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resurrection
復活
1. 개요
생물학적으로 생명활동이 완전히 정지된 생명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1]
2. 창작물에서
당연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라 동서고금의 신화나 경전, 설화, 민담 등에선 인간을 초월한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닌 신적 존재, 혹은 생명의 물과 같은 권능을 지닌 물건이 있어야 가능한 수 있는 일로 묘사되며, 죽음과 함께 이야기의 소재로 쓰이곤 한다. 이러한 설화 속에서도 죽은 인간을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묘사되곤 하며, 결국 갖은 고생을 하다가 끝내 죽은 사람은 살릴 수 없다는 답에 도달하는 현시창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그런 거 없고 주인공이 특정 인물을 갖은 고생 끝에 부활시켜서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설화도 존재한다.
신화에서 인물의 신성(神性)을 나타내기 위해서도 자주 쓰이는 기믹인데, 가장 대표적이면서 가장 유명한 경우는 '''예수'''가 있다.
3. 역사에서
고대에 쓰여진 역사서에 인간이 부활했다고 적혀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삼국지의 경우, 후한서의 효헌황제기(헌제기)에 보면 191년 당시 장사(長沙)에서 어떤 사람이 죽은 지 한 달을 넘긴 뒤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우리 삼국사기에도 신라 내해 이사금 27년(서기 222년)에 남신현(南新縣)이란 곳에 살던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한 달만에 되살아 났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실제로 죽은 사람이 살아난 것은 절대로 아닐 것이고, 가사상태에 빠진 사람이 살아났던 것이거나, 그러한 뜬소문이 나돌 정도로 혼란스러웠다는 반증이다. 이외에도 편작은 죽은 왕자를 되살렸다고도 한다. (이 경우는 가사상태라는 설과 죽은지 얼마 안 되어서 살릴 수 있었다는 설이 혼재함.)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갑자기 살아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19세기 영국 등 서양에서는 이런 사례에 대한 기록이 수백 건이나 될 정도로 흔한 일이었다고. 오늘날에도 부검을 하려고 쇄골 위 피부에 칼집을 내자 하자 비명을 지르며 시체(?)가 도망쳤다든지, 관에서 깨어난 고인(?)이 어리둥절해 하며 문상객들에게 무슨일로 오셨느냐고 물어본다는 등의 농담이 떠돈다. 최악의 경우는 관에 시신(?)을 담아 매장한 후에 깨어나는 것. 실제로 유럽에서 오래된 묘지터를 재개발하기 위해 옛날 무덤들을 대량으로 개관했는데, 그 중 몇기에서 관 속에서 발버둥친 흔적이 명백한 시신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도 이를 몰랐던 것은 아니어서, 관 속에서 살아날 경우 벨을 울려 바깥에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관이 특허를 받기도 했다고. 영국에서는 어느 노부인이 사망해서 장례를 치르던 와중에 갑자기 관 뚜껑을 벌컥 열고 일어났는데 그 딸이 되살아난 어머니를 보고 너무 놀라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황당한 사건도 있었다.
4. 현실에서
가사상태의 경우완 다르게 그냥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럴경우 부활보다는 구사일생, 기사회생 이라고들 한다.
'''두 번''' 부활한 사람도 있다! #
무언가의 사유로 사망신고가 되었던 사람이 후에 생존이 확인되면 살아있는 사람으로 다시 기록되는데 이 때 "부활"이라고 기재된다(...). 현실에서 이런 경우가 있을까 싶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사람이 실종되는 경우, 한국의 현행법으로는 실종된 후로 5년[2] 이 지나면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는데, 실종되었던 사람이 그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에 생존이 확인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의외로, 만일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죽은 세포 하나하나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부활이 과학적으로 가능해질 수도 있다. 혹은 죽어가는 사람의 세포를 떼어다가 DNA 정보를 기반으로 복제인간을 만들 수가 있다면 이것도 부활 혹은 수명 연장의 영역으로 볼 여지도 존재. 혹은 정신을 로봇에 이식해서 되살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기술적으로도 걸림돌이 많거니와 무엇보다도 인간의 정체성 등 사상적인 면에서 민감하기 때문에 실현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선 테세우스의 배를 참고하자.
5. 기독교의 부활
고대 그리스어: ἀνάστασις (아나스타시스)
라틴어: resurrectio
'''기독교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교단에 따라 해석이 다양하지만 예수의 재림 이후 인간이 되살아날 것을 교리로 믿는다.
