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의 밀정 라큐로

 

'''프로필'''
[image]
'''이름'''
楽しみの密偵ラッキューロ
'''신장'''
192cm
'''체중'''
156kg
'''성별'''
남성[1]
'''소속'''
데보스 군
'''주요 출연작'''
수전전대 쿄류저
'''첫 등장'''
떴다! 붉은 King!
(수전전대 쿄류저 에피소드 1)
'''성우'''
오리카사 아이
'''한국판 성우'''
채민지
1. 소개
2. 작중 활약
3. 그 외 작품


1. 소개


수전전대 쿄류저의 서브 빌런.
데보스 군의 밀정으로 기쁨의 전기 캔드릴라의 직속 부하[2]이자 백면신관 카오스의 휘하 중 한 명. 간부들 중 가장 계급이 낮으며 항상 캔드릴라와 함께 행동하는 편이지만 사실 다른 전기들하고도 잘 붙어 다닌다. 암흑종 데보스를 위해 인간 세계를 감시하며 '''스쿠스쿠죠이로'''[3]라는 물뿌리개로 데보 몬스터들을 거대화 역할을 맡는다. 뿌리는 물은 복원수라고 하며, 물뿌리개는 복부에 붙어있는 지갑 안에 들어있다. 외모나 성우, 작중에서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때문에 여간부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은데 일단은 남성 간부인듯. 악역이지만 성실한 성격이고 아군진영에서 파벌을 가리지 않고 협력도 잘한다. 다만 성실하고 일도 잘하는 편이긴 한데 초딩성격이라 뭔가 재밌는 놀이나 광경이 보이면 임무고 뭐고 다 까먹고 끼어들어서 논다.
그리고 24화에서는 스쿠스쿠 볼[4]데보스와 26화에서는 엔돌프를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게 했다.
아마도 캐릭터의 모티브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 트럼프의 다이아몬드이고 얼굴 디자인은 고양이에서 따온 듯 하다. 이름은 '즐거울 락(楽)'의 일본어 음독인 '라쿠(ラク)'에서 따온 듯.
하위급 간부치고는 의외로 전투능력도 높아서(?) 16화에서는 현신 토린을 상대로 검(?)을 주고 받기도 한다.
적에게 당하거나 타인에게 갈굼받아 곤란해지면 ''''언럭큐~(アンラッキュー)''''라고 외치는 버릇이 있다. 또 이상하게 아미 유즈키와 엮이는 일이 많다. 극중극인 소녀만화 '러브 터치'의 광팬이라는 공통점 때문인 모양.
작중 자신이 만든 데보 키비시데스에게 사랑의 매로 얻어맞거나 데보 캬와잉에게 강제로 스쿠스쿠 죠이로를 빼앗기거나 데보 칸토쿠에게 연기를 못한다고 맞는 등 간부임에도 데보 몬스터에게 얕보이는 모양.
이벤트 한정으로 수전지 가샤퐁에 ''''라큐로의 모자''''를 뽑는 이벤트가 있다고 자기 스스로가 광고한다...
외모와 행동이 초딩을 연상케 하지만 귀엽기 때문인지 데보스 군 간부 중 인기는 최상,[5] 위에도 써 있지만 적 간부 중에 유일하게 관련 굿즈가 나왔고, 픽시브 내에서도 다른 간부들의 반 정도의 일러스트가 등록되어 있다.[6]
캔들리라와 더불어 개인 테마곡을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배에 주머니가 있고 그 안에서 도구를 꺼내는 것이 도라에몽과 닮았다. 그와중에 한국은 3대 도라에몽 성우를 캐스팅했다.

