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Nigeria national football team'''
'''정식 명칭'''
Nigeria national football team[1]
'''FIFA 코드'''
NGA
'''국가 협회'''
나이지리아 축구 연맹 (NFF)
'''대륙 연맹'''
아프리카 축구 연맹 (CAF)
'''지역 연맹'''
서아프리카 축구 연맹 (WAFU-UFOA)
'''감독'''
게르노트 로어 (Gernot Rohr)
'''주장'''
아메드 무사 (Ahmed Musa)
'''최다출전'''
조지프 요보 (Joseph Yobo), 빈센트 엔예아마 (Vincent Enyeama) 101경기
'''최다득점'''
라시디 예키니 (Rashidi Yekini) 37골
'''홈 경기장'''
아부자 네셔널 스타디움 (Abuja National Stadium, 60,491석)
'''첫 국제경기 출전'''
VS 시에라리온 (2:0 승),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1949년 10월 8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다호메이 (10:1 승), 나이지리아 라고스 (1959년 11월 28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골드 코스트 (0:7 패), 골드 코스트 아크라 (1955년 6월 1일)
'''별칭'''
Super Eagles (슈퍼 이글스)
'''월드컵'''
출전 6회, 16강 3회 (1994, 1998, 2014)
'''컨페드컵'''
출전 2회, 4위 1회 (1995)
'''네이션스컵'''
출전 18회, 우승 3회 (1980, 1994, 2013)
'''올림픽'''
출전 7회, 금메달 1회 (1996)
'''유니폼 컬러'''
'''홈'''[2]
'''어웨이'''[3]
'''상의'''
'''7'''



'''9'''


'''하의'''
'''7'''
'''9'''
'''양말'''




