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츠네마루(장갑악귀 무라마사)

 



1. 개요


장갑악귀 무라마사에 등장하는 진타 검주. 대기 형태는 구미호이다.
속죄편에서 미나토 카게아키를 막아서기 위해 사직한 키쿠치 아키타카 서장을 위해 마이도노노미야 친왕이 구해주었다. 유래도 불명인 채로[1] 창고에 처박혀 있던 것이라, 친왕의 말로는 성능 면에서는 보장해줄 수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고. 실제로도 성능 면에서 무라마사에 비해 열세였다.[2] 그런데...

2. 음의


'''관성제어'''
일반적인 검주들은 상승과 하강을 할 때 큰 호를 그리며 비행해야 하며, 여기서 예외인 것은 중력기항이 가능한 은성호무라마사 뿐이다. 하지만 코기츠네마루는 비행 도중 음의를 사용해서 최고속도 그대로 비행궤도를 틀 수 있으므로, 쌍륜현의 근간부터 뒤흔드는 변칙 기동이 가능하다. 일도류의 극의에 닿은 소리마치 이치조우의 마검 이멜만 턴의 명백한 상위호환으로, 열량 소모를 제외하면 리스크조차 없다. 나중에 출발했음에도 상대의 머리 위를 누르는 것이 가능하며, 음의를 응용하여 투척한 와키자시에 라이플탄처럼 회전을 넣을 수도 있다. 심지어 격돌 직전 방향을 틀어 상대의 뒤를 잡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동조차 해낼 수 있다.

[1] 서약의 말에서 하늘의 총운을 언급하는 의미심장한 떡밥이 있다.[2] 사실 이 시점에서의 무라마사는 천하오갑이라 해도 압도할 수 있는 정진정명의 요갑이라 하니, 비교 대상으로 적절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