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치토세/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1. 개요
2. 카드
2.1. 노멀 - 쿠로사키 치토세
2.2. S레어 - [Fascinate] 쿠로사키 치토세
2.3.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2.4.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2.5. S레어 - [오우무아무아에게 행운을] 쿠로사키 치토세
3. 영업 능력치
4. 커뮤
4.1. 스토리 커뮤
4.2. 메모리얼 1
4.3. 메모리얼 2
4.4. 메모리얼 3
4.5. 메모리얼 4
4.6. 메모리얼 5
4.7. 특훈
4.7.1. 노멀 - 쿠로사키 치토세
4.7.2. S레어 - [Fascinate] 쿠로사키 치토세
4.7.3.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4.7.4.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4.7.5. S레어 - [오우무아무아에게 행운을] 쿠로사키 치토세
4.8. 3D 모델링
4.8.1. 스타리스카이 브라이트
4.8.2. 어크로스 더 스타즈
4.8.3. 파티 타임 골드
4.8.4. 쇼 타임 일루젼
4.8.5. 딥 스카이 블레이즈
4.8.6. 넥스트 프론티어
4.8.7. 신데렐라 드림
4.8.8.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4.8.9.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4.8.10. Go To Paradise 스테이지, 리조트
4.8.11. 헤피니스 옐
4.9. 소문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쿠로사키 치토세의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카드
2.1. 노멀 - 쿠로사키 치토세
2019년 2월 28일 LIVE Groove 9차 Visual burst 이벤트를 통해 선행 배포됐으며, 2019년 3월 12일 15시부터 로컬 오디션과 라이브 보상에 추가됐다.
2.2. S레어 - [Fascinate] 쿠로사키 치토세
2019년 2월 28일 9차 Visual burst 이벤트의 상위 보상으로 등장했다.
2.3.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2019년 4월 19일 등장한 치토세의 통상 SS레어.
새 특기인 롱 액트는 롱 노트가 나올 때 맞춰 특기가 발동할 경우 기존 스코어 계열 카드에 비해 확연히 높은 득점이 나오지만, 그 밖의 구간에서는 레어 카드 수준의 득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롱 노트엔 슬라이드는 포함되지 않는다. 롱 노트 특성 상 일부 곡을 제외하면 플릭 액트의 하위호환.[1]
이 카드의 등장과 함께 브릴리언스 SS레어와 S레어 센터 효과 보유 카드들이 모두 상향보정을 받았다.
특훈 후 일러스트의 자세 구도가 사이게임즈에서 만든 섀도우버스의 뱀파이어 여왕의 진화전과 흡사하다. 더 정확히는 전신이 된 신격의 바하무트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2.4.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2.5. S레어 - [오우무아무아에게 행운을] 쿠로사키 치토세
3. 영업 능력치
width=20%
스마트 특화형. 유니크가 액티브보다 더 높다.
4. 커뮤
4.1. 스토리 커뮤
4.2. 메모리얼 1
-길거리-
우아한 여자아이가 걸어가고 있다...
치토세> ......
눈이 마주쳤다...
치토세> 후훗.
[ 선택지 - 말을 건다 ]
내 기척을 알아챈 모양인 듯, 인파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다음 날-
없다...
없다...
없다...
오늘은 포기할까...
(BGM 정지)
치토세> ...너의 소망은 뭐니?[ 선택지 - 뒤돌아본다 ]
뒤를 돌아다 보았으나, 벌써 사라졌다...
-다음 날-
(BGM 변경)
없다...없다...
없다...
없다...
많이 늦었으니, 오늘은 포기할까...
(BGM 정지)
치토세> 찾던 사람은 발견했니?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 선택지 - 말을 건다 ]
치토세> 만나고 싶었어?
[ 선택지 - 고개를 끄덕인다 ]
치토세> 아핫. 귀여운 구석이 있네.
(대화가 가능할 듯하다. 다행이군...)
어쩐지 아늑한 기운이 감돈다...
치토세> ...저기, 듣고 있니? 멍- 하니 있지 말렴.
치토세> 당신의 정체가 뭔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그건 이제부터 알아가면 되니까 뭐.
치토세> 당신은, 나를 원하지?[ 선택지 - 아이돌이 되었으면 해 ]
치토세> 아핫. 즐거울 것 같아.
괜찮긴 한데, 지켜야 할 조건이 몇 개 있어.
가능하겠어?
[ 선택지 - 고개를 끄덕인다 ]가능하겠어?
치토세> 첫 번째는, 나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을 것.
두 번째. 나한테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
[ 선택지 - 고개를 강하게 끄덕인다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치토세> 세 번째는... 왜 그래-? 그런 얼굴을 하고는. 더는 못 참겠니?
[ 선택지 - 고개를 끄덕인다 ]
치토세> 그럼, 계약을 할래?
치토세> ...이젠 돌이킬 수 없다고.
4.3. 메모리얼 2
<레슨실>
[치토세]
후웅~ 이런 스튜디오에서 레슨을 하는구나. 재미있어보여♪
(준비는 됐어?)
[치토세]
물론. 언제라도 괜찮아. 우선은 보컬 레슨?
(과제곡을 불러 줬으면 해)
[치토세]
응 괜찮아. 그럼, 음악... 스타트♪
(치토세의 미성이 스튜디오에 울려퍼졌다.)
[치토세]
응, 노래하는 거 기분이 좋아.
오늘은 이것만 하는 거 아니지? 다음은 어떤 거야?
(이 다음은 댄스를.)
[치토세]
다음은 댄스 레슨?
자 그럼 이제부터 즐겁게 놀아볼까♪
(댄스 레슨을 시작했다...)
<수십 분 후>
[치토세]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아. 미안해. 마지막까지 어울려주지 못해서.
... 털썩.
(!?)
(치토세가 쓰러져버렸다!)
(괜찮아?)
[치토세]
이제 괜찮다니깐. 가볍게 쉬었고... 오늘은 조심할 겸 일찍 끝낼거니까.
집에도 연락은 해 뒀고.
(집? 그러고보면 부모님은 외국에...)
[치토세]
아 그건 말이지... 나의 정말정말 귀여운...
[치요]
아가씨!
(아가씨?)
[치토세]
아핫, 와 줬구나♪
소개할게. 이 아이는 내 하인쨩인데... (1)
(하인쨩?)
[치요]
돌아가시죠 아가씨. 밖에 택시를 준비해두었습니다. 어서.
[치토세]
아앙~ 성질도 급해라.
그럼... 이렇게 되어서 미안해. 레슨은 다음 번에 계속...
(그게 무슨 소리야?)
[치요]
실례하겠습니다.
(아,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저건 누구지?)
