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류지
'''B반을 더 강하게, 그래서 A반을 노리는 체제로 바꾸어가는 것이다.'''
1. 소개
B반에서 정상급 지력과 운동 능력을 갖춘 학생으로 이치노세와 함께 A반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이치노세의 동료 겸 친구. 일러스트만 보면 류엔처럼 건들건들 해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고, 쿨한 분위기와 매사에 냉정하고 무덤덤한 듯 보이지만 동료를 위해 노력하고 화내기도 하는 뜨거운 면도 있다. 히라타와 비슷한 유형.
스팩만 따지면 A반에 내정되어야 할 인물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고 여러 사람과 한번에 대화하는 것은 서투르며 적극성이 다소 부족한 단점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소리지르는 계열의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질색이라고 한다.[2]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것을 반영한 건지 왠만해서 말수가 적고 전략 회의를 제외하고는 칸자키가 사적인 일로 말하는 것을 보는게 굉장히 드물다.
첫 등장은 2권으로 이치노세와 같이 D반의 심의를 도와주기 위해 목격자를 찾는 벽보와 게시판을 만드는[3] 식으로 이치노세와 같이 B반의 중심인물로 등장. 이 이후로도 종종 B반의 핵심 맴버이자 서브 리더 포지션으로 얼굴을 내비친다.
4권에선 각 반의 대표들이 집결한 용 그룹에 배정된다. 토끼 그룹에 배정된 이치노세를 대신하여 B반의 핵심 맴버로 참여하면서 종종 B반의 동맹인 D반의 호리키타의 발언에 지원사격을 넣어준다.
8권에서 류엔의 실각 이후에도 무언가 꾸미고 있는게 아닌지 경계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D반이 C반으로 올라온 상태에서 아야노코지와 대화하며 C반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다고 밝히며 동맹 관계를 이어나가는 확인을 한다.
9권에서는 이치노세에 나쁜 소문들이 떠돌자 소문들이 흘러들어온 곳을 전부 추적하여 소문이 퍼지는 원인이 A반이란걸 알아내고 그 중심에 하시모토와 그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카야나기가 있음을 자력으로 알아내어 하시모토를 추긍한다. 그 밖에도 활동이 적어진 이치노세를 대신해서 호리키타와 의견을 주고받거나 소문을 계속 추적하는등 B반에 서브리더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10권에서는 B반 내에 퇴학자를 내지 않기 위해 2000만 포인트를 모아 구제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자처해 비판표 1위를 받아 퇴학자가 되었지만 포인트에 의해 구제되었다. 최종적으로 B반은 유일하게 네 반 중에서 퇴학자를 내지 않게 되었다.
2. 떡밥
"걱정하지마. 칸자키군. 나한테 가르쳐 준적이 있잖아? 힘이 있는데도 쓰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 10권, 이치노세의 대사中
'''B반의 숨은 변수.''' 아야노코지의 아버지가 보낸 스파이의 가장 유력한 후보이자 화이트룸의 출신일 확률도 있는 다크호스이다. 10권에서 이치노세가 퇴학자를 내지 않기 위하여 2천만 포인트를 사용할때 칸자키가 이치노세에게 이전의 위의 대사를 가르쳐 준 사실이 들어났는데, 저 대사는 1권 아야노코지의 아버지가 아야노코지에게 화이트룸에서 한 말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나 강조된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의 사상을 나타내는 이 작품에서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그런데 칸자키가 저 대사를 했다는것은 우연일수도 있지만 이전에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와 대면했거나 저 대사를 직접 들은 적이 있다는 것이 된다."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쓰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데도 그녀석의 말이 내 머리속을 지나갔다.
"어리석은 자...인 거겠지. 나는 역시"
1권, 아야노코지의 독백中
- 스파이설
위의 대사가 나온 시점에 아야노코지에게 수신인 불명의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의 스파이로 추정되는 자에게 보낸 전화가 온적이 있는데, 어른은 아닌 학생인건 확실하지만 누군지 들은적 없는 목소리의 인물에게 이름만 한번 부르고 끊꼈다. 고도 육성 고등학교의 규칙에 따라 외부에서 전화를 할 수 없다는걸 생각하면 학생 중의 누군가인건 확실하지만 다시 전화를 걸면 전원이 꺼져 있고 전화번호도 아무도 모르는 번호 였기에 단념해야 했는데, 위의 대사가 이 스파이의 전화 바로 다음 권인 10권에서 나왔기에 칸자키 = 스파이설이 대두되었다.
