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맥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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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브라운 박사의 개 '아인슈타인'과 함께
'''2편''': 이륙하는 드로리안 앞에서
'''3편''': 판초를 두른 서부시대 옷을 입고
Martin Seamus "Marty" McFly[1]

'''''This is Heavy!'''''

'''누구도 날 겁쟁이라고 부르지 못해.(Nobody calls me chicken.)'''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편
2.2. 2편
2.3. 3편
3. 여담


1. 소개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배우와 레고 디멘션즈에서의 성우는 마이클 J. 폭스.[2] 2010~2011년에 발매된 게임에서는 AJ 로카시오가 거의 대부분 장면에 성우를 맡고 모델만 폭스에서 따왔으며,[3] 파일럿판에선 에릭 스톨츠가 맡았으며[4],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데이비드 카우프먼이 성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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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초기 파일럿 판과 극장개봉판 비교
우리나라 성우는 지금까지 전설로 남은 성우 장세준(KBS), 김일(KBS 1편 재더빙, 2편과 3편), 김영선(SBS).[5] SBS와 KBS에서 방영했던 애니판 성우는 손원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도시인 힐 밸리에서 나고 자란 힐 밸리 토박이로 조지 맥플라이와 로레인 맥플라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2남 1녀 중 막내. 패딩 조끼를 입고 기타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며 장래엔 유명한 뮤지션을 꿈꾸는 평범한 고교생이지만 가족들은 하나같이 막장에 가깝다. 아버지 조지 맥플라이는 무능력한 샐러리맨이고 어머니 로레인 맥플라이는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껴서 알콜 중독에 빠져 있으며, 형 데이브는 약간 찌질니트, 누나 린다는 못생긴 처녀다. 이웃에 사는 괴짜 과학자에밋 브라운 박사와 친하게 지내다 그가 발명한 타임머신드로리안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조지 맥플라이, 아들은 마틴 맥플라이 주니어, 딸은 마릴린 맥플라이.[6] 희한하게도 3대 중 유독 마티만 똘똘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어딘가 좀 나사가 빠져 있는 상태. 1편에서 바뀐 역사에서는 조지가 각성해서 유명 소설가가 되긴 하지만.
고조 할아버지 시머스 맥플라이미국 서부개척시대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이민자이다.
'겁쟁이'(Chicken, Coward)라는 욕만 들으면 성질이 뻗치는 버릇이 있다. 나중에 가면서 좀 나아졌지만. 덕분에 자주 듣는 명대사는 "Nobody calls me chicken." (누구도 날 겁쟁이라고 부르지 못해.) KBS판에서는 "날 보고 겁쟁이라고?"로 나온다. 이 설정은 2편에서 나온것으로 1편에서는 '겁쟁이(chicken)'에 욱하는 장면이 없다. 2&3 후속작이 만들어지며 덧붙여진 설정.

