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소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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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등장하는 마법 카드. 이름과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죽은 자의 소생의 하위호환이며, 이름 역시 시샤소세와 발음이 비슷한 슈샤소세로 발음한다.
효과는 심플한 소생효과. 다만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죽은 자의 소생과는 달리 이쪽은 자신의 묘지에서만 소생이 가능하며, 3장 중 하나를 랜덤으로 소생시킨다. 비슷한 하위호환 위치인 전선복귀와는 달리 이쪽은 표시 형식의 제한이 없기에 링크 몬스터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은 장점.
하지만 그 3장 중 1장을 고르는 것은 상대인데다가 나머지 2장은 제외되어버리기에 자칫하면 원하는 몬스터는 제외되어버리고 원하지 않았던 몬스터를 소생시켜버릴 수도 있다. 그나마 3종류가 아니라 3장이기 때문에 같은 카드 3장을 고르면 상대가 무엇을 선택하든 자신이 원하는 몬스터를 소생시킬 수는 있다.
2. 기타
효과와는 별개로 일러스트가 상당히 화제가 됐다. 해외판 죽은 자의 소생이 여러개 쌓여있고, 내수판 죽은 자의 소생의 앙크가 위에서 빛나고 있다. 이때까지의 앙크 탄압에 대한 자학적인 의미가 있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내수판 일러스트와 해외판 일러스트가 한 카드에 함께 들어있는 보기 드문 일러스트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
그런데 이미 2018년 2월 경에 TCG에서도 'The Lost Art Promotion'라는 행사를 통해 엑조디아와 함께 내수판 버전 일러스트의 카드가 발매되는 만큼, 앙크가 사실상 검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확정됨에 따라 국제판 일러스트 역시 수정 없이 그대로 발매되었다. 카드 이름은 일러스트와의 말장난을 생각했는지 Monster Reborn Reborn(...)으로 확정.
이런 일러스트의 특이성 때문에 내수판과 해외판의 차이가 큰 다른 카드들로 합성한 물건도 만들어졌다. 취사의 신 다이안 켓이나 취사의 도끼 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