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코우치 신야
1. 개요
38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텟사이와 같은 데아이 마사유키. 한국판 성우도 역시 텟사이와 같은 이현.[1] 왜 동일배우/성우인가 하면, 그는 '''텟사이(황비호)의 먼 후손'''이기 때문이다.
2. 작중 행적
직업은 만화가로 대표작은 아미와 라큐로가 즐겨 읽는 '''러브터치[2][3] (!)'''이다(...). 이때의 필명은 '''"아오야기 유우(青柳ゆう)/한유리'''. 선조인 텟사이와는 달리 얌전하고 순한 성격이지만, 전직 럭비선수여서인지 맨몸으로 뷰티풀 조리마에게 데미지를 입힐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는 등 조상님처럼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픈 독자를 위로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정체와 이로 인한 이미지 붕괴를 우려해[4] 우연히 만난 아미에게 부탁을 하여 자신의 대역을 맡기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후손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텟사이가 신령 코스프레를 시전해 직접 만나러 가라고 들볶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나서다가 데보스 군을 마주하게 된다. 텟사이가 망설이는 사이 주저없이 여자를 구하는데[5] , 본인 말론 곤란한 여자를 냅두지 못한다고(...). 만화를 시작한 것도 럭비 선수 시절에 매니저였던 여후배들의 그림을 그렸고, 그 후배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을 한 것. 이때의 브레이브로 텟사이가 스피릿 파워를 되찾게 된다.
참고로 문제의 독자는…
이후 텟사이로부터 스피릿을 넘겨받았는지 47화에서 2대 쿄류 그레이로 변신한다.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 유코, 야요이, 단테츠와 함께 슈트 차림으로 나온다.
돌아온 수전전대 쿄류저 100 YEARS AFTER에서 본인은 나오지 않지만, 그의 작품인 러브터치는 무려 '''100년 후'''까지 애니메이션화되고 있다.[6] 이 무슨 세기를 넘는 대작품...[7] 다만 라큐로의 말에 의하면 8번 넘게 극장판화되면서 우려먹기라는 평을 듣고 있는 것 같다.[8]
3. 같이 보기
[1] 이현은 전에도 만화가 캐릭터를 맡은 전력이 있다. 그런데 그 작품은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것이 흠이다.[2] Love be ball touchdown의 약자. 이 중 love be ball은 럭비공의 일본말ラグビーのボール(러그비볼)의 말장난이다.[3] 텟사이가 지적한 대로 터치다운은 본래 럭비 용어가 아니지만, 좋아하는 선배를 따라 럭비부에 들어갔던 여주인공 옷키가 1화에서 한 말실수가 유래라고. 참고로 이건 아미가 스피릿 베이스에 쌓아 놓은 걸 읽다 전문가가 된 토린(...)이 설명한다.[4] 필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단 '''여자 작가'''로 위장한 상태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 작가님이라고 생각해서 팬이 기대하고 있다가 남자 작가의 등장으로 기대가 무너질 걸 우려했던 모양. 실제로 신야의 정체를 알게되자 러브터치의 애독자인 아미는 물론이고 러브터치를 읽지 않는 다이고와 텟사이까지 경악했다.[5] 이때 데보 몬스터를 '''머리로 들이받아 물리치는''' 기염을 토한다.[6] 본인이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안 살아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최소한 그를 계승하는 작가가 있으리라고 추측된다(...).[7] 무려 리메이크까지 7번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아무튼 작품이 이 정도로 대성했으니 신야는 정말 돈 엄청 벌며 살았을듯하다(...)[8] ...라고 말은 했지만 정작 러브터치 티켓을 발견했을 때 '''보지 않으면 비판도 못하니까'''라며 주우려는 것을 보면 아직도 러브터치 팬질은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