2. 작중 행적



2.1. 1편


에미트 브라운 박사의 부탁으로 트윈 파인즈 쇼핑몰 주차장에서 박사의 드로리안 타임머신 실험 과정을 녹화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박사가 핵폭탄 제작에 쓰라고 준 플루토늄을 빼돌려 분노한 리비아 테러리스트의 습격을 받는다. 박사는 리볼버를 들지만 총이 발사되지 않아 살해 당한다. 곧이여 마티도 테러리스트의 총에 맞을 위험어 처하고, 드로리안을 타고 도망치다 실수로 1955년으로 시간 여행을 해 소나무 농장의 헛간에 부딪친다. 당시로선 찾아 볼 수 없던 드로리안의 모습과 방사능 보호복 때문에 외계인이라고 오해를 사 총에 맞을 뻔하다 간신히 도망친다.[7]
다시 1985년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여분의 플루토늄을 싣지 않아 드로리안의 연료가 바닥 나버려 시동이 꺼지고 만다. 결국 50년대의 박사를 찾으러 힐 배리로 걸어가 박사의 주소를 찾던 도중 카페에서 50년대의 아버지 조지 맥플라이를 만난다. 어머니 로레인의 집 근처 나무에 올라가서 로레인이 옷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쌍안경으로 훔쳐보던 중 나뭇가지가 부러져 마티의 외할아버지가 몰고오던 차에 치일 뻔하자 조지를 구하고 차에 치여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 로레인의 방이었고, 로레인은 속옷 상표를 보고 캘빈 클라인라고 착각하곤 마티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본래의 역사에선 기절한 조지를 로레인이 간호하면서 사랑에 빠지고, 댄스 파티 때 첫 키스를 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후에 부부가 되는 것이였지만 중간에 마티가 끼어들면서 역사가 바뀐 것이였다. 거기다 1955년도에 첫 방송한 쇼를 봤다고 하거나, 당시엔 있지도 않은 지명을[8]말하는 등 당황하다 우여곡절 끝에 에미트 브라운의 집으로 그에게 찾아가 모든 일을 설명한다. 하지만 박사라도 플로투늄 없이는 1.21기가와트의 전력을 내기는 무리인데다가,[9] 마티의 개입으로 조지와 로레인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마티의 존재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10] 그나마 전력은 시계탑에 떨어질 번개를 이용하면 되지만,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마티는 자신의 부모님이 사랑에 빠지게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조지가 소심한 성격에 공상과학과 소설 쓰기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 때문에 마티는 방사능 보호복을 입고는 밤 중에 조지를 깨워[11] 자신을 "벌칸#s-6 행성의 다스 베이더"라고 속이고[12] "로레인과 사귀지 않으면 뇌를 녹여 버리겠다"고 말해 그렇게 조지가 로레인에게 말을 걸게 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로레인에게 치근거리는 비프를 상대하다 오물을 뒤집어 쓰게 해 오히려 강한 남자를 바라던 로레인이 자신에게 더 빠져버리고 만다.
운명의 토요일이 다가오자 마틴은 댄스 파티 때 로레인을 덮치다 조지가 나서서 로레인을 구해주는 것으로 연기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반대로 로레인 담배와 술을 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마티를 덮치려 들다 꼭 친동생이랑 하는 기분 같다며 그만둔다. 그 순간 비프 일당한테 붙잡혀 밴드의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다. 밴드가 트렁크에서 꺼내줘 다시 나와 보니 이미 조지가 용기를 내서 비프를 때려눕힌 후였다. 허나 댄스 파티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밴드가 연주를 해야하는데 보컬 겸 기타 담당이 손을 다쳐서[13] 얼떨결에 기타를 연주하게 된다. 앵콜 요청에 원래대로라면 3년 뒤인 1958년에 나올 곡인 척 베리Johnny B. Goode를 연주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인다.[14] 너무 심취한 나머지 80년대 락 콘서트에서나 먹힐 만한 솔로를 시전하고는 분위기가 썰렁해져 급히 퇴장한다.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졸업 무도회에서 1985년 현재로 돌아갔건만, 과거의 영향으로 역사가 바뀌어 아버지는 멋진 중년이 되었으며, 비프를 따까리 삼기까지 하였으며 직장을 다니면서 첫 소설을 낸 소설가가 되었으며, 어머니는 알콜중독에 빠지지 않은데다 예전의 체형을 유지하는 한편, 예전의 꽉 막힌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자식들의 이성문제에도 아주 관대한 성격이 되었는가 하면, 형 데이브는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 누나 린다는 유명 디자이너가 되어 있었다. 거기다 마티는 가지고 싶어했던 트럭[15]을 얻는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제니퍼와 데이트를 가려던 도중 브라운 박사가 미래(2015)에서 돌아와 마티네 애들이 문제를 일으켰으니 막으러 가자고 해 또 다시 시간여행 하는 신세가 되며 1편 종료.

