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1. 사전적 의미
2. 장윤정의 노래
3. 기타


1. 사전적 의미


콩을 털어 내고 남은 껍질.
서양에서는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콩을 까고 빈 것을 쓰거나 깍지 째로 쓰기도 하는데, 콩을 까지 않을 때는 콩알이 다 익은 것도 쓰고 조금 덜 찼을 때도 쓸 수 있다. 가끔 서양요리에서 길다란 초록색의 어떤 채소가 보이고 그것이 그린빈이라 불린다면 콩깍지일 확률이 높다. 식감은 아작아작하고[1] 안에 콩알이 들어있으면 씹는 맛이 있다. 몇몇 콩은 깍지만 말려서 차를 우릴 수도 있다.
한편 관용적인 표현으로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것을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묘사한다. 서브컬처에서는 하트 눈으로 묘사한다. 요즘 말로 하면 금사빠.

문법적으로는 '(귀신같은 것)에 씌다'와 관련짓기 어렵다고 서술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쓰이다'의 준말로 '씌다'가 사용된 것.
링크
실제로 콩깍지가 씐 사람만큼 열정적이며, 동시에 무서운 사람도 없다.

2. 장윤정의 노래



1절)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사랑의 콩깍지에 콩! 그 사람의 콩깍지에
콩! 콩! 난 푹 빠져 버렸어.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세상을 살다 보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또 내가 원하는 사람도 있지.
사랑을 받는 것도 행복이지만 누가 뭐래도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최고야.
이러쿵저러쿵 간섭하지 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저러쿵 이러쿵 시비 걸지 마. 내 눈엔 그 사람만 보여.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사랑의 콩깍지에 콩! 그 사람의 콩깍지에
콩! 콩! 난 푹 빠져 버렸어.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2절)
세상을 살다 보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또 내가 원하는 사람도 있지.
사랑을 받는 것도 행복이지만 누가 뭐래도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최고야.
이러쿵저러쿵 간섭하지 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저러쿵 이러쿵 시비 걸지 마. 내 눈엔 그 사람만 보여.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사랑의 콩깍지에 콩! 그 사람의 콩깍지에
콩! 콩! 난 푹 빠져 버렸어.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사랑의 콩깍지에 콩! 그 사람의 콩깍지에
콩! 콩! 난 푹 빠져 버렸어.
사랑의 콩깍지 쓰여 버렸어.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나는 나는 어쩌면 좋아

3. 기타


[1] 가열해서 볶고 시간이 좀 지나면 숨이 죽어서 식감이 약간 물컹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