모산타도 워낙 명장면 많이 나오는맵이라 다시 나와도 재밌을 것 같고 에펠탑다이브, 이탈리아여행도 나왔으면 재밌을것 같다고 했다. 포아다, 설산, 역고가도 나오면 재밌겠다고.
- x엔진 2번째 유니크 카트바디 크로노스 X를 8만원 500개만에 뽑았다! #영상 복어모자를 쓰고 간절히 빌면서 뽑았는데 이루어져서 복어모자한테 절했다. 히페리온 때가 너무 트라우마라서 또 돈을 엄청나게 쓸까봐 뽑을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고.[120] 크로노스는 타임어태커한테는 너무 큰 선물이라며 어택 기록 뽑기 너무 재밌다고 한다.
- 정승하에 따르면 주장님은 잡종이라 아무 카트나 다 잘 탄다고 한다. 박인수가 혹평할정도면 문제있는 차라고 한다.
- 포르쉐 타이탄 카트는 진짜 이쁘게 생겼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포르쉐 타이탄 현실 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른 윗등급 람보르기니 페라라보다 개인적으로 포르쉐를 정말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 차가 카트로 나왔다는거 자체가 너무 감격스럽고 좋고 실제로 갖고 싶다고 말했다. 성능 다 필요없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차만 보게 된다며 이쁜 맵들에 가가지고 여기 놀러온것처럼 스크린샷을 남길거라고 했다. 패치 후 변한 포르세 엔진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솔직히 처음 나왓을때 그냥 요즘 나오는 일반 차랑 똑같이 나오니까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었다고. 카트라이더에서 전기차 타는 기분 나쁘지 않다며 전기차를 타본적 없는데 진짜 전기차를 타면 이런 엔진 소리가 날까 궁금해했다.
- 플라링 앰프 팻 웃음 소리랑 본인 웃음소리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 계속 리그 연습만 하고 있으면 생선 대가리가 될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한다.
- 2018년 방송 초창기때는 방송,시간 신경 안쓰고 타임어택하는걸 그냥 방송 송출했다고 한다. 밤 12시쯤 방송 시작해서 아침 6~8시까지했는데 새벽에 다른 선수들이 보다가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는 아침에 끌때 다 돼가지고 들어와서 "굳모닝", "와 이 형 아직 하고 있네." 이러고 있었다며 박인수 방이 아침인사 정모방이었다고 한다. [* [121] .
이런 식으로 오랫동안 어택을 한 후에 개오져버린 기록을 찍으면 제일 먼저 하는 짓이 일단 스샷이랑 영상을 무조건 찍어놓는거라고 한다. 영상이랑 총합해서 아는 지인들[122] 에게 다 보냈다고. 자랑을 하는데 기록 찍었다곤 안하고 “이거 찍었네?”, "아 찍다보니 찍어버렸네" 그런 느낌으로 보내는데 입꼬리는 정수리까지 올라가있고 마음속 안에는 브레이크댄스 오져버리게 난리나고 있다고 한다. "이거 빠른건가?"라고 말하는건 필수라며 제일 많이 쓰는 말이라고 한다. 지가 보기엔 지가 찍은 기록중에 제일 빨리찍어놓고 물어본다고.
근데 웃긴게 19-1때 연습하면서 창현이랑 그런짓 되게 많이 했다고 한다. 맨날 개인 톡으로 영상만 딱 보내고 "이거 빠른거임?"이라고 보냈다고. 창현이가 "미친, 이거 개빠르네." 이러면 박인수가 "ㅋㅋㅋ" 치고. 다음날에 유창현이 그 기록을 깨가지고 가져오고 "ㅋ" 하나 보내고. 그러면 박인수도 "미친 ㅋㅋㅋㅋㅋㅋ 개잘하네" 이래놓고 바로 컴퓨터 켜가지고 존나 해서 깼다고. 그리고 스크린샷 찍은 다음에 "이거 더 줄일수 있겠는데?" 이렇게 보낸다고 한다. 그러면 창현이가 "아 안할란다" 그러고 타임어택 경쟁이 끝난다고. 박인수는 이거보다 더 빠르게 찍을 수 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보내는건데 깨고 하는 말이 깼다고 자랑하는게 아니라 "더 줄일 수 있겠는데?" 이러면서 더 잘 나올것 같다는 말을 한다고. 팀에서 타임어태커들끼리 서로 깨고 이러면 재밌을텐데 현재는 같이 깰 사람이 없다며 약간 아쉬워했다.
- 선수 사칭하는 사람이 클럽전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역시 사칭하는 사람들이 잘한다며 본인도 사칭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서 누구를 완벽하게 사칭한건 아니고 예전에 트리플퍼펙트라는 길드가 있었는데 그때 트리플이 너무 부러워서 트리플 인수라고 하고 다녔다고. 길드 이름만 달면 잘해지는줄 알았다고 한다. 트리플 시절엔 그 길드가 정말 최고였다고. 그때의 박인수에게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그 무엇보다도 최강이었던거라고 했다. 내가 트리플 들어가면 꿈이 없겠다 이런 느낌. 약간 지금으로 미스틱에 들어가면 소원이 없겠다 어떻게 그런 세계관 최강 길드가 있을 수 있지 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웬만한 선수들은 다 있었고 기억하기론 그 시절 아주 넘사였던 대웅이형이랑 민수형 ,중선이형, 중대형 이렇게가 정예 멤버였을거라고 했다.
- 듀레3 연방을 하기전에 부캐로 연방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우리끼리 상대가 우리가 누가 무슨 카트를 타는지 모르게 하자고 해서 닉변했던게 오줌설사코딱이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나머지 애들도 오줌설사코딱이랑 똑같이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아이디 이유는 한창 테런할때였는데 그때 테런에서 제일 실력 좋은 사람이 이름이 그거였다고 한다. 그래가지고 나도 저렇게 하고 게임 잘하면 저 닉네임조차 간지나게 보일까 하고 따라서 한거라고 한다.
- 리그나 방송 외에도 생활을 카트로 지내면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고 2021년 1월에 말했다.. 단거 안할때도 카트는 무조건 킨다고 한다. 그게 일상이 돼버렸다고.
- 새로 나온 한국타이어 카트 Ventus evo를 타보더니 뒤에서 부스터 나오고 앞에서 당겨주는게 완전 굴렁쇠라고 말했다. 부스터 뒷모습 보면 카메라 플래시 터지는거랑 똑같이 생겼다고. 달리면서 보는 뒷모습이 되게 웃기다고 했다.
- 카러플하다가 pc카트하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카러플에서는 원하는 라인으로 가질 못하니까 답답해 뒤져가지고 그냥 속이 바깥으로 입 앞으로 튀어 나와달라고 염라대왕 더 빨리 만날정도로 답답했었다고 한다. 근데 pc 카트로 오면 카트가 내 맘대로 요리조리 왔다리갔다리 하고 스핀턴도 해주고, 컨트롤이 내 마음대로 되니까 너무 좋다고. 이래서 다른 게임 취미를 좀 붙이긴 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너무 카트만 하니까 이제 카트 좀 잘 안되고 오래하며 스트레스 받는데 이래 취미생활을 만드니까 고마 기분이가 좋다 한다. 원래 모바일 게임 오래하면 머리 아프고 토나오고 어지롭고 그랬는데 적응하고 나니깐 전혀 그런게 없다고 한다.
-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성격 테스트에서 독창적인걸 좋아한다고 나왔다고 한다. 문제 하나가 '남들이 하는거 따라하는 편인가 아니면 내가 새로 해서 개척해서 만들어 나간다'였고 한다. 나는 타임어택 빌드 만들때 어짜피 내가 만들어서 하니까 나는 독창적인걸 좋아한다고 선택했다고. 테스트가 끝나고 느낀게 나는 어떻게 뭔가를 해도 카트랑 다 연관이 있냐며 박인수 자체가 카트인것 같다고.
- 멘티스랑 박인수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나도 멘티스랑 싸워서 이길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고. 골스블 타면 사고날것같은데 안무섭냐, 옆으로 안 자빠지냐, 디지니 괜찮냐부터 시작해서 할 수 있는 잼민이의 질문은 다 들어봤다고 한다.
- 박인수가 타임어택 1등 찍어놓으면 핵이 계속 0.01초씩 줄여서 1등을 뺏는다고 한다. 모든 맵에서 그런다고.
7.2.5.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 감독으로 나간 러쉬플러스 스타컵에서 감독은 한경기 뛰어야 하기 때문에 동이문만 뛰기로 하고 연습했다고 한다. PC 카트에서는 자신 있는 맵인데 카러플에서는 기록이 안나와서 빡쳤다고. 그래서 열심히 영상을 찍어서 애들한테 보내주고 피드백 받으려고 맨날 피시 카트에서 타임어택 주구장창 하는거처럼 카러플에서 똑같이 핸드폰 잡고 몇시간동안 그러고 있었는데 완주가 안 됐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피시 카트로 돌아와서 핑크 코튼 끼고 동이문을 오지게 달려서 아쉬운 마음을 풀려고 했다고. 피시카트로 영상 찍어서 카러플 팀한테 동이문 59초 찍었다고 보여주려고 했는데 막상 달리려고 하니까 계속 실수를 했고 샷건을 쳤다고 한다. 막상 대회 끝나고 카러플 들어가서 타임어택 했는데 동이문 신기록 2:00:8인가 찍었다고. 그래가지고 좀만 더 하면 실력 늘 것 같아서어 잘 되네 하고 게임하고 있는데 드는 생각이 어제 카러플 스타컵 했는데 하기전에 실력 늘던가 왜 갔다와서 하니까 잘되는건데 싶어가지고 열받았다고. 진짜 하나가 되고 하나가 안되는게 머피의 법칙이라고
- 스타컵 감독을 준비하면서 3일동안 하고 이후 카러플을 안하다가 2021년 1월말부터 다시 시작했다. 카러플 1일차에 이제 카러플도 꾸준히 할거라고 말했다. 5만원 정도 현질을 해서 카오스 카트[123] , 다오 세트 빙고로 뽑았다. 그래서 자기도 이제 카러플 대기실 간지가 찰찰 나니까 카러플 들어올 맛이 난다고.카오스 스키드 괜찮다며 피시카트에서도 스키드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리그에서는 못 끼니까 안끼는거라고 말했다.
