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크래셔

 

1. 개요
2. 코스모크래셔란 무엇인가?
3. 크래셔 대
4. 기타 매체에서의 코스모크래셔


1. 개요

육신합체 갓마즈에 등장하는 전투기.

2. 코스모크래셔란 무엇인가?

지구방위군의 크래셔대가 사용하는 대기권 내 및 우주 양쪽에서 운용 가능한 전투기. 그 항행능력은 단독으로 명왕성까지 왕복이 가능한 충격과 공포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 형태인 코스모크래셔에서 상황에 따라 서브의 2호기를 분리하고 바닥 해치에서 3호기를 발진시키는 것으로 3대의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무장은 빈약하지만 적의 견제, 인명 구조, 타케루 내지는 갓마즈의 지원등으로 대활약하며 적에게 몇 번 당한 적은 있어도 완파되어 못 쓰게 된 적은 없다.
아마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상 '''역대 최강급의 서포트 메카를 들라면 열손가락에 들 레벨'''로 지구에서 코스모크래셔를 양산했다면 무서운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설정상 대기권 내에서의 비행 속도는 마하 3 전후며 우주에선 아광속 항행도 가능하다 생각되나 작품 자체가 명확한 SF설정이 없고 외우주로의 항행시의 속도에 대해선 이 설정이 전혀 적용이 안되어서 17화에선 속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갓마즈만은 설정이 명확하게 반영되어 육신로보가 타케루의 위기에 응해 초고속으로 날아오지만.

3. 크래셔 대

괄호는 비디오판/MBC판의 개명. 성우 순서는 원판/동양비디오판/MBC.
42세로 크래셔대가 소속한 지구방위군의 장관.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거론되진 않지만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에서의)인터폴 수사관 시대때 우주마왕에 관련한 사건의 공적으로 지구방위군 국장으로 승진했다는 뒷설정이 있다. 게다가 성우도 동일.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태양의 사자판 철인 참전이 결정됨에 따라 이 관련 뒷설정이 실제로 실현되게 되었다.
23세로 크래셔대 대장및 작전 담당. 마루메오편에서는 방위기지 케레스를 관리하느라 불참. 여담으로 성우가 카부토 코우지와 동일 인물이다. 슈퍼로봇대전에서 이 양반의 정신기중 철벽이 있는 이유는 아마 이 때문일지도...
16세로 조타수. 메카에 박식하다.
15세로 레이더 통신 담당. 납치횟수가 타케루의 어머니 다음으로 많으나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은 옅다.
17세로 사격 담당. 당초엔 타케루와 의견 대립으로 자주 치고받았고 그의 정체에 관해 의문을 갖던 시절엔 제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았으나 이후 화해해 좋은 친구가 된다. 디자인은 타케루 초기설정안 중 하나를 리파인.
17세로 나오토와 똑같이 사격 담당. 본작의 주인공.
8화에서부터 등장. 10세로 타케루를 동경하는 소년. 타케루를 만나고 싶어 배틀캠프에 잠입하려 하나 면박당해 쫒겨난 뒤 기신성 초능력자 그루의 변신술에 속아 타케루를 폭파범으로 생각하고 그를 깜방 신세지게 하나 그루한테 속은 걸 안 뒤 타케루와 친해진다. 이후 크래셔대의 특별대원으로서 입대하여 어린 나이에도 나름대로 존재감을 보이며 활약. 기신성편 후반에선 코스모크래셔에도 타보고, 소설판에서는 약하게나마 초능력을 갖게 되고 타케루의 후계자로서 육신로보를 조종하는 펜던트를 이어받기까지 한다. 다만 극장판에선 분량 문제인지 존재 자체가 짤렸다.
슈퍼로봇대전에선 2차 Z 재세편에서야 출장에 성공. 다만 아쉽게도 인터미션 캐릭터로만 나온다.
여담으로, 바로 전년대에 방송했던 태양의 사자판 철인 28호의 쇼타로와 동일 성우.
1기 후반부에 아군으로 들어오면서 코스모크래셔에 동승하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D와 2차Z에서 재현.

4. 기타 매체에서의 코스모크래셔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지원적인 면에 특화된 성능을 갖고있으며 예의 슈로대 매직 덕에 보급장치가 달려서 나온다. 또한 기체 자체의 분리 기능은 재현되지 않았고 D에서 트리플레이저 공격 연출 때 분리하는 정도로 끝.
초반엔 타케루 포함 5명, 갓마즈 참전 후엔 4인분, 로제 참가로 5인분의 정신기가 사용 가능한 우수한 정신기 창고로서 기능하며 64땐 메인파일럿의 켄지가 혼을 배우는 게 가능해서 무기 개조라도 하는 날엔 보스 상대로도 충분한 댐딜이 가능하기에 공격용도로도 쓸 수 있다. D때는 상기에 언급한대로 무장으로 트리플레이저가 추가되었고 지형적응도 공/우 올 S인데다 개조 효율도 가란드랑 맞먹는지라 충분히 전력으로 기용 가능. 라 카이람은 배틀7에 비해 정신기가 딸리기 마련이지만 코스모 크래셔 하나면 충분히 메꿀 수 있다.
2차 Z 파계편에서는 다이가드에게 보급장치가 달리게 되면서 보급장치가 사라졌으나 대신 주변 2칸에 있는 유닛 명중/회피를 올려주는 재밍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전히 강화하면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지만 보조정신기의 수가 팍 줄어들었는데 후반에 추가되는 로제가 각종 우수한 보조정신기를 팍팍 들고 와서 이걸로 커버가 된다.
천옥편까지 계속 나오며 켄지에게 서바이벌리티(격추되면 1번만 HP 10으로 부활)가 생겼으며 기체가 적은 초중반에는 비행 가능 기체의 서브로 쓸만하다. 서브용 조연 기체 중에서는 그럭저럭 전투력이 있는 편이지만 후반부에는 출격 수가 부족해서 써먹기 힘들다. 보조 정신기가 그리 필요한 게임도 아니라...
당시로부터 긴 시간동안 당시의 포피니카는 고사하고 모형화 자체가 안 되었으나, 초합금혼 갓마즈에 동봉되는 형태로 처음으로 입체화. 3단 분리를 재현하는걸 필두로 덤이라고만 하기엔 이상할 정도의 퀄리티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제품이 발매된 게 2008년이니까 방영 당시의 1982년부터 계산하면 2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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