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핵체와 친전자체

 


Nucleophile and electrophile

1. 개요


친핵체(Nucleophile)는 상대적으로 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원자단이며, 친전자체(Electrophile)는 상대적으로 전자가 적어 전자를 얻고 싶어하는 원자단이다. 친핵체와 친전자체의 반응을 통해 여러 화학반응이 개시된다. 루이스 산염기의 관계와 같다.

2. 예시


아래 예시에 알킬기가 들어간다면 알킬기가 수소로 치환된 화합물도 마찬가지이다.

2.1. 친핵체


  • 알칼리 금속(특히 세슘)
  • 알칼리 토금속[1]
  • 알루미늄
  • 알코올과 알코올의 H+가 떨어진 상태
  • 싸이올과 싸이올의 H+가 떨어진 상태

2.2. 친전자체


  • 과산화물
  • 산소
  • (산성 )수소[2]
  • 탄소 양이온 중간체
  • 할로젠 원소(특히 플루오린)

[1] 다만 베릴륨은 친핵성이 다소 약하다.[2] 산성 수소는 전기음성도가 큰 원소와 붙어 전자를 많이 뺏긴 상태의 수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