- 어택 기록을 찍어도 얼마나 빠른건지 기준을 모르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카러플 친구 목록에 신동이,런민기 이렇게 있다며 트랙 챔피언 하는 애들이 친구 추가 돼있는데 어택 들어가며 넘사 기록들밖에 안보여서라고..[124] 친구 기록창에는 친구들이 있어가지고 기록이 개판 나야 정상인데 내 친구창 기록은 친구들 기록인지 랭킹창인지 모르겠다고. 난 왜 항상 비교대상이 높은 존재들일가 싶어서 어이가 없다고. 할맛이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분들 친삭할순 없다며 저분들 따라가기 위해 나도 연습을 하면 될거라며 본인 기록이 어느정도인지 탑급 유저들이랑 비교할 수 있는건 장점이라고 말했다.
- 원래 휴대폰 충전을 진짜 안 시킨다고 한다. 평상시 휴대폰을 내려보면 게이지바가 항상 많으면 10프로 아니면 5프로라고 한다. 카러플할때도 충전을 하면서 하면 렉이 생기기때문에 10프로 남았다는 알림이 뜨면 바로 충전기를 꽂는다.
- 감독님한테 저 카러플 잘하는것 같다고 하니까 "야 임마 카트를 한게 있는데 잘해야지"라고 감독님이 말했다고.
- pc 카트랑 아이패드는 해상도가 현수 얼굴처럼 네모난데 스마트폰은 화면이 펑퍼짐한 엉덩이같이 생겨가지고 드립 각도가 좀 달라서 게임하기 힘들다고 한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 못해서 엉덩이가 아주 펑퍼짐하게 돼버렸다고 한다.
- 카러플은 취미생활로 하는거라고 한다. 정말 카트 말고는 다른 거로 놀지를 않아서 취미생활을 즐기려고 하는거라고 한다. 하루 대부분을 리그 연습으로 보내고 방송 외에는 카러플에 안들어온다고 한다. 가끔 들어와도 보상 받으러 들어오는거라고.
- 카러플에서 박인수 클럽을 만들었다. 영상 가입 조건은 일단 뻔뻔해야된다, 두번째로 나는 좀 박인수 피다 흐른다[125] , 세번째는 일단 소리를 지를줄 알아야한다, [126] 이 세가지라고 한다. 클럽 이름은 팩토라이제이션이며 아이디는 _FZ_ 양식을 지킨 사람들을 받는다고 한다. 클럽 정원에 비해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추후에 트위치 구독자 팬분들부터 우선적으로 받는다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렸다.[127] 박인수는 한번 클럽을 만들어보니까 카트하는 형님들이 왜 클럽을 만들어서 하는지 알겠다며 재밌다고 했다. 만든거만 해도 뿌듯하다고.
- 노르테유 타임어택 베테랑을 따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 카러플을 하고 PC카트에서 도검 구름의 협곡을 달리면서 도검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 기분이 좋아서 구름 타고 날라갈것 같다고 말했다.
- 2일차에 카러플이 너무 재밌다고 했다. 물론 다른 게임을 안해서 그런 걸수도 있긴 한데 PC 카트랑 다른 뭔가의 매력이 있다고.
- 터치가 자주 안된다고 한다. 손에 굳은살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PC 카트할 때 힘을 너무 많이 주고 하도 세게 눌러자빠지고 다녀가지고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있다고 한다.
- 3일차만에 노르테유 베테랑을 깨버렸다! 박인수 유튜브 영상에는 카러플 나오자마자 했는데 여태 못 깬 자신은 뭐가 되냐며 자괴감이 든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 아이패드 쓰고난 뒤부턴 폰으로 어떻게 게임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엄청 쪼그매 보인다며 핸드폰이 무슨 내가 할배가 다 돼가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안경 다 내리고 봐야 할정도로 크기가 완전히 다르다고. pc카트로 비유하자면 창모드 기본크기로 하다가 갑자기 해상도 엄청나게 올려서 카트창이 엄청나게 작아진 느낌이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폰으로 다시 하니까 예전보다 주행이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카오스다오보다 기본캐 다오 드립감이 제일 좋다고 한다.
- 5일차에 카러플 감을 완전히 익힌 느낌이라며 이제 게임을 할 줄 알겠다고 말했다. 며칠전에 시작했을때보다 실수가 아예 줄었다고. 며칠전에 시작했을땐 벽에 박기 바빴는데 빨리 늘었다고 했다.
- 1920 맵과 서킷 맵들을 매우 싫어한다. 맵이 너무 길고 재미가 없다고. 스피드 랭킹전 트랙 랜덤 선택창에서 1920 이 안나오길 바란다. 그리고 1920을 항상 1955라고 부른다. 드립이 아니라 자꾸 그렇게 보인다고.
- 카러플 하면서 사투리 쓰니까 찬혁씨 방송 보는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든다고 한다. 방송 보고 있는 웃참혁씨는 내 방송을 보면 참 웃겨서 말도 안나오겠다며 맨날 pc카트에서 보던 새리가 갑자기 카러플 키고 앉아가지고 카러플 방송이나 하고 있는데 지랑 똑같은 사투리나 쓰고 있으니까 얼마나 웃기겠냐고 했다.
- 버튼 스타일 2로 하는 이유는 버튼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게이지바가 뭔가 좀 더 두툼하니 잘 차보이는것 같아서 그런거라고 한다.
- "인수님 카러플 연습 안했다는거 거짓말이죠. 너무 잘하시는데."라는 질문에 연습 많이 하는걸 어필하는 사람이 왜 그걸 굳이 숨기겠냐며 원래 연습벌레라고 했다.
- PC카트에서도 루찌 없는 거지 샌박주장이었는데 여기서도 거지라고 한다. 빨리 루찌 모아서 잠재력 다 채워야 하는데 못 채우고 있다고 한다.
- 카러플은 많이 안 해도 영상은 되게 많이 본다고 한다. pc카트 할때도 그랬다고. 카러플은 화면에 뭘 누르는지 보이기때문에 보면서 언제 눌러야할지를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하고있다보니 고속끌기도 좀 활용할줄 알 것같다고 했다.
- 카러플할때 손톱 소리 덜 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있다고 한다. 영상 보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것 같다고. 사람마다 손톱 모양 생긴게 다른데 박인수는 동그랗지가 않아서 최대한 깎아도 손톱이 살보다 튀어나와있다고 한다. 그래서 소리가 나는거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2.6. 기타 게임
- 중3때 던파 선수랑 카트 선수랑 고민하다가 카트를 고른거라고 한다. 그때 던파, 카트 둘 다 예선에 붙었었고 그때 카트를 안 골랐으면 지금 카트 선수를 하고 있지 않았을거라고 한다. 던파 액션 토너먼트 리그에 참가할수 있는 티어까지 달성했었다고. 그리고 그때가 던파 리그랑 카트 시즌제로 예선이랑 거의 같이 할때였다고 한다. 한창 중2 게임 시작할 나이때 던파 시작해가지고 결투장을 억수로 했다고 한다. [128] 그때 마침 카트리그 열려가지고 카트리그 참가해볼까 하고 던파를 포기했다고 한다. 하마터면 던파 출신 해설위원인 준이형 후배 될뻔 했다고. 가끔씩 준이형이랑 개인적으로 자리 하게 되면 준이 형한테 던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준이형이 던파 출신인걸 박인수는 알고 있지만 제가 모르시는줄 알고 준이형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셨다고. 그래서 박인수는 형한테 옛날에 액토하려다가 액토랑 카트랑 리그 같이 열려가지고 그냥 카트 선택했다고 하니까 준이형이 "백번 잘했다. 절대 그걸 선택하면 안됐다고 얘기했었다."고. 그 선택은 정말 두구두구 미래에 회자될 선택이었다고 박인수는 말했다. 인생 살다보면 선택을 해야될때가 온다고 하는데 그때가 그 선택중의 하나였다고.
- 카트 말고는 거의 레이싱 게임들을 좋아했다고 한다.니드포스피드랑 테런을 잘하는듯 하다.[129] 예전에 에어라이더도 했었다고 한다. 오버워치는 할 줄 모르고 롤은 거의 안했다고 한다. 모바일 게임은 잘 못한다고 한다. 오래 잡고 게임하고 있으면 멀미가 나서 잘 못한다고 한다. 어렸을때 할머니 집에 갈때처럼 심심할때 찾아보던 모바일게임도 아스팔트같은 레이싱 게임이었다고 한다.
- 발로 뛰는 레이싱 게임 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 [130] 듀얼레이스 2 이후 1년넘게 정규리그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카트라이더 리그가 이제 안 열리겠구나 싶어서 다른 게임을 해볼까 싶어서 테일즈런너를 시작했다고 한다.[131] 그런데 그 때 귀신같이 테일즈런너 레인보우 리그가 열린다고 해서 맹연습을 시작했다. 유창현 선수도 꼬셔가지고 같이 테런 리그를 나가자고 했다고 한다. 같이 피시방에서 만나서 레인보우 온라인 예선도 같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창현 선수는 테런보다 롤에 더 빠졌던것 같다고 한다. 카트하던 습관 어디가지 않았던게 테런에서도 먼저 타임어택으로 실력을 키우고 멀티를 돈 다음에 리그를 나가려고 했다고 한다. 그때 대단했던게 당시 알바를 했었는데 알바 늦게 끝나자마자 피시방 달려가서 카트리그 준비하는거처럼 똑같이 테런리그를 준비했다고 한다. 2,3개월정도 해가지고 잘하는 단계까지 왔는데 듀얼레이스3 리그가 열려버려서 결국 테일즈런너 리그를 포기했고 아쉬웠다고 한다. 현재도 최상위권 길드라고 한다. 초딩때 하던 게임이고 아이스 로드 맵에서는 박인수를 이길 자가 없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든 러프.