2.2. 2편


2015년엔 아들이 사고를 쳤다는[16] 소식을 접하고 그걸 또 막아주느라고 2015년으로 여행을 떠난다.여기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미래의 자신을 보게 되는데, 제니퍼와 결혼해 그럭저럭 잘 사는가 싶더니만, 니들스라는 동료의 도발에 넘어가 범법행위를 저질렀다가[17] 감시하고있던 회사 상사에게 걸려 그냥 짤려버린다.[18] 제니퍼가 마티와 결혼한 것도 사랑도 있었겠지만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마티에 대한 동정심때문이었다는게 가족들의 평. 문제를 어찌어찌 해결한 다음에는 돈에 눈이 멀어 스포츠 연감[19]을 샀다가, 브라운 박사에게 들켜 "내가 돈 만들려고 타임머신을 만든 게 아니다" 라고 호되게 혼이 나고 연감은 쓰레기통에 버려졌는데, 그 스포츠 연감을 '늙은 비프 태넌'이 주워서 '젊은 비프 태넌'에게 갖다 주는 바람에 비프 태넌은 떼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조지는 비프가 쏜 총에 맞아 죽고[20][21], 로레인은 비프와 강제적으로 재혼해버리고,[22] 브라운 박사는 정신병동에 수감되고, 주거지역인 라이온 주택단지는 범죄의 소굴이 되는 끔찍한 상황으로 바뀐다.[23]
이걸 또 수정하느라 브라운 박사와 함께 1955년에 돌아간 마티는 '젊은 비프'로부터 스포츠 연감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엔 브라운 박사와 드로리안이 번개에 맞는 불의의 사고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윽고 내리는 빗 속에서 당황해 하던 마티 앞에 웨스턴 유니온의 직원이 나타나 '''70년 간 보관해왔다는 우편물'''을 마티에게 전달한다. 그 안에는 브라운 박사가 70년 전 1885년에 써서 워프 직전 시간대에 정확히 배달해달라고 특별 주문한 편지가 들어있었고, 이에 마티는 1955년의 브라운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간다.[24]
또 다른 자신을 1985년의 미래로 보낸 뒤 시계탑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던 브라운 박사에게 뛰어가고, 이에 화들짝 놀라며 "말도 안 돼! 방금 널 미래로 보냈는데!"라고 말하는 브라운 박사에게 마티는 '''"네 맞아요. 저는 미래에서 돌아왔어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쓰러지는 브라운 박사를 부축하면서 2편 종료.

2.3. 3편


마티가 과거의 브라운 박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편지의 내용대로 근처 묘지 부근 폐광에 70년간 매장되어 있던 드로리안을 꺼내 미래로 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바로 그 묘지에서 '''브라운 박사의 묘비'''를 발견했고, 확인 결과 편지를 쓰고 난 뒤 불과 며칠 만에 '뷰포드 태넌'[25]이라는 미치광이와 결투에 나섰다가 총에 맞아 브라운 박사가 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마티는 브라운 박사를 구하기 위해 1885년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가명을 쓰면서[26] 어떻게든 브라운 박사가 총에 맞지 않게 하려 노력한다.
그런데 버포드 태넌의 도발에 넘어가 월요일에 대결을 하기로 하면서 이번엔 마티가 총알을 맞을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27] 해결책은 마티가 총에 맞기 전에 1985년으로 돌아가는 것. 여러 모로 태넌 가와 악연의 사슬로 얽혀있는 듯.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무쇠 난로 뚜껑을 옷 안에 감추는 수법[28]으로 총알을 막고는 버포드 태넌을 관광태워 죽음미래에서 벗어나고, 그리고 브라운 박사의 도움으로 다시 드로리안을 타고 현재로 돌아가게 된다.[29] 허나 드로리안은 현재로 돌아오자마자 열차에 치여 개박살. 다만 박사가 원하는 것이긴 했다.[30]
그래도 비록 타임머신은 이렇게 박살났지만 여태까지 모험을 한 것이 헛수고는 아니었는지, 이제는 '겁쟁이라는 말을 들어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남자'로 성장했다. 덕분에 1985년에 일어난 자동차 사고[31]를 피하고, 뒤이어 제니퍼가 미래에서 가져왔던 팩스 용지의 글자가 지워지면서[32] 행복한 인생이 예정된다. 그리고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알고있다. [33]

3. 여담


  • McFly는 마티 맥플라이의 이름을 따서 작명한 밴드이다.
  • 릭 앤 모티의 주연 모티 스미스는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다.
  • 2015년 심슨 가족의 특별 오프닝에 찬조출연(?)한다!(30초 부분에서 우측을 자세히 보라. 사이드 쇼 밥 바로 앞쪽에 브라운 박사와 같이 있다.)

