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데라 에주케
1. 소개
나이지리아의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유년기
에주케는 나이지리아 구단인 수프림 코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가 2017년 3월에 노르웨이 팀인 볼레렝아와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4월 30일 리그 6라운드 오즈와의 경기에서 77분에 교체자원으로 출장하며 노르웨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 3분의 2정도는 출전시간을 산발적으로 부여받은 후, 8월 중순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9월 24일 브란 베르옌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2017시즌에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넣었다. 그 다음시즌에는 29경기에 출장하여 3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2019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넣었다.
2.2. SC 헤이렌베인
2019년 7월 15일, 에주케는 에레디비시의 SC 헤이렌베인으로 약 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 8월 4일 리그 개막전에 교체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차근차근 주전 왼쪽 윙어로 도약하였다. 2019-20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하여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3. PFC CSKA 모스크바
2020년 8월 28일, 1150만 유로의 이적료로 CSKA 모스크바에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 2020년 8월 30일, 아흐마트 그로즈니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면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 다음경기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메인 모스크바 더비 경기에서도 교체출장하여 CSKA 소속 데뷔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VAR 관련 문제가 발생해 스파르타크의 테데스코 감독이 경고를 받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골이 인정되었다. 10월 18일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박스 구석으로 밀어넣으면서 득점하였고, 팀도 3대1로 승리하였다.
3. 국가대표
나이지리아 연령별 국가대표를 뛰다가, 2020년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
공이 발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정도로 수비수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드리블을 즐겨하는 선수로 박스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넣는 슈팅도 위협감이 있다. 하지만, 판단 능력과 골 결정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