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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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클라인'''
Calvin Klein
'''출생'''
1942년 11월 19일, 미국 뉴욕 주 브롱크스
'''학력'''
뉴욕 주립 패션 공과대학교
High School of Art and Design
'''브랜드'''
Calvin Klein®
1. 소개
2. 디자인
3. 언더웨어
4. 향수
5. 시계
6. 기타


1. 소개


'''최근 디자인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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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창사했다. 고급 의류를 생산하는 캘빈 클라인, 청바지 라인인 캘빈 클라인 진,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가 유명하다.
특히 캘빈 클라인이 유명해진건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마티 맥플라이도 한 몫했다. 그야말로 PPL의 정석급으로 여겨지던 장면이 있는데, 아직 통성명도 제대로 안한 마티가 잠시 고개를 숙여 자신의 팬티를 본 주인공의 엄마인 로레인 맥플라이의 어린시절이 그걸보고 계속해서 캘빈이라 부르고 다닌다.
캘빈 클라인 모델로 저스틴 비버가 발탁되어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현재는 션 멘데스가 모델이다.

2. 디자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내세우는 것은 미니멀리즘으로, 차분한 모노톤의 깔끔하고 현대적인 의상들이 주를 이룬다. 패턴도 자제하는 편이다.
특히 유명한 남성 언더웨어는 허리 부분을 넓은 밴드로 처리하며 이 밴드에는 캘빈 클라인 로고가 들어간다. 드로즈, 트렁크(속옷), 브리프(속옷), 박서(속옷) 등 모든 언더웨어에 이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된다. 수많은 언더웨어 브랜드가 이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드로즈의 허리를 밴드로 처리하고 로고를 집어넣고 있으며, 드로즈는 순식간에 남성 언더웨어의 대세가 되었다.

3. 언더웨어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는 남자들에게 특히 더 유명하다. 남자들이 한동안 밴드에 Calvin Klein 로고가 표시된 드로우즈만 입었을 정도. 80년대까지 남성 속옷은 기능성에 치중되어 있었고,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은 터부시되고 있었던데다가 속옷 광고마저도 남성이 상반신을 탈의하고 있는 모습은 존재하지 읺았다. 그러나 켈빈 클라인은 남성 속옷의 성적 매력을 목표로 삼고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선수 톰 하인노스(Tom Hintnaus)를 모델로 발탁. 1982년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가 촬영한 광고를 내세운다. 남성을 에로틱하게 표현한 이 광고사진은 업계와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각지에서 남성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식으로 지금 생각하면 황당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잡지 American Photographer에서는 켈빈클라인의 속옷 광고를 '미국을 바꾼 10 개의 사진' 중 하나로 뽑기도 했고, 하인노스를 내세운 광고 이후로 켈빈 클라인은 남성 언더웨어계의 패왕이 되었고, 다른 패션 브랜드도 일제히 켈빈 클라인의 디자인과 광고를 추종하기 시작한다. 업더웨어 업계 디자인에 새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한가지 일화가 있는데, 켈빈 클라인 속옷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캘빈 클라인의 딸인 마시 클라인이 남자친구와 관계를 할 때 상대가 아버지 이름인 Calvin Klein 로고가 박힌 팬티를 입고 있는 걸 볼 때마다 차게 식었다는 여담이 존재할 정도.

4. 향수


보통 향수는 여성용, 남성용으로 나뉘어지기 마련인데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CK be, CK one은 향수 판매 상위권에서 속하는 인기있는 향수들이다. 그 외에도 옵세션[1], 이터니티, 골드 등의 향수도 유명하다.

5. 시계



캘빈 클라인은 시계도 만든다. 다른 의류들과 마찬가지로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여, 대체로 (시계기준) 낮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2].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스와치 바로 위의 Middle Range를 맡고 있다.

6. 기타


  • 딸인 마시 클라인(Marci Klein, 1967-)은 에미상을 받은 프로듀서이다.
  • 배우 케빈 클라인(Kevin Kline)과 발음은 비슷하지만 알파벳이 크게 다르다.
  • 백 투 더 퓨처에서 1955년의 로레인이 마티를 처음 봤을 때 캘빈 클라인 속옷을 보고 마티의 이름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캘빈 클라인 브랜드가 등장하지 않았던데다가 속옷에 사람 이름 같은 브랜드명이 익숙하지 않아서 였는지 착용자 이름으로 인식한 것을 PPL로 사용한 것.

[1] 캘빈클라인에서 맨 처음 런칭한 향수다.[2] 조금 극단적인 표현을 쓰자면 패션 워치의 대표격 존재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처럼 원가 대비 말도 안되는 고가의 가격대를 받는 말도 안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실제로 아르마니의 최상위 라인인 스위스 메이드 라인도 스위스제를 과시하며 100만원 내외의 가격대를 측정하는데 이와 엇비슷한 스펙을 지닌 캘빈클라인의 스위스 메이드 번전은 20~50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