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역
'''池袋 駅
Ikebukuro Station'''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에 있는 철도역. 역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도쿄의 대표 번화가인 이케부쿠로에 있다.
JR 히가시니혼, 도쿄메트로, 도부 철도, 세이부 철도의 역이 있으며, 이 역에서 접속돼서 시외로 빠지는 노선인 도부 토죠 본선이나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은 여행자가 탈 일은 별로 없는 노선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지만 도쿄의 베드타운인 사이타마현 쪽에서 출퇴근하는 수요를 처리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이다. 실제로 JR 히가시니혼 역 중에서 하루 이용객 수가 신주쿠역에 이어 2위고, 세이부, 도부, 도쿄메트로의 경우에는 이 역이 이용객 수 1위 역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007년 기준으로 약 270만명으로 세계 2위. 참고로 세계 1위는 신주쿠역.
이 역과 신주쿠역, 시부야역 중 어느 하나가 스톱하는 날에는 도쿄 서부지역이 통째로 카오스 확정.[2]
2010년대 이후로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직통운행 확대로 도심 통근자들이 이 역을 거칠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이 크다. 이것을 불편해하는 도부는 지하철과의 직통운행을 F라이너를 제외하고는 보통으로만 돌리고, 신린코엔역 이후 구간은 이케부쿠로발 열차로만 운행하고, 라이너 열차 확대로 터미널역을 살리려고 노력 중이다.
2015년 6월 13일까지는 도부 이케부쿠로역에 특유의 발차 멜로디를 운영하고 있었다.[3] 그러나, 그 다음날인 6월 14일부터는 클래식을 어레인지한 발차 멜로디를 쓰고 있다.[4] Passanger의 경우는 도부우츠노미야역과 아사쿠사역 등의 발차 멜로디로 사용중이며 city(メモリア)의 경우 후나바시역의 발차 멜로디로도 쓰였지만 여기도 다른 곡으로 교체되었다. 기존의 멜로디들이 꽤나 인기있었기 때문에 굳이 왜 바꿨냐는 여론이 있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다이아몬드 게이트 이케부쿠로'라는 철도선 위의 오피스 건물로 세이부 홀딩스 본사가 이전해 와서 영업 중이다.
특이하게 JR 3 · 4번 승강장에 어느 열차가 더 빨리 오미야에 빨리 가는지 가르쳐 주는 안내판이 있다. 사이쿄선이나 쇼난신주쿠라인 둘다 오미야 방면으로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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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선에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
간혹가다 지하철 직결 열차가 이 역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세이부 6000계는 자사 차량이니 그렇다 치지만 심지어 도쿄메트로 전동차와 '''도큐 도요코선 열차도 들어올 때도 있다!!!!'''
TJ라이너 이용시에는 별도의 간이 개찰구를 통과해야 한다.
모든 승강장에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 이 역에 열차가 도착하면 곧바로 승무교대를 하여 도착열차의 기관사와 교대한 차장이 반대쪽 문을 열어준다.
유라쿠초선의 승강장은 환승통로로 이어져있지 않아 개찰구를 나가 환승해야한다. 30분 이내에 환승 시 기본 요금을 다시 내지 않아도 되는 특례가 있다. 후쿠토신선이 여기서 조시가야역 방면으로 하구배로 내려꽃는데, 이는 조에츠 신칸센의 통과를 대비해서 공간을 비워두고 그것을 피해가기 위함이다. 다만 이케부쿠로역에 정차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통과만 하려고 했는데, 이케부쿠로에서 신칸센 정차역이 될 예정이던 신주쿠를 잇는 노선도 많고 거리도 멀지 않기에 굳이 역을 설치할 필요성을 못 느낀 듯 보인다.
추후, 이역과 조시가야역 사이에 후쿠토신선 신역이 신설되며, 유라쿠초선, 후쿠토신선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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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 이케부쿠로역 구내도 출처
여덕의 아키하바라로 불리는 지역으로 인근에는 애니메이트의 이케부쿠로 본점과, 그 유명한 오토메 로드(...)도 있다.
도부(東武)와 세이부(西武)의 터미널역이 있으니 당연히 도부백화점과 세이부백화점이 있으며, 두 백화점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늘 박터지게 싸운다. 근데 도부는 서쪽 출구에, 세이부는 동쪽 출구에 있고, 이를 이용한 인근 빅 카메라의 CM송도 있다.
서쪽으로 나가면 도쿄6대학 중 하나인 릿쿄대학이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젊은 대학생 2만명이 고정적으로 오가는 점은 지역으로선 상당한 메리트인것도 사실.