1. 개요


나이지리아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다루는 항목.
감독은 게르노트 로어이다. 슈퍼 이글스(Super Eagle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90년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아프리카 열풍의 주역이었다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열풍의 주역이었다.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3:2로 이기며 축구 금메달을 받으면서 그 동안 유럽 아니면 남미[4]가 독점해 오던 올림픽 축구에 첫 아프리카 나라로 금메달을 받으며 축구 강호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 대회에서의 금메달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는 1996년 월드 사커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5]
FIFA U-17 월드컵에서도 강호로, 2013년 대회에서 (나이지리아 본인들이) 우승하기 전까진 브라질과 같이 최다 우승(3회) 및 최다 결승(모두 8번, 준우승 3번 포함. 브라질은 5번 결승에 진출, 2번 준우승)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3년 아랍에리미트 FIFA U-17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4회 최다 우승이자 7번 결승 진출 기록을 가지게 되었고 2015 FIFA U-17 월드컵 칠레에서도 결승에 올라 8번째 결승 진출 기록로 전 기록을 갱신했고 우승하면서 5번째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까지 갱신했다.
FIFA 월드컵에서는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서 당대회 4강에 진출한 불가리아를 조예선에서 3:0으로 처바르고 첫 출전에 16강에 진출[6]했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3-2로 바르고 32강에서 광탈시킨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이는 가나와 더불어 아프리카 축구에서 월드컵 2회 연속 토너먼트를 진출 기록이며, 아프리카 나라론 처음[7]이다. 2002년 대회에서는 생애 최초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으며, 2006년 대회는 아예 본선 진출 실패, 8년만에 본선에 이름을 올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붙었는데, 대한민국과 2:2로 비겨 16강 진출은 실패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1차예선부터 파죽지세로 올라온 에티오피아의 돌풍을 잠재우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조별리그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상술했듯 올림픽 '''결승에서만 두번'''을 아르헨티나와 만났는데, '''6번 출전'''한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5번이나 같은 조'''다. 이쯤되면 서로가 짜증날 듯 하다(...). 그런데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만났을 때 '''5번 모두 한 점 차이로 전패'''를 기록했다. 1994년 1:2 패, 2002년 0:1 패, 2010년 0:1 패, 2014년 2:3 패, 2018년 1:2 패... 하지만 전력 차이를 감안하면 일방적으로 밀렸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8], 특히 2010년에는 유일한 결승골이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고 2014년에도 2:3까지 경기를 벌이며 상당한 선전을 했다. 그리고 2018년 또 둘은 같은 조로 붙어 16강 단두대 매치를 벌인 끝에 후반 막판 결승골 먹고 또 석패. 이건 무슨 전생에 이런 인연이... 또 재미있는 건, 아르헨티나를 만난 다섯 대회가 '''모두 다른 대륙에서 열렸다는 거'''다.[9]
첫 경기 이란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0:0 무재배를 하고, 두 번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도 오심으로 1:0으로 이겼기에 톱시드팀과의 경기로 오히려 그 동안의 악평을 씻어냈다. 오심이 아니었으면 무승 탈락이 거의 확실했으나,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998 월드컵 이후로 16년만에 거둔 2차 토너먼트 진출이다. 16강전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격돌했는데, 후반까지 꽤 선전했지만 결국 실점에 자책골까지 넣으며 0-2로 패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역대 우승이 3번으로 이집트(7회), 가나와 카메룬(각각 4회)에 이어 4번째로 많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0년대 와서 8번 열린 이 대회에서 6번 4강에 진출(우승 1번, 준우승 1번)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우승은 남아공에서 열린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르키나파소를 제치고 19년만에 우승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기도 전에 피파에게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징계를 받았는데,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축구협회 간부들을 정부가 마음대로 해고한 것을 들어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거다. 이로 인하여 나이지리아는 약 2년 정도 피파 주최 국제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10] 그런데 문제는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때에도 16강 못 올라갔다고 이 짓 하다가 2년 동안 피파 주최 국제대회 참가 금지를 당하고도 또 되풀이했다는 것. 16강 못 올라갔다고 이러더니만, 16강 올라가도 8강 못 갔다고 이러니 우승은 해야 한다는 걸까? 거기에 월드컵 보너스 지급을 놓고 축구협회와 선수들이 갈등을 빚어 선수들이 차후 국제대회 출전을 보이콧한다고 으름짱을 놓았던 끝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다.