4.4. 메모리얼 3
<촬영 스튜디오>
(쿠로사키 치토세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날...)
[카메라맨]
자 그래서 프로듀서. 오늘 찍어야 할 것은 누구인가요?
이름이 뭐였더라... 신인이었죠? 평범한 사람인가요?
(그러게요...)
(...)
(......)
(.........)
(치토세는 조금 요상한 사람이에요)
[치토세]
들어가도 될까?
[카메라맨]
아 왔다 왔다. 잘 부탁해~
[치토세]
안녕. 쿠로사키 치토세야. 오늘은 잘 부탁할게 카메라맨씨.
[카메라맨]
아, 잘 부탁해.
...오, 의외로 미인이구나. 하프?
[치토세]
...
[카메라맨]
뭐야 뭐야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
[치토세]
나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서.
[카메라맨]
하하. 카메라에 잘 찍히는 사람이랑, 찍을 때 힘들지 않은 사람이라면 좋아하지.
[치토세]
그럼 잘 부탁해♪
[카메라맨]
몸을 정면으로 향해 줄래?
[치토세]
이렇게 하면 되려나? 하는 김에 팔 모양 바꿔도 될까?
[카메라맨]
어어. 신인인데도 의외로 잘 하는구나.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간다...)
[카메라맨]
자 그럼 다음은 시선을 이쪽으로. 할 수 있어?
[치토세]
물론.
[카메라맨]
네네 고마워. 필요한 컷은 일단은 다 찍었으려나. 뭐,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치토세]
으음~
[카메라맨]
응?
[치토세]
당신은 거기서 만족하는거야?
[카메라맨]
그렇다고 해도...
[치토세]
사실은 좀 더 자극적인 한 장을 찍고 싶지 않아?
신인의 프로필사진 촬영 같은 건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
[치토세]
사실은 기적의 한 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한 장의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 아니야?
[카메라맨]
...
(끼어든다 / 지켜본다)
<끼어든다>
(저희 아이돌이... 아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조금 오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치토세는...)
[카메라맨]
아... 아 아니요 괜찮습니다.
<지켜본다>
[치토세]
당신도 일에 자부심은 가지고 있어. 그건 잘 알겠단 말이지.
하지만 좀 더 좋은 일을, 자신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더라도 영원히 남을 만 한 그런 일을 하고 싶다... 아니야?
[카메라맨]
인정해. 잘 팔릴 수 있을지 어떨지 잘 모르겠는 신인들을 찍는 일은 톱 아이돌의 사진집을 만드는 일과 비교하면...
물론 신경써서 안 하려고 한다 이건 절대로 아니지마는, 당신 같은 신인에게 간파당했을줄은... 아픈 곳을 찔렸네.
[치토세]
확실히 나는 신인이고 아직 아이돌도 아니긴 하지만...
당신과 보내는 한 때를 좀 더 소중히 하고 싶고 말이지... 좀 더 즐기고 싶어.
그리고... 당신이 찍은 한 장이 마지막 한 장이 되는 일 같은 것도, 있을 지 모르잖아?
영정사진 같은 게 될 지도 모르지♪
내 한 목숨을 걸 테니까, 당신도 목숨을 걸고 한 장 찍어 주지 않을래?
[카메라맨]
... 알겠어. 하지만 다시 찍기 전에 잠시 휴식을 갖지 않을래?
쿠로사키씨도 좀 지쳐 있지?
[치토세]
친절하네. 고마워♪ 내 인생 사상 최고의 한 장을 찍어 줄 카메라맨씨♪
<휴식중>
[카메라맨]
이것 참, 별난 사람이네요. 말투라던가 행동이라던가 도발하는 것 같고, 사람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것도 있는데,
거기에 진심이라던가 상냥함 같은 것도 있고...
(요상한 사람이죠.)
[카메라맨]
정말이지. 그 매력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을까... 뭐, 한 번 해 보도록 하죠. 이 쪽도 프로이니까.
(그 후,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되었다.)
4.5. 메모리얼 4
4.6. 메모리얼 5
4.7. 특훈
4.7.1. 노멀 - 쿠로사키 치토세
특훈 전 - 카드
쿠로사키 치토세야. 당신이 나를 원한다면 어울려줄게.
하지만 전부는 아니야. 원하는 것이 간단히 손에 들어오면 재미없잖아?
모처럼 이렇게 되었으니까 즐기지 않으면 안 되겠네♪
특훈 전 - 홈
당신 맛있어보이는 얼굴 하고 있어. 아핫♪
그나저나 내 하인쨩은 어디에 있는걸까?
몸이 그렇게 건강한 편은 아닌걸. 금방 쓰러져버리고... 잘 받쳐줘야한다?
원한다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구. 나는 정말 솔직하잖아?
당신이 원했기 때문에 왔으니까. 나를 만족시켜달라구.
당신은 내게 무엇을 바칠 거야? 시간? 몸? 아니면 마음?
맞아. 머리카락도 얼굴도 몸도 전부 태어났을때부터 이래♪ 한 번 음미해볼래? 아핫♪
나를 만지고 싶어? 건드려도 상관없지만... 재가 되어 버릴 지도 몰라?
인사 대신 포옹 하는 것 정도는 일상이잖아? 아니면... 혹시 다른 생각 했어?
넥타이 바꿨네? 뭐,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구♪
대단해 보이는 게 아니라 정말 대단하다고. 여자는 대단하다는 거 누구한테서 배운 적 없어?
당신,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건 따분한 사람이라는 거지?
특훈 전 - 룸
여기 있는 아이들... 전부 맛있어보여♪
아이돌 사무소라는 거 생각했던 것보다... 미적 센스가 모자라네.
여기는 뭐 맛있는 건 없어?
나는 야행성이잖아? 아침이 빨리 오는 세계는... 좋아하지 않아.
당신의 성, 조금 많이 밝은 것 같은데... 더 어둡게 해 보지 않을래? 촛불 같은 거로?
스테이지가 무대의 앞면이라면 여기는 무대의 뒷면인거네. 당신에게는 여기가 앞면이려나?
응? 놀아 주는거야? 고마워. 하지만 지금은 아니고...
맞아 맞아. 따분함은 인생을 죽여버린다고. 어떤 일이라도 즐기지 않으면 안 돼.
커피를 끓여 와 준 거야? 아니야? 그럼 어째서 말을 건 거야?
아... 어... 잠깐 일어나면서 현기증이 난 거니까 괜찮아.
아앗! 당신 지금 무슨 일 한 건 줄 알아? 흐흥 농담~
지금이 즐거우면 되는 거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좀 더 즐겁게 해 줘.
특훈 전 - 친애도
[10]
당신, 프로듀서라고 하는구나? 이름이랑 얼굴 중 어느 쪽을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후훗... 재미있는 얼굴 하고 있다구. 거울을 한 번 보는 게 어때?