- 카트와 테런중 더 하기 쉬운 게임은 카트라고 한다. 테런을 처음 하면 연금이 없으면 방에 가며 힘으로 매우 치인다고 한다. 카트는 속도라도 빠른 차를 주면 그거로 따라갈 수도 있는데 테런은 애들이 방에서 힘으로 때려서 내가 날라가면 기분이 나쁘기때문에 날라가는 즉시 내 손이 alt + f4로 간다고. 카트는 주행을 늘리며 어느정도 방에 들어가서 할 수가 있지만 테런은 힘으로 때려버리면 날라간다고 한다.[132] 그리고 테런과 카트의 다른점은 카트는 몸싸움이 플레이하기에도, 보기에도 확실하고 순위가 갈리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재미가 있는데 테런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테런은 밀어주고 뚫고 하는건 알겠는데 타격감이 다르다고 한다. 차라리 캐릭터까지 비벼지는게 아니라 손으로 밀고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 네버엔드 블럭헬 맵을 예전에 연습 진짜 많이했다고 한다. 아프리카티비 방송에서 시청자 세네명 볼때 혼자 피시방에서 막 소리, 땡깡 지르고 다 하면서 테런 했다고.
- 테런 bj 축동과 친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인수(프로게이머)/대인관계의 축동 내용 참고.
- 카트를 안하면 던파, 테런이나 니드포스피드 할 것 같다고 했다.
- 어렸을때 게임할때 아빠 휴대폰으로 몰래 소액결제를 해서 캐시 충전을 해봤다고 한다. 충전하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와 안들켰다'고 생각하고 게임하는데 아빠하테 전화가 왔었다고.
- 어렸을때부터 즐겼고 리그에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게임인 카트, 테런, 던파, 취미로 즐긴 카러플과 에어라이더, 니드포스피드 모두 넥슨 게임이고 다른 게임은 어릴때부터 일절 하지 않았다. 2017년에 테런을 다시 시작한 것도 넥슨 게임 목록에 있었기 때문이지 없었으면 안 했을거라고 한다.
7.2.7. 취향과 취미
- 쉴 때는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거나 타임어택을 하거나 밖에도 가끔 나가며 쉬는 시간을 즐긴다고 한다.
- 축구를 좋아하는 듯 하다. 다른 팀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같이 축구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샌드박스 게이밍 컨텐츠에서 답했다.
- 수영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좋아한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열심해 했었다고. 코로나가 터지고 운동을 못해서 요즘 너무 하고 싶다고 한다. 수영도 너무 가고 싶고 아이스링크장 가서 스케이트도 너무 타고 싶다고.
- 코로나 터지기전에 감독님이랑 억수로 수영 다녔다고 한다. 감독님이 수영 못하셔서 같이 가르쳐준다고 한참을 몇번 다니다가 감독님이 안될꺼 같으니까 고마 안가고 그랬다고. 감독님은 고가도 못하고 수영도 못하고 할줄아는게 일밖에 없다고 한다.
- 2020년 샌드박스게이밍 카트팀 워크샵을 가평으로 다녀왔는데 수상 레저스포츠를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웨이크보드를 탔는데 다음에 또 타러 가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중심 잡기 어려워서 자꾸 물에 빠지고 물을 먹었지만 물을 좋아하기때문에 되게 재밌었다고 한다. 계속 온몸에 힘을 주고 붙잡았었는데 다음 날에 일어나니까 복싱 선수한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샌놈들 채널에 워크샵 영상이 올라왔는데 처음치고 괜찮은 웨이크보드 실력을 보여주었다.
- 연예인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다고 한다.
- 카트가 아닌 자동차에도 관심이 많다. 샌드박스 2019년 연말파티에서 형독이랑 같이 지하주차장에 유튜버 분들 차를 구경하러 갔는데 차들이 짱짱한걸 보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한다.
- 2020년 기준 개인 차를 소유중이며 몰고 다니는데[133] 가끔 택시에 직부랑 스탑을 맞기도 한다고 한다. 카트만큼은 아니지만 실제 운전도 나쁘지 않게 한다고. 박현수에 따르면 인수형이 운전을 되게 잘 한다고 한다. 승하형 타고 인수형 차 타면 '와 이게 차지 진짜. 에이스같은 안정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반면에 승하형이 운전한 차에서 내리면 리그결승전 한거마냥 손에서 땀이 나있다고.
- 만약 무한의 자본이 생긴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차를 수집하고 싶다고 한다.
-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유튜브를 많이 보는듯 하다. 신사용 채널을 즐겨본다고 말했다.
- 키보드는 커세어 K70 RGB MK.2 SE 은축을 글로벌 슈퍼매치 이후부터 사용중이다. 글로벌슈퍼매치에서 닐의 키보드를 보고 이뻐서 구매했다고 한다. 키보드는 아무 키보드나 적응해서 쓰는 편이고 이쁘면 그만이라 구입한거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이 하나둘씩 따라쓰더니 선수들 거의 다 이 키보드를 쓴다고 한다.[134] 온라인 고수 시절에는 더키제로 옐로우, 일명 단무지 키보드도 이뻐서 무척 갖고 싶었다고 한다.
-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놀이동산에 가는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놀러가기 꺼려지는 장소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자연을 좋아한다. 가고싶은 여행지로 자연과 어우러진 곳을 좋아해서 가서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쉬고 돌아오고 싶다며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골랐다. 숲에서 살기 vs 최저임금으로 도시에서 살기에서 팀 맴버들중 혼자 숲을 고르기도 했다. 남은 삶을 조용히 지낼 수만 있다면 숲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 한 달간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제주도에 가서 한 달 있다 오고 싶다고 한다.
- 옛날부터 가고 싶은 곳이 한 곳 있는데 마추픽추라고 한다. 가서 유적들을 보고 오고싶은데 너무 멀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 예술을 좋아한다고 한다. 미술에도 관심이 있고 안 믿기겠지만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한다고 한다. 리그기간 외에는 책을 자주 읽는다고.
- 숙소에서 박현수의 폴더블 피아노 가끔 빌려가는데 그런거보면 음악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박현수는 말했다. [* 박현수는 2021년 2월에 당근마켓으로 숙소 근처에서 폴더블 피아노를 구매했다.
- 글을 읽는걸 좋아해서 편지는 꼭 읽는다. 팬분들이 기회가 있을때 준다면 저는 꼭 챙겨보니까 걱정지 말라고 했다.
-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무대에서 슬픈 노래가 나오거나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흘리는 편이라고 한다.
- 2020년 QnA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날씨의 아이라고 했다. 12월 최근에는 스파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그런 만화같은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고. 최근 즐겨본 tv 프로그램은 구미호뎐이라고 한다.
- 노래듣는걸 상당히 좋아한다. 부모님세대 감성적인 한국 가요들, 발라드, 밝은 아이돌 노래, 에니매이션 주제가,잔잔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들을 자주 튼다. 재즈도 좋아한다고. 유튜브 컨텐츠 저작권때문에 개인방송중에 마음대로 노래를 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샌드박스게이밍 SNS에서 물어본 좋아하는 장르로 1980~2000년대 발라드를 말하며 옛날 감성을 좋아하고 그 시절 음악들이다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135]
- 혼자 타임어택할때 형독 유튜브 아웃트로 노래를 엄청 듣는다고 한다. 형독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좋아한다고 한다. 갓띵곡이고 많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한다.
- 카멜롯 테마곡 기사왕에게 영광이 있으라 # 연주곡도 되게 좋다고 한다. 007에서 나올 것 같은, 당장이라도 전쟁터에 나갈거 같은, 나루토에서 약간 이기는 기세의 장면에서 딱 싸우러나갈때 느낌이 드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 방송에서 어택 기록 찍는 중에 '곰을 만나면 죽은 척'이라는 카트 브금이 나왔다. 지금 들으면 죽은 척 해야 할 거 같아서 차라리 끄자고 말했다.
- 어택하면서 올림포스 테마 브금 여신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를 듣곤 던파 브금 같다고 했다. 던전 들어가기전에 NPC 앞에 서있으면 나올법한 그런 브금이라고 한다. 몇 주 후에 다시 듣고는 아침드라마에 나올법한 브금이라고 했다.
- 제일 좋아하는 브금 테마는 네모 테마라고 한다. 현수가 네모라서 그런건 아니고 네모 선물공장 하면 잘 나오는 사랑을 담아서, 네모!가 가장 좋아하는 브금이라고 한다.
- 도검 테마에서는 바람보다 자유롭게 좋아한다고 한다. 옛날에 도검에서 진짜 연구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데 노래를 좋아한다기보다 노이로제 걸릴것 같긴 햇었다고. 도검무쌍도 좋다고 한다.
- 노래방 애창곡은 이문세의 붉은노을이고 노래방 가면 이문세 노래들을 많이 부른다고 한다. 샌놈들 오락실 컨텐츠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136] ] 노래방 최애곡은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이라며 짧게 한 소절 불렀다.
- 좋아하는 색깔은 연보라색.
- 2019년에 카트리그 비하인드 토크 스토리라고 한번 촬영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김효진 아나운서가 "저 맥심 잡지 나온거 알아요?" 이러길래 박인수는 "뭐 맥심 잡지가 뭐고 나 그런거 안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137] 평생 맥심이 뭔지 모를 뻔했는데 2021년 1월 박인수가 촬영하고 온 날 시청자들이 맥심 프로필 촬영하고 왔냐며 물어봤다. 박인수는 맥심은 커피회사인가 잡지라고는 들었고 유명하다는 것만 들었고 잘 모른다고 말했다.[138] 그리고 인터넷에 맥심 잡지를 검색하고 바로 "뭐야 이게!"라고 말하면서 창을 껐다. 진짜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하니까 이상한게 나와가지고 마우스 던져버릴뻔했다고 다음 방송에서 말했다.