그리고 2014년 9월 7일에 열린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1차전 안방경기에서 콩고에게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13분 만에 에페 암브로즈가 헤딩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16분과 40분, 후반 8분 연속골을 내줬다.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결국은 그대로 졌다. 나이지리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표 경기에서 진 것은 1981년 알제리와의 월드컵 예선(0-2패) 이후 33년 만이다. 이 패배에 대해서 외신은 보너스 지급 및 여러 문제로 빚어진 안좋은 분위기가 여파를 끼쳤다고 분석 중.
그 뒤 원정에서 콩고를 2-0으로 이기며 설욕을 했지만 최약체로 평가되는 수단에게도 0-1로 패하며 2승 2무 2패로 조 3위로 밀려 남아프리카와 콩고에게 밀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본선조차 가지 못했다. 수단이 1승 5패를 거둔 걸 생각하면 수단전 패배가 두고두고 결정타였을 거다. 수단을 이겼더라면 나이지리아는 3승 2무 1패,11점으로 3승 1무 2패,10점인 콩고를 제치고 2위나마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선 약체로 평가되던 스와질란드 원정을 무재배, 홈에서 2-0으로 겨우 이겨 최종예선에 올랐다. 최종 예선에서는 B조에 배정되었는데, 상대가 알제리, 카메룬, 잠비아라서 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5차전까지 4승 1무로 무패 가도를 달리면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러시아행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조편성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늘 그렇듯 또 아르헨티나가 걸렸다. 나머지 두팀 역시 지역예선에서 만난 후 또 만나는 크로아티아와 아이슬란드이다. 한마디로 리벤지 매치 조가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과 더불어서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전통의 강호로 바로 떠오르는 팀이다. 실제로 카메룬[11]에 이어 월드컵 본선진출 기록이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많으며[12], 올림픽 금메달에 FIFA U-20 월드컵 2차례 준우승과, FIFA U-17 월드컵 '''5회'''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남긴 족적이 결코 작지 않은 팀이다. 단지 최근 성과는 좀 하락세인 것과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전적에선 밀리고 있는 것이 우리에겐 나이지리아를 살짝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일 뿐이다.
상술했듯 유독 대한민국과의 상성이 영 좋지 않은데, 상대전적 2무 3패로 절대열세.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가나가 대한민국의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과는 극명히 대조된다.[13]
다른 메이저 대회는 힘을 잘 못쓰지만, 유독 올림픽만은 엄청 강하다. 올림픽에서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나이지리아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본선 첫 경기 5시간 전에야 겨우 현지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딸 정도.
영국 식민 제국에서 독립한 역사가 역사이니만큼 유럽에서도 특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예로부터 많다. 특히 잉글랜드나 웨일스 국적의 떠오르는 흑인 유망주 중에 나이지리아인 부모, 조부모를 둔 선수들에 대해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그냥 잉글랜드나 웨일스 대표를 선택하는 편이라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선수층은 여전히 영국에서 성장한 선수들보다는 자국 → 유럽 중위권 리그 → 빅리그 테크를 밟은 자국 태생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국계 교포들 중 가장 유명한 나이지리아 대표팀 선수로 빅터 모지스가 있다. 2018 월드컵에 나이지리아 대표로 나서 본선에서 골까지 기록했다. 현재는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토리노에 임대 후 완전이적한 전 첼시 유망주 올라 아이나가 영국 태생으로 나이지리아 대표로 활약하는 또 다른 선수. 현재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상태로 에버턴알렉스 이워비, 레스터 시티켈레치 이헤아나초윌프레드 은디디 등 PL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고, 첼시 유망주인데 도대체 첼시에서 언제 뛰는건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레가네스 주전인 케네스 오메루오 또한 26살의 나이에 벌써 A매치 50경기를 돌파한 수비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 중인 오디온 이갈로, 베테랑 존 오비 미켈, 공격수 아메드 무사가 대표팀의 베테랑으로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황의조의 팀 동료 새뮤얼 칼루, LOSC 릴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 → 나이키다.

