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쿠라 린

 

블리치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사이키 미호/ 더빙판은 안영미(애니맥스)/줄리 앤 테일러.
호정 13대중 12번대의 소속이며, 단발에 머리 위쪽을 위로 묶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기술개발국에서 항상 과자 먹고 있는 쪼끄마한 여자애...처럼 보이지만 남자다.(캐릭터북 참조.)
얼굴은 가끔 나오지만 이름은 TV판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나 나온다.
여기서는 야마다 하나타로랑 함께 현세로 파견되며, 사실 지원한 이유는 현세의 과자를 먹고싶어서. 어쩐지 하나타로랑 비슷하다. 맨날 실수하는거라거나.
512화에서는 작가도 뭘 헷갈렸는지, 코믹스 상에선 만난 적도 없는 ‘이치고 씨’에게 소울 소사이어티의 마지막 희망이 걸려 있다며 기도 중. 아니 따지고 보면 TV판에서도 이 둘은 딱히 만난 적이 없는데? [1]
계속 이치고를 학수고대하던 도중, '''누군가'''의 조종을 받았는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히요스에게 칼빵을 놓아 버리는 팀킬을 시전. 그나마 퀸시의 전력을 분석 중이었던 기술개발국에까지 의문의 인물이 난입하였으니 호정 13대는 그야말로 최대의 위기를 맞은 셈이다.

[1] 뭐가 문젠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일본에서는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는 건 친밀한 사람 끼리 하는 표현이다. 즉, 만난적도 없는 이치고를 '쿠로사키 씨'가 아니라 '이치고 씨'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 황당한 것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