  • 자동차 유튜버 훼사원은 11살 때 백 투더 퓨처의 이 인물을 보고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기타에도 입문하여 대학교를 실용음악과 기타 전공으로 가게 되었다.
[1] 3편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백 투 더 퓨처 게임판에 나오는 본명.[2] 1편이 나온 1985년 당시 배우는 24세고, 3편이 나온 1989년에는 29세였지만 10대 청소년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아무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 동안 얼굴과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금도 마이클 J. 폭스하면 마티 맥플라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그를 대표하는 커리어 중 하나.[3] 원 배우인 마이클 J. 폭스는 미래의 마티와 1931년 당시의 윌리엄 맥플라이의 성우를 맡았다.[4] 제작진과 작품성에 대한 견해차이로 하차했다. 다만 영화에 반정도 촬영을 하여 일부 장면은 재활용 되었다.[5] 장세준과 김일 모두 지구용사 선가드한불새를, 김일과 김영선 모두 로이상디를 맡았다. 상디의 경우 김일의 사후 김영선이 이어받았다.[6] 아들 마틴은 마티의 고조할아버지 셰이머스의 형제와 이름이 같다. 아들과 딸도 마이클 J. 폭스가 연기했다.[7] 이 때 소나무 하나를 드로리안으로 박아 부러트리는데, 이 영향으로 쇼핑몰의 이름이 트윈 파인즈에서 론 파인으로 바뀐다.[8] 존 F 케네디 거리라는 길 이름을 말하는데, 당연히 1955년엔 JFK가 유명할리 없다.[9] 미래의 자신이 그 전력량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장면을 보고 셀프디스했다(...).[10] 먼저 태어난 형 누나부터 차례로 가족사진에서 사라져간다.[11] 조지를 깨우기위해 튼 음악은 밴 헤일런의 Out The Window.[12] 50년대는 방사선의 인체에 대한 영향이 활발히 연구되지 않아 전용 보호복의 개념 자체가 없었고, 아직 스타 트렉이나 스타워즈 모두 나오기 전이었기에 속일 수 있었다.[13] 비프 일당들에게 잡혀서 밴드들의 차량 트렁크에 갇혔는데 하필이면 열쇠가 트렁크 안에 있어서 무리하게 칼로 열려고 하다가 칼에 손을 베여서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14] 여기서 우연찮게도 손을 다친 기타리스트가 '''척 베리의 조카'''여서 전화로 이 곡을 들려주는 웃기는 상황이 펼쳐진다.[15] 이때 차종은 토요타 하이럭스 4세대 차량이다.[16] 2015년 10월 21일 오후경, 카페 80's라는 장소에서 그리프와 그의 일당들은 마티의 미래 아들 마티 주니어에게 갱단에 참여해서 도둑질을 하자고 제안했다. 만약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면 마티 주니어는 그리프와 갱단들한테 죽빵을 맞거나 고추잡기를 당할 수도 있다. 다음 날 새벽 1시 28분경, 마티 주니어는 갱단과 함께 힐 밸리 페이롤 전력 발전소에서 정체 알 수 모르는 물건을 훔치다가 경찰에 체포당해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는다. 마티의 미래 딸 마린느 맥플라이가 그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려 하자, 그녀도 경찰들한테 체포당해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는다. 이러한 역사를 알게 된 브라운 박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1985년으로 이동해 당시의 마티와 제니퍼에게 긴급상황을 말해준다.[17] 미래의 마티는 이 일을 거절하려고했지만, 니들스한데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신이 겁쟁이가 아닌 것을 증명하려고 결국은 저지르고말았다.[18] 재미있게도 회사 상사가 이토 후지츠라는 이름의 '''일본인'''이다. 어색한 일본어까지 써가며 상사에 굽신거리는 맥플라이가 포인트. 1980년대 일본 호황기때 일본의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거라는 예측이 많았고, 이에 대해 미국인들이 일본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점이 그대로 투영된듯하다.[19] 1950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내에서 벌어진 모든 스포츠경기의 결과가 기록된 책. 과거 시점에서 이 책을 입수한다면 스포츠 도박은 도박도 아닌 그냥 따 놓은 당상인 셈이다.[20] 비프는 힐 밸리 경찰측과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전부 다 손아귀에 넣었다.