2. 역대 감독




3. 역대 전적



3.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29위'''
'''⑯⑯⑯'''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62 칠레 월드컵
예선 탈락
1966 잉글랜드 월드컵
기권
1970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16강'''
9위
6
4
2
0
2
7
4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
12위
6
4
2
0
2
6
9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27위
1
3
0
1
2
1
3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27위
1
3
0
1
2
3
5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16위
4
4
1
1
2
3
5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1위
3
3
1
0
2
3
4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16강(3회)
6/15[14]
21
21
6
3
12
23
30
총성적 '''6승 3무 12패[15] 승점 21점, 23득점 30실점'''으로 월드컵 랭킹 '''29위'''에 올라있다. 2014년 대회까지는 아프리카 최다 월드컵 출전국인 카메룬에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밀렸지만,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잡고 '''아프리카 최다 승점국''' 지위를 확보했다. 90년대 아프리카 돌풍의 포문을 카메룬이 열었다면, 아프리카의 상징과도 같은 팀은 나이지리아였다. 카메룬이 90년 월드컵 이후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반면 나이지리아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활약했기 때문이다. 2018년 대회에서의 승리 덕분에 코스타리카, 스코틀랜드, 카메룬을 제치고 월드컵 통산 순위가 세 계단 뛰어올라 사상 처음으로 30위 안에 진입했고, 대한민국 바로 밑 순위를 지키게 되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이탈리아 1패(1994), 아르헨티나 5패(1994, 2002, 2010, 2014, 2018), 스페인 1승(1998), 잉글랜드 1무(2002), 프랑스 1패(2014), 스웨덴 1패(2002), 크로아티아 1패(2018), 덴마크 1패(1998), 파라과이 1패(1998), 대한민국 1무(2010), 불가리아 2승(1994, 1998), 이란 1무(2014), 그리스 1승 1패(1994, 2010),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승(2014), 아이슬란드 1승(2018)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6승 1무 6패, 남미 6패, 아시아 2무를 기록중이다. 우승 후보권인 스페인과 당 대회 4강에 진출했던 불가리아를 누르는 등 상대적으로 유럽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남미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와는 최근 두 대회에서 각각 한국에 2:2, 이란에 0:0으로 비기며 무승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는 국가는 '''아르헨티나(5패), 이탈리아(1패), 파라과이(1패), 덴마크(1패), 스웨덴(1패), 그리스(1패), 크로아티아(1패)'''로 총 7개국이다. 아르헨티나와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대회를 제외하고 전부 만나서 전부 한 점 차이로 패배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승점을 얻어간 팀은 '''불가리아'''로 2경기 6점을 획득했는데, 전성기 시절의 불가리아를 2회 연속 이기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94년 조별리그 불가리아전 3:0 승, 1998년 조별리그 스페인전 3:2 승으로 총 3득점이다.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98년 16강 덴마크전 1:4 패로 무려 네 골을 허용한 적이 있다.
94년 아프리카 티켓이 3장으로 늘어나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그리스와 한 조였다. 그리스도 처녀 진출국이고 불가리아도 월드컵에서 단 1승을 못한 팀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조이긴 했지만, 일단 나이지리아부터가 첫 진출국. 전 대회 카메룬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을 뿐, 알려진게 없는 팀이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이 현실로 바뀌어 첫 경기부터 불가리아를 3:0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킨다. 아르헨티나에 1:2로 잡히긴 했지만, 마지막 그리스전마저 2:0으로 잡으며 조 1위로 16강행 확정. 16강에서도 조에서 빌빌대며 올라온 이탈리아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16]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냈고, 2년 뒤 월드컵에선 스페인, 불가리아, 파라과이라는 죽음의 조를 만났는데 스페인을 3:2로 잡아내며(!) 또다시 일을 낸다.[17] 전대회 4강팀 불가리아마저 잡고 또다시 1위로 16강행 확정, 아프리카 최초 2연속 16강을 일궈냈다.[18]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죽음의 조에 속해 조4위 1무2패로 광탈한다. 이전 두 대회에서 폭발했던 골도 여기선 한 골밖에 안 나왔다. 그 유일한 골을 스웨덴 전에서 넣은 아가호와의 7연속 공중제비 세레모니는 월드컵 역대급 세레모니로 남아있기도 하다.
그러나 2006년에 4회연속 진출에 실패하며 크게 흔들리고 8년만에 올라온 월드컵에선 상대적으로 쉬운 조(아르헨티나, 대한민국, 그리스)에 속했음에도 1무 2패 꼴지로 탈락했다. 물론 경기내용만 봐서는 1무 2패 할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팽팽하게 맞섰으며 그리스에도 전반에 선제골 넣고 앞서가다 퇴장당한 후에 역전패를 당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비실책으로 선제골을 넣고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오히려 그 때부터 시종일관 우리나라 수비진을 벗겨내며 농락하다시피 했다. 그 와중에 김남일의 백태클로 PK를 넣고 동점으로 추격. 니가가라 16강슛만 서너 번은 나왔던 경기였는데 이 중 하나만 들어갔어도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결국 저주받은 골결정력을 이기지 못하고 대한민국에 16강 티켓을 내줬는데.... 4년 뒤 브라질에서 마침내 16년만의 16강행에 성공했다. 이란과의 역대급 수면제경기를 펼치고 보스니아에 오심에 의한 승리로 인해 논란이 많은 16강이긴 하지만.[19] 아르헨티나와의 마지막 경기와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서 어느 정도 살아났음을 확인시켜줬다. 한동안 빼앗겼던 아프리카 최강의 이미지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앞으로의 국제 대회 성적이 관건이겠지만, 2016년 현재 전망은 그리 밝지는 않은 편이다.
2017년 10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월드컵에서 유독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놀랍도록 자주 편성된다. 나이지리아는 1994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 출전권을 획득한 6 에서 98년도를 제외하고 무려 5번이나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월드컵 상대 전적은 5패로 안습이지만 먼저 득점한 후 을 먹혀서 지거나, 오심논란이 있는 을 먹혀서 패배하는 등 5번의 경기 모두 1골차로 지며 아쉽게 패배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선 비록 아르헨티나에 패배했지만, 첫 월드컵 출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조3위로 밀어내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전대회 카메룬에 이어 검은 돌풍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문서 참조.