그 외에 성경에 나오는 기적 중 하나로,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다는 예수는 물론이요, 구약 엘리사가 살린 수넴 여인의 아들, 신약 예수가 살려낸 라자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 나인 성 과부의 아들, 바울로가 살린 유두고 등 죽었다가 살아난 인물들이 등장한다. 기독교 교리에선 예수의 부활은 다른 이들과는 완벽하게 다르게 보는데, 다른 이들은 다른 이의 도움으로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지만 예수의 경우는 스스로 죽임을 당할 것이고 사흘 뒤에 부활 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였고 그대로 실행했다는 점과, 다른 이들은 여생을 살다가 죽었지만[3]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남과 동시에 승천하여 성부의 오른편에 앉았다는 교리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진정히 부활한 존재이며 이 전, 이 후에도 그런 사람은 없었다는 점으로 신성성을 강조한다. 기독교에서 믿는 신자로서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부활에 참여하는 것을 가리킨다.
6. 대중매체에서의 부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마법이나 초과학이 존재하는 판타지나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에서는 부활이란 개념이 심심찮게 등장하곤 한다. 링크
다만 부활이라는 것이 작중 세계관에서 가능하다 하더라도 절차가 엄청나게 까다롭거나, 이를 행하는 자에게 엄청난 페널티를 수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게 죽은 생명을 부활시키는 금기를 깨는 것이 쉽고 간단하다면 죽음은 뭣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부활이라는 개념을 남발하게 되면 죽어도 부활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죽음으로 오는 슬픔과 비장감과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난 것에 대한 반가움과 기쁨이 사라진다.[4] 그래서 그런지 부활 기술의 가성비가 대부분 처참하다(...)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판타지의 경우 보통 '부활에 필요한 육체 + 부활시킬 사람의 영혼' 두 가지는 필수요소로 나온다.
죽음을 씹는 전개가 두번이나 나온 기념비적인 작품. 하나하나 곱씹어보자면...
- 사자소생
- 윤회천생술
챠크라를 들이면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다. 대개 이런 부활법의 경우 에너지 소모량이 막대하여 한명 살릴까 말까라는 설정을 택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술법은 부활인수 제한이 없다. 한명(스포일러)의 희생으로 한 마을급의 인원을 전부 살려냈다(…). 다만 일생에 단 한번이라는 사용횟수 제한이 있으며, 차크라 소모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온전치 않은 몸 상태로 사용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을 산 자의 육신으로 끌어와 사역하는 기술. 엄밀하게 말하면 언데드에 가깝기에 100% 부활은 아니지만, 이를 쓰면 죽은 자들과 대화하거나 전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무게감을 바닥으로 내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카부토가 부린 예토전생 군단은 해당 전개 이전까지 죽은 자들을 죄다 부활시켰기에(…) 만화의 장르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바뀌었다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였다.
그나마 이것은 1명을 희생해야 하는 페널티가 있고, 완전한 부활이 아니라는 단점도 있으나, 1명을 희생한다는 페널티는 제츠의 포자 분신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완전히 상쇄되었고, 상술한 윤회천생술을 쓰면 완전한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단점 역시 해소되었다. 윤회안을 가진 개인이 그럴 의사만 있으면 1회에 한해 리스크 없는 무제한 부활이 가능하게 된 것(…).
게다가 윤회안이 없더라도 예토전생 자체가 지속시간이 무제한인 술법인데다 술법의 대상은 불로불사이므로 차라리 100% 부활을 안하는게 더 낫다.
그나마 이것은 1명을 희생해야 하는 페널티가 있고, 완전한 부활이 아니라는 단점도 있으나, 1명을 희생한다는 페널티는 제츠의 포자 분신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완전히 상쇄되었고, 상술한 윤회천생술을 쓰면 완전한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단점 역시 해소되었다. 윤회안을 가진 개인이 그럴 의사만 있으면 1회에 한해 리스크 없는 무제한 부활이 가능하게 된 것(…).
게다가 윤회안이 없더라도 예토전생 자체가 지속시간이 무제한인 술법인데다 술법의 대상은 불로불사이므로 차라리 100% 부활을 안하는게 더 낫다.
