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혁명 우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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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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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감독으로 유명한 이쿠하라 쿠니히코를 중심으로 한 창작집단 Be-papas[2] 가 기획하여 1997년에 TV 도쿄에서 방영한 39부작 TV 애니메이션. 주 원안과 캐릭터는 사이토 치호가 담당하였다. TV 애니메이션의 호평으로 1999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녀혁명 우테나 ~ Adolescence 묵시록」이 상영되었으며, 만화책, 게임, 뮤지컬, TCG 등 다방면으로 전개되었다.
국내에선 대원미디어에서 수입해 '''장미의 기사 티나'''라는 이름으로 대여용 비디오로 발매. 하지만 당시 남아 주위의 애니메이션 비디오 시장에서 우테나같은 작품은 잘 팔릴 리가 없었고 결국 흥행 부진으로 테이프 3개 분량만 나왔다. 주제가 문단에서 서술한대로 오프닝곡이 압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다.
2. 줄거리
옛날옛적 어딘가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고 깊은 슬픔에 빠진 어린 공주님이 있었습니다.
그런 공주님 앞에 백마를 타고 여행 중인 왕자님이 나타났습니다.
늠름한 모습, 상냥한 미소……. 왕자님은 공주님을 장미 향기로 감싸서 눈물을 없애 주었습니다.
'혼자서 깊은 슬픔을 견디는 어린 그대여. 그 강인함, 우아함을 어른이 되어도 잊지 말아요.
오늘의 추억으로 이것을…….'
'우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 반지가 그대를 나에게 인도해 주겠지.'
왕자님이 주신 반지는 역시 약혼 반지였을까요…….
거기까지는 좋은데, 공주님은 왕자님을 동경한 나머지 자기도 왕자님이 되겠다고 결의를 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괜찮을까요? 정말로 그걸로?
2.1. 학생회 편(1화~13화)
우테나가 학생회의 결투에 휘말리면서 학생회 멤버들의 캐릭터와 갈등 구조가 소개된다. 학생회 멤버들은[3] 각자의 이유로 장미의 신부를 손에 넣기 위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우테나는 그들을 하나둘 씩 이겨나가며 처음에는 단순히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안시와 정신적인 유대를 쌓게 된다.개학일, 오오토리 학원 중등부 2학년이자 여학생들의 아이돌(?)인 텐죠 우테나는 장미 정원을 관리하는 이상한 여학생 히메미야 안시를 만나고 학생회의 비밀스러운 결투에 휘말리게 된다. 친구 시노하라 와카바의 실연 때문에 얼떨결에 듀얼리스트로 참가하게 된 우테나는 우여곡절 끝에 결투에 승리하고, 그날 저녁 안시에게 "저는 장미의 신부, 오늘부터 저는 당신의 꽃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와 기묘한 룸메이트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학생회 멤버들이 결투에 임한 이유이자 주제들[4] 은 차후 흑장미 편과 아키오 편으로 나아가면서 그 갈등이 심화되고 더욱 큰 시련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는 단순히 멤버들 뿐 아니라 우테나에게 있어서도 단순히 왕자님을 흉내내는 소녀가 아닌, 진정한 자기자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기도 하다.
13화는 총집편이자 흑장미 편을 예고하는 에피소드.
2.2. 흑장미 편(14화~23화)[5]
학생회 편에서 듀얼리스트들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했던 이유들이 주변 사람들의 뒤틀린 감정, 콤플렉스, 분노와 같은 자아 이면의 그림자와 만나면서 갈등이 심화된다. 히메미야 안시의 오빠인 오오토리 아키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도 이 부분.학생회 멤버들의 패배로 듀얼리스트의 공백이 생기자 미카게 세미나, 통칭 흑장미회의 리더인 미카게 소우지는 현 장미의 신부인 히메미야 안시를 죽이고 치다 마미야라는 소년을 장미의 신부로 만들기 위해 학생회 멤버 주변 인물들을 이용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만드는데…….
