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파이스
1. 개요
네이버 웹툰 제로게임 103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가진 적이 없으니 몰라. 그러니 이제 가져 볼 거다.”
2. 상세
이름에 초기 오류가 있어 콜트 파이스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이름은 '''콜트 파이슨'''이 맞다.
인제이와 동맹 관계를 맺고 있었다가, 유저 전쟁이 끝난 이후 유한라의 하얀 개에 합류한다.
식탐이 큰 편으로 묘사되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 큰 것은 물욕. 자본주의 그 자체인 캐릭터이다. 콜트 정도면 충분히 본인의 길드를 만들어 성장시킬 수도 있는데 인제이와 협력했던 이유는 이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제이의 게임이 시작되기 전, 이계의 문을 수색 중이던 백산을 총으로 사격하며 모습을 드러낸다.[4] 백산이 이계의 문을 수색하고 있던 것을 알고 있었는지, 인제이의 명령이니 그곳에는 발을 들이게 할 수 없다며 어서 연회장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백산이 인제이를 따르는 이유를 물어보자 대답해 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인제이가 그녀에게 막대한 돈을 줄 거라고 약속했기 때문.[5] 정말 그런 것으로 행복해지냐는 백산의 질문에 '가진 적이 없으니 몰라. 그러니까 가져 볼 거다.' 라고 대답한다. 직후 백산이 백신우의 능력을 사용해 콜트의 총을 날려 버리자 복제의 권능을 이용해 총 두 개를 만들어 내고 공격 태세를 취한다. 동시에 본격적으로 제이의 게임이 시작되자, 인제이의 말을 따라 '예정대로' 행동하기로 한다.
이윤과 함께 있었던 그에게 1대1 승부[6] 를 제안한다. 하지만 백산을 백신우라고 알고 있었기에 백산의 능력인 그림자 능력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총을 난사하며 반격을 시도하나 백산에게 자신의 패시브인 은신을 사용하여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이윤에게 총을 맞고 부상을 입는다.
이후 백산의 그림자에 둘러싸이며 사망한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생존하여 110화에서 재등장한다. 이계의 문을 확인하는 이윤을 총으로 사격하며 본인의 처지에 대해 소리치지만 이윤 역시 지지 않으며 많은 검들을 소환해 다시 한 번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 이윤을 잠재운 이지민에 의해 목숨을 구했지만 그는 콜트를 그대로 방치한 채 제이에게 향했다. 빈사 상태였던 이윤을 구한 이연에게 이윤이 콜트를 도와달라며 언니를 콜트에게 바래다 주고 콜트는 이연에 의해 회복된다.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그녀는 시스템을 소유한 유저만 진입할 수 있는 이계의 문을 김장미와 함께 들어가고 현실로 돌아간다. 현실로 온 콜트는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간다. 무사히 지낸 부모님을 보며 안심하고 그들에게 ' 절대 돈이 먼저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는 유한라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노이즈가 콜트와 유한라를 데리러 오고 다시 게임으로 복귀한 후 본인의 총을 유한라에게 맡기며 하얀 개에 들어간다. 참고로 랭킹이 10위나 된다.
하얀 개에 들어가고 예전에 유한라의 친구 최채주가 오게되고 진나비가 손님맞이라도 하려는 듯 -딸기우유를 가져오자 딸기우유를 사수하려 난리를 피우는 백신우와 한바탕 싸우다 딸기우유가 터져버렸고, 그 바람에 유한라에게 2시간 동안 혼났다. 그러나 이는 사실 딸기우유를 갖고 온 진나비도 딸기우유를 빼앗은 콜트도 최채주를 의심해 실험한 것이었다. 콜트는 평소에 우유를 잘 먹지도 않는다고. 그 결과 최채주가 처음 들어왔으면서 중립구역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목적을 묻는다.
최채주에게 자신이 찾은 진실[7] 을 말하자 최채주는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콜트를 붙잡고 제발 자신을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그렇게 최채주가 로즈가든이 보낸 스파이임을 밝히고는 최채주가 가져온 이지민의 씨앗을 가져와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린다. 뒤에 씨앗을 숨겼을 수 있어 한동안 음식을 못먹는다는 진나비의 말에 절망한다(...). 이 후, 아이템을 사오느라 거대식물과의 대결에는 조금 늦게 참가하지만, '''언니 믿지?''' 를 시전하고 리밋브레이커로 한 방에 죽여버린다.
4단계 NPC 찾기 1라운드에서 혼자 백신우를 의심하며 헛다리를 짚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라운드에서는 백신우가 진짜임을 알고 일부로 가짜를 찾기위해 백신우와 싸움을 유도, 그 결과 딸기우유를 이용해 한라가 가짜임을 밝히는데 성공한다. 마피아 찾기에서는 큰 활약이 없었고, 폭주의 밤에 진나비의 블러디를 본인의 총알에 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진나비에게 바베큐 파티를 약속받고 본인의 리밋브레이커를 주한 바로 앞에서 발동, 큰 타격을 입힌다. 이후 본인은 체력이 다했다며 진나비의 블러디 사용에 본인의 피까지 내주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주한을 죽이지는 못해 본인과 진나비가 다칠 위기에 쳐하지만 유한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게임을 클리어한다.