> 드래곤볼로 살릴 수 있으니 걱정 마! - 손오공
부활을 남발하여 죽음의 무게감이 낮기로는 단연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해당 세계관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인 드래곤볼이 존재하기 때문. 그것도 처음에는 한 사람당 1번밖에 살릴 수 없는 페널티가 존재했었고, 부활용 아이템인 드래곤볼 자체를 찾기도 어려웠으며, 심지어는 소실되기까지 하는 등, 죽은 사람의 부활이 쉽지 않았기에 죽음으로 인한 감동적인 전개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손오공 일행이 무공술을 익혀 드래곤볼을 레이더를 통해 한 두시간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아 손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됨으로써 찾는다는 절차 또한 간략화되었으며, 어찌됐든 사람을 살릴 수단이 있다는 것은 상대적인 긴장감 저하와 생명경시(…) 풍조를 가져왔다. 상기한 크리링의 대사가 좋은 예시로, 나중 가면 지구인이 수십억씩 죽어도 별반 신경쓰지 않는 경지에 도달한다. 한번만 죽은 사람은 살리면 그만이니까(…) 게다가 설상가상 격으로 극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횟수제한 그런거 없고, 수십억씩 대량으로 살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죽음의 무게감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게다가 드래곤볼 없이도 죽은 자도 유령으로써 등장하여 싸우거나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죽었다는 것도 별반 의미가 없게 되었다. 적어도 죽은 상태라면 일생에 24시간이 한계지만.
사실상 해당 작품에서 100% 부활 불가로 제대로 사망한 캐릭터는 영혼이 없는 기계 인조인간인 16호밖에 없다(…). 죽어도 드래곤볼로 살리면 된다는 취급을 받는 인간 캐릭터와는 달리, 이쪽은 그 덕분에 죽음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전개를 쓸 수 있었다. 그래도 옛날에는 무고한 피해자가 되살아났지만, 이후에는 악역조차도 드래곤볼로 되살아나는 전개가 나오는 막장에 달했다.
부활을 남발하여 죽음의 무게감이 낮기로는 단연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해당 세계관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인 드래곤볼이 존재하기 때문. 그것도 처음에는 한 사람당 1번밖에 살릴 수 없는 페널티가 존재했었고, 부활용 아이템인 드래곤볼 자체를 찾기도 어려웠으며, 심지어는 소실되기까지 하는 등, 죽은 사람의 부활이 쉽지 않았기에 죽음으로 인한 감동적인 전개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손오공 일행이 무공술을 익혀 드래곤볼을 레이더를 통해 한 두시간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아 손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됨으로써 찾는다는 절차 또한 간략화되었으며, 어찌됐든 사람을 살릴 수단이 있다는 것은 상대적인 긴장감 저하와 생명경시(…) 풍조를 가져왔다. 상기한 크리링의 대사가 좋은 예시로, 나중 가면 지구인이 수십억씩 죽어도 별반 신경쓰지 않는 경지에 도달한다. 한번만 죽은 사람은 살리면 그만이니까(…) 게다가 설상가상 격으로 극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횟수제한 그런거 없고, 수십억씩 대량으로 살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죽음의 무게감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게다가 드래곤볼 없이도 죽은 자도 유령으로써 등장하여 싸우거나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죽었다는 것도 별반 의미가 없게 되었다. 적어도 죽은 상태라면 일생에 24시간이 한계지만.
사실상 해당 작품에서 100% 부활 불가로 제대로 사망한 캐릭터는 영혼이 없는 기계 인조인간인 16호밖에 없다(…). 죽어도 드래곤볼로 살리면 된다는 취급을 받는 인간 캐릭터와는 달리, 이쪽은 그 덕분에 죽음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전개를 쓸 수 있었다. 그래도 옛날에는 무고한 피해자가 되살아났지만, 이후에는 악역조차도 드래곤볼로 되살아나는 전개가 나오는 막장에 달했다.
생전에 죽은 모든 인물들을 기계에 넣어 세피라로 만들어 예토전생시켰다. 주인공 자체도 TT2프로토콜로 인해 죽어도[5] 다시 살아난다.
- 마법소녀 육성계획 JOKERS에 등장하는 샤프린은 52+1마리로 구성된 호문쿨루스 마법소녀로 마법소녀 일인분의 마법력을 흡수하면 52마리 전부가 살아지만 조커 죽으면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조커 죽은 ACES에 등장하는 샤프린Ⅱ는 부활 능력이 없어졌다.