일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 2,645,890명으로, 간토 지역 3위 일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Ikebukuro Station'''
1. 개요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에 있는 철도역. 역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도쿄의 대표 번화가인 이케부쿠로에 있다.
JR 히가시니혼, 도쿄메트로, 도부 철도, 세이부 철도의 역이 있으며, 이 역에서 접속돼서 시외로 빠지는 노선인 도부 토죠 본선이나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은 여행자가 탈 일은 별로 없는 노선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지만 도쿄의 베드타운인 사이타마현 쪽에서 출퇴근하는 수요를 처리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이다. 실제로 JR 히가시니혼 역 중에서 하루 이용객 수가 신주쿠역에 이어 2위고, 세이부, 도부, 도쿄메트로의 경우에는 이 역이 이용객 수 1위 역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007년 기준으로 약 270만명으로 세계 2위. 참고로 세계 1위는 신주쿠역.
이 역과 신주쿠역, 시부야역 중 어느 하나가 스톱하는 날에는 도쿄 서부지역이 통째로 카오스 확정.[2]
2010년대 이후로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직통운행 확대로 도심 통근자들이 이 역을 거칠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이 크다. 이것을 불편해하는 도부는 지하철과의 직통운행을 F라이너를 제외하고는 보통으로만 돌리고, 신린코엔역 이후 구간은 이케부쿠로발 열차로만 운행하고, 라이너 열차 확대로 터미널역을 살리려고 노력 중이다.
2015년 6월 13일까지는 도부 이케부쿠로역에 특유의 발차 멜로디를 운영하고 있었다.[3] 그러나, 그 다음날인 6월 14일부터는 클래식을 어레인지한 발차 멜로디를 쓰고 있다.[4] Passanger의 경우는 도부우츠노미야역과 아사쿠사역 등의 발차 멜로디로 사용중이며 city(メモリア)의 경우 후나바시역의 발차 멜로디로도 쓰였지만 여기도 다른 곡으로 교체되었다. 기존의 멜로디들이 꽤나 인기있었기 때문에 굳이 왜 바꿨냐는 여론이 있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다이아몬드 게이트 이케부쿠로'라는 철도선 위의 오피스 건물로 세이부 홀딩스 본사가 이전해 와서 영업 중이다.
특이하게 JR 3 · 4번 승강장에 어느 열차가 더 빨리 오미야에 빨리 가는지 가르쳐 주는 안내판이 있다. 사이쿄선이나 쇼난신주쿠라인 둘다 오미야 방면으로 가기 때문이다.
2. 접속 노선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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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랫폼 안내
3.1. JR 히가시니혼 이케부쿠로역
- 야마노테선 6 · 7번 승강장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 쇼난신주쿠라인과 사이쿄선 모두 아카바네역과 오미야역으로 간다. 3 · 4번 승강장에는 둘 중 어떤 열차가 오미야역에 먼저 도착하는 지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웬만하면 정차역이 적은 쇼난신주쿠라인이 더 빠르지만, 사이쿄선이 통근쾌속이라면 사이쿄선쪽이 빠르다. 단, 아카바네역이 목적지라면 먼저 오는 게 무조건 먼저 아카바네에 도착한다.
3.2. 세이부 철도 이케부쿠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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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선에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
간혹가다 지하철 직결 열차가 이 역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세이부 6000계는 자사 차량이니 그렇다 치지만 심지어 도쿄메트로 전동차와 '''도큐 도요코선 열차도 들어올 때도 있다!!!!'''
3.3. 도부 철도 이케부쿠로역
TJ라이너 이용시에는 별도의 간이 개찰구를 통과해야 한다.
모든 승강장에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 이 역에 열차가 도착하면 곧바로 승무교대를 하여 도착열차의 기관사와 교대한 차장이 반대쪽 문을 열어준다.
3.4. 도쿄메트로 이케부쿠로역
유라쿠초선의 승강장은 환승통로로 이어져있지 않아 개찰구를 나가 환승해야한다. 30분 이내에 환승 시 기본 요금을 다시 내지 않아도 되는 특례가 있다. 후쿠토신선이 여기서 조시가야역 방면으로 하구배로 내려꽃는데, 이는 조에츠 신칸센의 통과를 대비해서 공간을 비워두고 그것을 피해가기 위함이다. 다만 이케부쿠로역에 정차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통과만 하려고 했는데, 이케부쿠로에서 신칸센 정차역이 될 예정이던 신주쿠를 잇는 노선도 많고 거리도 멀지 않기에 굳이 역을 설치할 필요성을 못 느낀 듯 보인다.
