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누이 신호소
1. 개요
일본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위치한 세이부 철도 이케부쿠로선의 폐지된 신호소이다.
2. 역사
이케부쿠로선 복선화 계획은 1946년부터 잡혀있었고 '''2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이케부쿠로~모토카지 구간은 복선화가 되었지만 모토카지~한노간 선로는 하치코선 선로 밑으로 지나갔기 때문에 복선화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교각을 부수고 새로 짓는 난공사가 예상되어 교차점 바로 앞에 이 신호장을 만들어 단-복선 전환이 이루어졌다. 이후 1989년에 하치코선 교각이 개량되면서 용지가 확보되자 복선구간을 한노 방면으로 조금 더 늘려서 신호소도 이전했다. 그 후 1997년에 같은 이유로 0.2km 더 이설되었다. 2001년에 한노역까지의 복선화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서 이 신호소도 폐지된다. 여담으로 복선화 공사 기간을 전부 합치면 '''55년'''이다.
3. 부활?
세이부 철도가 모토카지역에서 히가시한노역으로 이어지는 단축선을 건설할 계획이 있었고, 부지도 확보되어 있으나[1] 착공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만약 단축선이 깔리면 분기 지점에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4. 현황
신호소가 있던 자리는 모두 복선화되었기 때문에 흔적은 전무하다.
[1] 상단 우측표의 지도를 위성모드로 전환하면 신호소 터 동쪽에 노반이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