특히 이 편에서 등장하는 네무로 기념관의 엘리베이터가 호평을 받아 극장판에서 리마스터링되기도 했다.
23화 마지막의 반전이 특히 강렬하다. 여기서부터 서서히 작품이 난해해지기 시작한다.
2.3. 아키오 편(24화~33화)
흑장미편을 통해 자신의 어둠을 맛보고, 동시에 세계의 끝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학생회 멤버들이 결투에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욱 명확해진다. 동시에 우테나 역시 기존의 왕자의 힘이 깃든 디오스의 검이 아닌, 자신의 가슴에서 뽑아낸 검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결투장 기둥 중심에 곤돌라가 출현하며 장미의 신부를 둔 결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텐죠 우테나가 디오스의 검이 아닌 자기 자신의 검을 사용해 결투에서 승리하기 시작하자 세계의 끝, 오오토리 아키오는 더 이상 우테나를 히메미야 안시의 약혼자로 놔두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학생회 멤버들을 부추겨 다시 한 번 우테나와 결투하게 한다. 그와 동시에, 우테나의 '왕자님이 되고 싶어.'라는 소망 안에 숨겨진 '다시 한 번 왕자님과 만나고 싶어.'라는 마음을 꿰뚫어본 아키오는 우테나에게 직접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33화는 일단은 아키오 편의 총집편이지만 누구도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와 연출의 연속으로 보는 이들의 뒤통수를 대차게 후려친다. 혹자는 33화야말로 모든 총집편의 바이블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2.4. 묵시록 편(34화~39화)
왕자님이 되고 싶지만 결국에는 여자아이이고 여성인 우테나의 이중성, 이제는 절대로 동화 속 공주님처럼 구원받을 수 없는 '마녀'인 장미의 신부, 왕자의 힘을 잃어버리고 세계의 끝이 되어버린 타락한 왕자 등 기존까지 쌓아왔던 전체적인 주제에 파격적인 반전을 덧붙이며 다각적인 고찰이 이루어진다. 이제까지 끌어왔던 소녀혁명 우테나의 진정한 해답편이라고 볼 수 있다.우테나는 아키오의 접근에 이성적으로 두근거리며 그동안 지켜왔던 정체성이 흔들리고, 안시와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토우가는 그런 우테나를 아키오의 손에서 (제 방식대로) 구하기를 열망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와 동시에 '옛날옛적에~'로만 제시되던 우테나의 숨겨진 과거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고, 결국 모든 것은 혁명이라는 마지막 결투에서…….
34화에서 제시되는 우테나의 과거, 그리고 38화 막판의 충격적인 반전과 그 뒤로 이어지는 39화는 여러모로 팬들도 우테나 애니메이션에서 최고로 뽑는 편들이다. 말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연출들이므로 일단 보자.
완결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10년대 후반에도 엔딩을 두고 왈가왈부가 많은데, 극장판의 평행우주(아래 항목 참조)나 흑장미 편의 시간 왜곡 등과 같은 설정들을 되새겨 보면 그리 논란 거리도 없다. 38화까지 오프닝을 지키던 '윤무'라는 테마곡이 마지막 화에 '로즈 앤 릴리즈'(아래항목 참조)라는 어레인지버전으로 엔딩에 쓰이는데, 가사 없이 진행되는 이 마지막 곡을 되새기며 엔딩을 지켜보면, 작가가 이미 많은 것들을 처음부터 배치 해두고 이야기를 진행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6]
3. 특징
비주얼적으로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탐미적 작화, 실험성이 강한 배경음악이 돋보이며[7] , 내적으로는 페도필리아, 동성애, 근친상간, 의붓남매, 이지메 등과 같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들로 이야기를 채워 놓은, 종합적으로 '''문제적 요소들의 종합선물세트'''라는 평이 아깝지 않은 실험적인 작품이다.
