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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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島 紅葉
크로스 게임 등장 인물. 담당 성우 시타야 노리코. EBS판 이름은 오'''은아''', 성우는 김'''은아'''.
츠키시마 4자매 중 막내. 키타무라 코우를 친오빠처럼 따른다. 죽은 언니 츠키시마 와카바를 닮은 건지, 언니를 따라서 수영을 하고 있다. 꽤 잘하는 듯.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아이로 심심하면 아오바나 코우, 덤으로 아즈마 준페이등의 연애에 큰 관심을 가지는 발언을 하거나 농담을 한다. 정발판은 평범하지만 애니판을 보면 가끔 노인네 같은 말투를 쓸 때도 있는데 장난인듯.
그 시절 와카바를 많이 닮아서 아카이시도 놀랄 정도. 아오바와 캐치볼을 자주 해서 그런지 아이답지 않게 속구를 던진다. 또 가끔 코우도 모미지를 보고 와카바를 떠올리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모미지가 와카바의 유카타를 입고 장난으로 "닮았다고 반하지 마"라고 농담을 하자 (타키가와 아카네와 만남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코우가 멍하게 있다가 진지하게 반응할 정도.
팬들 사이에선 와카바에 이어 아오바마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고 코우는 모미지와 이어진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일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하긴 확실히 가만 보면 초등학생치고는 꽤나 묘한 눈빛을 코우에게 보내곤 한다. 이름도 이치요(一葉)처럼 요츠바(四葉)라든가 하는 엑스트라의 이름이 아닌 아오바(青葉=푸른 잎)과 상대되는 느낌의 모미지(紅葉=단풍).
다행히도 아오바는 목숨을 건지고(?) 코우와 이어지는 걸로 작품이 결말을 맺었다. 애니판에선 오프닝 전과 엔딩 후에 노모 그리기 코너를 진행하다가 크로스 게임 퀴즈 코너를 진행한다. 학교에선 남학생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은 건지 항상 만나서 노는 남학생들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