[20]
당신. 나를 원하는구나? 그것을 위해서 당신이 어디까지 어떤 걸 할 수 있는지 보여줘. 지금부터 차근차근♪
그래. 아이돌이 되어 줄 게. 당신을 위한 특별한 한 명이 되어 주겠다는 거야. 이게 당신이 원하는거지?
지금부터 즐거워질거야. 나도 당신도, 서로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세계를 보게 될 거야.
그게 바라던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특훈 에피소드 커뮤 (노멀)
당신이 나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거, 우연이라고 생각해?
나는 우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점을 봐서 알고 있었거든.
옛날에 외국에 살던 시절 마녀를 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자주 배우곤 했는데,
지금까지도 흑마술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옛날 점술을 가르쳐줬거든.
마녀들이 "너는 사람을 매료시킨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 때는 아직 어렸으니까 무슨 뜻인지는 몰랐지만.
물론 지금은 잘 알고 있다구. 당신을 매료시켜서 나는 당신에게 선택받았어.
아니지 선택하게 만들었다... 고 해야 하나? 우리말은 참 어렵네.
당신이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마법사였다는 것을 몰랐던 건 예상 밖의 일이긴 했지만. 아핫♪ (1)
나는 아이돌이 되어 모두를 매료시킬거야. 당신뿐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을. 그래,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아핫♪ 모두를 매료시켜서 포로로 만들어서... 내가 지배해주겠어.
마음 속에서 나라는 존재를 떨쳐내지 못 하게 해 주겠어...!
특훈 후 - 카드
한 명이 되었건 백만 명이 되었건 상관 없어. 나의 눈동자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으니까.
어떤 사람이라도 매료시켜서 영원히 하인으로 만들어주겠어. 나를 좋아하게 되어라♪
특훈 후 - 홈
이게 순진무구한 우상으로 보여? 속세의 공주님이야♪
당신도 내 밑에 있고 싶어졌어? 솔직히 그렇다고 하면 나쁘진 않은데.
내 하인쨩이라면 분명 이렇게 말할거야. '잘 어울립니다 아가씨' 라고.
옛날부터 부탁을 거절당해 본 적이 없어. 신기하지?
당신의 프로듀스라는 마법, 정말 마음에 들었어♪
기분이 좋으니까 노래를 해 줄게. 당신만을 위해서 말이야.
이 옷 마음에 들었어♪ 죽고 난 후에는 이 옷을 입고 관에 들어가야지♪
의상 센스는 나쁘지 않은 것 같네. 나한테 잘 어울리지 않아?
뱀파이어 아가씨처럼 한번 말해 볼까나? "건방지구나, 어리석은 놈"
의상으로 몸을 감싸고 있더라도 나는 변함없이 나인거지?
당신의 손으로 확인해줘. 나라는 아이돌이 여기에 있다는 걸.
어라, 손을 잡아 주는거야? 그것이야말로 나에게 고용된 사람의 모습♪
특훈 후 - 룸
여기를 나의 저택으로 하고 싶은데... 저기, 누군가 도와 주지 않을래?
어디라도 내가 있는 곳이 세계의 중심♪
후훗.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하도록 할게.
레슨? 괜찮지만 힘든 건 안 돼? 금방 쓰러져버리니까.
당신의 마음 속에도 내가 자리잡게 된 거야? 그렇다면... 축하해♪
나를 아이돌로 만들어서... 다음은 어떤 것을 꾸미고 있는걸까나.
진짜 날개가 생긴다면 좋겠는데. 하늘을 나는 거 즐거워보이지 않아?
저기, 이 옷 가져가도 돼? 예비품이 없다고? 어째서?
하아... 조금 피곤해졌다. 소파까지 옮겨 줄래?
후후. 당신이 보여주는 호의의 모습이 조금 바뀌었다는 이야기 듣지 않아?
음? 왜? 아직까지도 나를 그렇게 멍하게 쳐다보는거야? 당신 내 프로듀서잖아♪
하... 피가 모자라네. 당신 것이라면... 좀 받아가도 괜찮을까?
특훈 후 - 친애도
[40]
스테이지라는 거, 팬의 환호성이 정말 대단한거였구나.
그리고 큰 소리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거 정말 좋아♪
모두의 고양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니까♪
[60]
후우... 나의 아이돌 모습은 마음에 들었어? 당신의 바람은 이루어준거지?
이제부터는 당신이 나의 바람을 이루어 줄 차례네.
내가 원하는 건 아주 많이 있으니까 하나씩 이루어달라고 해 볼까나.
일단은 맛있는 식사를 해야겠지? 그 다음은 하인쨩을 부탁하는 거랑,
그리고... 다음은 좀 더 즐거운 일거리를 가져와달라고 해 볼까?
좀 더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에 둘러싸일 만 한 멋진 일을 말이야.
할 수 있지? 프로듀서씨♪
4.7.2. S레어 - [Fascinate] 쿠로사키 치토세
특훈 전 - 카드
그립다♪ 외국에서 살던 때에 자주 보곤 했어.
잘 정돈된 정원이랑 한창 피어나는 장미, 여기는 참 그 곳이랑 많이 닮아 있네♪
밤에 몰래 빠져나와 산책하면서... 비밀 이야기를 꺼내기에 딱 좋은 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특훈 전 - 홈
밤은 참 좋아. 조용하고 아무도 없고. 비밀을 공유하기 위한 세계인거네.
달은 밤하늘에 빛나는 여왕님이잖아.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 괜찮지?
별들은 하나같이 조그마한 점으로 보이네. 당신이 보고 있는 우리들도 그런 거야?
빛이 없었더라면 이 정원에도 그저 어둠뿐. 우리랑 똑같아.
당신이 원하던 것은 여기에 있었어? 나에 대한 것, 치요쨩에 대한 것.
말했잖아. 거짓말을 해도 금방 알아차린다고. 어둠을 틈타서 그러는 것도 안 돼.
아 조심해야 해? 쉽게 보고 만졌다간 가시에 찔려서 아플 지도 몰라♪
붉은 장미는 정열, 흰 장미는 순결. 좋아하는 것을 손에 들어 봐.
저 건물 가제보네. 당신에게 어울리는 장소야. 정원이 한 눈에 보이고 말이야. (1)
이런 밤이면... 누군가를 먹어버리고 싶어지지 않아? 아핫♪
당신은 어디에 송곳니를 꽂게 될까나. 욕망에는 정직하게... 알지?
아앗~ 못된 바람이 쓰다듬고 간 모양이야. 다음 번에 또 그러면... 죽을 지도 몰라?