연출의 기반은 애니메이션도 영화도 아닌 연극. 다카라즈카와 이쿠하라 감독이 존경하는 테라야마 슈지의 전위예술 연극집단 '텐죠 사지키'의 연극 연출의 상당 수를 모방했다. 음악까지 거기 출신의 J.A 시저를 기용. 거의 똑같이 맞췄다.[8] 이쿠하라의 모든 작품 중에서도 가장 테라야마의 연출에 가깝다. 연극의 무대처럼 등장인물이 행동하는 공간도 제한되어 있어서 왔다갔다하는 장소가 한정적이고 대신 그 공간마다 특정한 상징과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전위적인 세계를 그린 아방가르드 작품이며 현실을 리얼리티있게 그린 작품이 아니다. 중간에 사람이 소가 된다거나 학교 한복판에 이차원 공간이 있다거나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작품의 주제는 현실에도 투영되는 것이다. 테라야마 슈지 작품 외에도 슬픔의 벨라돈나, 베르사이유의 장미, 빨강머리 앤, 조상님 만만세, 은하철도의 밤 같은 작품의 연출을 차용했다.
이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는 제목인 '''소녀혁명'''에서 나오다 싶이 기존의 신화적/가부장적/남성향적인 세계로부터 여성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기 위해 독립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반란과 좌절, 시행착오를 통해 '''페미니즘에 대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수단으로 명쾌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주제의식과 완성도로만 보자면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작품중에서도 화룡점정이라 칭할만한 걸작 그 자체. 이 당시 시대상이 '남성 페미니스트'는 커녕 동양에서 페미니즘 자체가 큰 세력을 가지기 전인지라 "이 시기의 남성 작가의 작품이 페미니즘을 제대로 묘사할 수 있었겠는가"같은 의문이 들 수 있으나 이쿠하라 감독은 '''애니메이션 방영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원작자중 하나이자 여성인 사이토 치호와 여성 시청자들에게 적극적인 의견을 피드백받았고 원래 계획했던 결말까지 바꿔갈 정도로 피드백을 작품에 제대로 반영했으며 시대로도 성별로도 낯설 페미니즘을 제대로 녹여내는데 성공했고 실제로 여성 팬들도 인정한 부분이다. 페미니즘에 관련된 수많은 메시지와 암시가 담긴 깊이 있는 내용이다보니 일본 현지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연구글이 굉장히 많으며 '''한국'''에서도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일부 대학교 등이 이 작품의 감상회 및 '''학술 세미나'''를 수 차례 열기도 하고 '소녀혁명 우테나 연구문집'을 만들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1화 혹은 2화 내에 기승전결의 흐름을 가지며 그와 동시에 메인 플롯을 진행시키는 변신소녀물(전투로 마무리 짓는)이나 로봇물에 가까운 구조를 보인다. 이 때문에 각 에피소드의 갈등의 진행은 대부분 비슷한 패턴을 보이지만, 각각의 절묘한 캐릭터성과 및 그들의 인간적인 갈등과 맞물리면서 각 편마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구조. 특히 아리스가와 쥬리 관련 편들은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당시 대히트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밀주의,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 캐릭터 상관관계 같은 점이 비슷해서 에반게리온을 따라한 애니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이미 세일러문 때부터 이런 거 하던 사람이었다. 오히려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가 이쿠하라의 영향을 받은 것에 가깝다. 에반게리온과는 다른 독창적인 작품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호하게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은 에반게리온 TVA에 비한다면 '''지극히 명쾌한 주제의식'''을 표현하면서 본연의 스타일대로 완결지은 걸작. 특히 당시 시청자들을 단 한 방에 공황상태로 몰아간 결말부의 충격적인 대반전은 이 작품이 만들어진 지 2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필적할 작품이 없을 정도이다.
예술적 완성도는 비할 바 없이 훌륭하지만 3쿨 39화의 분량 속에서 엄청나게 컬트한 무언가 또한 생산한 비범한 작품이다. 특히 개그 에피소드와 진지한 에피소드의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라 이 격차가 호불호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당시 유행하던 멋지다 마사루 식 슈르 개그도 반영되었다. 아마도 이 항목의 여러 찬사를 보고 과도한 기대를 하고 접했다간 4화 쯤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에도 익숙해지면 아르누보를 위시한 고풍스런 영상미와 형이상학적인 연출력이 결합되어 뛰어난 작품이란 걸 실감하게 한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90년대 후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변혁을 주도했던 걸작이다. 대중적 영향력은 에반게리온이 월등했지만 우테나의 작품성은 에반게리온에 추호도 뒤지지 않는 강렬한 것이었다.