바베큐 파티 때는 한라와 신우를 이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백신우를 놀리려고 하나 진나비에게 맞아서 진행하지는 못한다.
관홍뇌락의 길드에서 샤오화가 불러낸 백산을 보며 백신우는 본인이 돌봐줄테니 무덤으로 꺼지라고 한다. 이를 보고 강우진이 붉은 달에 영입하고 싶다고. 5단계 시작 전 블루밍의 박진수를 보고 불길하다며 멀리한다. [8] 세피로트와의 전투에서는 정신공격에 당해 신우와 한라를 공격하지만, 신우가 돈을 소환하자 돈에 정신 팔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한라가 본인의 공격에 미러링을 사용하지 않아 한라는 괴사가 진행되게 된다. 백신우의 죽음을 전해들은 뒤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진수를 공격하려 하지만 한라의 중재로 일단은 넘어갔다.
4. 능력
'''보유 능력: 건 마스터(SS)'''
표적에게 탄환이 자동으로 조준되며 맞은 곳은 70% 확률로 관통 및 살점의 괴사가 일어난다. 패널티는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탄환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 NPC의 복제 권능을 흡수하여 두 자루의 총을 소지하였으나 하얀 개에 합류하면서부터는 운영자에게 권능을 반납하고 다시 하나의 총만 사용하게 된다.
리밋 브레이커: 건 마스터
쿨타임은 48시간. 돌격소총 두 자루를 소환, 자신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무한정으로 연사할 수 있다. 기존 건 마스터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와, 총알에 맞은 대상의 살점은 괴사된다. [9]
5. 패시브
'''공격 무효화'''
어떤 공격이든 한 번 무효화해준다.
사실상 유한라의 패시브 미러링의 하위호환. 다만 공격을 막아낼때 팀킬이 가능한 미러링과 차이가 있다
6. 여담
- 인제이가 가지고 있던 복제의 권능을 소유 중이었다. 122화에서 총은 한 자루만 지급 받았으며, 두 자루였던 건 복제 권능이었다고 하며, 이 복제의 권능은 반납했다.
- 밖에서 부모님에게 불린 이름을 보면 본명은 은총. 이후 작가의 트위터에 의해 이은총이라는 이름이 밝혀졌다.트윗
- 요리가 기가 막히는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하거나 유독 진나비와 티격태격 하는 모습 등으로 전부터 조짐이 보이나 싶더니 157화부터 본격적으로 진나비와 엮이기 시작한다.
- 개그신에 종종 고양이 귀와 꼬리가 생긴다.
- 우유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 낮잠시간이 따로 있고 다른 길드원들도 다 익숙한 듯. [10]
- 길드원들과 늘 티격태격하지만 평소 유한라를 귀여워하는 듯이 보인다. 유한라가 러브미의 팔찌를 받고 감동받아 울먹일 때 유한라를 “아기다람쥐” 라고 부르며 안아주고 쓰다듬었다.
- 말이나 행동에 망설임이 없는 편이다. 영능력자에 의해 소환된 백산이[11] 백신우를 보고 망발을 하고 뒤에서 진나비의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사를 날렸다.[12] 뒤에서 그 말을 듣고 미친듯이 웃는 진나비와 미친듯이 웃으며 영입하고 싶다는 강우진은 덤.[13]
[1] 백신우(175cm)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은 것으로 보인다.[2] 즐바센 작가의 한마디는 '뚫고 나가는 오만 탐욕 식욕.'[3] 132화에 나오는 대사이다.[4] 같은 화 초반에 인제이와 대화를 하며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는 로브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5] 인제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인제이는 바깥 세상에서도 제로게임 내에서도 부유하게 살지 않았던 적이 없다(...)[6] 본인이 준 총으로 한 번이라도 자신을 맞춘다면 풀어준다. 단, 실패한다면 라이프를 양도한다.[7] 습격 당했다면서 상처가 하나도 없는 것, 이곳에 처음 들어왔으면서 중립구역을 알고 있다는 것.[8] 실제로 박진수는 미래에 본인의 길드를 위해 토카레프의 길드원들을 죽였다.[9] 덕분에 '장미 정원' 에피소드에서 백신우와 유한라 등 랭커들도 어려워 하던 괴물을 손쉽게 처리한다. 이때 콜트의 덕후가 대거양성하게 되는 계기인 "언니 믿지?" 라는 대사가 나온다.[10] 백신우는 콜트가 왜 자신을 안 데려가냐는 말에 “ 낮잠시간이라 안 갈 거잖아 ”라고 했고, 한라도 낮잠시간에 콜트가 깨어있자 굉장히 놀라며 “콜트 씨 주무시는 거 아니었어요?! ”라고 묻는다. [11] 사실 백산은 살아 있었고 라임과 레임, 그리고 룩에 의한 환각이었다. [12] "뒤진 거 기껏 불러내 줬더니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아 불러낸 게 꼬우면 무덤으로 다시 기어들어가 짜져 있던가"(...)[13] 조금 막말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그 말을 듣고 백신우도 어이없어 하면서도 웃는 걸로 봐선 콜트가 없었다면 꽤 큰 상처를 받고 멘탈이 무너졌을 수도 있다. 막말을 들은 백산도 나름 흐뭇하게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