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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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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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와있는 작은 개체가 '''수컷이다.'''
'''둘 다 성충인데도 저렇게 체급차이가 난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사마귀의 일종. 난초꽃사마귀, 꽃사마귀,[2] 난꽃사마귀라고도 한다.[3] 몸 길이는 수컷 약 30mm, 암컷 약 60mm 정도로 일반적인 사마귀 크기이다.[4][5] 열대우림의 커다란 난초 꽃에 숨어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난초 없는 곳에 잠복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난초의 일부로 위장하기도 하지만 난초 자체로 위장하기도 한다는 것.
꽃처럼 위장해 먹이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유충의 모습이다. 체색까지 난초를 닮았으며[6] 다리에 꽃잎처럼 넓적한 부분이 있고, 배를 위로 들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생긴 난초 사이에 숨어있으면 구분하기가 어렵다. 꽃 사이에 숨어있다가 나비나 벌같은 곤충이 정신줄놓고 꿀을 빨러 올 때 낚아채 잡아먹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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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난초사마귀이고 오른쪽이 난초이다.
성충은 날개가 있기 때문에 유충보다 완벽한 위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난초 사이에 숨어있으면 감쪽같다. 특이하게도 수컷은 암컷보다 몸집이 훨씬 작고 초라하게 생겼다. 수컷은 짝짓기할 때 암컷한테 올라타고 앞다리로 등을 두드리는 행위를 한다.영상
갓 태어난 유충은 빨간색과 검정색이 섞인 모습인데, 이는 침노린재의 일종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곤충 중에서는 보기 힘든 색상과 아름다운 모습, 희귀성 때문에 해외의 동물원이나 곤충 판매하는 곳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법이니 박람회같은 곳 외엔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8] 해외에서는 난초사마귀 알집, 유충, 성충을 파는 사이트도 있고, 사육자들이 키우면서 정보를 공개하기도 한다.[9] 일본의 경우 꽃사마귀(ハナカマキリ)로 불리우며 곤충샵에서 난초사마귀 약충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양과 색상이 아름다워 기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지 갑충 사육자들에 비하면 사마귀 사육자는 매우 적다. 사마귀 자체가 기르기 어려우니까[10].
꾸러기 수비대에서 블랙전사의 난초사마귀가 화분 속에 숨어있다가 발각되는 장면이 나온다.
갑충왕자 무시킹에서도 꽃으로 위장해 있다가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이 나오는데,[11] 위 꾸러기 수비대보다 디테일이 영 좋지 않다.
강철전기 C21의 등장 로봇 캐릭터 맨티사이스 FL의 모티브.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하얀색 꽃 위에서만 잡을 수 있으며, 이름이 '연꽃사마귀'로 바뀌어 나온다.
테라포마스에서 벅스 2호 부함장인 장 밍밍의 벅스 수술 능력이 난초사마귀이다. 다른 대원들에 비해 꽤 오래 살아남았으나 끔살.
캐터필러에서 난초사마귀라는 조직원이 나온다. 주인공인 애벌레에게 도움을 받은 뒤 부하로 들어와서 같이 살면서 집안일을 해주고 있다. 오토코노코 속성인데 애벌레가 반해서 강간을 시도한 적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사마귀 형태의 한 공허 챔피언도 스킨 중 이 사마귀를 모티프로 한 스킨이 출시되었다. 스킨 이름도 '죽음의 꽃 카직스'.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에 난초사마귀 혼혈인 코론이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7세대에 난초사마귀를 모티브로 한 라란티스라는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다만 벌레 타입은 붙지 않고 단일 풀타입이다.
유희왕/OCG에 등장한 카드 란카의 충혹마도 이 곤충이 모티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도플갱어도 이 곤충을 복수의 모티브로 채택했다.
블레이드 언더 마스크의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아사자키 애'가 난초사마귀이다.
유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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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와있는 작은 개체가 '''수컷이다.'''
'''둘 다 성충인데도 저렇게 체급차이가 난다'''.
1. 개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사마귀의 일종. 난초꽃사마귀, 꽃사마귀,[2] 난꽃사마귀라고도 한다.[3] 몸 길이는 수컷 약 30mm, 암컷 약 60mm 정도로 일반적인 사마귀 크기이다.[4][5] 열대우림의 커다란 난초 꽃에 숨어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난초 없는 곳에 잠복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난초의 일부로 위장하기도 하지만 난초 자체로 위장하기도 한다는 것.
꽃처럼 위장해 먹이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유충의 모습이다. 체색까지 난초를 닮았으며[6] 다리에 꽃잎처럼 넓적한 부분이 있고, 배를 위로 들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생긴 난초 사이에 숨어있으면 구분하기가 어렵다. 꽃 사이에 숨어있다가 나비나 벌같은 곤충이 정신줄놓고 꿀을 빨러 올 때 낚아채 잡아먹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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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난초사마귀이고 오른쪽이 난초이다.
