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28호

 

鉄人28号
1. 개요
2. 상세
3. 원작
3.1. 잡지 연재 코믹스 (1956)
3.2. 특촬 드라마판 (1960)
3.3. 흑백 애니메이션판 (1963)
4. 수상
5. 리메이크 작
5.2. 철인 28호(2004)
5.4. 철인 28호 가오!
5.5. (실사판) 철인 28호(2005)
5.6. 무대판
6. 예정작
6.1. T28(3D)
7. 등장인물 및 로봇
7.1. 인물
7.2. 로봇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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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는 정의의 편, 어느 때는 악마의 수하

선이냐 악이냐는 리모컨 쓰기 나름[3]

- 아니메 주제가의 가사


1. 개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와 동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상 최초의 거대로봇물 작품'''으로 거대로봇 장르의 첫 장을 연 전설적인 작품이다. 철인 이전에도 거대 로봇이라는 메카닉 캐릭터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주역으로 등장한 것은 이 작품이 최초다.
철완 아톰, 마징가 Z, 건담, 신세기 에반게리온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국민적인 로봇 작품이었고 지금도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발전과 역사에 대해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 상세


'''로봇보행병기'''의 개념을 단단히 각인시킨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상징과도 같은 마징가Z를 만든 나가이 고마저도 "거대로봇물의 대부라는 칭호는 요코야마 선생이 가져야된다"고 얘기했다.
소년 탐정인 카네다 쇼타로가 철인 28호를 조종하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범죄집단과 싸운다는 것이 주 줄거리. 이름의 유래는 B-29. 게다가 일본에 떨어뜨린 원자탄맨해튼 프로젝트의 28번째 성과이기도 하다.[4] 작품의 무대가 전후라는 점과 더불어 여러 모로 전쟁의 총아라고 할 만한 존재이다.
원래 애칭은 28호였다. 28호 이외의 철인도 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그랬던 것 같지만 28호의 히어로성이 크게 부각된 태양의 사자 이후로는 철인이라고 불릴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올드 팬들은 변함없이 28호("니쥬하치고")라고 부르곤 해서, 이 로봇을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서 팬들의 세대구분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외전격인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는 쇼타콘의 시초이기도 하다. 자세한건 쇼타콘 항목을 참고.
거대로봇물자체가 사장되고 있는 2020년대에는 관련 미디어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거대로봇물의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지만, 지금도 시리즈가 활발한건 건담 시리즈 정도뿐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경우. 하지만 여전히 완구나 모형은 꾸준히 발매되고 있으며, 외전격인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는 특히 관련 모형이 꽤 나오는 편이다.

3. 원작



3.1. 잡지 연재 코믹스 (1956)


'''1956년 7월호부터 1966년 5월호까지 코분샤의 만화잡지인 월간 '小年 (소년)' 에서 연재.'''
일본을 무대로 하여 리모컨의 보유자에 따라서 선도 악도 될수가 있는 로봇을 놓고 소년 탐정과 악인들의 공방을 그린 이야기.
마징가 Z을 비롯한 많은 일본의 거대로봇물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추후전개에도 강한 영향을 주고있다. 이 코믹스판을 시작으로 리메이크을 반복하면서 몇번이나 영상화된 인기작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본래 기획당초에는 소년 탐정들만이 나와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의 클리셰였는데 1960년 2월호부터 연재한 철인 편이 호평을 받아 로봇물로 방침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작자는 데즈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을 의식하고 철인 28호를 대형 로봇으로 만들었다고도 말했다.
쇼와 34년인 1959년에는 라디오 드라마판 철인 28호가 방송되었는데 1959년 8월 31일~1960년 4월 29일에 전 40화로 방영하였다. 이 라디오 드라마가 바로 '''방송매체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철인 28호의 미디어믹스 작품화라고 한다.''' 나중에 1978년에는 이것을 리메이크해서 1978년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올 나이트 닛폰의 방송인 기린 라디오 극장에서 방송했다. 여기에서 주인공인 카네다 쇼타로 역인 타카하시 카즈에를 비롯한 1963년 애니메이션판 녹음성우들이 기용되었다.