연출과 작화도 매우 뛰어난 애니메이션인데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부터가 매우 뛰어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토 준이치, 호소다 마모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와타나베 타카시, 이가라시 타쿠야, 다테 하야토 같은 연출가가 이쿠하라와의 친분으로 보조로 참여해주었다. 애니메이터로는 하세가와 신야, 야마시타 아키히코, 나카무라 유타카[9] , 이토 요시유키, 카토 히로미, 카가와 히사시, 요시나리 요우, 이토 노부타케, 나가하마 히로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하야시 아케미, 아이자와 마사히로, 이와쿠라 카즈노리, 카도노소노 메구미 같은 실력파가 참여했다. 이런 뛰어난 완성도 덕에 제2회 애니메이션 고베 시상식에서 TV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떨어졌으나 연출가 사이에선 지금도 공부하려고 보는 교재 애니메이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호소다 마모루와 타케우치 노부유키 담당 에피소드가 평이 좋아서 팬들이 따로 챙겨본다.
뱅크신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의도적으로 한 것이다. 중간에 각종 뱅크 신과 그림자 연극을 넣는 대신 변화를 주어 매 번 볼 수 있게 했고 남은 돈을 뱅크 신과 결투 신에 몰아줘 그 부분만 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저예산 애니는 아니었다. 이쿠하라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돈이 너무 들어 지폐로 군고구마를 굽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
또한 텐죠 우테나와 히메미야 안시의 유대를 통해 백합 장르의 기초를 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 위키피디아에는 백합 애니메이션계의 금자탑이라 소개되어 있다. 사실 우테나와 안시의 관계에 대한 묘사는 전형적인 백합물의 틀을 따르는가 싶으면 커플링적 요소를 완전히 벗어난 여성으로서의 두 사람의 유대를 그리는 등 대단히 복잡미묘하다. 즉 '우테나와 안시의 연애질'이라는 틀로 작품을 읽으면 오히려 작품의 전개 과정에서 던지는 메시지를 상당 부분 놓칠 수 있는 것이다.
감독인 이쿠하라는 우테나와 안시의 관계가 우정을 초월한 보다 친밀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이토 치호가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부정해 충격받았다고 한다. 사실 방영했던 시대를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선구자격 애니메이션으로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는 사이토 치호 역시 동성애적인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극장판에서는 백합 이미지가 보다 명확하고 강해졌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들마다 고유의 색이 있으며, 그것을 상징하는 장미들이 있는데, 인물들과 해당 장미의 꽃말을 비교해보면 장미들의 꽃말이 인물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것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이름에 식물기관이 들어간다. 식물기관 이름이 들어가있지 않은 경우는 듀얼리스트가 아니다.