[21] 1973년 3월 15일 목요일, 조지 맥플라이는 힐 밸리 위원회에서 책 시상식 행사가 있어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골목쪽에 비프한테 총살 당해 시상식 도착하지 못했다.[22] 형 데이브와 누나 린다는 모습은 안 보였지만 누나는 비프가 신용카드를 해지시키면 엄청난 빚 더미에 빠질 수도 있고, 형은 집행유예를 취소시켜서 감옥에 쳐 넣을 수도 있다고 하기 때문에 매우 비참한 상황으로 추정된다. 삭제된 영상에선 엄마가 비프와 재혼한 사실을 모르고있었던 마티가 노숙자가 된 데이브와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아빠(조지)와 엄마는 어디 계시냐는 마티의 질문에 정색하며 "아빠(비프)를 찾아? 너 대체 어떻게 된거야? 그리고 너 아직도 그 여자 만나냐?"면서 화를 내고 비프의 카지노 호텔을 가리치며 가버린다.[23] 마티가 늙은 비프를 막으려고 미래로 돌아가자고 말을 했으나, 브라운 박사는 불가능하다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미래로 다시 돌아가면 아까 갔었던 미래가 아닌 현재 시점에 비프의 세계가 계속 유지될 거라고 위협을한다. 다시 돌아갔다간 비프가 부패하고 점점 강해지면서, 로레인 맥플라이와 함께 오래 살 것이며, 1983년B에 박사님도 회부되어 정신병원으로 신세가 될 것이라는 위협을 준다.[24] 이 때 집배원이 마티에게 진상을 묻자 브라운 박사가 70년 전에 살아있다고 대답하며, 이에 마티를 정신이상자(...)로 오해한 집배원이 도와주겠다고 하자 마티의 대답이 압권. '''"저를 도와줄 사람은 딱 1명뿐이예요."'''[25] 이름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사람이 비프의 조상이다.[26] 이는 1955년을 떠나기 직전 브라운 박사와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얘기를 한 기억 때문에 엉겁결에 나와버린 것. 그런데 이로 인해 원래대로라면 클레이튼이 떨어져 죽게 되어 '클레이튼 협곡'이라고 이름 붙어야 할 협곡이 '이스트우드 협곡'이 되었다. 박사와 마티의 활약으로 클레이튼이 죽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드로리안을 타고 사라진 '이스트우드' 가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가 탄 기관차가 그 계곡 밑으로 떨어져 폭발하고 시체는 없었다 = 끔살로 보였는지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이스트우드' 라는 지명이 되었다. 3편 마지막에 마티가 1985년으로 돌아왔을 때 선로 옆의 표지판에서 보인다.[27] 이로 인해 원래 브라운 박사가 묻힌 묘지의 이름이 결투 중 잠시 동안 마티의 이름(정확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으로 바뀌기도 한다.[28] 황야의 무법자에서 이름없는 사나이가 사용한 방법, 2편에서 부자가 된 비프가 보고 있던 영화의 장면이었다.[29] 하지만 브라운 박사는 클레이튼에게 미련이 남았다. 드로리안을 밀어주던 기관차에 클레이튼이 있는 것을 보고 호버보드를 이용해서 그녀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했…지만 드로리안에 타지 못하는 바람에 과거에 남게 되었다.[30] 하지만 이후 브라운 박사가 클레이튼과 결혼하고 증기 기관차를 개조한 새로운 타임머신을 몰고 다시 마티 앞에 나타난다. 놀랍게도 아들을 둘이나 두었다. 이름은 쥘과 베른. 그리고 박사는 마티에게 미래는 결코 정해지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증기 기관차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서 사라져 버린다. 이 둘은 공식 후속작인 애니판에서 마티와 함께 주인공 포지션이다.[31] 2편의 주 사건인 마티 맥플라이 주니어가 사고 치는 것이나, '늙은 비프 태넌'에게 그 아버지와는 달리 얼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나중에는 니들스에게 속아 해고 당하는 등 안습한 인생을 살게 된 주 원인이 이 자동차 사고다. 작중 인물들이 이 사고를 "롤스로이스 사고"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마티가 박은 차는 고급차로 이름난 롤스로이스였고 손의 부상 뿐만 아니라 심각한 금전적 손실도 피할 수가 없었던 듯 하며 이때 등장한 차종이 바로 롤스로이스 팬텀 6세대 차량이다.[32] 니들스에게 속아 해고당할 때 받은 "넌 해고야!(You're Fired!)"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힌 종이였다. 이게 지워졌다는 것은 미래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33] 영화 1편이 나온 1985년과 30년 뒤인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모두 캔자스시티 로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