특훈 전 - 룸
이 방 안에도 비밀이 잔뜩 잠들어 있을 것 같아♪ 잠자는 공주님들의 꿈이...
정원에는 은둔자가 있나보네. 현명하고 아는 것이 많은 녹색의 은둔자가.
마녀에게서 배운 점술, 한 번 해 볼까? 레슨 끝난 후에 괜찮아?
당신의 정원, 손질이 꼼꼼하게 되어 있네.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있고...
혹시 장미 향기가 신경쓰인다면 용서해줘. 나라고 생각하고 말이야♪
당신 어깨 좀 빌려주지 않을래? 잠깐이면 되니까. 그럼 이만 좋은 밤...
하아... 피가 모자라네... 멍하고 붕 뜬 것 같고...
이 옷 마음에 들었어? 가져가고 싶어? 그게 아니면... 당신이 입어 보고 싶다던가...?
어렸을 적 살았던 저택은 이 방 보다는 어... 훨씬 넓었으려나?
당신의 그 손가락,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그러다간 먹어버릴지도 몰라?
응? 일이랑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면... 그래도 들어 줄게. 무슨 일이야?
당신의 그런 유별난 점도 좋아. 마법사씨♪
특훈 전 - 친애도
[50]
당신의 사무실은 그야말로 마법사의 정원이네.
꽃을 자라게 하는 마법을 열심히 걸어 주면서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
한밤중에만 피는 장미는 이제 슬슬 탄생의 기쁨을 느끼는 것 같은걸♪
[100]
당신에게 치요쨩에 대한 것을 알려준 건 나였지? 치요쨩에게 아이돌이 되라고 말한 것도 나고...
이거 참, 나 혼자서만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아하핫 괜찮아. 잘 알고 있으니까. 프로듀서인 당신이 우리들을 묶어서 아이돌 유닛으로 만들어냈다는 건.
성실해서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마법사님. 나와 치요쨩에게 마법을 걸어 주다니 장하다 장하다♪
자 그럼 좀 더 힘써주지 않을래? 나의 하인으로서♪
특훈 에피소드 커뮤 (Fascinate)
내가 밤에만 빛날 수 있는 달이었다면 그 아이는 태양. 루벤스의 천사 같은 미소로 웃어 주는 아이였어.
정말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였지... 그래 과거형. 옛날 일이야.
하지만 혼자 남는다면 어둠에 붙잡혀버릴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나의 것으로 만들었어.
나의 것이라면 그 누구도 건들지 않아. 건들 수 없어. 보통 마음에 드는 물건은 소중히 다루곤 하잖아?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여태까지는 조용히 지내고 있었어. 보물은 비밀의 상자 안에. 치요쨩은 나의 하인으로.
하지만 나의 보물은 보석이 아니라 귀여운 장미꽃봉오리였다구.
그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순간을 보고 싶었어. 나 자신이 피어나는 것보다도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을 보고 싶어.
다만 내가 그걸 피워내는 건 아니야. 억지로 하는 건 내 취향이 아닌걸.
마침 그 때 우연히 당신과 만났고 말이지, 여자아이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정원의 마법사님♪
나를 꽃피워내고, 치요쨩도 꽃피워줬어.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 더, 특별한 관계의 마법을 걸어 줬고.
덕분에 치요쨩이 빛나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어♪
답례로 당신에게도 보여줄게. 우리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새하얀 꽃잎이 나와 어우러지면... 붉게 물들어버려. 하지만 괜찮은 거지? 부드럽게 감싸 줄게.
문제 없어. 분명 즐거울거야. 여기서부터는... 우리 두 명이 지배하는 시간이니까...
특훈 후 - 카드
그래, 나와 당신은 고상하고도 귀여운,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장미. (2)
자 그럼 지금부터 모두를 지배해보자고.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사라지지 않는 흉터로 새겨넣는거야♪
특훈 후 - 홈
좀 더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 당신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모든 것을 우리들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정했으니까. 마음을 바치도록...
덧없는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것... 사람의 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걸.
우리들 하나하나가 장미 한 송이, 동시에 장미를 감싸는 벨벳...
나와 치요 사이에는 끼워 주지 않을 거야. 당신은 거기서 대기♪
이것이 당신이 꾸었던 꿈,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보석 같은 꿈...
목을 물어버릴테니까♪ 아앙~ 못 도망가 못 도망가♪
자, 제대로 서라고. 치요쨩은 누군가를 따르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
감정을 전부 마셔주겠어. 뒤에 남는 것은 황홀뿐...
봐봐. 치요쨩의 메이크업 덕분에 컨디션 최고라고♪
후훗, 허리 가늘어. 분명 마법사씨도 마음에 들어할거라고.
못 참겠어? 저기 치요쨩 상대해줄래? 어떻게 할까?
특훈 후 - 룸
좀 더 센스를 높였으면 좋겠는데... 도취될만한 장소로 만들어 줄래?
후아암... 일 시작할 때 까지는 느긋하게 있을게. 잘 자...
당신에게 매료된 아이들도 상대해 주라고. 물론 우리 다음에 말이야♪
여자아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이 1등이 아니라면 납득하지 못한다고. 그런 거지♪
저기, 다음 일은 아직이야? 무대 위에서라면 좀 더 매료시켜줄거야.
당신, 마법사로서는 진짜구나? 장하다 장하다. 아핫♪
우리들은 지배자니까 치요쨩도 같은 옷을 받지 않으면 안 되겠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쓸데없는 참견을 하곤 하는거네. 후후 정직해라♪
점괘가 나왔어. 오늘은 나한테 지배당하는 날이라고♪ 아핫♪
응? 데려다주는거야? 그럼 마법으로 데려다줬으면 좋겠는데♪
내 하인쨩이 되고 싶은거구나. 어쩔 수 없는 사람이야. 자 그럼... 기다려♪
당신은 마법사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마녀에게 배운 게 있다고?
특훈 후 - 친애도
[200]
역시 당신 참 별나구나... 왜냐고 물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봐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모두가 좋아해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300]
하인쨩... 이라고 부르는 건 그렇게 불러 주기를 치요쨩이 원하기 때문이지만...
나는 그 아이의 마음을 지배해서 나를 따르게 만들고 싶은 게 아니야.
치요쨩은 겉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고 대단한 아이라고. 조금은 고집이 세긴 해도 말이지.
치요쨩에게는 삶의 의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잠깐 반짝 하는 게 아니라 계속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화염 같은 거.
평범한 불꽃이었다면 금방 꺼져버렸을테니까 마법의 불이 아니면 안 되겠지?
설마하니 나에게도 불이 붙을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아핫♪
4.7.3.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특훈 전 - 카드
응 아니... 도시락은 맛있어 치요쨩. 잠깐 뭘 좀 멍하니 보느라...