3.2. 특촬 드라마판 (1960)


‎'''1960년 2월 1일~1960년 4월 25일 (전 13화)'''
철인 28호가 잡지에서 전개되던 도중 방송을 시작한 특촬드라마 버전으로 흑백 애니판 보다 3년 일찍 나왔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당연히 흑백으로 제작되어 졌다. 마츠자키 프로덕션에서 제작하고 니혼 TV가 방영하였으며 히타치 제작소가 스폰서를 맡았다. 그래서인지 제 1화는 히타치 시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주인공인 카네다 쇼타로역의 배우로 1948년생의 배우인 나이토 마사유키가 출연한다.
스토리는 철인의 출현, 카네다 형제의 등장, QX단 (원작에서는 PX단)의 공방, 괴로봇 X의 출현, 살바치아국(원작에서는 S국가)의 스파이 가면들과의 싸움이 이어지지만 적의 기지에서 탈출한 쇼타로가 수수께끼의 폭격에 당하는것으로 끝난다. 잡지연재 버전과의 연결이 없이 1쿨의 전 13화로 종료가 되므로 카네다 쇼타로가 정식적으로 철인 28호의 조종자가 되는 일은 없었다. 제10화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제1화부터 제10화까지 몇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철인 28호는 인간형으로 묘사되었고 키 2미터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다. 제 6화까지 등장한 나무통형과 제7화 이후부터 등장하는 드럼통형 2종류가 있다. 전자는 눈으로, 후자는 가슴에서 빛의 광선을 발사한다. 최종회에는 비밀조직인 가면단이 제작한 로켓을 달아서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또 적들의 로봇은 철인 26호, 27호, 가면단의 괴로봇 X가 등장한다. 철인 26호에는 1959년에 방송된 특촬 드라마인 소년 제트에 등장한 로봇이 사용됐다는 설이 존재한다.
참고로 제 4화와 12화의 경우에는 필름이 온데간데 없이 실종되어서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방송하지 못하고 결번으로 처리되었다. 그래서인지 1995년에 VHS, 2002년에 LD판, 2008년에 DVD가 발매되었을때에도 이 두편은 미수록된 상태로 출시하였다. '''참고로 2019년 현재에도 제 4화와 제12화의 필름은 포지티브, 네가티브 필름과 함께 실종된 상태이다.'''
  • 방영목록
    • 1화:공포의 하룻밤
    • 2화:보시가타케의 대결
    • 3화:심산의 천둥소리
    • 4화:안벽에 대한 추적 (결번)
    • 5화:발견. 괴 잠수함
    • 6화:해변의 쟁투
    • 7화:괴로봇 X 출현! (본래의 제목은 세발이 달린 괴물 이란 제목이었다.)
    • 8화:클로로포름 탐정 등장!
    • 9화:QX단 본부의 급습
    • 10화:트럭을 쫓아라!
    • 11화:새로운 강적
    • 12화:가면의 유령 (결번)
    • 13화:철인! 하늘을 날다. (完)

3.3. 흑백 애니메이션판 (1963)