이 경우 악당계 최종보스만 해당되며 그 외의 다른 캐릭에게는 부활이나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주인공에게조차 그렇다.
세간에는 유물의 효과가 이름 그대로 유물 안에 넣은 생물이 저주를 받는 것을 막아주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진짜 기능은 죽은 생물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주인공 리코 역시 원래는 죽은 상태로 태어났지만 우연히 함 안에 넣어져 되살아났다.
- 미국 만화
-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에서는 수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밥 먹듯이 죽었다가 부활하기를 반복하는 바람에 죽음은 그저 이목을 잠시 끄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사실 죽은 존재가 클론이나 짝퉁이라거나, 죽는 게 아니라 다른 데로 날려버리는 공격을 받았다거나, 빌런의 특수능력으로 적이 되었다 정신차리거나, 우주적 존재 불러서 부활 시켜 버린다든가, 평행세계에서 다른 존재가 온다는(혹은 그 죽은게 평행세계에서 온 존재였다던가) 등. 다만 너무 인기 없는 캐릭터는 그냥 죽고 영원히 잊혀져 버린다(…). 다만 진 그레이처럼 인기가 있으면서도 계속 죽어있는 캐릭터도 많다. 벤 파커의 죽음 같은 경우는 스파이더맨의 캐릭터 설정에 지대한 역할을 지니고 있기에 프라임 우주에서 한 번도 부활한 적이 없으며, 죽지 않고 살아있는 평행세계도 손가락에 꼽는다.
- 사우스 파크나 슈퍼제일에서는 죽었던 놈이 다음화에서 되살아나는 일이 흔하다.
- Battle for Dream Island와 그 파생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아예 제일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 바리데기 전설 - 바리공주
그야말로 부활하는 능력. 자세한 건 해당 내용 참조.
저승에 끌려갔을때 저승을 뒤집고 나왔으며 오계국의 군주와 구원회를 살린적이 있었다.[11]
등장인물들이 영을 다루는 샤먼들이기에 유령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나중가면 영력만 소모하면 죽어도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
작품내 현시점의 17년전 최초등장한 '아인'이라는 횟수제한없이 수십, 수백번 '부활'할 수 있는 신인류와 그와 대립하는 인간, 그리고 그 사이에 끼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더들이 시체들을 와이트(얼음과 불의 노래)로 좀비처럼 부활시켜서 자의없는 부하들로 써먹는것 외에 작중에서 일부 붉은 사제들도 사용 가능하며, 이들은 위와 달리 지성과 기억을 그대로 유지한다. 알려진 사용자로는 미르의 토로스가 있으며 부활된 사람들로는 베릭 돈다리온, 캐틀린 스타크가 있다. 드라마에서는 멜리산드레가 존 스노우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다만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부작용이 있으며, 죽은 뒤의 사후세계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특히 반복해질수록 인간성을 잃어간다고 한다. GRRM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를로르교가 부활시킨 사람들은 백귀들이 부활시키는 얼음의 와이트에 반대되는 불의 와이트라고 한다. 그래서 베릭 돈다리온이 부활할때마다 인간성이 점점 줄은거라고.
어둠의 게임에서 태양신에게 불태워지는 고통을 온몸으로 체감하고는 의식불명 상태(호흡, 심전도, 심장활동이 전부 멈춰버렸다)에 빠졌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드래곤볼의 단점을 그대로, 아니 더더욱 악화시켜서 계승했다.
힐러 캐릭터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기능. 물론 죽은 사람을 바로바로 회복시켜주면 긴장도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토리에 큰 비중이 없는 게임에서 주로 등장한다. 사실 있는 경우에도 상당한 고위 마법이나 기술로 묘사되는데, 이는 밸런스 맞추기 차원에서도 기인하지만 실제로도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것은 불가능하기에 그만큼 어려운 일로 묘사되는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분명히 사람을 살리는 마법인데도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온다 = Necromancy'라는 개념하에 흑마법을 익혀야만 배울 수 있게 해서 그 쪽 부작용을 달아주거나 심리적 거부감으로 힐러들이 못 배우게 만들기도 한다.
