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라

 

1. 개요
2. 종류
3. 코듀라를 사용하는 브랜드
4. 기타


'''코듀라 Cord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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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쉽게 말하자면 질긴 나일론.
듀폰의 원단으로 뛰어난 내마모성, 높은 인장 및 뚫림 강도, 가벼움, 부드러운 터치, 빠른 건조, 관리 용이, 코듀라 소재는 질기며 부드럽고 잘 변색되지 않으며 색깔이 선명하고 다양하다.[1]
코듀라는 일광 견뢰도가 뛰어나 햇빛이나 오랜기간 사용후에도 변색이 잘 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건조속도가 빨라 옷을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고 기능성에 비해 저렴하여 군용 의류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아웃도어로도 각광받는다. 저렴하다는 특성 덕에, 에어소프트 게임용 레플리카 장비들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이다.

2. 종류

코듀라 원단 제조사인 인비스타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6종의 코듀라 원단이 소개되어 있다. 사이트
  1. CORDURA® 4Ever Knit
: 니트 느낌을 살린 코듀라 원단.
  1. CORDURA® AFT Fabric
: 통기성을 살린 매쉬 구조의 코듀라 원단.
  1. CORDURA® Ballistic Fabric
: 군용으로 개발된 찢어짐 방지와 촘촘함을 늘린 원단.
  1. CORDURA® Classic Fabric
: Manhattan Portage가 사용하는 코듀라 원단이다. 관련 내용 공식 사이트, 일반적으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원단이다. 코듀라 원단이라고 해서 Denier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되는 제품에 따라 300D~1000D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1. CORDURA® Combat Wool™ Fabric
: 양모를 함유하여 만든 코듀라 원단으로 일반 양모 직물보다 10배의 이상의 내마모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1. CORDURA® Denim
: 일반적인 코튼 데님 재질보다 4배 강한 강도를 가진 코듀라 원단이다. 청바지같은 데님 느낌을 살려 만들어졌다.
  1. CORDURA® Eco Fabric
: 최소 40% 이상을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하여 만든 코듀라 원단. 환경을 생각한 에코 프렌들리 제품이다.
  1. CORDURA® HP Fabric
: 인쇄용 코듀라 원단.
  1. CORDURA® Lite Fabric
: 기존 코듀라 원단에서 가볍게 만든 원단.
  1. CORDURA® Lite Plus Fabric
: 강철보다 강한 나일론 원사로 제작된 코듀라 원단.
  1. CORDURA® Naturalle™ Fabric
: 목화의 느낌을 살린 코듀라 원단.
  1. CORDURA® NYCO Fabric
: Workwear, Tactical, Lifestyle의 세 가지 종류가 있는 제품으로 면 함유랑이 높지만 일반 면보다 3배 이상의 내마모성을 지닌 코듀라 원단.
  1. CORDURA® NYCO Knit Fabric
: 밀리터리 그레이드의 나일론으로 만든 천연 면 느낌의 코듀라 원단.
  1. CORDURA® T485 Hi-Vis FABRIC
: 가시성이 좋아야 하는 보호 장구류를 위해 만들어진 코듀라 원단.
  1. CORDURA® TRUELOCK Fiber
: 높은 색상 견뢰도, 높은 UV- 퇴색 및 내마모성, 높은 UV 강도 안정성, 높은 색 지속성이 특징인 코듀라 원단.
  1. CORDURA® Ultralite Fabric
: 낙하산, 열기구 등을 위해 만든 초경량의 코듀라 원단.

3. 코듀라를 사용하는 브랜드

  1. Manhattan Portage 공식 사이트(해외)
: 1000D의 CORDURA® Classic Fabric을 사용한다. 코듀라 원단으로 만든 지갑까지 있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다.
  1. John Peters New York 공식 사이트
: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1280D의 CORDURA PLUS NYLON을 사용한다고 나와있다. 다른 기능성이 더 들어간 코듀라 원단이 아닌 CORDURA® Classic Fabric와 같은 재질에서 굵기를 더 늘린 것으로 추정. 애초에 존피터뉴욕 브랜드 자체가 맨하탄 포티지와 관련이 많기 때문에 가방 디자인에서부터 비슷한 점이 많다.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다는 것 또한 비슷한 점. 존피터뉴욕 공식판매처 사이트인 아벨로일라의 경우 가방 소재란에 듀라플렉스라고 적어 놓는데 이것은 가방의 원단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버클 등의 재질을 뜻한다 듀라플렉스 공식사이트(영문) 헷갈릴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1. Jan Sport 공식 사이트
: 위 두 브랜드가 대부분의 가방 제품군에서 코듀라원단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잔스포츠의 경우 매우 한정적인 제품에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다. 잔스포츠 제품중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으로는 WANDERER BACKPACK (Denier 미상), RIGHT PACK BACKPACK (915D), REILLY BACKPACK (300D, 600D 혼용), MONO SUPERBREAK BACKPACK (하단 부분만 코듀라 원단 덧댐. Denier 미상)이 있다.
  1. Supreme 공식 사이트
: 코듀라 백팩 시리즈가 유명하다.

4. 기타

500~1000 데니어 급의 원단은 여타 나일론의 몇배에 이르는 막강한 내구성덕분에 팔꿈치등의 마모 취약부위 보강용, 군장 물품 소재로 애용된다. 그만큼 원단 자체가 상당히 무거우며 다른 직물과의 마찰시 눈에 띄는 마모를 일으킨다. 1000D 코듀라 가방을 면 소재 의류 위에 입고다니면 몇 달 가지 않아 마찰부위가 헐어 구멍뚫리고 찢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더 높은 내구성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코듀라 섬유에 테플론 코팅까지 처리한 경우, 콘크리트가 섞이지 않은 시멘트벽이나 페인트로 도색된 내벽에 문지르면 접촉면이 마찰로 인해서 우수수(...) 긁혀서 묻어나온다. 가방이나 지갑등의 내마모성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맞닿는 부위의 옷이 먼저 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코듀라 자체는 매우 신뢰성이 뛰어나다. 덕분에, 전체적인 제품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바느질의 견고함과 실의 장력, 그리고 품질에 좌우된다. 코듀라 자체는 아직 멀쩡한데, 이를 연결하는 박음질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뜯어지거나 풀어져 버리는 것. 코듀라 원단을 티셔츠 박음질하듯 일반 면 원단마냥 적당히 꿰매놓으면 생기는 현상이다. 좀 알려진 브랜드거나 현역들이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박음질이 풀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강한 장력의 실을 사용하고 마무리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
추가적으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인터넷 상에서 듀라플렉스(Duraflex)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듀라플렉스는 가방 버클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브랜드이고 코듀라는 옷, 가방, 신발 등에 쓰이는 원단의 이름이다.
[1] Nylon 6.6+고강력(High Tenacity) + 듀폰이 개발한 ATY(Proprietary Air-Jet Text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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