'''1963년 10월 20일~1966년 5월 25일 (전 97회) '''
후지 텔레비전 계열에서 방송되었으며 본편은 84화로 일단 먼저 끝난 뒤 3개월 만에 신작인 13화가 추가로 방송되어 최종적으로는 전 97회가 되었다. 글리코 유업에서 나오는 과자상품인 에자키 글리코가 스폰서를 맡았고 제작은 1952년에 설립된 회사인 TCJ 센터 (현:주식회사 에이켄)에서 담당했다. 각본은 나중에 초대 울트라맨 시리즈의 각본에 참여하게 되는 집필진중에 한 사람이자 명각본가인 오카모토 킨조가 맡았고 감독은 와타나베 요네히코가 맡았다.
원작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등장. 소년탐정 카네다 쇼타로가 악의 괴물인 철인 28호를 파괴하는 이야기로서 원래는 쇼타로의 활약으로 철인이 용광로에 녹여지는 라스트를 맞이할 예정이었다. 쇼타로가 사용하는 철인도 원래는 0815호라는 소형 로봇이었다.[5] 그러나 의외의 인기를 얻게 되어 작품의 수명도 연장되었고, 처음에 악역으로 디자인된 28호[6]를 사실은 대형 27호라는 설정으로 바꾸어 퇴장시킨 뒤 보다 임팩트 있는 현재 디자인의 철인이 '진정한 철인 28호'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또한 바로 아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수신기가 미완성이라 폭주하거나, 적에게 조종당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이후 또 다른 악의 로봇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부터 28호는 쇼타로의 힘이 되어주는 사상 최초의 '''주역 로봇'''으로서 활약하며 본격적인 로봇 만화 역사의 막을 열게 된다.
원래는 제국을 자처하던 시절의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기사회생의 승리를 얻기 위하여 만든 결전병기였다. 그러나 28호가 완성되기 전에 사전정보를 입수한 미군이 28호가 개발되던 섬에 폭격을 가했고 계획은 좌절되었다. 그러나 전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완성하여 범죄에 사용했고 이것을 저지한 것이 쇼타로이다.
그러나 작품이 연장되면서 쇼타로가 28호를 소유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28호의 제작자가 카네다 박사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그 후에 이 설정은 대물림되었다. 원래의 28호는 비행능력이 없으며 후에 S국이 28호를 획득하면서 자국산 로켓을 장착했고 그것으로 널리 알려진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공격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파괴되는 것이 이 로켓이라는 점은 28호의 내구성에 대해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팔다리가 떨어져도 움직일 수 있는 터프함이 특징.
한 편으로 무선전파로 조종된다는 점은 장점인 동시에 약점이며 원래 28호의 소유자가 쇼타로가 아니었던 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종기만 손에 넣으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다. 원격조종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조종자가 28호를 정확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28호의 상황을 파악해야 되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멀리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치명적이고 이에 따라서 28호를 무력화시키려면 거대로봇인 28호와 싸우느니 차라리 살아있는 인간인 조종자를 노리는 편이 빠르다. 작품이 전개되면서 그런 패턴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쇼타로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자신이 공격에 당한 것처럼 위장하여 적을 속인 적이 있을 정도.
사이즈는 당초에는 약 3미터에서 5미터 사이의 거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으나(때문에 초기에는 집 안에 28호가 들어와있는 장면도 있다) 명확한 설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던지라 때와 경우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15미터에서 20미터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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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71년에 국내에서 방영했다!

3.4. 초전동로보 철인 28호 FX (1992년)


초대 작품인 흑백 버전의 후속작. 전작과 세계관이 이어진다.

4. 수상





5. 리메이크 작



5.1.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1980)


80년대 후반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철인 28호가 바로 이것이다. 항목 참조.

5.2. 철인 28호(2004)