벚꽃이 피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아름다운걸까.
정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 있기 때문에, 그런 거려나.
특훈 전 - 홈
아름다운 것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맞아. 풍경도 도시락도 인간도.
그러고 보면 부쿠레슈티 공원에서도 봤었지 벚꽃. 그립네...
소문을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마음대로 하라지. 생이별한 자매 설이라니... 재미있기도 하고.
친구들이랑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가끔씩은 놀러 갔다 와♪ 어땠는지 이야기도 해 주고.
마법사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날이 온다면... 나 울어버릴 지도 몰라. 아핫♪
꽃이 휘날리는 게 아름다운 것은 지금 이 순간뿐. 이 다음은 그냥 죽어 가는 꽃잎일뿐인걸.
바람 좋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이대로 모든 것을 녹여 버릴 것 같아.
언제나 고마워. 일찍 일어나 줘서. 나를 신경써 줘서.
마무리로 벚꽃 빛깔의 장식을 더해서. 바람 쉐프님은 변덕쟁이네.
음! 이 반찬 맛있어. 자 치요쨩 먹어볼래? 빨리~
학교의 아이돌에게 과감하게도 돌격해 온 라만차는 누구실까?
같은 교복을 입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마법사한테도 입혀볼까♪
특훈 전 - 룸
치요쨩 밥 먹는 게 너무 빨라.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건지도 모르... 지만?
도시락 반찬, 미니 햄버그일 때가 많아. 아마 좋아하는 걸 거야. 아핫♪
벛나무 아래에 묻혀 있던 건 기대였는지도 모르겠네.
벚꽃에 감싸여서 관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겠어♪ 가련하고 덧없고, 꿈 같을거야.
여기서도 꽃놀이를 하는 거야? 마법사가 아니라 꽃피는 프로듀서라고 불러 볼까?
벚꽃 빛깔의 마법을 걸어달라고 부탁해볼까나. 마법사씨?
레슨? 몸조심해가면서 하고 있어. 거짓말은 못 해도 스스로를 속일 순 있는 걸.
괜찮아. 피부가 타기 쉬운 건 맞긴 하지만 점심 먹는 동안이라면.
교복 입은 모습을 보니 싱숭생숭해? 19살인데 고등학생이라서? 아니면 너무 잘 어울려서?
생활지도를 받아서 검은 머리가 된다면... 그 때는 노선변경을 하자구♪
우음... 지금은 반찬보다도 피가 모자란 것 같은데. 눈 앞이 빙빙 돌아...
쓰러질 것 같을 때면 한 쪽 손은 치요쨩이 붙잡아 줘. 반대편 손은... 당신이.
특훈 전 - 친애도
[100]
꽃피는 봄날을 꿈꾸며 혹독한 겨울날을 지내 온 거지...
그러니까 학생이 수험에 합격하면 벚꽃 핀다는 말을 쓴다고 해.
우리들에게도 벚꽃, 피었으려나. 아이돌로서. 여자아이로서.
[200]
먹는 건 좋아하지만 많이는 못 먹는단 말이지. 그러니까 항상 반 정도는 치요쨩에게 줘 버려.
그래도 맛있다고 말해 주면 "알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먹어 주곤 해.
아 그래. 아이돌이 된 이후로는 반찬이 늘어났어.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안 드셔서 쓰러지면 곤란합니다... 라나 뭐라나. 후후 재미있어♪
어째서인가 당신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지...
난처하게 되었네... 그렇다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제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겠지? 어쩔 수 없는 거구나.
특훈 에피소드 커뮤 (붉은 장미의 아가씨)
평온한 일상이 계속 끝나지 않는다면 좋을 텐데...
하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화려한 벚꽃도 머지않아 제 역할을 다 하고 말겠지.
이 계절은 곧 끝나니까. 떨어지기 위해 피는 것이 벚꽃이니까.
참 덧없어. 저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인데 말이야.
그러고 보면... 벚꽃잎이 원래는 하얀 색이었다고 하더라구. 그치만 연분홍색으로 물들어있지. 왜인지 알아?
그건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묻혀 있기 때문에, 라나 뭐라나.
새빨간 피를 먹고 나무가 이상하게 되어 버려서... 꽃이 물들어버리고.
그런 이야기를 떠올려내다니 옛날 사람들은 참 로맨티스트구나.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는 거, 나는 좋아해♪
나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철 아닌 때 피는 꽃의 아름다움은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런 이상한 이유를 붙이고 말아.
그래.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 때 사람은 이해하는 것을 멈추게 되어 버려.
그저 선명한 붉은 빛을 본다면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말아.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만다면... 그것으로 이젠 끝♪
아이돌도 같은 거지?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면 더 이상 잊어버릴 수 없어.
모르던 시절로 돌아가는 일 따위, 절대로 할 수 없으니까.
당신도 팬도, 그 마음은 나의 것.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나의 것.
하지만 진홍의 장미는 지기 위해 피는 꽃이 아니야.
밤에 피는 여왕은 영원히 살아갈테니까. 당신의 마음 속에서.
특훈 후 - 카드
사람들을 매료해서 마음을 빼앗아버려. 충성을 맹세하게 만들어서 영원의 권속으로 만들어버려.
이 얼마나 잔혹한 짓인가. 아이돌이 하는 일이라는 거, 마치 흡혈귀 같지 않아?
특훈 후 - 홈
여왕으로서 명령할게. 영원히 곁에 있을 것. 영원히. 계속, 앞으로도 계속.
매료시켜서 권속으로 만들어. 흡혈귀도 아이돌도 똑같다면 아이돌이 좋아.
나는 지금 거짓의 색을 걸치고 있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잖아?
만약 운명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이미 이어져있다고. 운명의 붉은 실로.
당신은 마법사니까 게임판 위에서는 비숍이려나? 킹? 안 들리는걸~
밝아오지 않는 밤은 없지만 지지 않는 장미는 있다고. 증명해 줘, 마법사님.
여왕을 건드리려 하다니 불경하지 않아? 손에 입맞춤이라면 용서해줄게.
남을 부채질할 것 같다고? 그렇지♪ ... 그거 내 손에 부채 보고 하는 소리 아니지? (1)
이 드레스도 마음에 들었어. 관에 들고 들어갈 컬렉션이 또 늘었네.
새하얀 장미가 나의 색을 받아들여... 벚꽃빛으로 물들어가. 그건 보고 싶네.
퀸을 움직이는 때는 마지막의 마지막. 우선은 나이트를 움직여 볼래?
이런 게임을 진심으로 대하다니... 귀여워. 질 수는 없겠네, 알겠어.
특훈 후 - 룸
나의 색은 변했으려나? 주홍을 가까이하면 붉어진다고 하잖아.
