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세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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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瀬陸'''
텐카운트의 주인공. 드라마CD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무뚝뚝한 인상의 심료내과 카운셀러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시마다 심료내과에서 일하며, 주로 아이들 상담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무뚝뚝한 태도가 일할 때는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쉬는 날. 집은 스기나미. 나이는 시로타니 타다오미보다 5살 연하인 26살이다.
어째서인지 시로타니의 결벽증 치료를 자진해서 돕겠다고 나선다.
''' -1권- '''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에 차에 치일 뻔한 시로타니의 상사인 쿠라모토 사장을 구해주게 된다. 그러나 보답하겠다는 사장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보답받을 만한 일은 아니었다며 돌아서버린다. 그 후 명함을 전해주러 온 시로타니를 보고 바로 그의 결벽증이 꽤 중증임을 간파해내고 시로타니에게 병원에 가서 상담받을 것을 충고한다.
다음날, 쿠로세의 말을 듣고 진료소 앞에서 망설이던 시로타니를 만나 그를 카페로 데려가 간단한 진단을 한다. 그 후 그에게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을을 이야기하며 시로타니에게 10가지 하기 싫은 일을 자신과 함께 해보게되면 10번째를 했을 때 결벽증이 나아있을 거라고 한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쿠로세를 시로타니가 수상쩍게 여기자 자신이 이러는 이유는 시로타니가 공란으로 비워둔 10번을 기입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한다. 그래도 수상하다는 말은 신경쓰이는듯 자신의 신상을 읊고 명함을 줬다.[1]
시로타니의 진료는 일 외로 치고, 진료비도 받지 않겠다고 한다. 시로타니가 그걸 지적하려하자 "그러니까 나와 친구가 되어주세요"라고 하며 친구로써 조언해주는 거라면 상관없지 않겠냐고 한다. 여기에 시로타니는 쿠로세도 별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한바탕 웃고난 후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로타니의 말로는 그렇게 귀찮아보이는 태도로 친구가 되어달라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항목 1을 실행, 자신이 계산하는 동안 해보라며 시간을 끌어준다. 일부러 동전을 떨어뜨리고 화장실도 갔다오며 시간을 끌어주고, 그동안 시로타니는 맨손으로 문고리를 만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음주 2시에 다시 만나기로 기약하고 헤어진다.
얼결에 전화를 걸어버린 시로타니의 전화를 받고 그가 상황 보고를 하자 다정한 목소리로 칭찬을 해주고 늘 대하던 아이 환자를 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에 본인도 조금 당황한다.
다음 약속 시간에 한참을 늦은 시로타니를 기다려주고 그가 약속시간에 늦은 이유를 예측한다. 2번이 무리라고 의기소침해져있는 시로타니를 3번부터 해보자며 서점에 데려가고 함께 툭탁거리다가 책을 사고 그걸 쿠라모토에게 선물하는 방향으로 해서 시로타니의 죄책감을 풀어준다. 상당히 유연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너무 빠른 진행은 오히려 안좋다며 2주후에 전철에서 손잡이 잡기와 음식점에서 밥먹기를 하기로 하고 헤어진다. 2주 후 시로타니를 만났을 때는 평소보다 포멀한 복장으로 나왔고 슈트를 입고 나올 시로타니를 배려해 정장이 튀지 않는 식당을 예약해뒀다고 한다.[2] 그러나 전철을 시도하는 와중에 시로타니는 패닉을 일으켜 쓰러지고 그런 와중에도 그에게 손을 대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며 침착하게 바닥과 자신 둘 중 어느쪽으로 쓰러지겠냐고 묻고, 쿠로세를 택하며 그 소맷자락을 붙잡는 시로타니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어 내린다. 그 와중에도 업는 것 보다는 닿는 면적이 적기 때문이라며 시로타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대로 병원에 가기를 거부하는 시로타니를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데려가 눕혀논다. 이 때 쿠로세답지 않게 꽤 동요했다는 원장의 말이 있다.
깨어난 시로타니가 유난히 열심인 것을 지적하고, '쿠로세와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걸 놓치면 정말로 끝일 것 같았다'라는 시로타니의 말에 뭔가를 느끼고 시로타니에게 키스하려고 한다. 진짜로 키스하지는 않았고, 속눈썹에 뭔가 붙어있던 걸 봤다고 둘러댔지만. 주인공 시로타니에 비해서 표정 변화도 적고 심리 묘사도 없는 지라 어째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전개를 봐야 알 것으로 보이지만 시로타니가 자신에 한해서 신체 접촉에 거부를 보이는가를 알아보려 했거나,[3] 단순히 정말로 키스를 하려고 했던 걸수도 있다.[4]
시로타니와의 대화와 행동에서 그가 자신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는지, 시로타니와 정기적으로 만나던 것을 캔슬하고 그에게 다른 사람과 항목을 실행해보라는 조언을 한다. 이후 한 달 동안 시로타니와 일절 연락도 하지 않은채로 지내지만 내심 시로타니가 신경쓰이는듯.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다가 우연히 쿠라모토 사장을 만나고, 결국 그에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받는다. 그에게 시로타니의 근황을 묻고 시로타니가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조금 쓸쓸해한다.
토요일의 약속시간 즈음에 시로타니와 하던 상담을 떠올리고 고민하다가 그와 상담을 하던 카페로 가고 그곳에서 미카미와 나오던 시로타니를 마주치고 미카미를 잠시 주시한다. 기쁘게 근황을 보고하며 그에게 어필하려는 모습의 시로타니에게 악수를 청하고 그에게 '''이 악수는 처음이자 마지막 악수가 될 것'''이라고 하고 열번째 항목이 아직 뭔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굳이 알지 않아도 잘 해낼 것 같다며 상담 종료와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
'''黒瀬陸'''
1. 소개
텐카운트의 주인공. 드라마CD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무뚝뚝한 인상의 심료내과 카운셀러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시마다 심료내과에서 일하며, 주로 아이들 상담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무뚝뚝한 태도가 일할 때는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쉬는 날. 집은 스기나미. 나이는 시로타니 타다오미보다 5살 연하인 26살이다.