7.2.8. 애니메이션
-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다고 한다. 원펀맨, 나루토, 보루토, 케로로, 도라에몽[139] , 페이트, 슈팅바쿠간, 고고다섯쌍둥이, 꾸러기닌자토리, 마루코는 아홉살, 탑블레이드[140] , 포켓몬, 썬더일레븐[141] , 학교괴담, 마법전사 유켄도, 날씨의 아이,너의 이름은, 파워레인저, 짱구[142] 카트 붐힐대소동, 방가방가 햄토리, 미소의 천사, 슈가슈가룬, 피치피치피칫, 캐릭캐릭 체인지 등등을 봤다고 한다. 따로 찾아보진 않고 티비 투니버스 채널을 틀면 나오는 만화들을 본 듯 하다. 썬더일레븐, 파워레인저, 케로로,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143] 다섯개는 옛날 만화중에 국룰이라고 한다. 종종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로 비유해서 상황을 설명해주곤 한다. 애니메이션 음악도 개인방송에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방송 상황마다 맞는 애니 브금을 잘 알고 틀어준다.[144] 케로로를 보면서 발음연습을 하기도 한다. 감독님이랑 만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엇는데 하루종일 말할 수 있다니까 니가 캡틴 아메리카냐고 했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나루토의 엄청난 팬이다.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라고 한다. 모든 극장판까지 다 봤고 너무 많이 돌려 봐서 스토리를 다 기억한다고 한다. 나루토 브금만 들어도 어떤 스토리에서 나온 브금인지 바로 말할수 있을 정도이다. 상황에 맞는 나루토 브금을 다 알고 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브금, 슬펐는데 희망차지는 브금, 외로움을 탈때 마을 돌아다니는 브금, 추억을 회상할때 나오는 브금.. 참고로 나루토의 근성을 배워서 타임어택을 시작했다고 한다. 나루토를 보고 저런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타임어택에서 연습해다고 한다. 주라이아 선생님이 쓴 근성닌자전 책을 읽어보고 타임어택에 매진하면 안 지루할거라고 한다. 그리고 팀 동료 박현수 선수한테도 읽어줄거라고 한다. 방송에서 나루토 이야기를 할 때 세상에서 제일 신난 사람처럼 보인다. 나루토에 대해 12시간도 넘게 이야기 할수 있을 거라는 채팅을 읽고 부정하지 않았다.
-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의 광팬이다. 고등학교 2,3학년때부터 정주행했다고 한다.학교에서 빡세게 굴리던 시절이었는데 학교에서 뭐 하는 시간 아닌 밥먹는 시간 같을때에 시간이 날때마다 휴대폰 들고 돌려봤다고 한다. 또라이같긴 한데 폰으로 보고 나서 집에서 티비로 다시 돌려봤다고 한다. 그떄는 올레티비에서 하나당 오백원 했는데 오백원이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몇만 원이 돼가지고 아빠한테 혼났다고 한다. 전투같이 싸우는 애니를 좋아해서 보게 됐는데 퀄리티가 그냥 죽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트 제로 브금을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한다. 최애캐는 길가메시인데 너무 멋있다고 한다. 제로 브금을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한다. 최애캐는 길가메시인데 너무 멋있다고 한다. 랜서도 너무 착해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길가메쉬를 따라하고 싶어가지고 보물창고에 있는 많은 칼중 하나만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페이트 베개를 가지고 있냐고 팬이 묻자 베개는 없지만 피규어는 있다고 대답했다. 2년동안 기다린 극장판도 2020년에 개봉한지 얼마 안돼서 바로 보러갔다고.
- 지금은 아니지만 원래는 애니매이션 마니아인걸 숨기고 싶었다고 한다. 원래 항상 노래들으면서 게임하니까 방송 안 킬 때는 일본어로 된 애니 오프닝 틀고 연습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거 틀고 방송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안 틀었었다고.
- 카멜롯 테마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카멜롯을 흥미롭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카멜롯은 박인수가 좋아하는 애니 페이트의 세계관 이름이며 극장판 제목이기도 하다. 카트라이더의 카멜롯 테마와 애니 페이트 모두 중세 아서왕이 통치하는 배경을 공유한다. 박인수는 원래 알던게 나온 느낌이라 신 캐릭터 아서도 나오자마자 바로 질렀다고 한다. 내심 세이버[145] 랑 좀 비슷하게 만들어서 캐릭터를 출시하려나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었다며 약간 실망한 티를 냈다.
- 포켓몬은 dp가 국룰이라고 한다. 포켓몬 기라티나에서 박인수는 디아루가를 굉장히 좋아했기때문에 초등학교에 가서 특유의 울음소리 "크으아아"라고 하면서 따라하고 다녔다고 한다. 디아루가의 기술 시간의 포효는 이름만 시간의 포효지 그냥 가래침 뱉기라고 한다. 갑자기 디아루가가 나와가지고 호숫가에서 물 처먹고있는데 갑자기 기라티나가 나와가지고 개빡쳐소 데리고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디그다는 밑으로 앉으면 명란젓이고 대가리 좀 내밀면 소세지라고 한다. 오라시온 하이라이트 노래는 꼭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7.2.9. 특징과 성격
- 성격이 매우 밝다. 팀원들이 말하는 박인수의 장점중 하나이다. 팀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 웃음 소리와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 다양한 사람과 동물 성대모사를 매우 잘한다.
- 카트리그 공식 울보일 정도로 울음이 많다. 박인재 감독이 푼 썰방송에 의하면 평소 까불까불하고 웃는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여리고 눈물이 많다고. 펜타 소속때 패배를 겪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 그리고 박감독은 그런 박인수를 볼때마다 자신이 더 잘 지도하지 못해 울린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첫 정규리그 우승의 순간 처음으로 지고 우는게 아닌, 승리를 거두고 우는 박인수의 모습에 박감독은 뭐라 이루말할 수 없는 감정에 복받쳤다고...
- 상기된 눈물이 많은 점에 비하면 멘탈은 상당히 강하다. 2019 시즌 1, 2 결승전의 경우 개인전 결승전을 먼저 진행한 뒤 바로 팀전 결승을 진행하는데, 시즌 1 개인전 결승에서는 2라운드에서 문호준에 1:3으로 패배하였고, 시즌 2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8위로 부진하면서 이어진 팀전 결승에서 멘탈이 상당히 나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다. 오프라인 예선 키보드 테러 사건 당시에도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들에겐 생명과도 같은 키보드가 고장났음에도 "일단 본선에 올라갔으니 상관없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강한 멘탈을 보여주었다.
- 동생들과 매우 잘 어울리고 잘 챙긴다. 박현수와 유창현을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펜타 시절 같이 숙소 생활을 한 동생들인 송용준, 이재혁, 한승철은 박인수를 존경한다는 발언을 한번씩 했었다.
- 나이 어린 선수들과 친해지면 말을 놓게 한다. 한두살 어린 정승하와 김응태는 박인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새끼라고 부르며 장난을 친고 친구처럼 지낸다.[146] 박인수에게 인수형이라고 부르면서 반말을 하는 동생들이 많다. 동생들과 수평적으로 지내는걸 좋아하는 듯하다.
- 도로를 달리는 차를 보면서 카트라이더와 연관지어서 생각한다고 한다. 운전하면서 맵이탈하는 상상이라던지, 바나나를 밟으면 진짜 미끄러질까라던지, 차 위에 사이렌을 달고 밧줄을 차에 메어서 다른 차들을 돌아가게 한다던지.. 참고로 에볼루션 리그에 참가했을때 같은팀 카레이서 팀장님께 진짜 드리프트하면 속도가 빨라지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 평소에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걸 싫어하고 잘 안 본다고 한다.
-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한다. 김택환이 합방에서 벌칙으로 공동묘지에 갈 수 있냐니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자기 전이라고 한다.
- 타자가 매우 빠르다. 개인방송에서 카트라이더 미니게임인 타자 게임을 하다가 진짜 타자연습을 재미로 했는데 평균 596, 최고 783타가 나왔다. 박인수가 열심히 반복해서 하는걸 보고 한컴타자를 카트라이더 타임어택 하듯이 한다고 채팅창에 올라왔다.
- 예전부터 만드는걸 좋아해서 손재주가 있다고 한다. 기계를 만진다든지, 케이블 정리를 한다든지 같은 손기술이 있다고 한다.
- 글씨를 매우 반듯하게 잘 쓴다. 팬분들께 손편지 쓰는 영상
- 누구보다 근성은 자신 있다고 한다.
- 나를 세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 타노스, 나루토, 박피자라고 한다.
- 안경을 써서 작아보이지만 눈이 원래 엄청 크다고 한다. 라떼는 왕눈이였다고.[147]
- 손이 진짜 크다고 한다. 본인 얼굴을 한 손으로 다 가릴 정도라고 한다.
- 발 사이즈는 딱 맞게 신으면 275, 널널하게 신으면 280이라고 한다. 발사이즈가 키랑 비슷하다고 말했다.[148]
- 같이 숙소생활을 한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키와 목소리를 포함한 모든게 엄청 크다고 하다.
- 혼자 어택을 하다가 아랫 잎술로 트월킹을 추기도 한다.
- 얼굴은 귀엽다는 평인데 의외로 몸이 좋다. 힘줄과 근육이 선명한 팔뚝을 가지고 있다.[149] 문호준은 박인수의 팔뚝부터 남성미가 굉장히 가득하고 힘이 좋아보인다며 이상형 월드컵에서 좋은 점수를 주었고 결승에서 박인수를 골랐다.