4.1. 초기 결투 관계자
- 텐죠 우테나 - 성우: 카와카미 토모코/강희선
- 히메미야 안시 - 성우: 후치자키 유리코/최문자
- 키류 토우가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김민석
- 사이온지 쿄우이치 - 성우: 쿠사오 타케시/유제상
- 아리스가와 쥬리 -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 카오루 미키 - 성우: 히사카와 아야
- 키류 나나미 - 성우: 시라토리 유리
- 오오토리 아키오 - 성우: 코스기 쥬로타/극장판에서는 오이카와 미츠히로
- 디오스 - 성우: 유우키 히로
4.2. 흑장미회 관계자
4.3. 기타 인물
- 시노하라 와카바 - 성우: 이마이 유카/이진화
- 카자미 타츠야 -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 타카츠키 시오리 - 성우: 니시하라 쿠미코
- 츠치야 루카 - 성우: 사사키 노조무
- 카오루 코즈에 - 성우: 혼다 치에코
- 오오토리 카나에 - 성우: 오리카사 아이
- 츠와부키 미츠루 - 성우: 야지마 아키코
- 하즈미 마리 - 성우: 니시무라 치나미
- 소노다 케이코 - 성우: 나카가와 아키라
- 오오세 유우코 - 성우: 모토이 에미
- 와키야 아이코 - 성우: 타카노 나오코
- 그림자 소녀 성우 카와무라 마리아(A코/극장판 E코)、코오로기 사토미(B코/극장판 F코)、와타나베 쿠미코(C코)
- 츄츄 -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
5. 설정
대부분 사전적 의미가 아닌 작중 고유명사 및 오리지널 설정으로 사용되는데 '''그래서 이게 뭔지 설명을 일체 안 한다.''' 따라서 글로 해석하기엔 문제가 있다. 다만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상황이 정해져있어 의미를 대강은 유추할 수 있게 해놨으므로 직접 유추해가며 보는 게 가장 빠를 것이다.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는 있는데 대강은 다 비슷하게 해석한다.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이런 식으로 대강의 유추만으로도 이야기의 서사를 판단할 수 있게 작품을 만든다.
- 장미의 각인
- 약혼
- 장미의 신부
- 듀얼리스트
- 세계의 끝
- 세계를 혁명하는 힘
- 디오스의 검
- 네무로 기념관
- 영원의 성
- 장미의 봉인
- 오오토리 학원
6. 주제가
6.1. 오프닝: '''윤무(輪舞)~Revolution~'''
- 장미의 기사 티나 한국어판 오프닝. 한국어판 애니메이션 주제가 중 안좋은 의미로 화자되는 곡으로서는 단연 톱이라 할 수 있다.[11]
오프닝 곡을 부른 사람이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다. 루머로는 비디오판에서 안시 역을 담당한 성우 최문자 씨라는 설이 있는데, 이 루머가 맞다고 가정했을 때 '줄거리/묵시록 편(34화~39화)'에 서술된 내용을 생각해본다면 의미심장하다.
たとえ2人離ればなれになっても비록 두사람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Take my revolution내 혁명을 가져가줘
光差す校庭 빛이 내리는 교정
手をとり合い 誓い合ったなぐさめ合った손을 마주잡고 맹세 했었어 위로했었어
もう 恋は二度としないよって이제 사랑은 두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頬を寄せあって うつる写真の笑顔に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의 웃는 얼굴에
少しの淋しさつめ込んで약간의 쓸쓸함을 채워넣고
夢を見て 涙して 傷ついても꿈을 꾸고 눈물흘리고 상처 입어도
現実はがむしゃらに来るし현실은 가차없이 다가오고
自分の居場所 存在価値を見つけたい자신이 있을 장소 존재가치를 찾고 싶어
今日までの自分を오늘까지의 자신을
潔く 脱ぎ捨てる 裸になる떳떳하게 벗어 던져 나체가 되어
自由を舞う薔薇のように자유를 춤추는 장미처럼
たとえ2人離ればなれになっても비록 두사람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私は世界を変える나는 세계를 바꾸겠어
|| {{{-2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갈 거야
빛이 내리쬐는 정원
두 손을 마주잡고 맹세했었지 위로했었지
더 이상 우정을 잃지 않겠다고
얼굴을 마주 대고 찍은 사진 속의 미소엔
약간의 쓸쓸한 빛이 감돌아
꿈을 꾸고 눈물을 흘리고 상처를 입어도
현실은 가차없이 다가오는 것
내가 있을 곳 존재 가치를 찾고 싶어
오늘까지의 나 자신을
깨끗이 벗어 던질 거야 솔직해 줘
자유를 춤추는 장미와 같이
비록 우리 두 사람 헤어지게 되더라도
난 세계를 바꿀 거야
}}} ||
6.2. 엔딩 1 - Truth
6.3. 엔딩 2
6.4. 삽입곡 - '''절대운명 묵시록'''
7. 회차 목록
8.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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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개봉한 극장판 「소녀혁명 우테나 ~ Adolescence 묵시록」(少女革命ウテナ アドゥレセンス黙示録). 번역하면 사춘기 묵시록. 감독인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아니메쥬 99년 5월호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통해 사춘기 특유의 기분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부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단순히 어감이 좋아서(....) 이렇게 붙인거라고 한다.
