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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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 멕시코. 이름의 유래는 질서를 뜻하는 코스모스. 명명자는 스페인의 식물학자 안토니오 호세 카바닐레스.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한방 약재로서 쓰일때는 '추영(秋英)'으로 불리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秋桜(あきさくら)'고도 부른다. 순우리말 이름으로는 살사리꽃이라고도 한다.
코스모스 관광지로는 국내의 경우는, 구리 한강 공원의 코스모스 축제가 유명하다.
굳이 이런 축제가 아니라도 멕시코에서 자라던 잡초라 아무데서나 들이나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꽃으로, 돌봐주지 않아도 노변이나 공터에서 씩씩하게 자란다. 집에 정원이 없거나 집 근처에 공원이 없는 서민에게도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고마운 꽃으로, 모양이 소박하면서도 예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또한 여름의 불볕더위가 사그러질 무렵 피기 때문에, 잠자리와 더불어 서늘한 가을의 전령으로 환영받기도 한다. 한국에 도입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대략 구한말 때로 추정한다.
대학교에서 조기졸업, 졸업유예, 휴학, 학점 부족, 졸업시험 불합격 등의 사유로 졸업식을 2월이 아닌 8월에 하게되는 경우 이 꽃이 피는 때라 하여 '코스모스 졸업'이라고 한다.
코스모스의 꽃잎의 개수는 거의가 8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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