2004년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감독을 맡은 리메이크판. 캐릭터 디자인은 나카무라 타카시.
관련 작품 중에서는 흑백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가장 원작에 근접하게 재현되었다. 즉 태평양 전쟁시에 일본이 기사회생을 목적으로 만든 결전병기이며 주 목적은 미국 본토에 거대한 대포처럼 발사되어 도착한 다음 파괴를 거듭하다가 자폭하는 것이다.
사이즈는 원작의 최종적 변경을 받아들여 18미터라고 설정되어있다. 완성에서 이미 10년의 세월이 흘러 구형이 되었지만 괴력과 내구성은 건재하며 이에 따라서 구형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의 측면에서는 다른 신형 로봇들과 충분히 대적할 만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 쪽 팔이 없는 상태에서도 최신형인 27호를 능가하기까지 한다.
개발명인 철인 28호와는 별도로 제작자인 카네다 박사가 이름을 지었다. '''쇼타로'''. 도쿄 대공습으로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한 카네다 박사는 자신의 아들에게 지어줄 예정이었던 이름을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은 철인에게 준 것이다. 쇼타로는 이런 극비전쟁병기를 만든데다가 자신의 이름까지 붙인 아버지와 철인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을 품지만 마침내 철인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로는 애착을 보이게 된다.
철인의 동체 내에는 태양폭탄이라고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신원소 바귬과 섞여 폭발할 경우 향후 60년 동안 전지구상의 어떠한 생물도 번식할 수 없게 된다. 농후한 패전의 기색에 폭주하던 구 일본군은 미국과 함께 죽을 생각으로 태양폭탄의 실용화를 계획했지만 자신의 아들이나 마찬가지인 철인이 그런 용도로 쓰이게 놔둘 생각이 없었던 카네다 박사는 군의 장교를 쏘아서 죽이고 모든 것을 어둠 속에 매장한 것.
철인에 태양폭탄이라는 위험한 존재가 내장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철인을 폐기하려고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 된 쇼타로는 눈물로 호소한다. 그러나 양산형 블랙 옥스가 폭주하자 그것이 일본의 경제적 기반이 될 쿠로베댐을 무너트리는 것을 간과할 수 없었던 무라사메 켄지의 설득에 의하여 쇼타로는 철인에 바귬을 넣어서 태양폭탄을 가동시킨다. 태양폭탄이 바귬을 얻으면 폭발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막대한 동력을 얻을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수십기의 블랙 옥스를 마치 장난감 다루듯 다루지만 조종기가 파손되고 그에 따라 폭주하다가 파손된 용광로의 쇳물을 뒤집어쓰고 폐기된다.
제작비 문제로 인해 편당 300컷, 매수 3000매 이내로 작성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한다. 이마가와 자신으로써는 한 편 중의 액션신에만 400컷은 필요하다고 재차 요구해왔지만 결국은 무시당했다는. 즉, 이번 철인은 '움직이지 않은' 것이 아니라 움직이지 못한 것이었다는 소리다.
따라서 당초 이마가와가 계획했던 로봇 레슬링물[7]이 아니라 쇼타로가 태평양 전쟁의 부정적인 산물들을 처리하는 내용이 주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우익적인 내용이나 전쟁을 미화하는 내용[8][9]은 전혀 없고 오히려 군부에 의하여 강제로 군사병기를 개발할 수 밖에 없었던 과학자들과 과학자의 양심, 그리고 아무런 죄도 없이 거기에 휘말려 희생을 강요당한 사람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자기성찰없는 극단적인 기술진보주의에 대한 경고, 부자간의 정을 그려서 매우 메세지성이 강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는 형제, 부자, 사제로 이어지는 부성애에 대한 묘사와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에서는 인간성 없는 과학의 발달에 대한 경고를 따와서 보다 세련되게 다루어졌다. 그러나 철인 28호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때문에 로봇 액션물을 기대한 젊은 계층에 어필하지 못했다는 점과 내용이 인간드라마 위주가 되어 대상 연령이 극단적으로 높아졌다는 점, 방송시간대의 문제가 겹쳐서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제작비 대비 성과에서는 꽤 괜찮은 성적을 올려서 극장판인 백주의 잔월이 개봉하게 되었다. 이러한 미디어 믹스 전개의 성과는 원작의 완전판 간행과 백주의 잔월밖에 없다.
또 2004년판의 성과에 따라서 미디어 믹스로 하세가와 유이치의 만화나 오시이 마모루의 무대판, 토가시 신의 영화판등으로 연결되었지만 하나같이 작품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미묘한 성과를 거두어 차라리 이마가와 감독한테 예산을 더 배정하는 게 훨씬 나았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 경우 2004년판은 단순한 로봇액션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04년판 팬에게 있어서는 적게 배정받은 예산이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5.3. 철인 28호 백주의 잔월


개별항목 참조.

5.4. 철인 28호 가오!