무릎을 꿇릴 생각은 없지만... 모두가 하는 이야기 들어 주니까.
이 모습이라면, 목을 물어뜯어도 문제없겠네♪ 아핫♪
홍화는 정원에 심어도 숨길 수 없다고는 하는데... 혹시 나 지금 잘 보여? (2)
붉은 여왕인가, 새빨간 남인가... 색은 같지만 당신에게는 어느 쪽이야?
그 사람이 매료당하는 것도 알겠네... 아이돌, 마성의 존재... 후훗.
이렇게나 화려한 드레스니까, 소파에라도 놓아 주지 않을래?
여왕을 알현하고 싶다면 조공을 가져오는 것 부터 다시♪
아핫♪ 날아 보고 싶었어. 등의 날개는 장식이 아닌 모양이야.
그래 그래. 사람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건 기분 좋게 행동하게 해 주는 거라고.
잠자는 내가 깨어나지 않았다면 용서해줄게. 입맛춤은 한 번 뿐이야.
당신의 나쁜 손가락, 깨물어버릴거야? 안심하게 만들지 않을테니까.
특훈 후 - 친애도
[200]
지금이 즐거우면 괜찮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하지만 지금은 조금 분하다고 해야 하나...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지금뿐만이 아니라 미래도 즐거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300]
동화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은 소녀에게 이렇게 말하지.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그 곳에 머무를 수 없다고.
우화라는 거는 비유가 가득해서 싫어.
아이돌도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안 되는거지?
닿을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는 별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은 그런 것.
그럴 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건 단 한 명 밖에 없어.
그래.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될 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것은 당신.
흡혈귀 아가씨의 가슴 한복판에 말뚝을 박는 것도, 동트지 않는 밤에 영원히 함께 춤추는 것도 할 수 있어.
저기, 당신은 어느 쪽을 원해?
4.7.4.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특훈 전 - 카드
자, 영원히 서약해줄래? 이제부터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우리들은 하나야. 그렇게 당신이 소망하고, 그렇게, 나도...
특훈 전 - 홈
서약의 말은 떠올리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구. 제대로 소리내서 말해줄래?
저기 당신, 이 손을 잡아 줘. 영원히 놓지 말아줬으면 좋겠네. 영원히, 계속해서.
예전에는 연기였지만... 이건 연기가 아니야. 사랑을 가득 담았다구. 그렇다니까?
약지를 당신에게 맡길게. 이 손가락은 이어져 있으니까. 내 마음이랑.
맹세할게. 당신을 사랑해. ...이런 느낌이면 되려나? 저기, 들었어?
신랑신부 놀이잖아. 지금은 일단 이렇게 부를게. 서방님♪
베일은 이제 걷혀 버렸으니까. 나쁜 것들로부터 지켜달라구.
세인트 샤펠 성당 생각이 나네. 둘이서 스테인드 글래스를 멍하니 바라봤었어...
순백의 드레스는 순결의 상징이라니. 나한테 어울려? ...아핫♪
장미 부케는 액막이 부적이야. 콕 찔렸다면... 나쁜 사람.
당신에게 이제부터의 나를 줄게. 그리고 이제부터의 당신을 받아갈거야.
... 떨고 있네. 내가? 아니야. 떨고 있는 건 당신 쪽이야.
특훈 전 - 룸
모두의 신부 치토세쨩입니다~♪ 그래, 신난다구~♪
웨딩 모델 일이라도 기쁘네. 결혼해줬으니까.
치요쨩은 플라워 걸이려나? 벨 걸도 괜찮겠네. 고민이야~
교회의 장미꽃 무늬 창이라는 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 여기도 달지 않을래?
누군가 턱시도라도 입고 에스코트해주지 않을래? 누군가가 말이지~♪
서방님, 메이드씨랑은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이니깐♪
웨딩드레스라는 거 입고 있으면 지치는구나... 아... 쓰러질 것 같아.
이거 하려고 에스테도 다녔으니까. 피부에 자신 있다구. 안 보여줄거지만.
이 한 벌도 관에 입고 들어가고 싶은 목록에 넣었어♪ 스타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다음은... 신부가 아니라 신부님! 수염도 붙이고! 재미있네♪
저 자그마한 고리에 들어 있는 소망은... 너무나도 크네. 울어 버릴 정도로.
마법사씨. 가르쳐 줘.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지금보다도 더 행복해질 수 있는걸까?
특훈 전 - 친애도
[100]
이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가 줘. 나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담이야. 아직도 조금 연기 같았나? 아핫. 그치만 반쯤은... 진심이었는걸.
[200]
아 그래, 손 잡아 줘. 제대로 이야기할게. 고마워. 마법을 걸어서, 신부로 만들어 줘서.
.... 감사하는 게 그렇게 이상해보여?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나 말이지, 인생에서의 수많은 이벤트를 꿈꿀 정도로 어린애는 아니었고.
라고는 했지만... 강한 척을 해도 거짓말처럼 보이려나. 동경하던 것 정도는 있었어.
벌써 몇 년이나 바빠서... 그래 바빴어. 그래서 잊어버리고 있었어.
... 나도 평범한 여자아이니까. 평범한 여자아이의 평범한 행복에 손을 뻗어도 괜찮았던거겠지?
특훈 에피소드 커뮤 (천년의 서약)
백은의 반지... 정말로 끼어 버린다면 불타버리거나 해서 정화되고 말았을거란 말이지.
그야 봐봐, 나 말이지 예전에, 그 아이에게 피를...
아 네에~ 이제 옷을 갈아입어야 할 시간인 모양이야. 드디어 벗을 수 있겠네♪
후... 정말이지. 등이 뻐근하네. 웨딩드레스라는 건 입고 있는 게 참 대단한 일이니까.
당신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입어 보면 좋을 거야. 입는 거 도와 줄 테니까.
그나저나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라고? 에? 아까 전에 하던 이야기? 무슨 이야기였더라, 옛날 이야기?
그렇구나. 옛날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면 들려 줄게.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짝사랑을 하다가 결혼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슬픔과 분노가 지나쳤던 나머지... 어째서인가 관에서 되살아나서 피를 마시는 괴물이 되었답니다.
그 이름은 스트리고이. 루마니아에서 부르는 명칭이야. 소위 말하는 흡혈귀.
어린 시절, 마녀 할머니가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셨어.
그렇게 태어난 흡혈귀는 사람을 습격해서 동료를 늘린다나.
당신도... 닮았는지도 모르겠네. 짝사랑 하고 있고. 자각은 있었어?
여자아이를 습격해서... 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돌로 만들어 줘서 동료를 늘리고.
그것이 마법인가 저주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나는 내게 걸린 마법을, 저주가 아니라, 축복으로 바꿔 보이겠어.
