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온라인 마영전 콜라보 이벤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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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온라인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이다.
2. 소개
'''그냥 더러운 걸레인 줄 알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핵폐기물급 쓰레기였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이벤트'''
'''유저들끼리 싸우고 운영진이 이기는 게임'''
카오스 온라인의 대규모 이벤트로, 마비노기 영웅전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다음과 같은 골자를 가지고 있다.
- 기존 회원이나 신규 회원이나 접속을 하면 마영전 콜라보 상자를 주고, 신규 회원의 경우 레벨업을 할 경우 여러 보상을 추가로 준다.
- 카오스 초보를 위한 방송을 준비했다.
- 5레벨: 넥슨 캐시 5000원
- 7레벨: 20000GP
- 10레벨: 넥슨 캐시 10000원
- 13레벨: 의상카드 1개
- 15레벨: 넥슨 캐시 20000원
- 17레벨: 의상카드 1개
- 20레벨: 추첨 10명 넥슨캐시 100000원
이 방법에 대해 알았는지 아니면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 캐시 지급이 많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운영진은 이벤트 당일 포함 시작 이틀만에 '''캐시 지급 종료'''를 공지했는데, 이 상황에서 아무런 선행공지도, 대체 이벤트 보상도 그런 것 하나 없이 그냥 전체 채팅으로 한 마디 툭 날리고 바로 캐시 지급이 종료되었다. 물론 먼저 이벤트로 지급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추가 공지 따위 없었다.
3. 문제점
간단하다. '''이벤트를 실행하기 전에 이 새끼들은 자체 테스트라고는 없는가?'''
어떤 게임이건 캐시(템이 아니라 캐시 그 자체)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캐시라는 것은 게임 안에서는 말그대로 현금 그 자체이고, 그게 하물며 수많은 게임을 거느리고 있는 넥슨의 캐시라면, 그 계열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 중 조금 관심이 있다면 사람이 모여드는 것은 그야말로 당연한 일이다. 또 그게 그 게임에만 적용되는[1] 캐시가 아니라 어떤 게임으로건 전환이 가능한 캐시라면 정말 넥슨 게임을 하는 온갖 곳에서 밀려드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그 당연한 수요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선의 보상을 준비하는 것 또한 이벤트를 하는 주최자의 입장으로써 필요한 당연한 자세이다.
'''하지만 그 당연한 게 안 되었다.'''
그리하여 나온 꼴이 이벤트 이틀 만에 이벤트 내용 수정이다. 이벤트 보상을 내렸으면 애초에 줄 생각도 안 했으면 몰라도, 이미 받은 유저가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주지 않는다고 하면 남은 유저들의 반발이 지나칠텐데, 그러한 점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벤트 보상 목록에서 바로 내려버렸다. 덕분에 카오스 온라인의 전체 채팅창은 말그대로 폭☆8. 이벤트 사전에 최소한의 자체 검토로 실득을 따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넥슨의 명성이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 예를 들면 메이플스토리의 마일리지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