- 팔근육을 의도해서 기른건 아니라고 한다. 고등학교때 기술고에 가면 기능영재반이라고 따로 성적 우수반을 선별한다고 한다.[150] 전선을 깔고 다루는 등 기술 연습을 팔로 많이 하다보니까 키워진거 같다고.
- 예전부터 계속 그랬지만 재채기 한번 하면 에후우으우에흐 소리까지 같이 지른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피시방 다닐때도 그랬다고. 내 친구들은 친구들이니까 "미친자슥" 하면서 웃고 넘기다고 한다. 2021년에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났을때 옛날에 박인수가 재채기 할때 억수로 웃긴거 있었다고 했다고 한다. 박인수가 예전에 방송하면서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하면서 천명 보고 잇는데 거기서 야 하면서 재채기 한번 하는데 옆에 서너명 앉아있던 좀 무섭게 생긴 행님등이 박인수 옆에서 억수로 쳐다봤다고 한다. 친구들은 그 날 박인수가 죽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친구들한테 "그래. 내가 일부러 들으라고 한기다."라고 말했다고. 재채기 소리가 얼마나 크냐면 아이템전에서 박인수가 천 부르는 정도의 데시벨이라고 한다.
- 이마, 코, 입 왼쪽에 점이 일자로 네개 있는데 복점이라고 해서 안 빼고 있다고 한다.
-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스크림할때면 땀이 많이 날정도로 열 많다고 한다. 2020년 초여름 숙소 개인 방에서 방송을 하는데 에어컨이 없어서 힘들어 했다고 한다.
- 잠만보와 싸워도 이길 자신 있을 정도로 잠이 많은 잠탱이라고 한다.
- 인터넷에서 하는 호그와트 기숙사 테스트에서 레번클로 63%가 나왔다.
- 좌우명은 조갑천장이라고 한다. 주먹을 손에 쥐고 무언가 결심을 하고 이룰때까지 펴지않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펼쳤더니 손바닥에 구멍이 다 뚫릴만큼 열심히해서 이뤄낸다는 뜻이라고 한다.
- 주량은 소주 2병이라고 한다.
- 피곤하면 친척집에 내려가면 말하는 삼촌이 된 기분처럼 사투리로 말한다고 한다.
- 이상형은 제가 생각했을때 제일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박인수가 박현수 옆에 앉으면 자꾸 안경가지고 "잉 아쌀리마이쿰"[152] 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게다가 인수형 안경은 도수가 높아가지고 눈이 진짜 점만해진다고.
7.3. 기타
- 소속팀인 샌드박스게이밍에 다른 어떤 팀들보다 완전 만족스럽다고 한다.거의 모든 다른 카트 팀 선수들도 샌드박스가 최고라고 말해준다고.
- 중국,대만에서 화제가 됐던 넥슨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의 압도적인 활약 덕분인지 외국인 팬이 많다. 박인수 개인방송 채팅과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에 중국어와 영어로 쓰인 글들이 종종 보인다. 박인수의 팬이라는 글들이 많다. 한 외국인 팬이 중국어 자막을 제출했다고 닐이 나온 카멜롯 테마 영상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개인방송에서 외국인의 채팅 "Are you no.1 time attacker in S. Korea"를 "인수 코리아"로 읽었다. 장난치는건지 알고 그렇게 말했다고.
-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기념해 팬들한테서 질문을 받고 50문 50답 영상을 올렸다.
- 별명중에는 이탈리안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타노스도 좋긴 한데 영화에서 나쁜 친구라고 한다. 박피자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 카트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호준이형이고 카트 외에서는 박찬호라고 한다. 카트랑 비교하기 그렇긴 하지만 박찬호가 완전 연습벌레라고 들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엄청난 노력을 해가지고 메이저리그로 갔던 선수라며 포기하지 않던 근성을 닮고 싶어서 존경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 아버지가 카트라이더 클럽 미스틱,에퍼,두두카를 다 아신다고 한다. 박인수가 개인방송중에 아버지가 지켜보실수도 있다고 말한걸 보면 아버지가 방송을 챙겨보시는듯 하다.
- 샌드박스게이밍 틱톡 계정[153] 에서 올린 박인수의 피사 어택 영상이120만이 넘는 조회수를 찍고 난 후부터[154] 틱톡에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조회수 30만이 넘는 영상들도 많은 편이다.
8. 기록
8.1. 대회 입상
2019년 기준 전체 상금 '''3194만원[166] '''을 획득하며 '''2019년 상금 순위 1위'''[167] , '''역대 단일년도 상금순위 3위'''[168] , '''팀전시대 단일년도 상금 1위'''를 기록했다.[169][170][171] #자료1, #자료2
8.2. 입상 실패 리그
8.3. 온라인 대회
8.4. 외부 방송, 행사 출연
유튜브 샌드박스 게이밍[204] , 샌놈들[205] 채널, 샌드박스게이밍 틱톡 채널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팀의 리그 다큐, 박인수의 많은 일상, 컨텐츠들을 볼 수 있다.[206]
9. 타임어택 영상
'''S0=보통,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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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카트라이더에서 가장 상금과 위상이 높은 대회이다. 모든 스포츠에서 상금은 대회 위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가장 위상이 높은 대회로 축구에서 챔스, 롤에 롤드컵이 있다면 카트라이더에는 팀전 리그가 있다. 비록 정규리그에 개인전도 다시 포함되긴 했지만 개인전을 팀전보다 높게 평가한 선수는 한명도 없었다. 우승, 총상금 규모 모두 팀전이 개인전보다 8~9배 이상 앞선다. 경기 수도 팀전이 3배 이상 많고 연습량은 비교도 안 될 수준.[19] 김대겸 해설위원은 박인수의 19시즌 폼이 최강, 무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준 해설위원은 2019년 이후는 박인수의 세대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20] 김대겸 해설위원[21] 1등으로 치고 달릴 때는 문제가 없으나, 견인을 받을 때의 속도와 인코스를 파야 빨리 갈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겹치면서 잦은 실수와 더불어 몸싸움이 매우 약해진다. 꼭 박인수 뿐만 아니라 타임어택에 치중된 러너들의 약점들 중 하나다.[22] 그나마 글로벌슈퍼매치에서의 관중들 열기가 비슷했을 정도.[23] 개인전에서도 듀레1부터 20-2까지 조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했다. 19-1부터 17경기중 1위 10회, 2위 4회, 평순 2.06위를 기록할 정도로 문호준과 함께 가장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 [24] 정승하,이재혁,린타오,샤오무,전대웅,유영혁,이재인,이준성 등[25] 듀레1은 오프에서 정용훈, 듀레2는 신동이, 듀레3는 오프에서 황선민과의 설산 생존빵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을 본선에 올렸다.[26]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였던 대표적인 선수가 한때 에결 종결자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이재인 선수이다.[27] 애초에 본인 스스로 실력이 잘하는 사람과 게임을 할 땐 상대방을 툭툭 건들여 멘탈을 긁은 후 자멸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주로 쓴다고 할 정도.[28] 그렇기에 박인수와 가장 잘 맞았던 카트바디가 바로 멘티스 9이다. 부스터 칸이 3개이며 주행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카트바디인 멘티스가 박인수와 만나서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1대1에서 멘티스를 써서 승리한 경기보다는 코튼X와 블랙코튼X를 써서 이긴 경기가 많다.[29] 박인수에 따르면 원래는 에결을 할때 별 생각을 안하고 유영혁과의 님프 에결도 마찬가지로 못했다고는 생각 안한다고 한다. 이상하게 운이 안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자신감이 떨어지진 않았다고. 다음에 만나면 이기고 싶긴 한데 본인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것 같다고 한다.[30] 144헤르츠의 경우 조종제어가 심하다는 얘기도 나온다.[31] 박인수의 에결 상대가 유영혁, 이재혁, 문호준이라는 점, 2020 시즌 2에서 1대1 재경기 끝에 박인수를 이긴 송용준 또한 리그 스피드전에서 상위 티어에 위치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고, 박인수의 에결 플레이 스타일을 상대 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연구되어서 공략 당하고 있다는 점, 20-2부터 바뀐 144 헤르츠에선 스탑과 몸싸움이 잘 안 먹힌다는 점[30] 때문에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대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없다는 점들이 한 몫을 하는 걸 수도 있다.[32] 19-1 결승전 에결에서 얻은 상금은 우승 상금 4000만원이 아닌 결승 경기 상금 1500만원.[33]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러너형과 스위퍼형 에이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이한 선수라고 한다. 다른 한명은 문호준[34] 박인수의 몸싸움 능력은 높게 평가된다. 직선주로에서도 필요하다면 몸싸움을 먼저 걸어버리는, 진짜 싸움닭 기질이 다분한 몸싸움이기 때문에 겪어본 사람 모두 인정할 정도로 현재 박인수와 호각으로 몸싸움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문호준, 유영혁, 이재혁, 유창현 등 리그 내에서도 에이스급 거물로 손꼽히는 전력들 밖엔 없다.[35] 다만 박인수의 이런 기질이 파훼돼 오히려 단점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2020 시즌 1에서 4강 락스의 이재혁과의 에결에서 궤도전차에서 1~2랩까지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다가 3랩에서 무리하게 몸싸움을 하다가 지름길에서 떨어져 패배했고 다른 에결에서 유영혁을 상대했을 때도 먼저 싸움을 두번 걸었는데 유영혁이 다 눈치채고 돌아가서 박인수는 따라가다가 졌다. 