그 힘은 분명 나를 자유롭게 해 줄 테니까.
어둠 속에서 날개를 펼쳐서 날아오르게 해 주는 계약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특훈 후 - 카드
결혼상대가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했어?
나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안타깝네. 나 말이지, 평범한 인간이 아니야.
하지만 당신도 이제부터는 나와 똑같이 밤의 어둠에서 살아가는 일족이구나. 축복할게.
특훈 후 - 홈
여기 봐봐. 이렇게나 높으니까... 오싹오싹해. 몸 안의 피가 모여드는 것만 같아.
결혼한 상대가 인간이 아니었다니, 안타깝네. 그치만 스릴이 있지 않으려나♪
자, 이쪽으로 와. 춤추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나날을 보내는거야.
밤바람이 기분좋네... 달빛도 신비롭고... 나 말이지, 지금을 살고 있어.
혼인으로 이어졌으니까, 당신도 밤을 지배하는 자가 되는 거야. 반지가 증거라구.
나를 자유롭게 만든 것은 나의 힘.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것은, 당신의 힘...
안심해... 연기하는거니까. 아래쪽에 매트도 있고. 모두의 꿈을... 부수지는 말아 줘.
오늘 밤의 달은, 나의 드레스와 똑같은 색. 몸 안을 흐르는 빛깔과 같은 색...
박쥐들은 내 동료라구. 보여 줘서는 안 될 것들을 감춰준다던가 해 주고♪
사역마도 좋지만... 나에게는 부하인 치요쨩과 부하인 마법사가 있으니까...
밝아오지 않는 밤, 함께 춤추는 걸 선택한 건 당신이니까. 다시 말해 이건... 필연♪
당신의 쿠로사키 치토세가 날아오르는 순간을 봐 줘야 한다? 지켜주는 것만으로는 안 돼♪
특훈 후 - 룸
낮 동안은 조용히 지내고 있어. 저녁의 어둠에 둘러싸여, 진정한 힘이... 라는 설정이니까♪
움직일 수 없으니까 모두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어. 흡혈귀 공주님 같지?
팬에게 호평이래. 이... 설정? 판타지 세계의 사람 같아서.
악마를 퇴치하는 건 신부님이고 결혼식은 목사님이잖아? 나의 적은... 신부님인 것 같아.
촬영중에는 배우자 같은 표정을 하다니 여기에서는 보호자 같은 표정을? 어쩔 수 없네.
나를 지켜 주는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 언젠가는 반드시.
네에~ 권속이 되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복리후생은 삼시세끼에 낮잠 포함이야♪
귀엽고 새빨간 드레스♪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편의점에는 못 가겠네...
아~ 누군가 옷자락 좀 잡아 줄래? 이거로 방청소를 할 생각은 아닌걸.
아 박쥐씨? 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사이즈가 큰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있어. 당신 곁에. 그야, 그렇게 계약했는걸. 그렇지?
마법사씨의 방에 날아가는것도 간단하다구. 자, 데려가줄래?
특훈 후 - 친애도
[400]
소품으로 쓴 반지, 기념으로 받아 오긴 했는데... 스테이지에서는 안 낄 거니까 괜찮겠지♪
안 낄 거라고 맹세까지 했다구. 이 정도는 괜찮겠지♪
[600]
나 말이야, 자주 저혈압이라던가 빈혈이라던가 있잖아?
만약 지금, 내가 이렇게 양 손을 펼친 상태로 쓰러진다고 해도... 분명 당신이 받아줄거지?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나는 강하지 않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부끄럽긴 하지만, 앞으로도 당신이 지켜 주는 건 고맙게 생각해.
그 아이에게 그런 책임을 지울 수는 없으니까. 알고 있지...?
이 가슴의 온기는, 내가 가진 이 마음은, 모두 진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있는 거야.
연애만이 사랑은 아니야. 그 아이와도, 당신과 나 사이에도... 사랑이 있으니까.
4.7.5. S레어 - [오우무아무아에게 행운을] 쿠로사키 치토세
특훈 전 - 카드
그립다♪ 외국에서 살던 때에 자주 보곤 했어.
잘 정돈된 정원이랑 한창 피어나는 장미, 여기는 참 그 곳이랑 많이 닮아 있네♪
밤에 몰래 빠져나와 산책하면서... 비밀 이야기를 꺼내기에 딱 좋은 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특훈 전 - 홈
밤은 참 좋아. 조용하고 아무도 없고. 비밀을 공유하기 위한 세계인거네.
달은 밤하늘에 빛나는 여왕님이잖아.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 괜찮지?
별들은 하나같이 조그마한 점으로 보이네. 당신이 보고 있는 우리들도 그런 거야?
빛이 없었더라면 이 정원에도 그저 어둠뿐. 우리랑 똑같아.
당신이 원하던 것은 여기에 있었어? 나에 대한 것, 치요쨩에 대한 것.
말했잖아. 거짓말을 해도 금방 알아차린다고. 어둠을 틈타서 그러는 것도 안 돼.
아 조심해야 해? 쉽게 보고 만졌다간 가시에 찔려서 아플 지도 몰라♪
붉은 장미는 정열, 흰 장미는 순결. 좋아하는 것을 손에 들어 봐.
저 건물 가제보네. 당신에게 어울리는 장소야. 정원이 한 눈에 보이고 말이야. (1)
이런 밤이면... 누군가를 먹어버리고 싶어지지 않아? 아핫♪
당신은 어디에 송곳니를 꽂게 될까나. 욕망에는 정직하게... 알지?
아앗~ 못된 바람이 쓰다듬고 간 모양이야. 다음 번에 또 그러면... 죽을 지도 몰라?
특훈 전 - 룸
이 방 안에도 비밀이 잔뜩 잠들어 있을 것 같아♪ 잠자는 공주님들의 꿈이...
정원에는 은둔자가 있나보네. 현명하고 아는 것이 많은 녹색의 은둔자가.
마녀에게서 배운 점술, 한 번 해 볼까? 레슨 끝난 후에 괜찮아?
당신의 정원, 손질이 꼼꼼하게 되어 있네.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있고...
혹시 장미 향기가 신경쓰인다면 용서해줘. 나라고 생각하고 말이야♪
당신 어깨 좀 빌려주지 않을래? 잠깐이면 되니까. 그럼 이만 좋은 밤...
하아... 피가 모자라네... 멍하고 붕 뜬 것 같고...
이 옷 마음에 들었어? 가져가고 싶어? 그게 아니면... 당신이 입어 보고 싶다던가...?
어렸을 적 살았던 저택은 이 방 보다는 어... 훨씬 넓었으려나?
당신의 그 손가락,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그러다간 먹어버릴지도 몰라?
