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모치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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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현재 상태 : 감염
2. 작중 행적
2.1. 원작
자타락에서 시노에게 인사를 하자 우리에게 중요한 전력이라며 회유하지 말라고 경계한다. 42화에서 시노의 검사를 맡았으며, 합숙 준비를 하는 학교생활부를 코가미가 좀비화된 원인으로 확정짓는다. 아키 말로는 '''늘 재미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고, 근처에 있으면 숨이 막힐 것 같지만, 그래도 싫진 않으니 어떻게든 해야겠다'''라는 느낌이라 한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웃은 적이 있는데, 좀비들이 모여있는 곳[1] 을 보고 '''씨익 웃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무투파가 리세를 찾아 나섰을 때 도서관에 불을 붙인 담배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리세의 시선을 돌리고 그 틈을 타 쇠뇌로 제압한다.
47화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처음부터 사이코패스였다.''' 평소에 학교에 다니는 걸 답답해 하던 대학생으로 학교생활부터 시작해 모든 게 틀에 박힌 매일인 일상 자체를 싫어하고 있었다. 좀비 사태가 터진 뒤 기존의 질서가 무너진 세상을 맞이해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 지금의 세계를 나를 위한 세계라 생각하며 즐기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자신의 동료도 죽였으면서, 죽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살아남은 자신은 선택받았으니 나는 안 죽는다. 나는 무적이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타락 동호회 멤버들은 이 멋진 세계를 이해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좀비들이 나타나자 본성이 드러난 듯하다.
자타락 동아리 부원들을 잡아놓은 뒤 심문을 하다가 타카히토의 말과 행동을 통해 좀비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눈치 챈다. 타카히토가 이를 부정하자 웃으면서 '''"네가 정한 법칙이잖아?"'''라고 말한다.
타카히토가 죽기 싫어서 뛰쳐나가 정문을 열고 좀비를 끌어모으는 등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는 재밌지만 물러날 때라면서 방송실로 향하더니, 타카히토가 열어놓은 정문에다가 어그로를 끌어서 제대로 헬게이트를 만들어놓았다. 이런 상황을 재밌다는 듯 학교를 거닐다가 좀비로 오해받으면서 시노에게 송곳으로 찔릴 뻔했다. 시노에게 공기감염에 대해 듣고 미소를 짓더니,
시노는 그 말에 아야카를 노려보며 죽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재밌는데? 침울한 낯짝은 이제 질렸어. 모처럼 이렇게 재미있는 세계가 펼쳐졌는데 어째 불평불만으로 눈이 죽어있는 녀석들 뿐이야. 깨끗하게 정리된다면 오히려 좋잖아? 너희들은 말이지.
그 뒤 좀비가 되며 괴로워하고 있는 타카히토를 바리케이드 위에서 떨어트려 죽이고 불을 붙인 불쏘시개를 타카히토에게 던져 아예 태워버려 확인사살까지 한다. 그러고는 선택받은 것은 자신이라며 차를 몰고 학교를 떠난다. 허나 차가 길에서 갑자기 멈춰버렸다.[2] 이때 작중 최초로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곧바로 냉정을 되찾고는 좀비들이 몰려오는 순간에도 본인은 죽지않는다고 말하고있다. 좀비가 되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 이후에 묘사가 되지 않았다. 대부분 이런 캐릭터는 큰 떡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직 알수가 없는데 떡밥 같은건 뿌려진 적이 없고 그냥 사이코패스로 묘사돼서 긴가민가하다. 우하라 시노와는 달리 이쪽은 생사불명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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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화에서 간만에 모습을 비추는데, 학교 밖으로 빠져나와 교정에 있던 권총을 손에 넣은 유리의 앞에 좀비화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놀란 유리는 총을 쏘지 않고 손으로 제압한 뒤 헬기의 잔해로 도망간다. 정황상 좀비들에 의해 자동차가 부서진 뒤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어버린 듯. 그러나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와는 관련없는 대학생인 아야카가 왜 고등학교의 교정에서 배회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이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면 그나마 설명이 되겠지만...
결국 죽지 않는다고는 했지만 독자들은 이미 인간으로서의 아야카는 죽었다고 평가한다. 즉 인과응보를 제대로 당했다는 평가가 상당수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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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 전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회상씬에선 혼자 공부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왕따였거나 너무 천재적이여서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이였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