즉 박인수의 싸움닭 기질은 양날의 검이라 볼 수 있다.[36] 샌드박스는 기본적으로 4명 전원이 하이브리드라는 컬러를 내세우고 있다. 그렇다 보니 19-2부터 샌드박스를 거쳐갔던 선수들은 최소 평균 이상이다. 박인수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는 다음 문단에서 서술. 세비어시절 같은 팀이었던 한승철은 19-2, 20-1, 20-2 락스에서 아이템때문에 감독한테 자주 혼났다고.(19-1 당시 기준으로만 보면 평균 언저리는 된다. 그 이유는 19-1 당시에는 세비어와 플레임 팀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는 없었다. 기껏해야 한승철 본인을 제외한 세비어 3명, 플레임 4명, 정승민, 사상훈, 장건, 최유성, 박현수, 이재혁을 제외하면 한승철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한 수준의 선수들이 많았다.)[37] 문호준이 19-1때 연방에서 홍련 한번 탄 다음에 영훈이가 진짜 미친거구나.. 하면서 이거 개힘들다고 했었다. 김승태는 홍련을 잘 못 탄다고 말했고 박현수도 사이렌은 잘 쓰는데 홍련은 진짜 못 탄다고 말했다. 이은택은 홍련은 다른 세계에서 게임을 하야 한다며 일반 암골처럼 게임하면 안된다고 했다. 홍련은 상대를 흔들어줘야 하고 한 놈 죽이다가 두 놈 걸리면 좋다는 마인드로 해야 되는데 홍련 역할이 은근히 크다고.[38] 조만간 창원에 가서 박인수 죽여버리고 싶다며 박인수가 최영훈 닮아간다고 말했다.[39] 이재성 감독은 2019 시즌2 기간중에 박인수 선수랑 같이 연습경기를 뛰어봤다.[40] 아이템전의 황제이다.[41] 리그 원조 탑급 하이브리드였다.[42] 대부분 경기에서 상대 두명을 뒤에 묶어서 팀원들이 앞에서 3대2 싸움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43] 아이템전을 역대급으로 못한다는 김응태 선수와 같은 팀이었다. 홍련을 탄 박인수는 베히모스를 탄 김승태와 함께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4] 27승 11패 71%로 역대 1위. 2위는 22승 9패 70.9%의 19-1 플레임[45] 플레임은 멤버 이름값이 화려해서 아이템전 최강팀하면 떠오르는 1순위 팀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당시 템전은 상향평준화가 되기 전이라 전략이라는게 거의 없었다.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고 여겨진 세비어와 긱스타에 매번 2점씩 먹힌게 신기한 부분. 아이템전 선수풀과 전략이 열약했던 2019-1에 비해 2020-2에서는 프로, 아마팀들의 아이템전 실력이 크게 올라왔는데 샌박은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샌박이 더 힘든 상황에서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한 것.[46] 19-2,20-1.20-2 3연속으로 샌박이 아이템 승률 1위를 기록했다.[47] 박인재는 감독으로써 박인수와 숙소생활을 같이 해봤다.[48] 2020시즌1부터는 새로 오신 감독님께 인계했다고 한다.[49] 박현수는 전시즌 우승팀의 멤버로 들어와서 많이 부담됐었지만 우승해서 되게 기뻤다고 나중에 말했다.[50] 김승태는 예선전에서 황당한 일로 실격 처리 됐었다.[51] 동생들과 전부 말을 놓고 권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52] 심지어 팀킬을 당했을때도 먼저 사과하기도 한다.[53]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박현수 선수가 떨어지고 부스에서 나오는데 박인수 선수가 안아줘서 눈물날 뻔 했다고 박현수 선수가 말했다. 박인수의 이러한 멘탈을 보면 이 선수가 왜 주장이고 샌드박스게이밍이 왜 분위기가 좋은지 알 수 있다.[54] 박인수가 이재혁에게 에결에서 지고 나올때 형독은 박인수를 배려해서 촬영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박인수가 먼저 다가와서 카메라를 가져가곤 콧구멍과 입을 클로즈업해서 찍었다고 한다. 형독이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아,괜찮아요 아직 남은 경기 있는데 이기면 되잖아요. 괜찮습니다."'' 이랬다고 한다. 에결 지고 부스에서 나올때 김승태보다 동생인데 승태, 창현이, 현수한테 ''"괜찮아"''라고 하면서 많이 챙긴다고 한다. 부스에서 나올때도 춤추면서 ''"아쉽다,아쉽다"''고 했다고 한다.[55] 김대겸은 이 영상을 보고 팀의 주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며 책임감을 가지고 동생들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56] 다만 이렇게 좋은 폼을 보여주고도 개인전 우승경력이 없다. 절정의 폼을 보여주던 19-1에서는 1라운드 1위를 기록하고 1대1에서 문호준과 역대 최고의 다전제라고 불리는 승부를 펼쳤지만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에서는 70점을 선취했지만 466을 찍으며 역대급 797979 결승에서 2인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옐로우 라이더를 차지한 19-2는 8등으로 마무리, 20-2에서는 후반에 분전하며 공동 2등까지 차지했지만 재경기에서 패배하며 두 번 모두 2인전 진출에 실패했다.[57] 이재혁은 박인수와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고 모험적인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58] 2020-1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대부분 리액션은 성적이 뒷받침돼야 좋게 나오는데 박인수는 데뷔초 성적이 안 나오던 시절에도 리액션이 좋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라고 한다. 요즘은 까부는 높은 텐션을 자제하고 있다고. 2020-1 4강 쿨박 에결에서 박인수가 책상 아래에서 나오는 새로운 리액션을 보여주자 역시 스타성이 있다며 칭찬한다고 했다. 인수가 리액션을 항상 주먹만 해가지고 바꿨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다고. 경기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시청자한테 즐거움을 주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59] 박인수는 칼라인, 특히 피사에서의 벽을 핥는 라인으로 매우 유명하다. '''드래프트가 없는 과거 시대로 돌아갔어도 매우 강력할 선수'''로 평가받는다. 클럽 대항전에서 박인수가 드래프트 기능이 없는 코튼 sr-r로 처음부터 1등을 안내주는걸 보고 김대겸 해설위원은 '''최적화로 이렇게 잘 달리는게 말이 안된다며 꿈을 꾸는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호 전 선수는 2020-2에서 박인수가 문숨지 기록을 찍는걸 보고 '''리그에서 코튼 SR-R을 탈 수 있는 선수는 박인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60] 케스파컵의 인수분해존, 듀레 X에서의 팔각정,피사,문호준과의 일대일, 19-1에서의 개인전 결승,3연속 에결, 19-2에서의 병마용 스핀턴,피사,개인전 8등,아이템 4:0, 20-1에서의 797979, 20-2에서의 문박 에결,개인전 3위 결정전 (박인수가 하위권에서 3등으로 올라가는 시점에 결승전 당일 시청률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61] 카트리그엔 인터뷰 대답을 잘 안하거나 인터뷰 센스가 없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대부분이었다. 듀얼레이스 2 우승 직후 성캐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은 이재인은 멋없게 대답했다. 성캐: "지금 우승자는 누구죠?" 이재인: 네? 성캐: "지금 우승자는 누구죠?" 이재인: ..저요. 성캐: "유영혁을 이긴 선수는 누구죠?" 이재인: 네? 성캐: "유영혁을 이긴 선수는 누구죠?" 이재인: ....접니다.[62] 이 장면은 결승전 오프닝 영상에도 쓰였다.[63] 어느 정도냐면 리그 시기때 지급된 계정으로 타임어택만 주구장창 돌려 '''메달까지 레벨업시켰다.''' 지급되는 계정은 초록별2이고 한 번 완주하면 20RP를 주는데, 메달까지 올렸다는 소리는...[64]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고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보고 배워야겠다고 느꼈다고.재능도 있겠지만 노력이 90%, 재능이 10%인것 같다고 했다.[65] 2020 시즌1 대회 도중 손목부상을 당해 압박 보호대를 할 정도로 아플지경까지 왔으나 개인방송을 켜서 한때 자신이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어비스 스카이라인 기록을 재탈환 하려고 타임어택을 하려던 것을 시청자들 만류로 겨우 방송을 끈 해프닝도 있었다.[66] 2021년 1월 개인방송 채팅에 연습을 많이 해도 안 는다고 팁좀 달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박인수는 무슨 일을 하던지 연습을 많이 했다는 기준을 잡지 말라는 말을 전해해드리고 싶다며 될때까지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책에서 읽었던 어느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 있었는데, 당신이 인생을 살면서 어떤 목표를 이룰려면 노력,운이나 이런것들보다 더 중요한게 하나 있다고 했다고. 결국에는 내가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냐 없냐 차이라고 한다. 그 의지가 있다면 내가 안 되더라도 자꾸 죽치고 앉아서 하다보면 결국 언젠가 된다는거라고 한다. 이게 틀릴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며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시면 된다고 했다.[67] 중요한 경기가 있으면 일정을 조절할 것이라고 한다[68] 박피자는 박인수가 박피자 흉내를 낸다고 한다..[69] 이 날 최초로 트위치 단독송출 인원 1700명 이상을 찍었다.[70] 카트인생 첫 빙고 성공이라고 한다.[71] 오우~[72] 이이이잉[73] 2019 시즌 1 우승 인터뷰: 아무래도 제 개인방송은 박인수라는 사람이 평소에 쓰는 사투리가 재미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보통 방송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가까이 사시더라고요. 