JRPG 같이 스토리에 큰 비중이 실리는 게임들은 부활 기능이 많지 않다. 스토리상 세계관 최강자급 되는 존재가 중요 인물을 되살려주는 전개는 종종 있지만 역시나 플레이어가 부활을 수행하는것은 무리. 하지만 파티원의 HP가 0이 된 경우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대개 이런 상태에서 사망한 캐릭터는 부활시킬 수 있는 수단(부활 주문, 부활 아이템)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죽음의 개념을 스토리상 무겁게 다루는 작품의 경우 아예 이런 상태를 사망이 아닌 전투불능으로 취급해 부활 주문들에 대한 당위성(전투불능을 회복하는 강력한 치유주문이란 식으로 설명)을 올려준다.
공식 설정이 아닌 시스템상에서만 부활이 존재하는 경우 간혹 개그 캐릭터들이 제4의 벽을 넘으며 부활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JRPG 같이 스토리에 큰 비중이 실리는 게임들은 부활 기능이 많지 않다. 스토리상 세계관 최강자급 되는 존재가 중요 인물을 되살려주는 전개는 종종 있지만 역시나 플레이어가 부활을 수행하는것은 무리. 하지만 파티원의 HP가 0이 된 경우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대개 이런 상태에서 사망한 캐릭터는 부활시킬 수 있는 수단(부활 주문, 부활 아이템)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죽음의 개념을 스토리상 무겁게 다루는 작품의 경우 아예 이런 상태를 사망이 아닌 전투불능으로 취급해 부활 주문들에 대한 당위성(전투불능을 회복하는 강력한 치유주문이란 식으로 설명)을 올려준다.
공식 설정이 아닌 시스템상에서만 부활이 존재하는 경우 간혹 개그 캐릭터들이 제4의 벽을 넘으며 부활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 고전 비디오 게임에서는 잔기만 남아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부활한다. 물론 잔기가 없으면 게임 오버.
- FPS 계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 이건 '리스폰(Respawn)'이란 이름으로 부른다.
- 플래닛사이드 2에선 죽어도 부활한다는게 공식설정이다. 다른 FPS 게임이었으면 그냥 리스폰으로 처리해 별다른 설정이 없었겠지만 이 세계관은 외계인이 만든 워프게이트 안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그 이후 죽어도 워프게이트에서 계속 부활하게 된다. 다만 그 원리는 모른다. 그 외 메딕이 부활시켜주는 능력은 나노 기술력으로 상처를 재빨리 치유한다는 설정인듯.
- 바이오쇼크에서는 주인공이 죽으면 부활 장치라는 기계에서 육신을 재구성해 주인공을 부활시킨다. 단순 주인공 보정으로 보이지만 사실 주인공에게 부활 장치의 사용이 허가되어 있는 이유가 굉장한 스포일러이다.
- 워크래프트3나 임진록2 같은 영웅 RTS 게임상에서의 영웅들은 죽는게 아니고 부상을 입고 후퇴하는 것이므로 '부활' 하지는 않는다. 단지 '회복' 할 뿐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사라진 소환사 주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효과는 사용 즉시 리스폰 대기 시간을 무시하고 부활. 다만 쿨이 무려 540초나 되어서 이걸 사용한다는 것은 더 유용한 다른 소환사 주문 하나를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웬만한 경우 사용하는 것 자체로 트롤러 취급을 받는다. 그 이외에 수호 천사라는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질리언의 궁극기가 걸리면 부활할 수 있다.
-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에서도 등장하는데 리스폰은 일절 없지만 대신 붕대[12] 를 이용하여 25%의 체력을 남겨서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다.[13] 서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번 부활했는데 거기서 또 죽을 경우 부활이 불가능하며 헤드샷에 명중할 시에 부활이 불가능 하고 쓰러진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활이 불가능 하다. 또 적군이 자신의 몸을 포박[14] 할 경우도 더이상 부활이 불가능하다.
- America's Army 3에서도 등장한다.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와는 같이 리스폰은 일절 없는 대신에 아군을 쓰러진 아군을 소생할 수 있는데 아군이 당한 부상[15] 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잘 골라야 한다.[16] Combat Life Saving 이라는 이름의 훈련에서 모형으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는데 총 8문제가 나온다.[17] 이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면 IFAK 소생 장비를 온라인 임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MOTHER 2에서는 PSI 힐링 기술을 사용해 일정 확률로 파티원을 부활시킬 수 있다.
