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우라 마사토
1. 개요
B급 2위 카게우라 부대의 대장. 포지션은 어태커.
2. 작중 행적
생긴 것이나 언동을 보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타입으로 보이지만, 무라카미 코우와는 친하게 지내며 '그래도 한 번은 참았다?'라고 하는 걸 보면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타입. 다만 선을 넘으면 주저하지 않고 곧 바로 행동에 옮기기 때문에 미친개에 가깝다. 첫 등장 때에도, 자신을 뒷담화하는 C급 대원 2명을 좋게 넘어가려고 하지만, 다시 한번 뒷담화를 하자 곧바로 목을 날려버린다. 모의전 외의 대원끼리의 싸움은 트리거 몰수까지 갈 수 있는 중죄지만, 그런 것들을 상관않고 저지르는 사람이다.
네츠키에게 어퍼컷을 날려서 8,000점 감점을 받았고 그 외에도 2,000점 감점을 받아 총 10,000점을 감점 당했다고 한다.[1] 하지만 자신은 원정에 별 관심이 없어서 강등당해도 별 타격은 없으며, 다만 자신보다 약한 팀이 위로 올라가는게 싫다고 한다.
3. 실력
112화 기준 점수는 스콜피온 4780점.
'감정수신체질'라는 사이드 이펙트의 소유자로 다른 사람의 감정이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일수록 불쾌하게 느껴지기에 꽤 공격적인 성격이 되었지만 본질은 단순하고 직설적인 편이라고. 이 능력은 전투시엔 무협지에서 살기는 느끼는 것처럼 작동하기에 기습이나 저격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무라카미 코우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의 특화된 학습으로도 따라갈 수 없는 4명[2] 중 하나라고 할 정도니 각종 사고를 쳐도 짜르기 아까울 정도로 실력만은 진짜인듯 하다. 실제로 스콜피온 두 자루를 이어 리치를 늘리는 맨티스를 처음으로 고안한 대원이다.
4. 사용 트리거
스콜피온 둘을 합성해서 사용하는 '''맨티스'''를 처음 고안해낸 스콜피온의 스페셜리스트. 코게츠+센쿠만큼이나 긴 사거리를, 스콜피온 특유의 자유로운 궤도로 썰어버릴 수 있다.
5. 기타
사이드 이펙트에 관련한 슬픈 얘기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를 무서워하는 것 보다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고 싶어서 좋은 사람처럼 보이게 행동했으나 그의 상어 톱니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 참고로 생긴건 이래봬도 평범한 오코노미야끼 집 둘째 아들.
작가가 카게우라의 머리카락을 그리는 게 극도로 귀찮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카게우라가 야구나 불교에 눈을 뜨게 해 머리를 밀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자주 느낀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유독 카게우라만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한 컷도 빠짐없이 세세히 공 들인 듯 그려져 있어 카게와 여러명이 함께 모여져 있는 장소에서는[3] 혼자만 머리가 미친듯이 눈에 띄어 복잡한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