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킬러

 

'''테렌스 페더 라스무센'''
'''Terrence Peder Rasmussen'''
'''출생'''
1943년 12월 23일, 미국 콜로라도덴버
'''사망'''
2010년 12월 29일 (67세)
'''국적'''
미국 [image]
'''수감처'''
미국 캘리포니아 하이 데저트 주립 교도소
1. 개요
2. 생애
2.1. 젊은 시절
2.2. 리사 방치 사건
2.3. 전은순 살인사건
3. 밝혀지는 여죄들
3.1. 베어 브룩 살인사건
3.2. 리사의 정체
4. 특징
4.1. 카멜레온 살인마
4.2. DNA 프로파일링 기법과 살인마


1. 개요


1970년대부터 서부 캘리포니아 주부터 동부 뉴 햄프셔 주까지 미국 전역을 떠돌며 최소 6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여성에게 접근한 뒤 살해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카멜레온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테리 라스무센이라는 본명 외에도 밥 에반스, 고든 젠슨 등 여러 가명을 사용하며 수사망을 피하다가 2002년 전은순[1] 살인사건으로 체포당한다. 그 후 2010년 폐암으로 사망하나, 사망 후에도 2021년 지금까지 DNA 프로파일링 기법의 발달로 여러 건의 미제사건이 그의 범행으로 밝혀지고 있다.

2. 생애



2.1. 젊은 시절


테리 라스무센은 1943년 미국 콜로라도덴버에서 태어났다. 이후 애리조나피닉스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1961년 미 해군에 입대한다. 1967년에는 군대를 전역하고 1969년 첫 결혼을 한다. 그의 결혼생활은 처음부터 순탄치 못했는데, 부인과 네 명의 자녀를 지속적으로 폭행하였다. 결국 1975년 가중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첫 부인과 사실상 결별하기에 이른다.
이후 라스무센은 캘리포니아, 하와이, 텍사스, 오하이오, 버지니아, 오레건 등 미 전역을 떠돌며 생활하다 1970년대 후반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 '''밥 에반스'''라는 이름으로 정착한다. 특이한 점은 그가 이혼 후에도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하였다는 것이다. 첫 부인은 그녀가 1976년 무렵 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에도 그는 신원 미상의 여성과 함께였다고 증언하였다.
그렇게 테리 라스무센은 밥 에반스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전기/가스 관련 일을 하며 잘 살아가나 싶었는데..

2.2. 리사 방치 사건


1985년 테리 라스무센은 뉴 햄프셔에서 다시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러스로 이동한다. 그는 밥 에반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커티스 킴벌'''이라는 새로운 가명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는 4살짜리 딸 리사와 함께 이동했는데, 첫번째 결혼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딸을 방치하고 학대하였다. 결국 1985년 캘리포니아 주는 커티스라는 이름의 남자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하지만 법정 구속에는 실패한다.
이듬해 테리 라스무센은 '''고든 젠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캘리포니아주 스코츠 밸리(Scotts Valley)의 빈민가로 이주한다. 어느 날 어린 딸 리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고든 젠슨은 수수께끼로 가득 찬 사내였다. 이웃이 리사 어머니의 행방을 물으면 언젠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대답했다가, 다른 때는 지병을 앓다 사망했다는 식으로 일관되지 않은 답변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한창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5살배기 딸 리사를 방치하다시피 했기에 그는 빈민촌 안에서도 특별한 이목을 끌었다.

2.3. 전은순 살인사건



3. 밝혀지는 여죄들



3.1. 베어 브룩 살인사건


1985년 뉴햄프셔 베어 브룩에서 사냥꾼이 이상한 드럼통을 발견한다.

3.2. 리사의 정체



4. 특징



4.1. 카멜레온 살인마



4.2. DNA 프로파일링 기법과 살인마



[1] 재미교포 2세로, 미국에서도 한국 이름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