감독은 TV판에 이어 이쿠하라 쿠니히코. 각본 에노키도 요지. 콘티는 이쿠하라 혼자 짜지 않고 이가라시 타쿠야, 호소다 마모루, 하세가와 신야, 나가하마 히로시 등도 공동으로 작업하였다. 작화감독은 하세가와 신야, 타케우치 노부유키, 하야시 아케미, 카와시마 케이코, 아이자와 마사히로 5인. 원화가로는 카가와 히사시, 우마코시 요시히코, 스즈키 노리미츠, 무라키 야스시, 하시모토 타카시, 타카세 켄이치 등이 참여.
TV판을 더 과격하고 화려하게 리뉴얼한 작품으로 TV판과 등장인물들은 같지만 스토리는 다르다. 일종의 평행세계. 설명을 일절 안 하고 TV판의 기호화, 정형화된 연출을 다수 사용하므로 TV판을 안 보면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TV판에선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이 장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설명이 전혀 없고 TV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봐야한다. 그래서 TV판을 안 보고 봤다가 "이걸 영화라고 만들어 놨냐" 하고 욕하는 평가를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TV판을 봤다면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별로 복잡한 이야기도 아니다.
배경 연출이 굉장히 전위적으로 극장판의 오오토리 학원은 학교로도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이 연출은 나중에 유리쿠마 아라시에서도 쓰였다.
2000년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스포일러】
9. 미디어 믹스
9.1. 만화
사이토 치호가 그림을 맡았다.
한국에도 "장미의 기사 티나"라는 제목으로 정식출간되었으나 현재는 중고판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
스토리는 애니판보다는 좀 더 축약되어서 정신없다는 느낌도 든다.하지만 사이토 치호의 그림은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9.2. 뮤지컬
1997년 타카라즈카 가극단이 뮤지컬로 공연을 하였다.스토리는 만화책을 따라가지만 시간관계상 토우가와의 결투에서 이긴 우테나가 안시를 되찾는 부분까지만 공연으로 올려졌다.
뮤지컬 특성상 절대운명묵시록은 그대로 나오며 주옥같은 대사들이 대부분 노래로 바뀌었으며 퀄리티가 상당하다.
9.3. 연극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여러 번 연극, 뮤지컬화 되었으며 높은 퀄리티로 사쿠라 대전과 함께 애니메이션 무대 실사화의 포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원작부터가 연극 연출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연극으로 옮겨도 자연스러웠다는 평. 애니에서도 매화 나왔던 그림자 연극 연출은 연극에서도 대부분 재현되었다고.
2018년에는 18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나왔으며 2019년에 후속편이 나왔다. 이 두 연극은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직접 감수하였다. 2018년, 2019년 판은 일본 넷플릭스, 니코니코 동화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녹화해서 VOD로 서비스하고 있다. # 공식사이트 2020년에도 신작 제작 예정.
9.4. 게임
1998년 소녀혁명 우테나 언젠가 혁명될 이야기(少女革命ウテナ いつか革命される物語)라는 제목으로 새가새턴판 게임이 나왔다. 애니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 파트 감독은 21화 연출과 콘티 담당인 사쿠라이 히로아키, 각본은 소설판을 쓴 오코우치 이치로, 작화감독은 하야시 아케미다. 산죠인 치구사라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오고 애니메이션 8~9화 시간대를 다루며 오오토리 학원에 전학 온 주인공[17] 의 4일간의 행적이 스토리다.
10. 영향을 받은 작품들
되도록 근거가 분명한 작품들만 서술하도록 한다.