성충은 날개가 있기 때문에 유충보다 완벽한 위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난초 사이에 숨어있으면 감쪽같다. 특이하게도 수컷은 암컷보다 몸집이 훨씬 작고 초라하게 생겼다. 수컷은 짝짓기할 때 암컷한테 올라타고 앞다리로 등을 두드리는 행위를 한다.영상
갓 태어난 유충은 빨간색과 검정색이 섞인 모습인데, 이는 침노린재의 일종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곤충 중에서는 보기 힘든 색상과 아름다운 모습, 희귀성 때문에 해외의 동물원이나 곤충 판매하는 곳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법이니 박람회같은 곳 외엔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8] 해외에서는 난초사마귀 알집, 유충, 성충을 파는 사이트도 있고, 사육자들이 키우면서 정보를 공개하기도 한다.[9] 일본의 경우 꽃사마귀(ハナカマキリ)로 불리우며 곤충샵에서 난초사마귀 약충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양과 색상이 아름다워 기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지 갑충 사육자들에 비하면 사마귀 사육자는 매우 적다. 사마귀 자체가 기르기 어려우니까[10].
2. 대중매체 속의 난초사마귀
꾸러기 수비대에서 블랙전사의 난초사마귀가 화분 속에 숨어있다가 발각되는 장면이 나온다.
갑충왕자 무시킹에서도 꽃으로 위장해 있다가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이 나오는데,[11] 위 꾸러기 수비대보다 디테일이 영 좋지 않다.
강철전기 C21의 등장 로봇 캐릭터 맨티사이스 FL의 모티브.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하얀색 꽃 위에서만 잡을 수 있으며, 이름이 '연꽃사마귀'로 바뀌어 나온다.
테라포마스에서 벅스 2호 부함장인 장 밍밍의 벅스 수술 능력이 난초사마귀이다. 다른 대원들에 비해 꽤 오래 살아남았으나 끔살.
캐터필러에서 난초사마귀라는 조직원이 나온다. 주인공인 애벌레에게 도움을 받은 뒤 부하로 들어와서 같이 살면서 집안일을 해주고 있다. 오토코노코 속성인데 애벌레가 반해서 강간을 시도한 적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사마귀 형태의 한 공허 챔피언도 스킨 중 이 사마귀를 모티프로 한 스킨이 출시되었다. 스킨 이름도 '죽음의 꽃 카직스'.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에 난초사마귀 혼혈인 코론이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7세대에 난초사마귀를 모티브로 한 라란티스라는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다만 벌레 타입은 붙지 않고 단일 풀타입이다.
유희왕/OCG에 등장한 카드 란카의 충혹마도 이 곤충이 모티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도플갱어도 이 곤충을 복수의 모티브로 채택했다.
블레이드 언더 마스크의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아사자키 애'가 난초사마귀이다.
[1] 사실 난초사마귀는 "H. coronatus", "H. coronatoides" 이렇게 2종류가 있지만 "H. coronatus"가 더 잘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거래되는 난초사마귀도 죄다 "H. coronatus") "난초사마귀"라는 명칭은 속을 부르는 이름이 아닌 한 종을 부르는 이름이 된 듯하다[2] 다만 꽃사마귀라는 이름은 꽃으로 위장하는 비슷한 종류들까지 포함하는 이름이다.[3]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연꽃사마귀로 번역되었다.[4] 일반적인 사마귀 크기의 기준이 어느정도냐면 항라사마귀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5] 다만 난초사마귀는 애기사마귀과에 속해있는데, 과에서 따지면 매우 큰 축에 속한다. 한국의 애기사마귀도 고작 3cm 남짓이고, 아시아의 다른 애기사마귀 종류도 다 작다.[6] 노란색, 흰색, 핑크색 등 다양한 변이가 있다.[7] 먹잇감이 되는 곤충은 사마귀가 코 앞에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꽃을 찾아오는 곤충이 꽃의 색보다 난초사마귀의 색에 더 매력을 보인다고 한다.[8] 박람회에 전시되었던 생체들은 나중에 폐기된다고 한다. 비참한 현실. 아마 생태계 교란을 우려해 전시용으로 들여온 개채들을 풀어주거나 분양하는 대신 죄다 죽여버리는듯.[9]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일부 정보가 나와있다.[10] 하지만 사마귀 중에선 난초사마귀 정도면 난이도가 무난한 편이라고 한다[11] 이때 여주인공인 팜이 꽃에 올라갔다가 난초사마귀에 놀라서 떨어지고 그로 인해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