2. 작중 활약


수전전대 쿄류저개그를 책임지고 있다.
2화에서 캔들리라와 같이 사이좋게 손을 잡고 등장. 아이가론을 위로하며 ''''스쿠스쿠죠이로''''를 패배한 데보 페샹고에게 뿌려 첫 거대화를 시킨다.
3화에서는 도골드가 자신의 부하 몬스터가 패배하자 더 빡쳐서 얼른 거대화를 시키라면서 갈구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는 의외(?)의 전투력으로 아미 유즈키를 제압하는...듯 싶었으나 쿄류 핑크로 변신한 그녀에게 떡실신 당했다.
5화에서는 털썩 주저앉아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즐거움의 밀정이라지만 상관들의 비위를 맞추면서 즐겁지는 않은 모양.
6화에서는 캔들리라의 공연에서 바이올린 담당을 맡았다. 하지만 작전을 저지하려는 쿄류 핑크와 싸우다 패배.
13화에서는 짝사랑이 제일 슬프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아이가론이 작전 짜는 것을 도와줬다. 이때 스쿠스쿠죠이로로 무기도 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데보 쟈키린의 가위가 부서지자 수리해줬지만 완전히 박살나면 고쳐주지 못하는 모양.
14화는 라큐로의 에피소드. '''러브 터치'''를 보면서 놀던 라큐로를 본 카오스는 "과연 즐거움의 스파이.... 틈만 나면 노는구나!" 라며 감탄한 뒤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데보 몬스터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데, 이때 나온 데보 몬스터는 라큐로를 열혈지도한다면서 쿄류저에 대한 공부를 시킨다[7]. 데보 몬스터의 사랑의 매[8]에 맞아가면서 아미의 가브리볼버를 빼앗아 스피릿 베이스에 침입해 폭탄을 설치하고 나오려는 찰나 자기가 애독하던 러브 터치의 최신편을 발견, 곧 폭발할텐데 읽을까 고민하다가 쿄류저가 나타나자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애를 쓰지만 쿄류저 일행을 떨쳐내니 입구는 현신 토린이 막고 있어서 결국 쿄류저에게 붙들려서는 스피릿 베이스 내에서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쳐맞았다.[9] 이후 카오스를 데리고 자기가 발견한 스피릿 베이스의 입구로 오지만, 미리 토린이 손을 써둔지라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카오스가 가지고 있던 사랑의 매에 또 얻어맞으면서 끝.
15화에서는 스쿠스쿠죠이로로 캄브리 마의 무기를 강화시켰다. 그리고 놋상이 연구실에 침입하자 놋상을 공격한다.놋상을 깔고 않으면서 조롱을한다.
16화에선 방망이를 들고 토린에게 덤볐다. 하지만 라큐로가 전력을 다해서 덤비는데 토린은 아이와 장난치듯 검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한 손으로 대충 갖다 대다시피 하고 그 와중에 이안에게 지시까지 내리는데 라큐로는 쩔쩔맸다. 안습.
19화에서는 데보 캬와잉에게 초장부터 조교당하고 스쿠스쿠죠이로까지 뺏긴다. 그러다가 어떤 초딩을 사탕으로 꾀어내는데 국내판 대사가 압권이다.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20화에서는 쿄류저들이 자신의 말버릇인 ''''럭큐~'''', ''''언럭큐~''''를 연달아 하자 따라하지 말라고 화낸다.
24화에서 실신한 캔들리라를 업고 도망치다가 소멸했을 터인 빙결성으로 들어가고, 25화에서는 쿄류저에게 복수하기 위해 혼자서 데보 악쿠뭉을 만들어내 악몽으로 쿄류저를 잠들지 못하게 하여 괴롭힌다. 결국엔 패배하게 되지만 카오스에게 라큐로의 분투 덕에 쿄류저 타도의 실마리를 잡았다며 칭찬받는다.
