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루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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薰幹
소녀혁명 우테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1] 북미판은 제임스 카터 카스카트[2]
오오토리 학원의 학생회 멤버로 펜싱부에서도 쥬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장미는 파랑색을 달고 있고 항상 스톱워치를 들고 다닌다. 중1이지만 대학교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가족으로 쌍둥이 여동생인 카오루 코즈에(현지화명 미미)가 있다.생긴것과는 달리 성별이 '''남자'''다. 소녀혁명 우테나의 남성 캐릭터 중에선 정상인이라 일컫어지나 각본가 에노키도 요지는 미키에 대해 잘 살펴보면 (안시에 대한 태도가) 사이온지와 은근히 닮았다고 코멘트 하기도 하였다.
히메미야 안시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어린시절의 여동생과 닮았기 때문. 미키는 어릴 적 코즈에와 함께 "빛이 비치는 정원"이라는 곡을 만들고 피아노 연주를 했다. 그런데 콘서트에서 연주하게 된 날 미키가 홍역을 앓아 코즈에만 가게 되었고 결국 혼자라는 두려움에 빠진 코즈에는 도망쳐버린 후 다시는 피아노를 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안시의 "빛이 비치는 정원"을 치는 모습에 반하게 되어 빛나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고 우테나와 결투하게 된다.

그러나 어린시절의 코즈에는 피아노를 잘 치지 못했다. 사실은 미키가 여동생의 연주를 잘 이끌어준 것 뿐. 미키는 기억을 왜곡하고 있었던 것이다.
겉으로는 코즈에와 사이가 안 좋아보이지만 미키는 은근히 여동생을 신경쓰고 있고 코즈에는 미키가 다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질투하는, 기묘한 관계를 유지한다. 흑장미편에선 미키가 안시와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본 코즈에가 질투를 느껴 검은 듀얼리스트가 되어 미키의 몸에서 검을 뽑는다.
후반부엔 부모의 이혼 후 부모와 떨어진 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린시절의 상처로 어른을 신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나중엔 우테나와 테니스를 치며 (안시에게서) 갈아타면 안 되냐고 묻는다. 마지막화에선 코즈에와 함께 츠와부키 미츠루를 지도하고 있다.
극장판에선 출연이 적지만 코즈에와 같이 목욕하는 신과 세계에서 탈출하는 우테나와 안시를 돕는 신이 있다.

[1] 세일러 머큐리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캐릭터라 캐스팅했다고 한다.[2] 이쪽은 남자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