50주년 기념으로 4월에 방영할 예정. 그러나 6월22일로 변경했다. http://seah.fujitv.co.jp/sc-s/?keyword=%E9%89%84%E4%BA%BA28%E5%8F%B7&pagelink=http%3A%2F%2Fwww.fujitv.co.jp%2Findex.html
홈페이지주소:http://fod.fujitv.co.jp/s/genre/anime/ser5189/
우리나라에서도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9월 신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6년에 종영했다. 후속 프로그램은 보노보노.

5.5. (실사판) 철인 28호(2005)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여 수많은 덕후들을 설레이게 하였으며, 당시 인기있던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다고 해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리던 작품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뭥미. 스토리가 60년대가 아닌 현대로 옮겨졌기에 설정이 다소 변했으며 액션의 비중이 매우 적고, 결정적으로 '''철인의 디자인이 CG 티가 너무 대놓고 난다.'''는 문제가 있어 호감도가 급감했다.
사실 이 영화는 쇼타로가 철인 28호를 몰면서 악당들과 맞서는 스토리가 아니라 찌질 초딩 쇼타로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어서 철인은 쇼타로의 성장을 위한 장치에 해당하고 있어 원작 팬들의 실망을 사게 되었다. 그러나 '''성장물'''을 만들고자 한 감독의 취지에 동감했는지 출연 배우진은 연기에 있어 인정받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성장물로 보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범작 수준은 되지만 한 편으로 이건 오리지널 작품이 아니라 철인 28호의 실사 영화판이라는 점이 문제이다. 즉 철인과 쇼타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기존의 팬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닐 뿐더러 그렇다고 신규 팬들을 포획하기에는 고전적인 로봇물이라는 허들이 너무 높았다.
참고로 흑백TV 시절 드라마판 철인 28호가 존재했다.

5.6. 무대판


오시이 버전 실사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연극 무대 철인 28호. 캐치 프레이즈는 <순진무구는 죄악이다>
이 후 철인 <28 1/2 망상의 거인>을 만들었지만 이는 위의 무대 철인 28호를 배경으로 만든 훼이크 다큐멘터리다. 철인 28호의 실사라고 보기엔 애매한 작품.
무대용 철인은 제작비만 2천만 엔이 들었지만 내용은 공안이니 인랑이니 하는 케르베로스 사가의 재탕. 애초에 시대가 전후라는 점때문에 이미 예상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고 따라서 상업적인 성적이나 비평 모두 바닥을 기록했다. 연극도 딱 두 번 상영된 것이 고작이며 1/2 망상의 거인의 경우 예산이 없어서 제대로 된 대본조차 준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배우에게 즉흥으로 연기를 하게 하는 등 제대로 된 내용은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평가는 최악과 최고로 나뉘었는데 전자는 철인 28호의 팬이고 후자는 오시이 마모루의 팬. 작품 자체는 평소의 오시이 마모루 작품이지만 도대체 왜 철인 28호를 소재로 했는지에 대한 필연성은 전혀 없다.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잘하면 중간정도는 갈 수 있었는데 방향성을 잘못 잡아서 결과를 망친 예.

6. 예정작



6.1. T28(3D)


홍콩과 할리우드에 거점을 가지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IMAGI와 일본의 光프로덕션에서 풀 3D 애니화 한다고 하는데 이쪽은 뭐랄까 철인 28호의 스킨을 입힌 자이언트 로보 같은 느낌?(조종기가 손목 시계가 되었다.) 오피셜 사이트 다만 발표가 2009년으로 그 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기 때문에 기획이 좌절되었거나 제작이 미진한 상태라고 여겨진다.
T-28이라는 제목 때문인지 에드워드 펄롱을 닮게 그려진 쇼타로의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의견도 많았다.