29화에서는 쿄류 시안에게 거꾸로 잡혀서 걸고있는 지갑에서 온갖 물건을 쏟아내는 굴욕도 당하고, 후반부에는 도골드가 사 준 소녀만화책과 그림퍼즐에 빠져 엔돌프를 거대화시키는 것을 잊었는데, 알고보니 도골드의 계략이었다.
30화에서는 어느 부잣집에 있는 가디언즈의 비석을 빼앗으러 나갔다.[10] 엉뚱하게 만든 데보 몬스터를 시켜서 쿄류저를 암습하라고 지시하고는 비석이 상품으로 걸린 게임에 참가했는데 훔치라는 비석은 안 훔치고 게임에 빠져 농땡이를 쳤다. 결국 데보 몬스터는 데보 몬스터대로 쓰러지고 본인은 꽝 상자만 잔뜩 모아갔다. 그리고 카오스의 사랑의 매에 또 맞았다.
31화에서는 도골드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기도 하고, 풍선요요 놀이 하다가 캔들리라와 함께 소우지와 아미의 공격에 누웠다.
38화에서는 즐겨보던 러브 터치의 작가 대역으로 온 아미에게 만화가가 자신을 위해 그려준 원화를 받는다. 그리고 인간을 멸망시키면 만화를 계속 볼 수 없으며 만화가의 상냥함을 명심해달라는 아미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렸는지 스쿠스쿠죠이로를 갖다놓기만 하고 뿌리지 않고 마지막엔 팬 레터를 쓰는데, 이게 묘하게 개심 플래그다.[11]
[image]
'''왼쪽이 오리카사 아이(즉 라큐로). 오른쪽이 토마츠 하루카(즉 캔들리라)'''
40화에서는 놋상과 맞선보는 캔들리라의 어머니 역으로 인간체 분장하여 등장. 담당 성우인 오리카사 아이가 직접 배우출연해서 연기했다.[12][13]
41화에서는 데보 야나산타한테 오래 전에 나온 러브 터치 4권을 받은 거 때문에[14] 화를 낸다.[15]
42화에선 아미에게 설득을 받았던 일 때문인지 요즘은 의욕이 안 나온다며 캔들리라와 함께 바닥에 눌러앉으며 싸우는 게 내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44화에서는 데보스의 지구 멸망 시기와 러브터치 극장판 개봉일이 겹치자 티켓을 보고 몰래 궁시렁대다가 '''백면신관 카오스에게 모가지를 당한다.'''[16] 이유는 중요 간부들은 초 증식세포로 거대화할수 있고 더 이상 인간계를 정찰할 필요도 없기 때문. 결국 빙결성에서 모습을 감춘다. 여담이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이보시오 카오스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실업자라니..."''' 라고 내가 고자라니 드립을 첬다. 사실 대본에 없는 담당 성우 채민지의 불꽃의 애드립이었다고...
46화에서 자신을 따라온 캔들리라의 위로를 받고 있었으나 자신은 어차피 쓸모도 없다며 자괴감을 드러내며 캔들리라와 함께 아이가론의 말버릇과 제스쳐를 따라한다. 그러다 아이가론이 나타나 도망치라고 하고, 영문을 알 틈도 없이 아이스론도와 쿄류저가 동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아이스론도에게 아이가론이 죽었다는 진실을 듣고 경악하며 아이가론은 캔들리라 대신 아이스론도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아이가론을 이안이 공격하려고 하자 캔들리라와 함께 그만두라고 말리지만 말리지 못하며, 결국 아이가론은 이안에 의해 고통없이 죽음을 맞는다. 아이가론의 죽음에 슬퍼하며 울고 있다가 캔들리라와 함께 데보스 군을 이탈한다.
48화에선 대지의 어둠에서 카오스에게 고전중인 스피릿 레인저를 돕기 위해 '''대지의 어둠으로 들어올 수 있는 랜턴을 사용해''' 캔드리라와 같이 합류. 전투 중에 딱히 하는 일은 없었다. 이후 최종결전의 뒷수습이 제대로 안 되어 난장판인 지상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에게 사탕을 쥐어주고, 캔들리라와 함께 아이의 부모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 끝.

