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지느러미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선리버 테마곡이다. 15분 34초부터.
2. 상세
주술사의 어둠의 반격 전설 카드. 언덕마루 구릉지의 희귀 몬스터 중 하나인 '''칼지느러미'''이다.
3. 평가
3.1. 발매 전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효과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주술사 멀록 덱의 강력한 카드가 모두 야생에 있다는 것이다.''' 멀록 집결, 모든 것이 멋지다옳, 늙은 거먹눈 멀록 등이 그 예다.
다른 방법으로는 옥냥이가 선보인 윤회+리븐데어+고대의 영혼으로 원턴킬을 노리는 방법을 이 카드로 개량하는 것이 고작이다.
게다가 무가옳 기사에 비해 안정성도 떨어진다. 무가옳은 2번 나오는데다가 코스트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 안해도 멀록 5장만 필드에서 죽으면 그냥 킬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규전은 대부분 야생 덱에 비해 덱파워가 떨어지니 컨덱에서 힐, 도발이 부실해서 어그로 덱에 대한 내성도 떨어진다. 초반에 앞서 언급한 멀록 전투대장과 푸른 아가미를 빼놓고 멀록의 특성상 초반에 저코 멀록으로 명치를 치며 칼지느러미로 멀록들의 코스트를 줄여 돌진 콤보를 앞땡겨 킬각을 볼 수 있긴 하다.
3.2. 발매 후
함께 받은 카드인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과 연계해서 멀록을 깔면서 손패를 보충하거나,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의 효과로 이 카드를 생성해서 손패를 빠르게 털어낼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연계가 필요한데 멀록치고 높은 4코스트라는 것. 때문에 순수 멀록덱에서도 잘 안쓰고, 츄르릅 봉, 천둥불꽃 같은 과부하 관련 카드를 넣은 멀록덱에서는 아예 빠지는 편.
잔상 효과를 가진 유령빛 낚시꾼과 조합이 괜찮다. 비용이 1이라서 칼지느러미를 낸 즉시 남은 6코스트로 전장을 지배할 수 있기 때문.
4. 기타
토큰 카드였던 대왕아가미를 제외하면 최초의 직업 전설 멀록이다. 원작에서는 언덕마루 구릉지의 '''잡몹'''이었다.
언덕마루 구릉지는 리치 왕의 분노 출시 이전 달라란 마법사들이 이곳에서 반원형의 불투명한 보호막을 치고 달라란을 재건 중이었다가 이후 마법으로 땅덩어리를 띄워 노스렌드로 옮겨갔다. 지금은 일부 마법사들이 언덕마루 구릉지에 남아 달라란의 이동에 쓰인 강력한 마법의 잔류물을 억제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