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바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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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하야미즈 리사.
아데프트 12사도인 쿠치바 유우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유우와 함께 퀘이사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되어서 아데프트 교단에 끌려왔었다. 유우가 산소의 퀘이사로 선택된 이후 그의 마리아가 되었지만 유우의 성격이 점점 뒤틀려가면서 괴롭힘을 당해왔다.
이후 어떻게 탈출에 성공, 사샤를 찾아와서 자신의 오빠인 유우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사샤는 자신의 누나인 오리야가 생각나서인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아오이는 오리베 마후유가 보호하기로 한다.

사실 이중인격의 소유자[1]로 본작에 나오는 쿠치바 유우와 동일 인물. 진짜 쿠치바 유우는 '''죽었다.'''
과거 유우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아오이는 갑작스럽게 능력이 각성, 자신의 손으로 오빠를 죽이고 그것에 대한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유우의 인격을 심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아데프트 교단에게서 사루이 스의 마리아를 찾으면 다시 둘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진해서 나섰던 것이다.
본색을 드러낸 이후 마후유를 없애려고 하였지만 때맞춰 등장한 사샤의 방해로 무산된다. 하지만 이미 테레사를 통해서 소마를 보충한 상태였었기에 힘이 떨어졌던 사샤를 압도하는듯 하였지만 마후유가 사샤에게 소마를 주었고 능력을 눈치챈 사샤가 크롬을 섞은 강철검을 이용하여서 역관광 당한다. 그러나 사샤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직전 마후유가 비록 지금의 인격은 유우이지만 몸은 아오이라면서 사샤를 막아선다.
그러나 유우는 오히려 마후유를 인질로 잡고 사샤를 위협하지만 틈을 노린 카챠의 기습에 치명상을 입고[2] 사샤의 낫에 베이면서 사망하고 만다.[3] 죽기 바로 직전에서야 아오이의 인격이 돌아오고 사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었다.
유우의 인격이 나온 상태에서도 아오이는 유우에게 더 이상 악행을 그만두라고 계속 부탁을 하였었고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도 사샤에게 오빠를 막아달라고 부탁을 하였었던 것을 보면 정말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오빠를 막을 각오가 서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유우는 그런 아오이의 마음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훗날 7권에서 물의 성당을 노린 프리드리히 터너의 원군으로 재등장. 아데토프 12사도의 3 더블 페이스 쿠치바 아오이로 오빠인 유우의 인격과 완전히 합쳐져서 냉정한 성격이 되었다.

하나조노의 결전에서 다시 사샤와 싸우지만, 황금의 참주에게 버림받은 것을 알고 사샤와 손잡고 풀과 8823을 상대한다. 8823을 태워죽이고 자살하려 하지만 사샤에 의해 제지되고 포로가 된다. 지타처럼 능력봉인 상태가 된다.
이후 지타와 함께 오리베 마후유의 호위역이 되어 황금의 참주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성계획으로 부활한 오빠 유우와 대치한다.
[1] 하야미즈 리사의 연기도 무척 절륜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 보이스로 연기한 것은 정말 일품.[2]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연출. 원작 코믹스에서는 카챠가 등장하지 않는다.[3] 애니판 한정. 원작에선 냉동처리되어 사망하진 않았다.