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이런 영웅은 싫어)
1. 개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인물.
혜나 또래의 남자아이로, 우리가 흔히 꽃사마귀라고 부르는 난초사마귀 혼혈이다. 그 때문에 머리카락과 눈의 색깔이 연분홍색이다. 난초사마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머리카락이 꽃잎과 유사한 형태고, 사마귀 앞다리 모양 구렛나룻과 더듬이 모양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한라의 실수로 다리를 다쳐 황로에게 치료를 받았으며 233화에서 혜나를 포함한 다른 여자아이와 대화하고 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다음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독자들은 한라의 짓으로 추정하고 있었는데, 사실로 밝혀졌다. 나가와 함께 한라에게 잡히게 되었으나 다행히도 238화에서 나가의 활약으로 아무 탈없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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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에서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 나가에게 구조된 뒤로 나가를 동경하게 되어 스푼으로 진로탐색 현장방문학습을 하게된다. 허나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크게 다른 나가의 모습 때문에 실망한 듯한 감정을 느꼈지만 ,[1] 이후 또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뒤 나가의 "히어로가 아니더라도 널 구해줄 것이다. 어렸을 때 자신 때문에 목숨이 위험해졌을 뻔한 기억을 줘서 미안하다고 하자 "그건 나에게 나쁜 기억이 아니였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여담으로 꽤 미소년인지, 낮에 나가를 따라다니다 유다에게 아이돌 제의를 받는다. 일단 거절한 듯.
3. 기타
이름도 나왔고 막판 비중도 있고 상당한 미형의 캐릭터지만 인기는 다른 단역들에 비해서도 꽤 저조하다. 코론과 반대로 이름도 나오지 않은 원강의 손자가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과 대조적.
[1] 코론이 어렸을 때, 나가는 코론을 버리지 않으면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코론을 지켜줬다. 아마 이 모습으로 인해 그를 멋진 히어로로서 동경하게 됐을텐데, 세월이 좀 지나고 나서 다시 만났더니만 "졸려", "아~ 퇴사하고 싶다" 같은 소리만 하니 실망을 안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코론은 중간에 진로탐색 현장방문학습도 그만두고, 귀능은 이걸 가지고 뭔 헛소리를 했냐며 나가에게 윽박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