- 나스 키노코가 본작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들에 오마주를 많이 넣는다. 특히 아처의 외형은 오오토리 아키오의 노골적인 오마주다. 나스는 아처 디자인에 대해 말한 적은 없지만 마토 신지 디자인을 사이온지 쿄우이치에게서 따왔다고 밝혔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도 우테나 최종화에서 검이 쏟아 내리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닌가 의혹이 있다. Heavens Feel 루트와 Fate/hollow ataraxia는 우테나와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Fate/EXTRA CCC는 아예 우테나를 오마주했다고 공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Fate 시리즈의 근간인 성배전쟁부터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세계의 구조를 바꿀 수 있을 만한 힘을 얻고자, 승자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결투 시스템에 참가한다'라는 본작의 설정을 고스란히 따온 것이다.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제작진도 이 애니의 팬인지 오마주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히메미야의 온실 등등.
- 리틀 버스터즈!도 나츠메 린 루트와 Refrain의 전개가 본작과 무척 유사하며, 여학생 교복은 우테나의 것과 유사하고, 린이 레논을 통해 받는 지령장은 세계의 끝이 보내는 편지를 연상시킨다.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도 본작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다. 예시 발푸르기스의 밤의 디자인은 우테나에 나오는 하늘에 매달린 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양덕들 사이에선 우테나와 마마마가 많이 비교된다.
- 메다카 박스에도 영향을 많이 줬는데 하코니와 학원은 대놓고 사립 오오토리 학원을 오마주했다.
-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도 이 작품과 비슷한 연출이 많다. 특히 레뷰 오디션은 명백하게 본작의 결투에서 따왔다. 결말부 전개도 유사한 점이 많다. 이 애니의 후루카와 토모히로 감독은 이쿠하라 감독에게 연출을 배운 사람이다.
- 스티븐 유니버스도 본작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펄의 전투 신은 딱 봐도 본작에서 영향 받은 것이 보인다.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4화는 안시와 우테나를 오마주했다. 제작자 레베카 슈거는 이쿠하라의 팬이다.
- 에반게리온: 파의 클라이맥스는 본작 최종화를 오마주했다는 의견이 있으나 일본에서는 울트라맨 넥서스의 오마주로 본다. 원래 에반게리온이 울트라맨에 깊게 영향을 받았기도 하다. 다만 반대로 넥서스가 이 작품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이므로 넥서스도 우테나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 우주의 전사 쉬라 최종화에서 캣트라가 사경을 헤메는 아도라를 구하는 장면은 본작의 연출을 오마쥬했다.
- 원피스 극장판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은 이 작품에 참여했던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한 애니인데 마지막 부분 연출이 우테나와 거의 똑같다. 화살이 쏟아지는 장면은 우테나 마지막화와 매우 유사한데 우테나 마지막화를 연출한 사람은 호소다 마모루다.
-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카츠라 히나기쿠는 텐죠 우테나를 오마주한 캐릭터다. 작중의 하쿠오 학원도 시계탑을 비롯해서 오오토리 학원을 오마주했다.
- Angel Beats!도 각자 소망을 품은 청소년들이 사후세계의 학교에서 미련을 풀고 나가게 된다는 것, 세계를 바꿀 힘을 추구하는 것에서 매우 유사하다. 나오이 아야토의 캐릭터는 카오루 미키의 영향이 느껴진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는 프롤로그 전개나 화면 연출 등에서 대놓고 우테나를 오마주하고 있으며 카나타 왕자의 외형은 디오스와 무척 닮았다.
- STAR DRIVER 빛의 타쿠토도 이 작품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이 애니는 이 작품에 참여했던 이가라시 타쿠야와 에노키도 요지가 만들었다.