- 메이플스토리에는 리저렉션이라는 스킬이 있다.
- 워페이스에서는 메딕이 소생기를 이용하여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생명력이 절반밖에 차 있지 않으므로 치료킷을 이용하여 피를 채워주자.
- 용과 같이 7에서는 여러 부활스킬이 있는데 그중 압권이 난바가 인공호흡을 하려고 하는데 입냄새로 인해 대상이 바로 정신을 차리게 되는 소생의 극의가 있다...
- 오버워치에서는 지원가 영웅인 메르시가 스킬로 사용하여 죽은 아군 한 명을 부활시킬 수 있다.
- INSANIQUARIUM에서는 물고기 시체가 땋에 닿기 전에 펫 앤지에게 닿으면 물고기가 부활한다.
- 바람의 나라 에서는 도사가 레벨 99때 배울 수 있는 마법으로, 이른바 도사 마법의 꽃. 죽은 상태의 캐릭터를 살리는 마법이다. 다만 체력을 1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냥터에서 섣불리 썼다간 바로 끔살당하고 아까운 경험치만 날리는 수가 있다. 1~4차 승급별로 승급자용 부활이 존재하는데 죽었을 때 받는 경험치 페널티를 복구시켜주는 기능이 존재한다. 도인의 부활은 15%를 복구해 주며, 승급할수록 15%씩 올라 4차 승급 도사인 진선의 부활은 페널티의 60%를 복구해준다. 단, 기술연마 시스템이 도입된 후 기술연마 테크를 타는 도사들은 대부분 부활(자기환혼대법, 타인환혼대법)을 배우지 않는다. 딜레이가 긴 탓에 전위력이 아깝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환수(개, 뱀 계열)의 부활 마법에 의존하게 된다.
- 굶지마에서는 '세트 피스'라 불리우는 제단을 활성화시키는 것과 자신의 최대 체력을 대가로 만드는 '고기 우상', 마법을 통해 만드는 '생명의 목걸이' (착용 한정) (으)로 부활을 할 수 있다. 한번 죽으면 게임 데이터 자체가 삭제되어 버리는 굶지마의 설정 상 부활은 무척이나 큰 매리트이다. 멀티플레이어 플랫폼인 굶지마 투게더는 죽는 경우 똑같이 데이터가 삭제되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을 주며 그 시간이 다하기 전에 부활을 하면 삭제되지 않는다. 대신 다른 플레이어와 멀티를 할 경우 모두가 사망하지 않는 한 타이머가 작동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상대의 정신력을 감소시킨다. 다만 세계 설정에서 정할 수 있는 '엔드리스' 세계에서는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투게더 전용 부활 아이템인 '텔테일의 심장'이 추가되며 엔드리스 세계 한정으로 처음 스폰된 '화려한 포탈'에서 최대 체력을 대가로 부활이 가능하다. 모드를 이용하여 부활도 가능하긴 하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가디언은 죽은 사람이 네크로모프화하는 과정에서 소생, 부활한 케이스이다. 즉 온몸이 혐짤 수준으로 뒤틀린 채로 부활한 안습한 상황.
- 데스티니 시리즈 - 수호자(데스티니 시리즈), 경멸자
수호자들은 여행자로부터 나타난 고스트로부터 빛을 받고 되살아난 인류다(수호자가 되기 전의 기억은 부활하면서 사라진다). 수호자는 자신에게 깃든 빛과 자신을 살린 고스트가 있으면 계속해서 부활할 수 있지만 둘 중 하나라도 없어지거나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는 되살아날 수 없다.
경멸자들은 어둠에 오염된 에테르를 통해서 되살아난 엘릭스니 종족=몰락자로 일종의 언데드다.
경멸자들은 어둠에 오염된 에테르를 통해서 되살아난 엘릭스니 종족=몰락자로 일종의 언데드다.
- 둠 시리즈 - 아크바일은 대표적인 부활 능력이 있는 악마이며,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로스트 소울 등 시체를 남기지 않는 몹과[18] 사이버데몬,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제외한 모든 적이 부활한다.
- 푸른 뇌정 건볼트 - 엘리제(푸른 뇌정 건볼트)
- Dies irae -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에인페리어의 경우 부활과 불로불사 양쪽 모두를 충족시키는 흔치 않은 경우다.
