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Dying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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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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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 George Ledoux(자파르 성우와 동일)
다잉 라이트의 등장인물, '''대규모 생존자 그룹인 '라이스 패거리'의 고위 간부로,''' 힘은 못 쓰지만 조직에 필요한 머리 좀 쓰는 일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 진영의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는 인물로, 크레인에게 라이스가 준 임무를 전달한다. 조직내에서도 나름 부대장 급으로, 부하들을 부리거나 대장이랑 늘상 가까히 있는 등 서열상으로도 꽤나 높은 인물로 보인다.
'''좀 거슬리면 작은 실수 하나에도 부하까지 쏴 죽이는 사이코 같은 대장이랑은 다르게 악인이 아닌 사람이다.''' 딱히 큰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도 등장도 많고 대사도 많아 비중은 나름 큰 편.
라이스의 부하답게 냉소적인 농담에 능하며, 크레인이 시카고 출신인 걸 알자 그를 알 카포네라고 부른다. 주로 크레인을 '어쩔 수 없이 임무를 완수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사를 들어보면 본인도 그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듯. 서브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에 의하면 밑에 나오는 에롤 아사니의 경호원이었으며, 좀비에 감염된 에롤을 치료[1]했지만 에롤이 그를 배신하여 결국 살아남기 위해 라이스 패거리에 붙었다.[2]

2. 작중 행적


크레인의 미션 담당이며, 완전히 답이 없는 쓰레기인 라이스나 타히르와는 다르게 크레인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주고, 아레나에서 깽판치고 탈출한 크레인에게 그의 소지품들을 잘 보관했다가 돌려 주는 모습이라던지, 위에 언급한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양심있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3] 라이스 패거리와 전혀 다른 악인이 아닌 사람. 결국 최후반부에 혼자 도시를 빠져나가려는 라이스에게 배신당하여[4] 총을 맞은 후 크레인에게 위층에 지뢰가 있으니 피해가라는 도움을 주고 사망한다.[5]
만약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시점에서 에롤 아사니의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해당 퀘스트를 수행하러 갈 때 '''카림을 다시 만날 수 있다'''(...).
[1] 어떤 의사한테 데려가서 다리를 잘라 버렸다. 하지만 에롤이 좀비가 되지 않은 걸 보면 효과는 있었던 듯하다.[2] 물론 에롤도 카림을 내친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 자세한 것은 밑의 에롤 아사니 항목 참조[3] 이롤이 헬기를 타고 탈출하면서 크레인에게 보급품을 다수 남기고 가는데, 카림이 훔칠 수도 있었지만 크레인이 가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가만히 뒀다. 오오 카림 오오[4] 라이스가 크레인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자기 본부에 감염체들을 풀어버렸다. 결국 라이스 본인을 뺀 '''나머지 패거리는 거의 전부 죽거나 감염체로 변해버렸다.''' 그나마 라이스의 흉계에 당하기 전에 재빨리 탈주한 몇몇 잔당들만이 살아남게 되었다.(이놈들은 나중에 더 팔로잉에서 다시 등장한다.)[5] 카림과 몇몇 부하들에게 지뢰를 심게 명령하고, 일을 마치자 라이스가 총으로 쏴버린 것. 카림을 제외한 다른 부하들은 이미 사망했고, 카림 본인은 목숨은 붙어있었으나 결국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