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노타이라역

 



(くま((たいら(えき

Kumanotaira Station
}}}JR 히가시니혼
'''{{{+2 쿠마노타이라역 (폐역)'''

'''다국어 표기'''
일본어
熊ノ平
(くまのたいら)
영어
Kumanotaira
'''주소'''
군마현 안나카시 마츠이다마치 사카모토
群馬県安中市松井田町坂本
'''역 운영기관'''
신에츠 본선

'''개업일'''
1893년 4월 1일
'''폐업일'''
1997년 10월 1일
'''노선거리표'''
타카사키 방면

'''
(폐선)
'''
니가타 방면

1. 개요
2. 역 및 승강장 구조
3. 사건사고
3.1. 1918년 탈선 사고
3.2. 1950년 토사 붕괴 사고


1. 개요


일본 군마현 안나카시에 위치한했던 JR 히가시니혼 신에츠 본선의 폐역으로, 1997년 우스이 급구배가 폐선되면서 같이 폐역되었다. 1893년 급구배 개통 당시에는 신호장으로 개업하였으며, 1906년에 역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요코카와역 방면은 보행자용 도로로 재정비되어 있지만, 카루이자와역 방면은 폐쇄되었다.
역 앞으로 국도 18호선이 지나며, 주요 시설로는 주차장(...)이 전부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이었다.

3. 사건사고




3.1. 1918년 탈선 사고


1918년 3월 7일 10000형 전기기관차가 견인하던 화물열차의 기관사가 20번 터널을 통과하던 중 이상한 소리를 느껴 터널 내부에 긴급 정차하였다. 경미한 사고라고 판단한 기관사는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출발과 동시에 갑자기 후진하기 시작하였다.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열차는 말 그대로 폭주해 역 구내로 진입해 인입선을 들이받고 탈선해 10번 터널 입구와 충돌하였다. 열차는 대파되어 승무원 2명과 역무원 1명이 그자리에서 즉사하였다. 다른 승무원 1명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 외에도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담으로 해당 열차는 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차량이었으며, 사고 이전부터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고 한다.

3.2. 1950년 토사 붕괴 사고


1950년 6월 8일 카루이자와 지역에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10번 터널 입구에 3,000m3 넓이의 토사가 붕괴되어 선로가 매몰되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겨 복구 작업을 시작해 6월 23일 완전 복구되었다. 현재 역 터에는 쿠마노타이라 순난비(熊ノ平殉難碑)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