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쿠(닥터 스톤)
'''내 이름은 코하쿠. 아무래도 나는, 너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게 되어버린 모양이다.'''
1. 개요
'''コハク'''
만화 닥터 스톤의 등장인물. 성우: [image] 김수영 / [image] 누마쿠라 마나미 / [image] 펠리시아 에인젤.
16화에서 새로 등장한 신인류이자 본작의 메인 히로인.[1] 센쿠가 부르는 별명은 암사자. 무려 츠카사와 공방이 가능한 수준의 격투술[2] 과 1톤가량 되는 나무에 깔리고도 무사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유즈리하를 위협하고 그를 보호하는 센쿠를 공격한 츠카사에게 기습을 가하지만, 츠카사에게 제압당해 나무에 깔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다행히도 때마침 등장한 센쿠에 의해 구조에 성공한다. 이때 센쿠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 '''"너에게 홀딱 빠져버린 모양이다."'''라며 폭탄 선언을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반했다는 말이냐는 센쿠의 말에 그저 인간적으로 맘에 든 것이고 너에게 협력하겠다는 소리라며 발끈한다. 물론 센쿠도 그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터라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센쿠를 자신들의 마을로 데려온다. 무력 수준은 츠카사가 놀란 것도 그렇고 마을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킨로와 긴로에게 그러면 자신과 싸워보겠냐며 여유롭게 도발하고 오히려 상대가 긴장하는 것을 보면 상위권에 속하는 듯 하다. 22.5화에서는 킨로, 긴로, 크롬, 센쿠 남자 4명이 덤볐는데도 혼자서 이겼다.[3] 언니인 루리가 있으며 루리는 마을의 무녀로 추앙받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병에 걸려있어, 센쿠에게는 단지 트레이닝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몸이 약한 루리를 위해 매일 산에서 마을까지 몇 번이나 왕복해 목욕물을 떠올 정도로 언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1화에 따르면 루리 같은 무녀는 햐쿠모노가타리(百物語)라는 여러가지 지식이 담긴 100가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일을 맡고 있다고 한다. 문서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좀 왜곡되어 있다. 그러나 루리가 몸이 약해서 다음 무녀로 코하쿠가 추천되었지만, 그렇게 하면 루리는 여한이 없어져서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일부러 거부하고 반항하는 태도를 보이며, 매일 목욕물을 떠와서 루리를 낫게 하려던 것. 그리고 이 행위는 실제로 루리의 병세의 진행을 더디게 만들어 센쿠가 약을 만들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과학왕국에서는 다이주, 닛키, 마그마 등과 함께 파워팀에 소속되어 있다. 힘쓰는 작업 외에도 11.0이라는 어마어마한 시력과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탐색작업에도 유용한 인재.
107화에서 센쿠에게 볼키스를 시전한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4] 이었기에 한 거라서 둘의 표정이 참으로 볼 만하다.
보물섬 촌장 측이 가지고 있는 석화 무기를 훔치기 위해 아마릴리스, 여장한 긴로와 함께 치장[5] 하고 후궁에 잠입한다. 후궁 밖에 있는 센쿠 일행과는 귀걸이 모양의 무전기[6] 와 쥐 모양의 미니카를 이용해 소통하면서 조사하던 와중, 촌장의 정체를 알아낸 긴로가 치명상을 입자 긴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를 안아들고 함께 석화광선을 쬐고 석상이 되어버린다. 석화 무기 쟁탈전이 끝나고나서 긴로와 함께 무사히 깨어나게 된다.
3. 기타
머리카락을 밧줄로 묶고 있는데, 머리를 자주 풀지 않아서인지 밧줄을 빼도 머리카락이 내려가지 않는다. 덤으로 딱딱하기도 해서 센쿠가 머리카락에 맞고 뻗은 적이 있다.
워낙 움직임이 빨라서 작중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늘 귀신처럼 늘어난 빛으로 찍힌다. 겐이 말하길 심령사진.
말투가 약간 고풍스러운 게 특징. 포멀한 사극체를 쓴다고 보면 된다. 종종 "하!" 하는 소리를 내는 말버릇이 있다.
[1] 점프 히로인 메이드복 일러스트에 등장하고 점프 주인공 총집합 일러스트 표지에 센쿠의 물건에도 등장하는 것을 보니 메인 히로인이라 볼 수 있다.[2] 물론, 츠카사를 이길 정도는 아니다. 다만, 츠카사도 실력에 놀라며 이 정도 실력자가 격투계에 알려지지 않았을 리 없다는 것과 화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신인류인 것을 추리해냈다.[3] 이때 평가한 무력치가 자신을 1000이라고 했을 때 킨로 500, 긴로 100, 크롬 5, 센쿠 3이다. 넷을 합쳐도 608.[4] 인류를 돌로 만든 사람으로 추정되는 여자인 '키리사메'에게 기습을 당했는데, 이때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고 센쿠와 연인 행세를 한 것이다.[5] 치장할 때 머리가 장난이 아니었고 화장을 떡칠해서 괴랄하게 하는 등 조금 고생했다.[6] 센쿠 측에서 보낸 소리를 들을 순 있지만, 반대로 코하쿠 쪽에서 말을 전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