응? 일이랑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면... 그래도 들어 줄게. 무슨 일이야?
당신의 그런 유별난 점도 좋아. 마법사씨♪
특훈 전 - 친애도
[50]
당신의 사무실은 그야말로 마법사의 정원이네.
꽃을 자라게 하는 마법을 열심히 걸어 주면서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
한밤중에만 피는 장미는 이제 슬슬 탄생의 기쁨을 느끼는 것 같은걸♪
[100]
당신에게 치요쨩에 대한 것을 알려준 건 나였지? 치요쨩에게 아이돌이 되라고 말한 것도 나고...
이거 참, 나 혼자서만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아하핫 괜찮아. 잘 알고 있으니까. 프로듀서인 당신이 우리들을 묶어서 아이돌 유닛으로 만들어냈다는 건.
성실해서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마법사님. 나와 치요쨩에게 마법을 걸어 주다니 장하다 장하다♪
자 그럼 좀 더 힘써주지 않을래? 나의 하인으로서♪
특훈 에피소드 커뮤 (Fascinate)
내가 밤에만 빛날 수 있는 달이었다면 그 아이는 태양. 루벤스의 천사 같은 미소로 웃어 주는 아이였어.
정말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였지... 그래 과거형. 옛날 일이야.
하지만 혼자 남는다면 어둠에 붙잡혀버릴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나의 것으로 만들었어.
나의 것이라면 그 누구도 건들지 않아. 건들 수 없어. 보통 마음에 드는 물건은 소중히 다루곤 하잖아?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여태까지는 조용히 지내고 있었어. 보물은 비밀의 상자 안에. 치요쨩은 나의 하인으로.
하지만 나의 보물은 보석이 아니라 귀여운 장미꽃봉오리였다구.
그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순간을 보고 싶었어. 나 자신이 피어나는 것보다도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을 보고 싶어.
다만 내가 그걸 피워내는 건 아니야. 억지로 하는 건 내 취향이 아닌걸.
마침 그 때 우연히 당신과 만났고 말이지, 여자아이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정원의 마법사님♪
나를 꽃피워내고, 치요쨩도 꽃피워줬어.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 더, 특별한 관계의 마법을 걸어 줬고.
덕분에 치요쨩이 빛나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어♪
답례로 당신에게도 보여줄게. 우리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새하얀 꽃잎이 나와 어우러지면... 붉게 물들어버려. 하지만 괜찮은 거지? 부드럽게 감싸 줄게.
문제 없어. 분명 즐거울거야. 여기서부터는... 우리 두 명이 지배하는 시간이니까...
특훈 후 - 카드
그래, 나와 당신은 고상하고도 귀여운,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장미. (2)
자 그럼 지금부터 모두를 지배해보자고.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사라지지 않는 흉터로 새겨넣는거야♪
특훈 후 - 홈
좀 더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 당신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모든 것을 우리들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정했으니까. 마음을 바치도록...
덧없는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것... 사람의 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걸.
우리들 하나하나가 장미 한 송이, 동시에 장미를 감싸는 벨벳...
나와 치요 사이에는 끼워 주지 않을 거야. 당신은 거기서 대기♪
이것이 당신이 꾸었던 꿈,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보석 같은 꿈...
목을 물어버릴테니까♪ 아앙~ 못 도망가 못 도망가♪
자, 제대로 서라고. 치요쨩은 누군가를 따르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
감정을 전부 마셔주겠어. 뒤에 남는 것은 황홀뿐...
봐봐. 치요쨩의 메이크업 덕분에 컨디션 최고라고♪
후훗, 허리 가늘어. 분명 마법사씨도 마음에 들어할거라고.
못 참겠어? 저기 치요쨩 상대해줄래? 어떻게 할까?
특훈 후 - 룸
좀 더 센스를 높였으면 좋겠는데... 도취될만한 장소로 만들어 줄래?
후아암... 일 시작할 때 까지는 느긋하게 있을게. 잘 자...
당신에게 매료된 아이들도 상대해 주라고. 물론 우리 다음에 말이야♪
여자아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이 1등이 아니라면 납득하지 못한다고. 그런 거지♪
저기, 다음 일은 아직이야? 무대 위에서라면 좀 더 매료시켜줄거야.
당신, 마법사로서는 진짜구나? 장하다 장하다. 아핫♪
우리들은 지배자니까 치요쨩도 같은 옷을 받지 않으면 안 되겠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쓸데없는 참견을 하곤 하는거네. 후후 정직해라♪
점괘가 나왔어. 오늘은 나한테 지배당하는 날이라고♪ 아핫♪
응? 데려다주는거야? 그럼 마법으로 데려다줬으면 좋겠는데♪
내 하인쨩이 되고 싶은거구나. 어쩔 수 없는 사람이야. 자 그럼... 기다려♪
당신은 마법사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마녀에게 배운 게 있다고?
특훈 후 - 친애도
[200]
역시 당신 참 별나구나... 왜냐고 물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봐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모두가 좋아해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300]
하인쨩... 이라고 부르는 건 그렇게 불러 주기를 치요쨩이 원하기 때문이지만...
나는 그 아이의 마음을 지배해서 나를 따르게 만들고 싶은 게 아니야.
치요쨩은 겉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고 대단한 아이라고. 조금은 고집이 세긴 해도 말이지.
치요쨩에게는 삶의 의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잠깐 반짝 하는 게 아니라 계속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화염 같은 거.
평범한 불꽃이었다면 금방 꺼져버렸을테니까 마법의 불이 아니면 안 되겠지?
설마하니 나에게도 불이 붙을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아핫♪
5.1. 3D 모델링
5.1.1. 스타리스카이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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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어크로스 더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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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파티 타임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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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쇼 타임 일루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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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딥 스카이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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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넥스트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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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신데렐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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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SS레어 - [붉은 장미빛의 아가씨] 쿠로사키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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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SS레어 - [천년의 서약] 쿠로사키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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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0. Go To Paradise 스테이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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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 헤피니스 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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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소문
'''흡혈귀의 후예라는 듯 하다.'''
'''불려가는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1] 마+ 올타입곡 기준으로 롱 노트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악곡에서도 롱 노트의 비율이 20% 초반 남짓(夢色ハーモニー)한 데 비해, 플릭 노트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악곡은 최고 45%(Tulip)까지 나온다. 전체 마+ 악곡으로 범위를 넓히면 플릭 노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곡은 약 53%(Jet to the Future), 롱 노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곡은 약 30%(オルゴールの小箱). 아쉽지만 채보의 난이도를 롱 노트보단 플릭으로 올리는 것이 더 용이한 이 게임의 특성상 플릭 액트에 비해 롱 액트가 하위호환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든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