엄밀히 말하면 부활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케이스로 육체 자체는 죽었다 되살아난 것이 맞지만 정신까지 온전하게 부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좀비 중에서도 레프트 4 데드의 그린 플루 감염자들이나 28일 후의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들처럼 죽지는 않았지만 좀비처럼 변하는 경우도 있으니 모든 좀비가 부활한 존재는 아니다.
7. 비유적 표현
상당히 화려했던 것이 어느순간 부터인가 잠식하고 있다 다시 완벽하게 돌아오는 것을 보고 부활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파 로메오 줄리아. 일명 알파의 부활이라고 불리는 차량이다.
스포츠계 선수가 전성기의 기량을 다시 회복함을 의미하는 은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대표적인 예가 박찬호. 그는 부활만 수십번을 한 전력이 있다. 그런데 왠지 부활의 효력이 짧은 것이 단점.
이스포츠에서는 이윤열이 대표적으로, 실질적인 전성기가 지난 2003년 이후에도 슬럼프와 부활을 반복하며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박성준, 박태민 등 각 시대를 주름잡은 게이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왔다. 저 선수들이 그들의 전성기가 끝나자 그 위상을 끝내 다시 회복하지 못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윤열의 거듭된 부활이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인터넷 상의 게시판이나 사이트가 폐쇄되었다가 다시 열릴 때도 부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특정 목적으로 쓰던 차가 자가용 승용차로 다시 팔린 것도 부활차라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어째서인지 예토전생이라는 단어가 부활을 대체해가는 듯 하다.
서비스 종료를 했던 게임이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부활이라고 표현한다. 예시로는 부활얍카[19] , 노바1492, , 에오스 더 블루 등이 있다.
[1] 어디까지나 기관별 기능이 심화된 고등동물의 이야기로, 노화로 죽은 경우 되살아나는 홍해파리나, 몸을 갈기갈기 찢어도 각각의 개체로 나뉘어 부활하는 플라나리아 등 부활하는 생물은 사실 꽤 많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상기한 생물들은 부활이라는 개념으로 취급하기엔 무리가 있다.[2] 항공기 추락이나 선박 침몰에 의한 실종의 경우는 1년[3] 이렇게 완전히 죽음을 이기지 못한 부활을 소생이라고 불러 진짜 부활과 구분하기도 한다.[4] 다만 부활시키지 못하는 경우라면 슬픔과 비장감이 존재하게 된다.[5] 실질적으로 죽기보다 미치는 일이 흔했겠지만, 패닉으로 인한 자살은 가능성이 있다.[6] 제른 다르모어가 부활시켰다.[7] 겔리메르가 부활시켰다.[8] 시그너스가 부활시켰다.[9] 윌이 부활시켰다.[10] 닥터Y가 부활시켰다.[11] 오계국군주를 살린건 태상노군에게 환혼단을 얻어온거고 구원회는 저승에서 혼백을 찾아와 살렸다.[12] 기본키 기준으로 부활이 가능한 아군의 시체에 F 키를 눌러 부활을 시킬 수 있고 G 키를 눌러 자신의 출혈을 멈출 수 있다.[13] 3버전의 경우에는 아군이 입은 부상과 화면에 나온 치료법 4개 중에서 적절한것을 1개 골라야 한다. 만약 멀티플레이 기준으로 틀린것을 고르게 될 경우 팀킬을 하게 된다.[14] 다만 완전히 포박을 한게 아니라 1초도 안되는 찰나의 시간동안 운이 좋게도 아군이 포박을 하는 도중에 적을 사살한 경우는 다시 부활을 할 수 있다.[15] 부상의 종류는 4가지가 있다. Labored Movement, Weak Pulse, Shallow Breathing, Pale Skin[16] 치료법의 종류는 총 4가지가 있다. Splint, Saline, OPA, Smelling Salts[17] 정답을 말하자면 Labored Movement는 Splint를 고르고 Weak Pulse는 Saline을 고르며 Shallow Breathing은 OPA를 고르면 되고 Pale Skin은 Smelling Salts를 고르면 된다.[18] 해당 몹들도 간혹 벽에 끼어 자그마한 고깃덩어리가 될 경우 부활할 수 있다. 이 경우 버그로 고스트 몬스터가 되어 스플래시 대미지와 텔레프랙 외의 대미지를 일절 받지 않는다는 건 덤[19] 얍카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