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린 코르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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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Cordovin'''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멜라 리.
은색 머리를 한 숏컷의 중년 여성으로, 아르거스에 있는 아틀라스 군 기지의 책임자이다. 직급은 윈터 슈니와 동일한 아틀라스 스페셜리스트.
아틀라스 왕국군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나며 그 때문에 다른 왕국을 약소 국가라 얕보는 등 굉장히 오만하다. 또한 수인혐오자인지 블레이크를 보고 눈을 찌푸렸다. 마리아 칼라베라와는 서로 구면이며, 과거에 마리아가 금지 물품을 들고 입국하려 한 적이 있어서인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볼륨 6의 최종보스'''[1]
팀 RWBY & JNR이 아틀라스로 가게 해달라는 요청을 계속 거부하고 있었다. 제임스 아이언우드의 명령으로 국경이 봉쇄되버리는 통에 미스트랄과 아틀라스 간의 교통도 막아야 했기 때문.
하지만 어떻게든 아틀라스로 향해야 했던 팀 RWBY가 묘책을 짜내는데, 아틀라스 수송기 한 대를 훔치기로 한 것. 캐롤린이 자기가 속아 넘어가는 통에 수송기를 도난당했다는 것을 깨닫자 길길이 날뛰는데, 전투기를 내보내는 것도 아니고, 지상에서 격추시키지도 않고 '''자기가 직접 콜로서스 메카를 몰고 나선다.'''
도난당한 수송기를 격추해서 추락시키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콜로서스 메카 자체가 대인전이 아닌 대형 그림을 막아내기 위한 용도여서 한명 한명이 따로 움직이는 팀워크를 선보이는 팀 RWBY & JNR을 제대로 상대할 수가 없었다. 나름 선전했지만 루비가 메카의 대포 안쪽으로 더스트를 쏴버리는 바람에 얼음과 흙 더스트의 무게로 대포를 발사할 수가 없어 결국 한쪽 팔이 묶이게 되었다.
그렇게 리타이어하는줄 알았으나, 레비아탄 그림이 나타나자 메카의 팔을 떼어버리고(!) 오른쪽 팔에 달린 드릴을 통해 레비아탄 그림을 갈아 죽인다.
아틀라스 왕국군을 적으로 돌린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그림과의 전투에 나서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그림과의 전투 도중 항공기 한 대가 더 실종되어도 상관들이 눈치채지는 못할 거라며 주인공들이 아틀라스로 향할 수 있게 해준다.
'''You civilians are clearly incapable of comprehending the importance of our mission here in Argus. So allow me to say this slowly, with smaller words: This base, that relay tower, the very safety of Argus are all gifts from the glorious Kingdom of Atlas! And it is my duty to uphold them, as only I have the wit and tenacity for such a task.'''
너희 민간인들은 여기 아르거스에서 우리 임무의 중요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군. 그러니 내가 이걸 천천히, 단순하게 설명해 주지: 이 기지, 저 송신탑, 그리고 아르거스의 안전은 모두 위대한 아틀라스 왕국의 선물이다! 그리고 내가 지혜와 인내심이 있는 만큼, 이것들을 지키는 것이 내 임무이지.
1. 개요
'''Caroline Cordovin'''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멜라 리.
은색 머리를 한 숏컷의 중년 여성으로, 아르거스에 있는 아틀라스 군 기지의 책임자이다. 직급은 윈터 슈니와 동일한 아틀라스 스페셜리스트.
아틀라스 왕국군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나며 그 때문에 다른 왕국을 약소 국가라 얕보는 등 굉장히 오만하다. 또한 수인혐오자인지 블레이크를 보고 눈을 찌푸렸다. 마리아 칼라베라와는 서로 구면이며, 과거에 마리아가 금지 물품을 들고 입국하려 한 적이 있어서인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2. 작중 행적
'''볼륨 6의 최종보스'''[1]
팀 RWBY & JNR이 아틀라스로 가게 해달라는 요청을 계속 거부하고 있었다. 제임스 아이언우드의 명령으로 국경이 봉쇄되버리는 통에 미스트랄과 아틀라스 간의 교통도 막아야 했기 때문.
하지만 어떻게든 아틀라스로 향해야 했던 팀 RWBY가 묘책을 짜내는데, 아틀라스 수송기 한 대를 훔치기로 한 것. 캐롤린이 자기가 속아 넘어가는 통에 수송기를 도난당했다는 것을 깨닫자 길길이 날뛰는데, 전투기를 내보내는 것도 아니고, 지상에서 격추시키지도 않고 '''자기가 직접 콜로서스 메카를 몰고 나선다.'''
도난당한 수송기를 격추해서 추락시키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콜로서스 메카 자체가 대인전이 아닌 대형 그림을 막아내기 위한 용도여서 한명 한명이 따로 움직이는 팀워크를 선보이는 팀 RWBY & JNR을 제대로 상대할 수가 없었다. 나름 선전했지만 루비가 메카의 대포 안쪽으로 더스트를 쏴버리는 바람에 얼음과 흙 더스트의 무게로 대포를 발사할 수가 없어 결국 한쪽 팔이 묶이게 되었다.
그렇게 리타이어하는줄 알았으나, 레비아탄 그림이 나타나자 메카의 팔을 떼어버리고(!) 오른쪽 팔에 달린 드릴을 통해 레비아탄 그림을 갈아 죽인다.
아틀라스 왕국군을 적으로 돌린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그림과의 전투에 나서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그림과의 전투 도중 항공기 한 대가 더 실종되어도 상관들이 눈치채지는 못할 거라며 주인공들이 아틀라스로 향할 수 있게 해준다.
3. 기타
- 이름인 캐롤린(Caroline)은 신발 속에 살았던 늙은 여인을 주제로 한것이 확실하다. 전투시 나오는 테마곡의 제목도 Big Metal Shoe이다.
- 성인 코르도빈(Cordovin)은 신발에 쓰이는 가죽인 Cordovan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군 기지 책임자라는 위치를 놓고 생각했을 때 상당히 생각없는 짓을 벌였는데, 비행선을 탈취해 아틀라스로 가려는 루비 일행을 막을 다른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무작정 콜로서스 메카를 출격시켜 전투를 벌이는 바람에 사람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그림들이 몰려왔다는 것과 콜로서스 메카가 루비 일행과의 전투 중 손상되어 그림들을 막기 어려웠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유능한 인재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거기에 볼륨 7에서 등장한 피에트로가 볼륨 3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인해 아틀라스 군에 배신자가 있다는 의혹이 생겼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이 일로 인해 아르거스 내에서 아틀라스 군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