어째서인지 시로타니의 결벽증 치료를 자진해서 돕겠다고 나선다.
2. 작중 행적
''' -1권- '''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에 차에 치일 뻔한 시로타니의 상사인 쿠라모토 사장을 구해주게 된다. 그러나 보답하겠다는 사장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보답받을 만한 일은 아니었다며 돌아서버린다. 그 후 명함을 전해주러 온 시로타니를 보고 바로 그의 결벽증이 꽤 중증임을 간파해내고 시로타니에게 병원에 가서 상담받을 것을 충고한다.
다음날, 쿠로세의 말을 듣고 진료소 앞에서 망설이던 시로타니를 만나 그를 카페로 데려가 간단한 진단을 한다. 그 후 그에게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을을 이야기하며 시로타니에게 10가지 하기 싫은 일을 자신과 함께 해보게되면 10번째를 했을 때 결벽증이 나아있을 거라고 한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쿠로세를 시로타니가 수상쩍게 여기자 자신이 이러는 이유는 시로타니가 공란으로 비워둔 10번을 기입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한다. 그래도 수상하다는 말은 신경쓰이는듯 자신의 신상을 읊고 명함을 줬다.[1]
시로타니의 진료는 일 외로 치고, 진료비도 받지 않겠다고 한다. 시로타니가 그걸 지적하려하자 "그러니까 나와 친구가 되어주세요"라고 하며 친구로써 조언해주는 거라면 상관없지 않겠냐고 한다. 여기에 시로타니는 쿠로세도 별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한바탕 웃고난 후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로타니의 말로는 그렇게 귀찮아보이는 태도로 친구가 되어달라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항목 1을 실행, 자신이 계산하는 동안 해보라며 시간을 끌어준다. 일부러 동전을 떨어뜨리고 화장실도 갔다오며 시간을 끌어주고, 그동안 시로타니는 맨손으로 문고리를 만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음주 2시에 다시 만나기로 기약하고 헤어진다.
얼결에 전화를 걸어버린 시로타니의 전화를 받고 그가 상황 보고를 하자 다정한 목소리로 칭찬을 해주고 늘 대하던 아이 환자를 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에 본인도 조금 당황한다.
다음 약속 시간에 한참을 늦은 시로타니를 기다려주고 그가 약속시간에 늦은 이유를 예측한다. 2번이 무리라고 의기소침해져있는 시로타니를 3번부터 해보자며 서점에 데려가고 함께 툭탁거리다가 책을 사고 그걸 쿠라모토에게 선물하는 방향으로 해서 시로타니의 죄책감을 풀어준다. 상당히 유연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너무 빠른 진행은 오히려 안좋다며 2주후에 전철에서 손잡이 잡기와 음식점에서 밥먹기를 하기로 하고 헤어진다. 2주 후 시로타니를 만났을 때는 평소보다 포멀한 복장으로 나왔고 슈트를 입고 나올 시로타니를 배려해 정장이 튀지 않는 식당을 예약해뒀다고 한다.[2] 그러나 전철을 시도하는 와중에 시로타니는 패닉을 일으켜 쓰러지고 그런 와중에도 그에게 손을 대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며 침착하게 바닥과 자신 둘 중 어느쪽으로 쓰러지겠냐고 묻고, 쿠로세를 택하며 그 소맷자락을 붙잡는 시로타니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어 내린다. 그 와중에도 업는 것 보다는 닿는 면적이 적기 때문이라며 시로타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대로 병원에 가기를 거부하는 시로타니를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데려가 눕혀논다. 이 때 쿠로세답지 않게 꽤 동요했다는 원장의 말이 있다.
깨어난 시로타니가 유난히 열심인 것을 지적하고, '쿠로세와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걸 놓치면 정말로 끝일 것 같았다'라는 시로타니의 말에 뭔가를 느끼고 시로타니에게 키스하려고 한다. 진짜로 키스하지는 않았고, 속눈썹에 뭔가 붙어있던 걸 봤다고 둘러댔지만. 주인공 시로타니에 비해서 표정 변화도 적고 심리 묘사도 없는 지라 어째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전개를 봐야 알 것으로 보이지만 시로타니가 자신에 한해서 신체 접촉에 거부를 보이는가를 알아보려 했거나,[3] 단순히 정말로 키스를 하려고 했던 걸수도 있다.[4]
시로타니와의 대화와 행동에서 그가 자신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는지, 시로타니와 정기적으로 만나던 것을 캔슬하고 그에게 다른 사람과 항목을 실행해보라는 조언을 한다. 이후 한 달 동안 시로타니와 일절 연락도 하지 않은채로 지내지만 내심 시로타니가 신경쓰이는듯.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다가 우연히 쿠라모토 사장을 만나고, 결국 그에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받는다. 그에게 시로타니의 근황을 묻고 시로타니가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조금 쓸쓸해한다.
토요일의 약속시간 즈음에 시로타니와 하던 상담을 떠올리고 고민하다가 그와 상담을 하던 카페로 가고 그곳에서 미카미와 나오던 시로타니를 마주치고 미카미를 잠시 주시한다. 기쁘게 근황을 보고하며 그에게 어필하려는 모습의 시로타니에게 악수를 청하고 그에게 '''이 악수는 처음이자 마지막 악수가 될 것'''이라고 하고 열번째 항목이 아직 뭔지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굳이 알지 않아도 잘 해낼 것 같다며 상담 종료와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