단 아야노코지가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목소리 라는 언급이 있었고 메일 계정이 아닌 아에 다른 번호의 휴대폰은 포인트를 얼마나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에 아직따지 스파이설에 물증은 부족하며, 설령 목소리를 변조시키고 여분의 학생 스마트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해도 그것이 칸자키라는 증거는 부족하다.
- 화이트룸 출신자 설
애니에서 아야노코지가 아버지의 저 대사를 들은 기억은 화이트룸에 있을때로 나오는데[4] 이 당시 화이트룸의 총 책임자였던 아야노코지의 아버지가 아야노코지에게 저 대사를 할때 주변에 다른 화이트룸의 피험자들이 같이 있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화이트룸 안에서 저 대사를 여러번 했다고 가정하면 칸자키가 화이트룸 출신의 학생이라면 저 대사를 알고 있어도 이상할게 없다.
애니메이션에서 화이트룸의 모습이 내비출때 화이트룸의 피험자들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는데 그중에 가장 처음으로 쓰러지는 아이가 칸자키와 컬러링이 똑같은 아이가 있다. #
그 밖에도 면접관 코멘트나 설정집에서도 문무 모든게 상위권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이라는 점 등은 아야노코지와 닮았으며[5] 장점과 단점 역시 아야노코지와 칸자키 두 사람다 서로 공유하는게 가능하다. 같은 화이트룸 출신이라면 같은 교육을 밭았을 터이니 납득 가능한 부분이다.
화이트룸의 유일한 성공작이 아야노코지라는걸 생각하면 칸자키가 가진 패러미터의 기용빈보인 부분 역시 아야노코지처럼 모든 분야의 완벽한 천재는 되지 못하지만 평균 이상의 훈련과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 할수 있기에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다.[6] 스파이설보다 더 신빙성이 있는 가설이기에 스레딕과 유튜브등에서는 자주 나오고 논의되는 가설이다.
또한 11권에서 호시노미야 선생이 "우리 클래스에는 이치노세가 있으니까 그리고.....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B클래스 내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는 듯이 언급했기에 B클래스 내에 아야노코지 처럼 실력을 숨기고 있는 학생이 있을 확률이 생겼는데, 지금까지 나온 B클래스의 등장인물중 가장 적절한 것이 칸자키이다.
- 마츠오의 자식 유지설
아야노코지의 은인이자 아야노코지를 고도 육성 학원으로 갈수 있게끔 도와준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의 집사인 마츠오의 아들 유지가 아니냐는 설. 유지와 칸자키의 이름인 류지의 발음이 똑같다는 것에서 온 추측이다. 단지 위의 두 설과는 달리 순수히 흥미 위주의 가설이기에 지지도가 낮다. 게다가 화이트룸이 키요타카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전부 고아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11권에서 언급되었기에 유지설이 맞을 경우 화이트룸설이 부정당하기에 유지설 자체를 부정당하는 추세다.
그 밖에도 이치노세ss '이치노세 호나비의 일상2'에서 칸자키가 미래를 위하여 만날 사람이 있다며 혼자 어디론가 향하는데 누구를 만나는지 아직까지 밝혀진게 없다.[1] 타임보칸 24의 남자쪽 주역을 맡았던 성우. 물론 여기에는 여자쪽 주역을 맡았던 성우도 나온다. 공교롭게도 둘 다 해당 작과는 연기톤이 모두 다 다름.[2] 이치노세의 경우 그 능력을 인정하기에 함께 A반을 목표로 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접하고 있다[3] 애니메이션에선 전자 게시판으로 통합.[4] 소설 7권이 나오기 전이었음에도 아야노코지의 아버지가 실루엣으로 나온다. 사실상 선행공개다[5] 아야노코지의 경우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있지만 전력을 들어낼 경우 평가 패러미터에서 협조성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상위권으로 올릴수 있다.[6] 또는 아야노코지처럼 자신의 능력을 일부분 숨기고 있다고도 추측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