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구레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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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暮紳一
1. 개요
호러 어드벤처 게임 괴이증후군 2, 괴이증후군 3의 등장인물.
키쿠가와시의 특무과 경찰로 수사관이다.
2. 행적
2.1. 괴이증후군 2
키쿠가와시의 특무과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으며, 코토리바코 사건 때는 히무로 히토시를, 뒷S구 사건에는 타카기 켄지를 따라다니면서 보조를 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case#3 팔척귀신 초반에 볼일 보러 갔다가 괴이에게 쫓겨 절벽 아래로 실종된다. 그러나...
'''괴이증후군 2의 메인 빌런'''
사실 그는 살아있었으며 어디선가 얻은 몽둥이로 괴이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전진하고 있었다(...). 이후 팔척귀신을 퇴치한 히무로의 앞에 나타나 그를 '''때리고는''' 영광총을 빼앗아 가는 중 유카, 카가, 키리사키, 미코토에게 발각되어 도주한다. 이후 타카기 켄지에게 끝장을 보라는 말을 들은 뒤, 모든 괴이사건이 해결된 특무과에 히무로와 결판을 내기 위해 찾아온다. 이후엔 히무로VS신이치 격투게임이 시작된다. 히무로에게 털린 뒤, 하루의 시간을 주겠다는 히무로. 그를 비웃으며 도망치는 도중 앞에서 카가 츠요시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코구레를 주먹으로 친 뒤,''' 그를 업고 가는 것으로 등장은 끝.
2.2. 괴이증후군 3
괴이증후군 3 3장의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진 주인공'''.[1] 특무과를 나간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2]전 히무로의 파트너, 반년 전 사건으로 특무과에서 사직을 한 이후, 개인적으로 HM과 넥타르에 복수를 하려고 한다.
3장에서는 그에게 코구레 마이코라는 여동생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이코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고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매 체질을 지녔지만, 가끔씩 유령들을 두려워해 신이치에게 많이 의존하였고 신이치도 여동생을 많이 아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이 아프다고 했지만 신이치는 그 말을 못들은 척 하고 잠에 들었고, 그 다음 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마이코의 방에 갔지만 마이코는 이미 고열로 죽은 후였다. 이후 장례식에서 사람들에 의해 매정한 오빠라는 비난을 받고, 그 이후부터 자기자신을 자책하면서 여동생을 죽게 만든 괴이들을 증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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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괴이 퇴치 쪽과 관련 된 일들을 하면서 그도 마이코처럼 괴이들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마이코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간간다라 사건에서 처음에는 괴이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 겸사겸사 하루코도 돕고 그랬지만, 점차 그녀를 통해 마이코를 다시 떠올리게 되고 과거 자신의 행적을 되돌아보면서 하루코를 진심으로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간간다라에게 납치 된 하루코를 구하기 위해 간간다라와 사투를 벌이게 되고, 사투를 통해 하루코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간간다라를 쓰러뜨리나 마지막 발악으로 간간다라가 몸을 날려 덮치는 바람에 큰 부상을 입는다. 그렇게 죽어가던 찰나에 기적적으로 나타난 마이코의 영혼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4]'''시끄럽다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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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그는 히무로 히토시를 재회하고, 자신의 적은 자기 자신이었음을 말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앞으로 자기 나름대로 답을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삶을 마주 보겠다고 마음을 먹는다.[5]
3. 2차 창작
BL로는 히무로 히토시와 자주 엮이며 HL로는 카지로 유카와 자주 엮인다. 그 외에도 괴이증후군 3의 제3장 간간다라 편에서 보인 모습 때문에 카지로 하루코나 카나모리 히나코와 엮이는 경우도 있는 듯.
그러나 유카, 하루코와의 커플링은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있다. 2편에서의 코구레의 행적상 커플링으로 엮여지는 거 자체가 문제이고, 성인과 미성년자이기에 더욱이 문제다. 게다가 하루코는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쯤으로 추정되는 나이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4. 여담
절벽에서 떨어지고도 멀쩡하게 다니거나 방망이(?) 같은 것으로 괴이를 한방에 죽이는 걸로 봐서 꽤나 강철체력인 듯하다. [6]
[1] 3장에서 그의 비중이나 과거사를 다루는 모습들만 보면 3장 한정으로 진 주인공이나 다름없다.[2] 괴이증후군2의 뒷설정에서는 사립탐정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나와있다.[3] 간간다라에게 납치된 하루코를 구하러 가던 도중 히무로와 타카기, 카가, 하루코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독백한 말. 위의 이미지와 브금까지 더해서 꽤나 아련하게 연출됐다.[4] 다만 이 여파로 한쪽 눈을 잃고 만다. 위에 이미지처럼 왼쪽눈으로 눈물을 흘리는 그림이 복선인 걸로 보인다.[5]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그 일은 설정 비화에서 괴이증후군2의 뒷설정(사립탐정)이라고 나와있다.[6] 괴이증후군3에서는 하루코가 자신을 위로해주는 듯한 말에 그런 말이 나올 줄 알았다며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쳤는데 금이가는 걸 보면 정말로 힘이 쎈 게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