3. 그 외 작품


돌아온 수전전대 쿄류저 100 YEARS AFTER에서는 현신견습으로 나온다. 러브터치가 7번이나 리메이크되는 바람에 기대치가 떨어져서 극장판 PV를 보고도 시큰둥해하지만, 땅에 떨어진 티켓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주우려다가[17] 인질로 잡혀 버렸다. 하지만 다행히 구출되었고, 전투가 끝나자 예전 버릇 때문에 스쿠스쿠죠이로를 꺼내 달려가려다 캔들리라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고 토린처럼 손가락을 튕겨 엔딩으로 넘어가지 못해 울상이 된 캔들리라를 그녀의 말버릇을 흉내내며 위로한다.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서는 캔들리라와 함께 어느 신사에서 기도를 한다.
후속작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 등장한다. 물론 성우도 그대로 오리카사 아이 / 채민지가 맡았다. 후속작인 만큼 아군으로 등장한다. 캔들리라가 현신이 되었기 때문에 수습 현신이라는 직책으로 등장한다. 서툴지만 캔들리라와 함께 토린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1] 서양에서는 여성으로 생각하는데, 순정 만화 팬인데다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으로 성우 본인이 나온 탓으로 추정.[2] 희노애락의 ''''락''''을 담당하는데 스토리상 기쁨과 즐거움의 의미가 어느 정도 중복되기 때문에 아예 같이 묶어버린 듯.[3] 더빙판에서는 '''무럭무럭 배양기'''로 번안.[4] 더빙판과 마찬가지로 ''''무럭무럭''' 볼'로 번안.[5] 사실 이전부터 트란, 황태자 부르돈트, 여명의 사도 리제 등 나이 어린 간부들이 있었지만 여명의 사도 리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 간부들이 잔인하고 개초딩같은 성격으로 같은 간부나 휘하를 괴롭히며 나중에 급성장해 위협을 하며 최후를 맞이하는데 비해, 라큐로는 악역이라 개초딩 같은 면은 있지만 지위가 낮은 것을 감안해도 간부들과 카오스를 잘 따르는 등 귀여운 막내 포지션을 잘 어필했고 급성장없이 캔들리라와 같이 갱생하며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다.[6] 2013년 7월 29일 기준으로 데보스군 전체 일러스트 수는 316건, 그리고 라큐로 일러스트 수는 (데보스군 태그를 포함해서 검색 할 시) 170건(...). 참고로 라큐로만 검색했을 시에는 225건.[7] 예를 들면 '''"라큐로님, 우리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라고 명령조로 질문하고 대답을 못 하니 두드려 팬다던가. 그 절정은 조리 마를 시켜서 찾아낸 스피릿 베이스의 입구에서 맨홀뚜껑마냥 바닥을 뜯어내려는 라큐로에게 '''"어째서 기지 내로 들어갈 수 없는지 설명하시오. 제한시간 10초."''' 라고 해놓고 또 두드려 팬다.[8] 원판에서는 단순히 '블라스틱 교편'이라고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진짜로 이렇게 나온다. 정확히는 '사랑의 매 - 교편'.[9] 이때 쿄류저들이 변신을 위해 춤을 추자 변신 중에 공격은 안 하고 따라하는(...) 개그를 선보인다.[10] 게임 참가 규칙이 분장을 하는 것이라 아무도 의심 안 했다.[11] 그러나 팬레터를 쓰던 도중에 너무 착하게만 쓰면 악당 체면이 안 선다고 생각했는지, '''매월 호마다 권두 컬러를 맡아 달라거나 300페이지로 그려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써 놓곤 이건 아니라며 웃었다(...).[12] 이번 작품만 해도 성우가 직접 출연한 케이스가 4번째. 오리카사 아이와 토마츠 하루카 나이차를 생각하면 확실히 모녀지간 차이다. 오리카사 아이가 1963년생. 토마츠 하루카가 1990년생이다.[13] 한국판에서도 채민지가 완벽한 아줌마 연기를 선보였다.[14] 라큐로는 산타한테 러브 터치 최신권을 달라는 소원을 적었다.[15] 한데 이 다음 행동이 누가 뭘 하든 말든 던진 러브 터치 4권호 다시 줍고는 털석 자리 잡고 슬슬 선물 끈을 조심스럽게 풀고 다시 본다. 그야말로 팬의 귀감.[16] 이게 좀 웃긴게 처음에는 원판과 국내 둘 다 파면이라고 말하지만 인간의 말을 빌려 카오스가 말할 때 원판(일본)에서는 해고라고 하지만 국내(한국)에선 그냥 짤렸다고 한다..[17] 이때 하는 대사에서 안 보면 비평을 할수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