그분들이 평소에 만나기 힘든 '촌놈'이 방송에서 웃긴 말투와 남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게 최대 장점 아닐까요(웃음).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74] 팀 입단 전에 단골 피시방 같은 자리에 항상 앉아서 방송을 했었는데 항상 큰 목소리로 욕을 잘하고 몸에 뱀을 두른 마산 행님들이 근처에 있었다.[75] 리그에서 타노스 마스크를 끼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76] 형독이랑 방송할때도 usb 포트가 떨어져나가 방송이 터진적이 있었다.[77] 말할때마다 인수는~으로 시작하기[78] 타임어택을 하는 중에 할수있다고 혼자 말하며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틀기도 했다.[79] 대부분 루찌작때문에 돌리는 것 같다..[80] 형 사랑한다며 어른 되면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꼭 만나자는 도네 질문에 이제 124살이라 얼마 못 살것 같다며 니가 어른 될떄쯤이면 형은 저세상에 가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81] 이 부분에서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박인수를 비판하기도 하나, 연방 취소를 직접 지시한 사람은 김승태였다. 다만 당시 방송을 켜고 연방 취소 의견을 전달한 사람이 박인수였기에 어그로가 박인수 쪽으로 끌렸다.[82] 극성 프릭스빠들은 이미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프로불편러, 선비충으로 불리고 있다. 선수들도 알 정도로 프릭스 극성팬들의 존재는 유명하며 이런 극성 팬들이 많다는건 정상적인 프릭스 팬들도 인정하고 있다.[83] 박인수의 채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독취소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84] 게임킹 시절 박인수가 형독과 같이 게임을 한 영상이 있다.[85] 박인수에 따르면 형독이 석빙고를 나와서 리타했고, 박인수는 빙하타고를 나왔다고 한다.[86] 제목이 많은 시청자들이 형독과 박인수를 헷갈려하는 것을 의식한 '박인수가 형독(???) 해명합니다'이다.[87]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문호준,박인수,송용준,정승하 4명이 우니를 꼈다.[88] 발언 내용: 박인수씨가 진짜 대박이더라. 어제 박인수씨보고 팬됐어.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밝지?사람이 밝아. 박인수씨 계속 이러고 (주먹질 따라함)세리머니도 멋있고. 멋있어 멋있어. 박인수 선수 제가 진짜 반했어요 어제. 박인수 선수가 이거(세레머니) 보이세요? 진짜 프로야. 뭐라 그러지? 밖에서 뒤랑 앞이랑 똑같애. 엄청 유쾌하시고 엄청웃음이 많으시고 에너지가 넘치셔. 에너지가 넘치니까 나도 막 힘이 생기더라고 한다. 내가 안그래도 요즘 심경적으로 힘들었잖아요? 저 사람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 (주먹 흔드는거보고)이거봐요 진짜 프로야. 사람이 멋있어. 진짜 멋있어. 이게 저도 프로게이머를 제대로 해보지 않았잖아요. 박인수라고 치면 스타크래프트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 수준이시거든요? 엄청 잘하세요 진짜. 엄청 잘하시는데 쇼맨십도 너무 좋다고 해야되나? 이런 무대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고 계신것 같아. 카메라 잡힐때마다 리엑션같은게 다 달라.[89] 막자, 범퍼카, 사이렌 돌리기 등 미니게임을 선수들이 하는 예능 대회[90] 그 때 박인수를 보러 고성에서 창원까지 온 팬이 2020년 12월에 박인수 개인방송에 나타나서 기억하시냐고 물어봤다. 박인수는 기억한다며 팬분께 인사했다.[91] 부담을 가지고 있으면 부담감이 두 배가 되고 반대로 잘했을 때 환호성을 들으면 더 기쁘다고 한다.[92] 스타크래프트 2 및 운영 부실 여러 문제로 말이 많지만, OGN의 연출 능력만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93] 2020년 2월 24일에 페이커부터 시작[94] 페이커, 문호준, 쿠로, 데프트, 쵸비, 앰비션, 카사, 케리아, 테디, 칸나, 박인수 순서인데 다 명성 있거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들이다. 문호준과 박인수를 제외하면 전부 탑급 롤 선수들이다.[95] 롤,카트,피파[96] 제때 제출하지 않으면 자료 지연 제출로 인한 경고를 받는다. 당장 해당 리그에서 MOTO와 GC부산이 그런 경고를 받았고, GC부산은 그 경고가 스노우볼로 굴러간 탓에 샌박전 매치 패배까지 받아들여야 했다는 점에서 이는 상당히 중요한 절차.[97] 박인수는 전 시즌 입상을 해서 예선 면제인데 팀원 김승태가 모르고 있었다는게 개그포인트.[98] 대표적으로 카트라이더에서 성공한 유튜버라고 할 수 있는 두 분이라고 말했다.[99] 초등학교때 티비에 많이 나와갖고 아그들 다 엄마한테 사달라해가지고 친구들 저거갖고 싸우고 붙이고 난리치고 그랬다고.[100] 집에서 장난감 안 사줘가지고 없었다.[101] 가시나들은 화장까지 했고 무섭게 생겼다고 한다.[102] 옛날에 유명해지고 싶었을 땐 주행으로 관심을 받고싶었다고. 그래서 어택 기록 찍으면 무조건 자랑하고 그랬었다고 한다.[103] 카트 1년 하고 본선에 붙을 뻔 한걸 봐선 예전부터 재능이 있던 것으로 추정. 물론 본인이 말한 대로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바탕을 깔아주기도 했다.[104] 박인수가 형님이라고 불렀다.[105] 지나가다가 장난으로 뛰어와가지고 "빠!!!"라고 말하며 나무를 발로 차고 날라댕기고 그랬다고.[106] 친구들이랑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웃긴 이야기 억수로 많이 한다고.[107] 정승하처럼 박인수도 음식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거만 먹는다고.[108] 1인 1닭 못한다고 한다. 혼자 다 먹는 사람 신기해다고.[109] 무언가에 꽂히면 매일 그거만 먹는 스타일이라고 한다.[110] 박현수도 일주일에 5일이상 치킨을 먹으니까 몸에 닭살이 돋았다면서 이제 먹기 싫다고 말했다.[111] 2020년 1년동안 인수분해를 유튜브 채널명으로 쓰기도 했다. 인수분해는 팩토리 5구역에서 박인수에게 붙은 별명.[112] 사실 이는 시즌 중반 규정 변경 당시에도 논란이 일었던 사안이다.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가 뜻밖의 연습 시간을 제공한 덕에 그렇저럭 넘어간 것.[113] 다음 시즌 리그 팀전 트랙으로 피사의 사탑이 나오면 좋겠다고 한다.[114] 가속으로는 히페리온이 파라곤보다 우세하지만, 그것 하나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파라곤이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115] 뽑고 한참 후인 2021년에 말하길 이미 히페리온이 나왔을때 개는 파라곤한테 밀려가지고 타임어택에서 쓰지도 않았다고 하고 말그대로 실용성이 너무 없다고 한다. 유니크 첫 카트바디인데 넥슨이 너무하게 내놓았다고. 그걸 갖다가 옆동네형 형독이랑 같이 뽑으려고 아주 흑우짓을 하고 앉아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돈을 그렇게 썼어도 뽑았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빙고를 그 전에는 한 적이 거의 없었고 그렇게 돈 써가면서 현질 자체를 원래 많이 안했었는데 새로운 차를 내가 바로 뽑을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다고.[116] 박인수의 표현[117] 원래 Freakshow는 특유의 분위기와 비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곡이다. 그런데 그 분위기에 있는 악동같은 느낌이 박인수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으며, 비트 역시 중독성 있으면서도 매드무비에 쓰이기 적합한 덕에 박인수의 영상 이후 여러 영상에서 써먹히기도 했다.[118] 리그에서도 매 경기마다 쓰이던 빌드[119] 아직 신맵중에 이 맵밖에 안해봤지만 진짜 제일 재밌는것 같다고.[120] 예를 들어서 길거리 가다가 엄청나게 맛있는 붕어빵을 누가 "한입만 드셔볼래요"라고 해서 먹었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뜨여가지고 "야 이건 꼭 먹어야해." 라며 10개짜리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니까 "맛대가리가 없는데 왜 샀지" 이런 후회를 하는 이런 느낌이라고 한다.[121] 아침에 와서 인사질하고 채팅쳤던 애들이 지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창현, 이재혁, 송용준이라고,[122] 선수들, 친한 친구들, 팀원들[123] 카오스 빵댕이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며 속도도 속도인데 카트는 빵댕이 보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124] 어택 하러들어가면 왼쪽에 순위가 적혀있다.[125] 피검사를 하지 않아도 어짜피 느낄 수 있는 것이기때문에 자기가 느끼고 알고 있어야한다고.[126] 가입신청하시기 전에 전반을 향해 함성 3초 발사한 후에 들어오면 가입시켜드린다고 한다.[127] 갑자기 뜬금없이 클럽 만들어서 복잡하긴 하지만 정말 사실 아무생각없이 내가 클럽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던거라고 한다. 사실 누굴 받고 누굴 받고 하는걸 생각 안해놨다고. 피시 카트에서도 그냥 길드 안들어가고 1인 길드 만들고 그랬다고 한다. 근데 어쩌다 방송하다보니까 팬 여러분들도 한번 들여보내보자 싶어서 같이 활동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던건데 관리하려고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어렵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트위치 구독한 분들 인증샷과 함께 닉네임이랑 구독인증 사진과 함께 메일로 보내주시면 우선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128] 결투장에서 사람들을 많이 이겨가지고 리그에 나올수 있는 티어까지 올려놓았다고.[129] 박인재랑 이재혁이랑 니드포스피드 처음 나왔을때 같이 나란히 앉아서 했다고 한다. 그때 니드포 스피드 엣지가 참 재밌었다고.