3.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사우디 컨페더컵
예선 탈락
1995 사우디 컨페더컵
'''4위'''
4
3
1
2
0
4
1
1997 사우디 컨페더컵
예선 탈락
1999 멕시코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1 한일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3 프랑스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5 독일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9 남아공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13 브라질 컨페더컵
조별리그
5
3
1
0
2
7
6
2017 러시아 컨페더컵
예선 탈락
합계
4위 1회
2/9
6
2
2
2
11
7

3.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대 순위 : 3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승점
수단 1957
독립 이전
이집트 1959
독립 이전
에티오피아 1962
예선 도중 기권
가나 1963
조별 라운드
6위
2
0
0
2
3
10
'''0'''
튀니지 1965
기권
에티오피아 1968
예선 탈락
수단 1970
기권
카메룬 1972
예선 탈락
이집트 1974
예선 탈락
에티오피아 1976
'''4강'''
3위
6
3
1
2
11
10
'''10'''
가나 1978
'''4강'''
3위
5
2
2
1
8
5
'''8'''
나이지리아 1980
'''우승'''
'''1위'''
'''5'''
'''4'''
'''1'''
'''0'''
'''8'''
'''1'''
'''13'''
리비아 1982
조별 라운드
6위
3
1
0
2
4
5
'''3'''
코트디부아르 1984
'''준우승'''
2위
5
1
3
1
7
8
'''6'''
이집트 1986
예선 탈락
모로코 1988
'''준우승'''
2위
5
1
3
1
5
3
'''6'''
알제리 1990
'''준우승'''
2위
5
3
0
2
5
6
'''9'''
세네갈 1992
'''4강'''
3위
5
4
0
1
8
5
'''12'''
튀니지 1994
'''우승'''
'''1위'''
'''5'''
'''3'''
'''2'''
'''0'''
'''9'''
'''3'''
'''11'''
남아공 1996
기권
부르키나파소 1998
기권
가나/나이지리아 2000
'''준우승'''
2위
6
4
2
0
12
5
'''14'''
말리 2002
'''4강'''
3위
6
4
1
1
5
2
'''13'''
튀니지 2004
'''4강'''
3위
6
4
1
1
11
5
'''13'''
이집트 2006
'''4강'''
3위
6
4
1
1
7
3
'''13'''
가나 2008
8강
7위
4
1
1
2
3
3
'''4'''
앙골라 2010
'''4강'''
3위
6
3
1
2
6
4
'''10'''
가봉/적도기니 2012
예선 탈락
남아공 2013
'''우승'''
'''1위'''
'''6'''
'''4'''
'''2'''
'''0'''
'''11'''
'''4'''
'''14'''
적도기니 2015
예선 탈락
가봉 2017
예선 탈락
이집트 2019
'''4강'''
3위
7
5
0
2
9
7
'''15'''
카메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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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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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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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우승'''(3회)
18/30[20]
'''93'''
'''51'''
'''21'''
'''21'''
'''132'''
'''89'''
'''174'''