추후, 이역과 조시가야역 사이에 후쿠토신선 신역이 신설되며, 유라쿠초선, 후쿠토신선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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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 이케부쿠로역 구내도 출처
3.4.1. 마루노우치선 (B2)
3.4.2. 유라쿠초선 (B2)
3.4.3. 후쿠토신선 (B4)
3.4.4. 완급결합 (후쿠토신선)
4. 주변지역
여덕의 아키하바라로 불리는 지역으로 인근에는 애니메이트의 이케부쿠로 본점과, 그 유명한 오토메 로드(...)도 있다.
도부(東武)와 세이부(西武)의 터미널역이 있으니 당연히 도부백화점과 세이부백화점이 있으며, 두 백화점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늘 박터지게 싸운다. 근데 도부는 서쪽 출구에, 세이부는 동쪽 출구에 있고, 이를 이용한 인근 빅 카메라의 CM송도 있다.
이 도부와 세이부 이외에도 PARCO, 마루이, 루미네, [7] 등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백화점들이 각각 지하 출입구와 연결되어 있다.不思議な不思議な池袋 東が西武で 西東武 高くそびえるサンシャイン ビック ビックビック ビックカメラ
서쪽으로 나가면 도쿄6대학 중 하나인 릿쿄대학이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젊은 대학생 2만명이 고정적으로 오가는 점은 지역으로선 상당한 메리트인것도 사실.
5. 여담
- 이시다 이라의 소설 IWGP 시리즈의 배경이 바로 이 부근이며, 좀 더 좁게 이야기하자면 서구 공원과 그 일대이다.
- 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 나오기도 한다.
- 라이트노벨 듀라라라!!의 주배경인 된 지역이기도 한다.
- 2001년 이 역에서 대한민국 서울 신촌 명물거리까지 세이부 버스에서 시내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물론 TV 이벤트성으로 1회 운행.#당시 방송 영상 #NTV의 프로그램 설명 #한국어 번역
- 도부 이케부쿠로역 3 · 4번 승강장 발차 멜로디가 다름아닌 예전에 코레일에서도 환승 음악으로 사용한 적이 있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제3악장 미뉴에트이다.들어보기(4분 49초부터)
- JR 역에서 내려 동쪽 출구쪽으로 나가다보면 부엉이 석상이 있는데, 이름이 '이케후쿠로'다. '연못부엉이'란 뜻으로 이케부쿠로 지명을 이용한 말장난. 일본인들도 워낙 지역 자체가 넓다보니 시부야역의 하치코 동상처럼 약속장소로 많이 이용한다.
- 요츠바랑! 95화에서 요츠바랑 코이와이씨가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는 역으로 등장했다.
- 시부야에 못지 않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로 유명하며, 그래서 초 GALS 고토부키 란(국내명 슈퍼 GALS)에서도 고토부키 란이랑 맨날 치고받고 싸우는 혼다 마미가 이 동네 짱인걸로 나온다(…).
6. 일평균 승차량
일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 2,645,890명으로, 간토 지역 3위 일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1] 이 거리는 실제 운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아카바네선 경유의 거리이다. 실제로는 야마노테 화물선과 도호쿠 화물선을 경유하며, 실운행거리는 9.5km이다.[2] 하지만 이것도 야마노테선, 사이쿄선 등 특정 노선 한정이고,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바이패스격으로 메트로 후쿠토신선을 만들었다. 현재 이케부쿠로~시부야 간을 연결하는 노선은 4개.[3] 곡명은 준급 이상 Passanger, 보통 city(메모리아)[4] 과거 코레일에서도 같은 곡(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제3악장 미뉴에트)을 환승 안내곡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5] 두 회사의 이름의 유래는 각각 무사시국武蔵国라는 율령국의 동쪽東과 서쪽西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도 행정상으로는 이 율령국의 개념이 남아 있는데 율령국의 개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행정동 개념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6] 역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이부와 도부 모두 서부지역에서 이케부쿠로로 향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는데, 세이부 철도는 역으로 진입할때 남북방향으로 놓인 철도들을 가로질러 동쪽에 놓인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구조라서 동쪽에 있는것. 반대로 도부 철도는 서쪽에 승강장이 있어 철도를 건너지않고 서쪽부분에 역건물이 위치하고 있는것이다.[7]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고급 백화점인데 2009년 폐업했고 현재는 야마다 전기 이케부쿠로 총본부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