[130] 동화맵에서는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해 대시가 끊기지 않는 플레이를 쓰고 블럭맵에서는 패턴 이해도가 높고 슈루트를 이용해 빨리 완주하는 고인물 빌드도 쓴다.[131] 어릴때 좀 하던 테런을 다시 시작한건 넥슨 게임 목록에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했을거라고 한다.[132] 빅포 주먹 한대 맞으면 가버린다고 한다[133] 차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134] 형독이 샌드박스 숙소에 놀러와서 박인수 키보드로 게임을 해봤더니 감이 되게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구입해서 유튜브에 리뷰 영상을 올렸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바로 한동안 품절 상태였다고 한다.[135] 최애곡으로는 westlife - I wanna grow old with you를 말했다.[136] 88점이 나와서 보고싶다를 부른 김승태에게 졌다.[137] 몰라서 그런지 '김효진 아나운서가 나온 맥심 잡지를 본다 안본다'에서 안본다를 골랐고 거짓말탐지기를 진실로 통과했다..김효진 아나운서가 삐진건 덤.[138] 유명하니까 좋은거 아니냐고 말했다.[139] 진구의대탐험이라는 극장판 영화를 cgv에 직접 가서 봤다고 한다. 그리고 샌드박스게이밍 숙소 소개 영상에서 본인의 가방을 도라에몽 가방처럼 다 들어가는 가방으로 비유했다. 2020년에 코난 극장판 정주행하고 다시 볼 것들도 다 봐서 도라에몽으로 다시 넘어갔다고 한다. 도라에몽 철인군단 보고 울었다고 한다. 후반부에 삐요랑 진구랑 앉아가지고 둘이서 또 싸우는데 삐요가 "이이잉 너는 철인군단만 오면 다 죽는거야"라고 하고 진구가 갑자기 "난 너랑 싸우기 싫은데" 하니까 갑자기 삐요가 볼 개빵빵해지면서 울었다고. 방송에서 철인군단 브금을 틀기도 했다.[140] 문방구에서 2000원짜리 팽이 사가지고 바구니에 넣어가지고 누가 오래돌리는지 시합하며 놀았다고 한다.[141] 썬더일레븐에 나오는 눈보라 이터널블리자드를 써서 배달하면 햄버거가 빨리 온다고 한다.[142] 유튜브로 맨날 검색해서 본다고 한다. 짱구 성우가 다른 분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143] 2020년에 코난에 꽂혀가지고 밥 먹을때, 큰일 볼 때, 심심할 때 다 코난 극장판을 봤다고 한다. 보다가 어느순간 느낀건데 얘는 볼 때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이 죽고 이러니까 인성이 박인수를 넘어섰다고 평했다. 절해의 탐정 후반부 축구공으로 범인 못 달아나게 막을 때 무슨 썬더일레븐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144] 박현수와 함께 카트라이더 닉네임을 우치하인수와 우치하현수로 맞춘적이 있다. 형독과의 첫 합방에선 박인수 디코 프로필 사진이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였다.[145] 페이트의 등장인물이며 머리색깔도 카트라이더의 아서와 같은 노란색이다.아서 왕을 상징하기도 한다.[146] 정승하가 친해지고 1년후 형이라고 부르니까 박인수는 어색하다면서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147] 2021-1 시즌 프로필 사진 찍은 썰 풀면서 다음에는 프로필 사진 안경알 빼고 찍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 눈이 엄청 커질거라고 한다.[148]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밝히는 키는 2m 80cm이다.[149] 카트 선수들의 팔뚝중에선 가장 두드러지는 편.[150] 박인수는 우수반에 선별되었고 경남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받았다.[151] 샌드박스게이밍 인스타그램에서 팀원들 자가 테스트하는 영상이 있다. 박인수 선수를 제외한 팀원들은 모두 ISFP라고 한다.[152] 과로사의 유행어[153] 거의 다 카트 영상이고 카트팀들중 팔로워수,좋아요수 1위[154] 그 전까지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몇천대였다.[155] 첫 공식리그 입상[156] 무패, 에결 3전 전승 우승[157] 8강에서 플레임을, 결승에서 락스를 이기고 우승.[158] 개인전 리그. 결승전에서 유은호, 배성빈, 이재혁, 박현수 등을 이기고 우승.[159] 결승에서 Sclass(유영혁,전대웅,강석인,신종민)를 이기고 우승.[160] 매일경제에서 후원한 대학생 e스포츠 개인전 리그, 결승전 2세트에서 이준용을 2:0으로 이기고 우승[161] 넥슨 첫 국제대회, 2인팀전 방식.[162] 스포티비 주관(정규리그와 동일한 장소, 해설진) 1대1로 이루어진 토너먼트에서 이재혁, 유영혁을 각각 2:0으로 이기고 우승[163] 역대 최초 결승 80점 3위[164] 마지막 문호준과의 에결에서 패배 [165] 송용준과 55점 동점으로 1:1을 했지만 패배했다.[166] 정규리그 상금 2275만원, 오프라인 리그 상금 919만원[167] 2위는 유창현의 2344만원[168] 1위는 08 문호준의 4800만원, 2위는 07 문호준의 4400만원, 4위는 11 문호준의 3000만원, 5위는 05 김대겸의 2900만원이다.[169] 개인전 시대였던 2014년 이전 과거에는 대회방식이 다르고 상금규모도 과거에 더 컸기 때문에 과거 개인전 시대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그래도 문호준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170] 팀전 시대인 2014년 부터의 선수들을 나열하면 19 박인수가 3위, 20 문호준이 2500만원으로 8위, 19 유창현이 10위, 19 김승태가 2274만원으로 11위, 16 유영혁이 1900만원으로 16위, 18 문호준이 1861만원으로 18위이다.[171] 문호준은 유튜브를 시작한 2019년부터 정규리그 외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문호준은 bj멸망전,한얼리그같은 사설리그에 나갈때마다 상금이 커서 나왔다는 말을 자주 해왔고 좀만 못하면 퇴물이라고 욕먹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도에 정규리그를 제외하고 우승하면 총 365만원의 상금 흭득이 가능했던 WESL, WEC, 2019 BJ멸망전 3개를 전부 참여하지 않았다. 물론 자칫해서 좋은 성적을 못 내면 본인의 평가나 커리어에 흠이 생길 수 있음에도 다른 리그에 도전하는 것에 개의치 않은 것은 박인수의 장점이라 볼 수 있다. 카트리그 최전성기인 2019년에 거의 모든 대회를 휩쓸 정도로 잘했다는건 의미가 있다. [172] D조 5위[173] 패자부활전 5위[174] 이 대회에서 바로 그 유명한 인수분해존이 탄생했다. 최소 준우승에서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대회였지만 앞서 말했듯 팩토리 미완성 5 구역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와중 막판 코너에서 실수를 하며 결승 진출 기회가 날아가고 말았다.[175] 박지호와 함께 출전한 2대2대2대2 리그. MVP급 활약을 한 첫 대회[176] 최다점수 2등을 했기 때문에 1등인 전대웅과 일대일 5판3선승을 했다. 일승당 상금은 만원이었다.[177] 문진형, 이준용, 송용준과 게임킹2팀으로 함께 출전. 대회 MVP급 활약을 했고 이중대는 결승상대인 게임킹1팀보다 4강상대인 게임킹2팀이 더 빡셌다고 말했다.[178] 유창현과 함께 출전한 2대2대2대2 리그.[179] 유창현, 유은호, 김정제와 함께 '프리지아'팀으로 출전.[180] 팀원 : 강석인(팀장), 김이준, 이은택.[181] 박인재가 주최한 이벤트리그. 한승철, 송용준, 전진우와 펜타휠즈로 함께 출전.[182] 덤앤더머 팀원: 박인수, 김승태, 김응태, 정승하. 주장 박인수가 드래프트제도에서 뽑은 팀원들이다.[183] MVP 상금 30만원, 트랙레코드 상금 8만원(트랙 4개)[184] 넥슨이 주최한 PRO 라이센스만 참가가능한 개인전 대회. 신종민, 김승태, 안혁진, 강진우, 김주영, 제티 등등 참가.[185] 제비뽑기에서 배성빈과 같은 팀으로 뽑혔다.[186] 트랙레코드 1개 상금[187] 두두카 클럽으로 베타,위형욱,부농단,박타키와 함께 참가.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며 팀을 8강에 올렸다. 리그기간과 겹쳐서 8강에는 미출전.[188] 선수들의 경기부스 안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189] 이후 라우드 G로 이름 변경[190] 하필 손우현 사진 목에 스티커를 붙인 이유는 방울같고 잘 어울려서라고 한다.[191] 리그 경기 리뷰 프로그램[19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채널[193] 넥슨 공식 게임 소개 유튜브 예능 채널[194] 2019-1 우승하고 나서 모교 경남 전자고에 가서1일 강연을 진행했다. 경남 전자고는 스마트게임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자랑스러운 박인수 선수에게 펼쳐질 더 밝은 미래를 경남 전자고등학교가 힘차게 응원한다고 학교 페이스북에 포스트했다.[195] XBOX 게임 박람회[196] 문호준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벤트매치 시연[197]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소개하는 방송[198] 라우드 G의 더 이스포츠 나잇 채널[199] 샌놈들 채널 편집 영상[200] E스포츠 전문 영상 인터뷰 시리즈[201] 페이커, 문호준, 쿠로, 데프트, 쵸비, 앰비션, 카사, 케리아, 테디, 칸나, 박인수 순서인데 다 명성 있거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들이다. 문호준과 박인수를 제외하면 전부 탑급 롤 선수들이다. '''카트''' 선수들중에서 '''두번째''', 롤,카트,피파를 포함한 '''샌드박스'''게이밍 선수들중에서 '''첫번째'''로 선정되었다.[202] 슈퍼레이스 e스포츠 대회 오프닝 생방송에 샌박 카트 선수들과 함께 출연, 샌드박스 카트팀 '''첫 섭외'''[203] 박인수는 원래 카트라이더 리그도 암흑기가 있었고 인기많아진지 2년밖에 안 됐는데 저희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잘된것 처럼 이 슈퍼레이스도 이제 시작이니까 잘 될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플레이하는 사람도 중요하니까 많은분들이 같이 해주셨으면 싶고 실제 운전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승하는 후기 방송에서 인생 첫 '''광고'''였는데 매우 재밌게 찰영하고 왔다고 말했다. 다음에도 광고 촬영이 들어오면 또 하고 싶다고.[204] 2019 시즌 2[205] 샌드박스게이밍 카트라이더팀 유튜브 채널. 2020 시즌 1 ~ [206] 매주 화.금 오후 4시에 영상 2개를 샌놈들 채널에 업로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