11. 기타
- 방영 당시에 대한민국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비디오 판도 가위질 투성이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 좋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없다. 또한, OST 중 tsumi no kajitsu(罪の果実)가 생로병사의 비밀의 오프닝에 쓰이기는 했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 반면 서양에선 가히 페미니즘과 동성애자 애니의 전설 정도로 대우받으며 그쪽에서는 하나의 아이콘이자 까방권으로 불린다. 일본이나 서양에선 이 작품 때문에 성정체성을 알았다는 사람이 많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묘한 인연이 있다. 당시 에바 제작을 위해 안노 히데아키가 이쿠하라 쿠니히코를 데려오려고 그 아야나미 레이의 이름을 이쿠하라가 맡았던 세일러문의 캐릭터 히노 레이에서 따왔으며, 심지어 이쿠하라를 모티브로 하여 나기사 카오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쿠하라는 안노의 제의를 거절하고 토에이를 나와 소녀혁명 우테나를 제작하게 된다. 재밌는 점은 에반게리온이 1996년 제1회 애니메이션 고베 시상식에서 TV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1997년 제2회 시상식에서 소녀혁명 우테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VHS, LD, DVD로 나왔으나 현재는 원본 셀을 HD텔레시네하고 5.1채널 리마스터링한 신박스판이 있으니 구매의 의사가 있다면 이것을 구매하도록 하자. 초회한정생산이라고 하니 어쨌든 절판되면 다시 안 내줄 기세다. Blu-ray 재발매라는 수순이 있긴 하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3년 1월 23일에 제 1화 - 제 24화가 수록된 블루레이 박스 상권(블루레이 디스크 4장)이 발매되고, 2월 27일에는 제 25화 - 제 39화 및 극장판과 특전 영상 등이 수록된 하권 (블루레이 디스크 5장)이 발매된다고 한다. 가격은 양쪽 모두 세금을 포함해서 23940엔 씩이라고.
- 2020년 1월 14일 누군가가 우테나의 네이버 검색 이미지만 보고는 ‘핑발인 걸 보니 남주한테 보호받으면서 남주를 위해 싸울 것 같은 캐릭터네’라는 어림짐작을 써 놓는 바람에 수많은 우테나 팬들이 발칵 뒤집혀 트위터에 관련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정식 루트를 원한다며 라프텔에 요청하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우테나와 마찬가지로 여혐서사로 언급된 작품 중에는 겨울왕국과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도 있었는데 이 작품들을 감상한 팬들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이다.
우테나라는 작품 자체에 대해서도 논쟁이 붙었다. 비판론자들의 쟁점은 우테나의 그림체와 캐릭터 디자인을 어떻게 여성서사라고 볼 수 있는가였다. 즉 신체다양성의 부족, 미형의 그림체, 분홍색의 활용 그 자체만으로도 여성에 대한 '후려치기' 가 되므로 이 작품은 여성서사(즉 이들에 따르면 페미니즘적인 작품)라고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때 많은 작가들과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경악했는데, 이들이 '여성서사' 개념을 숭배하듯 떠받들면서도 정작 우테나의 그 '서사' 를 전혀 읽어내지도 못한 채 오히려 서사 외적인 외형적인 요소들만 가지고 여혐서사라며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여성이 사회에서 관념적으로 얼마나 고통, 학대받고 있으며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여성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묘사하고 있어 방영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과 페미니스트 시청자 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중에서도 여성의 외형에 대한 편견을 버릴 것을 권하며 무분별하게 여성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학생회의 임원들의 성우들은 모두 원피스에서도 굵직한 배역을 맡았다. 키류 토우가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는 해군 대장 출신인 쿠잔의 성우이며 아리스가와 쥬리 역의 미츠이시 코토노는 칠무해의 여성 멤버인 보아 행콕의 성우이다. 사이온지 쿄우이치 역의 쿠사오 타케시도 젊은 시절의 골 D. 로저, 코자, 하그왈 D. 사우로, 카라스 등 1인 4역을 맡았고 카오루 미키 역의 히사카와 아야 역시 샬롯 시폰과 로라 자매의 성우이다.
- 신기동전기 건담 W에 참여했던 성우들이 이 작품에 대거 참여했는데 참여한 성우의 소속사도 역시 건담 W처럼 프로덕션 바오밥, 아트비전, 아오니 프로덕션 위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