3.4. 올림픽


올림픽에서는 정상급 팀으로 평가받지만, 1990년대 이전에는 동네북이었다.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 처음으로 나와 스페인에게 0-3, 일본에게 1-3으로 패하고, 브라질과 3-3으로 비겨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정확히 28년 뒤 애틀란타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0으로 이기며 설욕했다.)했고,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선 쿠웨이트에게 1-3, 콜롬비아에게 0-1로 패하고 체코슬로바키아와 1-1로 비겨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브라질에게 0-4로 참패하고 호주와 유고슬라비아에게 패하며 1점 8실점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하기도 했다. 그밖에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광탈은 안 했지만, 8강전에서는 해당 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은 칠레에게 1-4로 참패하며 생각보다 일찍 탈락했다.

[1] 영어[2] 일반적인 초록색인 경우가 많지만, 2002, 2014, 2018년 유니폼은 연두색 바탕이다.[3] 2017년까지는 흰색.[4] 사실 이때까지 금메달 딴 팀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하나 뿐이였다.[5] 여담으로, 12년 뒤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또 만났는데, 이번에는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겨 금메달을 받으면서 12년 전의 설욕에 성공했다.[6] 16강전에서는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탈리아와 싸웠는데, 이탈리아가 고전 끝에 2-1로 겨우 나이지리아를 이겼다.[7] 2002년까진 아프리카 유일이었는데 2006년 16강, 2010년 8강에 오른 가나가 2번째.[8] 친선전에서는 되레 나이지리아가 4대 2로 이겼던 적도 있다.[9] 1994년 미국(북중미) - 2002년 일본(아시아) - 2010년 남아공(아프리카) - 2014년 브라질(남미) - 2018년 러시아(유럽).[10] 다행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피파 대회가 아닌지라 참가할 수 있다.[11] 7회.[12] 6회.[13] 한국과 가나의 전적은 3승 3패지만, 골득실은 가나가 우세하며, 가나는 한국전에서 승리할 때마다 최소 2점차 이상으로 승리했다.[14]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독립 이후로 계산[15] 표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대회에서 조별리그 통과 여부와는 상관없이 딱 '''2패씩'''만을 기록했다.[16] 후반 40분까지 잘 개기다가 로베르토 바조에게 동점골을 먹은 것이 치명타였다. 그 후 허망하게 역전패했으나 나이지리아의 포스는 엄청났다.[17] 이 경기에서 안도니 수비사레타의 기름손, 그리고 올리세 선데이의 '''120km/h 대포알 슈팅'''이 나왔다. 조별리그 최고의 명승부였던 셈.[18]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파라과이에게 전반 1분만에 실점하며 1-3으로 완패했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기 전 나이지리아는 2승으로 조 1위, 파라과이는 2무로 조 2위였으며 파라과이가 아무리 나이지리아를 쳐발라도 나이지리아의 조 1위는 유지되었다. 결국 경기를 상대적으로 대충 치르고 16강에 간 셈인데 이 때문에 '''불가리아를 6-1로 쳐바르고도 승점이 딸려 조 3위가 된 스페인'''이 유럽팀을 떨어뜨리기위해 두 팀이 담합했다고 의심하기까지 했다. 결국 나이지리아는 16강에 가자마자 사우디를 겨우 1대 0으로 잡고 남아공에게도 비기던 전력의 덴마크를 상대로 1-4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그렇다고 나이지리아가 대충 했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이 덴마크는 결승에 오른 브라질과 만난 8강전을 아쉬운 2-3 패배로 선전했다.[19] 그렇지만 오심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도리어 나이지리아의 실력이 더 유감없이 발휘되었을지도 모른다. 나이지리아의 실력은 이미 보스니아를 압도했다.[20] 본선 진출 횟수. 독립 이후로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