7. 등장인물 및 로봇



7.1. 인물


  • 카네다 마사토(솔개, 성우 : 누마타 유스케 / 이미자)
  • 카네다 요코(성우 : 오리카사 아이 / 윤소라)
  • 츠카사 겐이치(대범, 성우 : 타치키 후미히코 / 김영훈)[10]
  • 미츠세 후타바(하나, 성우 : 코자쿠라 에츠코 / 이선호)[11]
  • 나츠키 사부로(예민, 성우 : 쿠사오 타케시 / 손원일)[12]
  • 니시나 시오리(유리, 성우 : 히라마츠 아키코 / 김정신)
  • 프랑켄 슈타이너

7.2. 로봇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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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대지진이 일어난 후 해당 지역에 실물 크기의 철인 28호 동상이 만들어졌다. 고베 지역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였다고.##
일본 내에서 철인 28호가 가진 인지도를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고베는 원작자인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고향이기도 하다. 위치는 신나가타역 인근 와카마츠 공원.
20세기 소년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로봇은 오로지 철인28호밖에 없다며 일장연설을 벌이기도 한다. 근데 정작 20세기 소년의 차기작은 아톰 리메이크였다는 게...
오마쥬라 생각되는 코믹스 "철인"(전 4권)이 나왔으며 아톰을 생각나게 하는 요소도 존재한다. 작품의 배경은 중국이며 쇼타로와 같은 기존의 등장인물은 등장하지 않는 다른 세계관. 철인의 모습은 고릴라를 닮았으며, 조종방식은 원격조종이 아닌 탑승식이다. 작가는 야하기 토시히코, 오치아이 나오유키(작화).
이외에도 만화판이 있는데 하세가와 유이치의 철인 28호 - 황제의 문장, 소년탐정 김전일로 유명한 사토 후미야의 철인탈환작전 등이 있다.
이마가와 감독의 철인 28호는 리모트 컨트롤 댄디를 만든 SANDLOT에서 게임으로도 만들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태양의 사자가 등장해서 철인 28호 FX도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원작 만화 및 흑백판과 이마가와 감독판은 극중 시대가 꽤 예전이라 등장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초대 철인, 태양의 사자, FX 모두 프라모델이 나왔다. 초대 철인의 경우 특이하게도 목과 팔다리, 그리고 몸통까지 자석을 넣어 냉장고에 붙일 수 있는 제품과 여러 무기를 지녔거나 전차, 용, 자동차같은 탈것이 추가되어 있는 제품도 있다. 철인이 주된 전투방식이 맨손 격투인 것을 보면 특이한 경우.
난카이(南海)에서 철인 28호 열차를 운영한다! [13]

[1] 만화책.[2] 애니메이션.[3] 手を握れ 正義の味方, 叩き潰せ 悪魔の手先. 敵に渡すな大事なリモコン.[4] 이는 나중에 아키라에서 다시 한 번 오마주된다.[5] 0815호는 등장은 짧았지만 3체의 시작형 철인을 쓰러뜨리는 위력을 갖고 있었다. 이후에도 무라사메 일당 상대로 잠시 활약하지만 곧 등장하지 않게 된다.[6] 얼굴이나 목의 전극 등 프랑켄슈타인을 그대로 로봇화시킨 디자인에 가깝다.[7] 진짜로 레슬링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무기를 쓰지 않고 몸으로 격투하는 로봇 애니메이션물에 대한 서브컬쳐적 호칭[8] 애초에 철인부터가 전쟁의 산물이라며 주인공인 쇼타로가 꺼려하는 것이 전반부의 내용이다[9] 다만 카네다 박사는 핵 레벨의 전략 병기=바귬 폭탄을 위험시해서 포기하고 봉인까지 했는데, 미국은 핵을 일본에 갈겼다란 식의 피해자 코스프레가 있다. [10] 둘 다 용자경찰 제이데커섀도우마루 역을 맡았다.[11] 로리 여성 캐릭터이긴 한데 둘의 커리어를 감안한다면 충격과 공포급 캐스팅! 물론 여자 역도 있기는 하지만...(코자쿠라 에츠코쪽은 니카이도 요리코, 이선호쪽은 토모나가 쿠루미)[12] 둘 다 환상마전 최유기홍해아땡땡의 모험땡땡 역을 맡았다.[13] 해당 열차는 라피토로, 간사이 공항-난바를 잇는 공특이다. 하루카의 경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